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4/10/14 18:45:44
Name TAEYEON
Subject [LOL] 클템의 찍어 8강 프리뷰 및 스위스스테이지 리뷰




뭐 이래저래 DK와 관련된 말들이 많을 수밖에 없는 데 해당 영상에서도 분량이 좀 됩니다.
자세한건 직접 보는걸 추천하고 그 중에 하나만 따자면
"편한 환경을 마련해줘야돼 배테랑들이 편한 밴픽을 마련해주던가 난 그런것들을 다 신인들에게 총대매라고 하는거 난 동의하지 않아."

모켈 논쟁이나 루시드의 챔프폭 관련 논쟁과 별개로 아래글에서도 그렇고 제가 꾸준히 쇼메 비판하는 부분중 하나는 (그리고 킹겐도 피할 수 없는 부분)은 배테랑으로서의 제역할을 제대로 못했다는 부분이거든요. 또 페이커로 비교하려니 거시기하긴하지만 한참 폼 나쁘던 시절에도 페이커는 항상 미움받을 용기라 불리우는.. 무언가 총대매고 하려는 거에는 전혀 거리낌이 없었고 그래서 지금까지 롱런하는 거라 보는 데 쇼메에게 이런 부분이 너무 부족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유부남
24/10/14 18:48
수정 아이콘
DK경기를 쭉 못봤었긴한데 리그내에서도 폼이 이렇게 떨어져있었나요?
Bronx Bombers
24/10/14 19:0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쏟아부은 돈이 많음 + 아오 켈린시치때문에 시끄러운거지 성적만 보면 작년도 그렇고 올해도 딱 실력만큼 나온거예요.
작년은 4번 시드로 나가서 LCK 3번 시드에게 져서 탈락, 올해는 원래는 4번 시드로 가는게 정배였는데 어떻게 T1 한 번 이겨서 3번 시드로 갔다가 LPL 4번 시드한테 진건데 정규시즌에도 딱 이 정도 전력이었어요. 젠한티한테는 한화한테 정규시즌 한 번, T1한테 선발전 한 번 이긴 거 빼곤 싹 다 털렸고

정규시즌 내내 솔까 쇼메이커는 포스 전혀 없다시피 했고 애먼 리그 서드급 서포터 줘패가며 돌림판 돌렸는데 따지고 보면 에이밍+킹겐빨로 롤드컵 간거고, 그 두 기둥 중 하나가 롤드컵 와서 무너지니 강팀한테 비빌 수가 없었던거죠.
24/10/14 19:27
수정 아이콘
T1 한화 젠지 구성원에 비하면

3~4위면 성공한 시즌이긴 한데

월즈 경기력이 너무 처참해서.
24/10/14 18:52
수정 아이콘
3세트 23픽이 바이 렐이 아니라 카이사 럼블/나르였다면… 45픽은 그냥 수납되는 탱정글 서폿이었다면….
라멜로
24/10/14 19:00
수정 아이콘
켈린이 나오다가 모함이 나오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말들이 있었습니다만
제 눈으로 보기에는 모함이 나올 때 경기력이 차이 많이 나게 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서머 플레이오프 경기력 솔직히 말해서 처참했거든요 이게 팀이 맞나 싶을 정도로
그런데 모함이 나오고 나서 어쨌거나 밴픽에 변화가 있었다는 것과 롤드컵 결정전에서 T1을 잡아낸 것 두가지 때문에 모함 기용이 맞을 수도 있나 싶었습니다만

지금 보니까 쇼메의 한정적인 미드 픽은 켈린 탓이라던 이론이 완벽히 깨졌고 밴픽변화도 메타가 변하면서 오히려 챔폭이 제한적인 모함은 단점이 더 드러나게 됐고
T1을 이긴 건 그냥 그 때 T1의 폼 페이커의 폼이 최저점에 있을 때였다 그 정도로 정리가 될 것 같아요

딮기가 사실 기대치 대비 성적 자체가 잘한 건 아니여도 아주 못한 것도 아닌데 경기력은 모함 등판 후로 참 이상할 정도로 안 좋았어요
24/10/14 19:02
수정 아이콘
뭐 에이밍 픽이라 해서 솔직히 그 이후로 별 이야기 안했는데
월즈 탈락했으니 말해보자면 선발전 티원전 승리도 솔직히 말해서 티원의 경기력이 최저점박고 지하맨틀로 가서 이긴거지 정말로 딮기가 우상향해서 이겼다는 느낌은 하나도 없었죠...
그걸 모르던 사람은 없었을 거라고 봅니다. 그걸 모르쇠 했을뿐이지
라멜로
24/10/14 19:04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모함 기용이 에이밍 픽이라는 찌라시가 정설처럼 되어 있던데
딮기 다큐를 본 팬들 말로는 다큐에는 켈린의 콜에 대해서 에이밍이 피드백하는 장면만 있던거고
교체기용은 에이밍의 요구가 아니라더군요 오히려 선수들은 다 몰랐다는 얘기가 있던데요
24/10/14 19:05
수정 아이콘
헐 그거까진 몰랐네요;;
시드라
24/10/14 19:09
수정 아이콘
밑의 글에서도 얘기했지만 모함이 에이밍 픽이라는게 좀 이해가 안되긴 했습니다

선수들이야 말로 모함이 얼마나 기본기, 체급이 부족한 선수인지 알테고
특히 에이밍은 모함과 페어를 이룬 후로 기존 강점 태반이 사라졌고 본인이 그걸 그 누구보다 느끼고 알텐데도 마지막까지 켈린하고 페어를 맞추지 않은걸 보고 뭐지 싶었죠

디기 다큐 꼴보기도 싫어서 안봤는데 다큐 본 사람들 말이 맞다면 왜 에이밍이 1군감이 아닌 모함하고 계속 갔는지 이해가 되네요

이러면 에이밍은 디기 다큐 프리뷰(?)에서 악마의 편집을 당한 거군요?
라멜로
24/10/14 19:11
수정 아이콘
저도 다큐를 안 봐서 모르지만 본 팬분들이 하는 말로는
딮기 다큐에는 선수들의 피드백 장면은 원래 자주 들어가 있다고 하고 다큐에서 에이밍이 교체를 원한다는 얘기는 일절 없었다는 거 보면
악마의 편집이라기보다는 커뮤니티의 악마의 날조를 당한 것 같습니다
시드라
24/10/14 19:13
수정 아이콘
거참... 저도 잘 모르는 상황에서 에이밍에게 안좋은 말을 좀 했네요

정말 눈뜨고 사기당하기 쉬운 시대라는걸 다시한번 실감합니다

그리고 선수들이야 말로 켈린의 증반 이후 플레이가 아쉬울순 있어도 모함하고 비교하면 뭐가 더 나은지 그 누구보다 알껍니다

디기 프런트는 누가 모함을 강력하게 밀여붙인건지 해명해야 겠네요
미하라
24/10/14 19:26
수정 아이콘
모함 방패막이 세웠던 사람들이 주로 우려먹던 레파토리중 하나였던

"선수들이 모함 원했다는데 왜 디플러스 팬도 아닌 너님들이 왜 나댐?" 이라는 말도 이젠 못꺼내겠네요.
시드라
24/10/14 19:27
수정 아이콘
이것도 아직 확정은 아니라서 지켜봐야 알겠지만 참 그렇네요...
24/10/14 19:35
수정 아이콘
저도 보진 않았는데 펨코에서 말로는

캘린이 지고 있을때 오더를 아에 안하고 어어어 만 한다고 지적 하는 장면이 나온다고합니다. 에이밍이
시드라
24/10/14 20:29
수정 아이콘
이 얘기는 들어봤는데 여기서 날조가 시작됐나 보네요

켈린을 싫어하는 사람들이요
24/10/14 19: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서폿 하나만 문제였다면 스위스는 뚫었을겁니다.
아니면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을거라고 봐요.

하지만 연봉을 어마어마하게 받는 베테랑, 특히 탑 미드가 내핵을 뚫다보니 아주 처참한 경기력이 나온게 아닐까 싶습니다.
감독, 코치진의 실책을 말할 것도 없고요.

2승 할때도 빈말로나 깔끔한 경기력은 아니었는데 결국...

결과적으로 캐니언의 탈출과 젠지 이적은 최고의 정글 동선이었다는 것을 연이어 증명하네요.
담원 챌코 승격부터 원년멤버였던 캐니언 선수가 연봉 삭감을 각오하고 왜 이적을 했는지 프런트가 제대로 분석해야 할 거에요.
코우사카 호노카
24/10/14 19:08
수정 아이콘
비디디의 굶는 플레이
쇼메의 도망가는 플레이

비디디의 굶는 플레이는 고쳐졌는데 쇼메는.. 바뀔지 모르겠네요
공교롭게도 둘다 에이밍을..
1등급 저지방 우유
24/10/15 10:58
수정 아이콘
페이커도 비디디도 고쳤으니
쇼메고 고치지 않을까요?
못고치면 뭐...
짜부리
24/10/14 19:13
수정 아이콘
팀원 다같이 못했으면 연봉 제일 많이 받는 사람 책임이 당연히 1순위죠. DK 쇼메, T1 페이커, 젠지 쵸비
대장군
24/10/14 19:21
수정 아이콘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김삼관
24/10/14 20:59
수정 아이콘
저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게임마다 세트마다 챔피언도 다르고 상황이 다르니까요 한 해를 돌이켜보고 그지같았을 경우에도 그런 결론으로 이어지는 건 별로일 것 같네요 
24/10/14 19:17
수정 아이콘
유튜브 영상을 텍스트로 요약해 주는 사이트로 보니 시간절약.
24/10/14 19:25
수정 아이콘
찍어는 사실 수면제로 최고입니다
시드라
24/10/14 19:27
수정 아이콘
클템이 피쟐 비추 버튼을 찾고 있습니다 크크크

농담이고 시간없을땐 이런 AI 기능이 참 좋죠
24/10/14 19:31
수정 아이콘
주소좀 굽신굽신
24/10/14 19:31
수정 아이콘
바카스
24/10/15 09:11
수정 아이콘
와 기능 미쳤네요. 즐찾해서 앞으로 종종 사용할듯 합니다. 고맙습니다!
캡틴백호랑이
24/10/14 19:25
수정 아이콘
저는 이번 시즌 제일 큰 문제점을 뽑으라면 쇼메이커 라고 생각합니다.
아니 이번 시즌 뿐만 아니라 22시즌 부터 쭉 쇼메이커 였다고 생각해요.

쇼메이커는 22 시즌 부터 메타픽을 하지 않았어요. 아리, 아지르 메타 일때도 제일 늦게 깎기 시작한게 쇼메 였고 이번 쌍포 메타 일때도 제일 늦게 하기 시작한게 쇼메 였죠. 매번 메타를 카운터 치는 느낌의 픽을 많이 준비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이게 통했으면 문제가 아니겠지만 딮기 보다 높은 체급의 팀을 만나면 매번 졌죠. 심지어 메타 픽을 하지 못해서 블루를 잡고도 메타픽을 밴을 자주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이번 시즌 요네를 블루에서 밴했던팀은 LCK,LPL 에서는 딮기가 유일했고요.

딮기가 내년 시즌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쇼메이커가 변하지 않으면 딮기 성적이 더 좋아질꺼라 기대하긴 힘들것 같습니다.
24/10/14 19:31
수정 아이콘
쵸비가 무언갈 발견하거나 개발하면 그걸 제일 잘 써먹던게 쇼메이커이던 시절도 있었는데
지금은 메타선도는 물론이고 남들이 하는 메타도 안따라가고 있으니...
미하라
24/10/14 19:38
수정 아이콘
근데도 그 메타픽을 못하는게 켈린 때문이라고 그동안 선동해왔던게 켈린시치 만든 디플러스 팬들이죠.

이번시즌 내내 요네가 풀렸다하면 요네 1픽으로 가져가는 장면에서도 나오듯이 미드에 메타픽 OP챔 풀리면 안가져오면 무조건 상대팀에서 가져가니까 먼저 챙겨줘야 하는게 미드 OP챔프인데 서폿때문에 메타픽을 할수 없다는게 말이 되는 소리겠습니까. 그냥 본인 챔프폭에 자신이 없으니까 못했던거죠.
시드라
24/10/14 19: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디기 선수들 평가할 때 유독 모함 / 켈린 얘기가 많이 보일 수 밖에 없는 근본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다른 선수들은 올해까지는 대체 불가능이었는데 서폿 자리는 바꿀수 있었거든요

누가 뭐라해도 올해 디기에서 연봉값, 기대값 대비 제일 못한건 쇼메이커 입니다
이건 이제 확정이고 더이상 쇼메 팬들도 쉴드 못치는 객관적인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다들 몇마디 적기만 하고 가시는 거죠 이건 당장 바꿀수 없는 부분이니까요

그 다음으로 아쉬운 선수는 킹겐인데 서머 때부터 계속 통나무 들고 서폿, 정글 픽 때문에 매번 짬처리 당하고
모함 합류 후에는 상대팀들이 변수창출할 수 있는 탑만 죽어라 죽이러 가고 성과를 내니 모든 팀들이 따라하더군요
킹겐이 쇼메 다음으로 많이 아쉽긴 한데 그동안 고생한걸 생각하면 어느정도는 정상참작 가능한 수준이라고 봅니다
그 제우스도 칼 롤만 하다가 탱 롤 다 망가졌으니까요

그 다음으로는 루시드로 그동안 좋은 모습 보여주다가 서머 중반부 즈음부터 폼이 무너지더니
대강 모함 합류 후 부터 챔프 폭과 변수 창출에만 매몰되다가 역으로 잡아먹히는 모습이 자주 보이면서 폼이 확 떨어졌고
월즈 와서는 우리가 아는 신인왕 루시드는 사라지고 모함과 더불어 바보가 된 모습이 자주 보였습니다
하지만 루시드도 미드 쇼메가 저렇게 플레이 하는 상황이고 완전 신인에 1년차인걸 감안하면 아쉽지만 정상참작 가능합니다

에이밍의 경우 켈린과 함께할때는 젠지도 무섭지 않은 막강한 라인전으로 초반에는 에이밍 & 켈린에게 압도할 수 있는 팀이 없는 수준이었는데
켈린 아웃 모함 인 한 이후로는 메타 억까가 있다곤 하지만 라인전에서 이긴적이 없는 수준에 교전에서 이득 못보면 무색무취한 원딜이 되었습니다
물론 이 와중에 소년가장 농심 지우 포지션으로 열일하며 본인의 클라스를 보여줬지만 그정도로는 강팀 상대론 부족합니다

마지막으로 모함
모함은 냉정하게 말해서 기본기, 체급, 챔프폭, 운영 등 1군에서 필요로 하는 덕목 최소점을 단 한개도 못 맞추는 서포터 입니다
모함이 들어오니 챔프 폭으로 인해 모함 픽 챙겨준다고 밴픽부터 지고 들어가고,
(그 똥을 킹겐이 받아서 자주 탑에서 불리하게 시작하고 월즈 와서는 루시드 똥 까지 더블로 받았죠)
모함에게 밴픽을 맞춰줘도 1인분 제대로 하는 경우가 드물고 세금이라는 이름의 쓰로잉을 시전하면서 상대방 봇듀오나 탑을 키워주는게 상수고,
같이 봇을 서는 에이밍마저 모함 체급 때문에 라인전 반반도 못가면서 기존의 파괴적인 라인전 강점이 다 사라지고
교전에서도 교전 전부터 짤려서 죽거나 반피 이하로 겨우 탈출 또는 스펠까지 소모하고 탈출하는게 일상인 수준입니다

그런데 모함이 이런 선수라는거 저같은 롤붕이도 몇경기 보고 바로 알았고 저 말고도 객관적으로 게임 분석하는 사람이라면 바로 알아차렸을 껍니다
같이 플레이를 하는 디기 선수들은 더더욱 더 잘 알고 있을 껍니다
제가 모함을 많이 까긴 했지만 사실 진짜로 욕 먹어야 하는 곳은 따로 있습니다 이런 모함의 기본기와 체급을 알면서도 기용한 디기 프런트지요
누가 켈린 빼고 모함 넣자고 한건지, 누가 디기 다큐에 켈린을 범인으로 만들자고 한건지는 모르겠는데
제가 장담하는데 디기가 지금보다 발전하려면 그 사람 바로 잘라야 합니다

여튼 24 디플러스 기아도 올해 농사가 끝났고 그 어느때보다 희망이 사라진 상황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뼈를 깎아서라도 팀 전체의 개편이 필요합니다
켈린은 못잡아도 에이밍은 계약한만큼 죽어라 잡고, 쇼메가 프챠든 뭐든 실력 안늘면 2군을 세워서라도 쇼메의 거세된 승부욕을 늘리는 등
강한 처방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제가 모함 및 올해 디기를 정말 많이 깠고 굳이 또 이 얘기를 하는건 저는 20담원 이라는 팀을 정말 좋아해서 입니다
LCK가 LPL의 셀링 리그가 되기 직전에 혜성처럼 나타난 20담원이 월즈 우승을 했기에 LCK의 2번째 부활이 가능했습니다
18, 19, 21은 LPL의 시대였고 만약에 20년도에 담원이 없었거나 쑤닝에게 졌으면 4년간 LPL 강점기가 되었을 껍니다
고점 및 포텐이 그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는 팀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굳이 시간을 내서 매번 채찍질을 하고 있는 겁니다

내년에는 정말로 디플러스 기아가 잘 개편되서 제대로 보여주길 희망합니다
StarHero
24/10/15 01:15
수정 아이콘
모함은 에이밍 픽이라는 소리가 많아서요..
24/10/15 10:27
수정 아이콘
에이밍은 모함픽 한적이 없다는 소리도 많아요..
시드라
24/10/15 11:00
수정 아이콘
그게 디기 다큐 기반 얘기였는데 요즘 다른데서 들어보니 선수들은 켈린, 모함 픽 관련해서 별말 안했다는 말이 들리더군요

에이밍이 교전 떄 켈린 행동에 대해 답답해한다 정도만 팩트인거 같은데 (디기 다큐는 돈주고 봐야함)
나머지는 켈린을 싫어하고 모함을 옹호하는 사람들이 붙인 말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정재
24/10/14 19:46
수정 아이콘
배려는 리신이나 렐 쥐어준 시점에서 딱히...
미하라
24/10/14 19:46
수정 아이콘
??? : 못잡던 티원 이겼잖아? 한잔해.

이걸 만약 T1으로 바꿔서 구마유시가 제리, 카이사, 이즈리얼 못한다고 스매쉬 올려서 최근 다전제에서 못이기던 젠지 상대로 다전제 몇시즌만에 한번 이기고 "그래서 구마유시로 젠지 이겨봄?" 하고 팬들은 그동안 젠지 못이겼던거 죄다 제-이-카 못하는 구마유시 탓하면서 스매쉬 쓰자고 난리치고 팀은 그런 팬들 선동에 휩쓸려 그뒤 구마유시 유기하고 스매쉬 롤드컵 내내 쓰다가 롤드컵에서 스위스딱 하고 시즌 말아먹었으면 천하의 김정균도 감독직 보전조차 위태로웠을겁니다.
1등급 저지방 우유
24/10/15 11:00
수정 아이콘
하긴
어느순간 스매쉬 올리라는 얘기가 보이던데
그거 무시하고 구마유시 계속 중용해서 월즈도 함께하겠다는
판단내린 꼬마가 있군요
24/10/14 19:49
수정 아이콘
나름 스포츠 판을 오래봤다고 생각하는데 선수 팬이랑 팀 팬이 싸우는 것도 아니고 라이벌 팀팬들끼리 감정싸움 하는 것도 아니고 무슨 놈의 리그 팬이 존재해서 혼수질을 하는지 참 신기한 판입니다. 우리 팀이 우리 선수가 타겟이 안되서 지켜만 보는데 딮기 팬들은 정신나갈 것 같음
로즈엘
24/10/14 19:50
수정 아이콘
켈린이 탱서폿 꺼리는 것도 맞는데, 섬머에서 어느정도 이니시 능력이 올라왔다고 봅니다. 리그에서도 독박 이니시 조합이 꾸린 적이 있었는데, 그걸 성공시켜서 게임 가져온것도 기억나고.

모함이 팀적으로 나으니까 기용했을텐데, 다수가 공감못하는 부분이었고, 결국에 증명못했으니 코치진은 책임져야겠죠.
DownTeamisDown
24/10/14 19:50
수정 아이콘
모함이 켈린보다 딮기에 맞았던게 배테랑중에 미움받을 용기가 있는 선수가 안보여요.
그걸 해줘야하는건 탑이나 미드인데 킹겐이나 쇼메고요.
원딜은 애초에 먼저들어가기 힘드니까 이니시까지 요구하는건 에이밍한테 너무한거기도 하고 해서 에이밍은 책임이 없고요.
24/10/14 19:52
수정 아이콘
전 모함기용의 가장 큰 부작용은 바텀 라인전도 라인전이지만 여기서 파생된 킹겐의 오물통화가 아닌가 시프요 솔직히 작년 기인 생각도 많이 났음

픽밴뿐만 아니라 스왑의 타이밍과 팀적 시야투자가 완전히 하체에 쏠려버리고 결국 돌이킬 수 없게됐죠

그리 욕먹던 칸나보다도 후반기엔 훨씬 폼이 안좋았음
미하라
24/10/14 19:57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굉장히 크다고 봅니다.

쇼메이커가 켈린으로 인해서 받는 과부하는 실체가 있는지도 의문이지만 모함으로 인해 킹겐쪽에게 걸리는 과부하는 그냥 겜알못이 봐도 알수 있을 정도죠.
노래하는몽상가
24/10/14 19:57
수정 아이콘
루시드,모함...
루시드는 저는 그동안 보여준거로 생각하면 할만큼 했다고 봅니다
마지막 경기쯤 되선 이게 정신적으로 못따라가는거같더군요.사고의 전환이나 분위기 캐치가 안되고
그냥 생각하고 계획하는게 정지되서 눈앞에 있는거만 보는 느낌...(이건 모함도 마찬가지)
이제 앞으로 오랫동안 lck에서 활약할꺼같아서 내년에 멘탈 강해져서 돌아올거같습니다
모함은...모함이번에 더럽게 못했지만
모함을 꾸준히 밀어서 욕받이와 책임감을 나눠갔던 감코 및 프런트에 잘못이 더 크죠.
모함 썻을때 잘썻다고 칭찬들었을꺼 아닙니까...이건 각오 했겠죠?
모함은 원래 딱 이정도 실력이였던건데, 진다면 이렇게 서폿문제가 클꺼라는걸 알고 있었을텐데...
이렇게 까지 욕먹어야 하나 싶지만 이렇게까지 못한 서폿도 월즈에서 드물기도 하고...
인스타 탈퇴했더라구요. 잘이겨내고 이제 어디팀을 갈수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젠 욕하기보다 걱정되네요
맛쭌펌씽경씌워용
24/10/14 19:59
수정 아이콘
페이커 비유는 좀 그런게 쇼메가 아쉬운 건 맞지만 팀 상황을 비교해서 보면 김정수 양대인 시절과 비슷한 느낌이라...
24/10/14 20:11
수정 아이콘
DK는 챔프폭 자체가 정상적인 밴픽이 될수 없는 팀이었고, 끝까지 고치질 못한거죠.
미드 정글 서폿 3라인이 선호픽 아니면 바보되는데 몸 비틀기도 한계가 있어보였습니다.
잘하는거 쥐어줘도 1인분 하냐마냐 하는데 다른 챔프 가지고는 게임이 산으로 가더군요

웨이보 경기 3세트가 월즈 DK 종합 선물 세트였죠.
블루1픽 요네를 잡았으나 무색무취한 미드.
게임 터질까봐 2,3픽에서 바이 렐 잡아줘야 하는 정글 서폿.
남은거 짬통 뒤져서 픽하는 4,5픽 탑 원딜.

월즈 진출한것만 해도 기대만큼 잘해준것도 맞는데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다음 시즌 과연 기대할 수 있느냐고 물으면 상당히 부정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일단 이 팀은 정글 미드 원딜은 어지간하면 내년까지 고정이니깐요.
24/10/14 20:18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느낌으로 쇼메이커 선수 요즘 인터뷰를 보면 뭔가 더 이상 실력 유지나 향상에 큰 뜻이 없어보이더라고요.
랜슬롯
24/10/14 20:2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쇼메가 저는 정말 비판을 많이 받았고 저도 비판을 했지만, 정규시즌에 어느 시점을 기점으로 본인만이 다루던 소위 트페 같은 픽을 내려놓고 메타픽을 갈고 닦는 모습을 전 정규시즌에서 봤거든요. 그래서 이 선수가 나름 노력을 하는구나 라고 하고 느꼈고 그 이후로 쇼메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안했는데, 그와는 별개로 결국에 이제 이번년도가 마무리되고 나서 할 수 있는 이야기는 지금 이 현 롤드컵 메타에서, 블루에서 요네라는 픽이 가능한가 라는 질문. 그리고 그 요네를 단순히 플레이하는게 아니라 얼마나 잘 다루냐에대해서 결국에 답을 잘 못한게 디플의 큰 어려움이였다는건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일겁니다.

다만, 현재 디플의 잘못을 모두 쇼메에게 돌리기도 어려운게, 정규시즌에서는 잘 해주었던 탑라이너인 킹겐이 솔킬도 당하고, 저점을 연달아 보이면서 원래 디플의 원투펀치에 가까웠던 킹겐 상수 + 에이밍 캐리 이 역할의 한 축이 무너진영향도 정말 컸다고 생각하구요. 실제로, 저는 그라가스라는 픽을 LCK에서 가장 잘 다룬다고 느낀 선수중 한명이 킹겐인데, 그 마지막 경기에서 그라가스를 잡고도 존재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던 (물론 그건 조합상의 어려움과 상대픽인 나르 상대로 그라가스가 무슨 카운터 느낌은 아닌부분도 있어서) 영향도 컸다고 생각하구요. 

정말 “결과적”으로 보자면 이번년도 디플의 성적은 신인을 낀 시즌에 롤드컵을 가냐마냐를 논하던 팀이였고, 그런면에서 이정도면 만족할 수 있다 라고 고개를 끄덕이고 넘어갈 수도 있지만, 그게 잘 안되는 가장 큰 어려움은 솔직히 이길만했거든요. 쇼메가 메타픽 못다루고, 킹겐이 흔들리고 루시드 모함 신인 둘데리고도 8강 갈만했다고 생각합니다. 지투처럼 상대한 팀들이 정말 강한 팀들인 느낌도 아니였고, 특히 마지막 웨이보 상대로는 저는 웨이보가 약간 앞선다고 생각했지만 (그마저도 49.5 vs 50.5 수준) 베팅이나 여러가지 지표들, 경기력 감안한다면 약간이라도 정배쪽은 디플러스 기아가 맞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렇기때문에 더더욱 많은 이야기가 나올 수밖에 없는거같습니다.

인 게임적의 비판은 충분히 불판에서도, 다른 글에서도 했으니까 모함의 2/3경기 미스플레이는 차지하고, 3경기의 크리티컬한 부분을 하나만 뽑자면 저도 클템과 동의하는
바로 3경기 밴픽의 순서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거는 피지알에서 다른 분들도 이미 언급을 많이 하신부분이고 일리가 있는건데, 루시드가 바이를 명백하게 선호하고, 또 잘다룹니다. 솔직히 바이 숙련도“만” 보면 상위권 팀들과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아요, 이거는 정규시즌 경기 보신 분들은 다 공감하실겁니다. 오죽하면 LCK 스튜디오에서 경기할때는 루시드가 바이를 픽하면 디플러스 기아 팬분들이 환호성을 지를정도입니다. (마치 KT가 T1의 아지르를 밴했을때 환호성이 나오는것처럼..)

근데 하나 확실한건 바이 자체 티어도 살짝 내려간것도 사실이고 바이가 좋은것과는 별개로 분명히 몸이 쏠리는 것도 사실이거든요. 이거는 챔프 특성이 그러한데,
결국에 바이를 뽑는 순간 어느정도 돌진 조합이 강제되는 측면도 있습니다. 이거만 놓고보면 단점이 아닌데, 현재 디플러스 상황과 맞물리면 단점이 되는데…

루시드가 바이를 잘다룬다. 정확히는 루시드가 바이만 숙련도가 괜찮고 나머지는 애매하다 -> 따라서 바이를 먼저준다고 생각하고 바이를 픽하고
같은 논리로 모함또한 챔프폭 이슈를 겪고 있고 바로 전경기인 2경기에서 노틸러스 스킬샷 문제가 드러났고, 승리하긴했으나 1경기에서 레나타 플레이 또한 잘했다고 하기 애매해서 모함에게도 자신감있는 카드인 렐을 쥐어주기 위해서 탑 원딜 픽을 후반부 픽으로 미룬게 이게 진짜 돌이켜보면 너무 컸다고 생각합니다.

결국에 지금 메타에서 사실 요네가 나올때 보통 같이 나오는게 미포나 카이사같은 챔프들인데 미포는 진짜 아무리 원딜이 잘해도, 원딜의 신이 플레이를 해도 태생적인 뚜벅이 한계가 있기때문에 캐리가 어느정도 제한이 있거든요. 근데, 렐과 바이를 먼저 먹고, 그래서 힘들어하는 신인들에게 쥐어주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탑과 원딜이 소위 “짬처리”를 해야하는 상황이 나온거자체가 진짜 너무 안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게 결과론적인 이야기도 하거든요. 어차피 게임은 렐 실수로 졌으니까.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요네 숙련도, 그라가스 침묵, 바이도 모르가나 블실에 막혀서 아무것도 못했고.
다양한 문제들이 산적했고, 그렇기때문에 “모함의 실수가 없었어도 어차피 디플이 졌을꺼다” 라고 볼 수도 있긴하거든요. 근데 그런 결과론적인 관점이 아니라, 그냥 단순히 이 조합의 구성이나 밴픽의 구도만 봐도 [신인이 한명도 아니라 두명이 있어서 그 신인들이 원하는, 신인들이 선호하는 픽을 쥐어줬어야하는 상황 자체]가 문제가 아니였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차라리 되든안되든 루시드에게 세주아니든 주고, 모함에게도 렐밴당하면 차라리 다른 카드를 시키더라도 탑 원딜에게 좀 더 좋은 픽을 줬어야하는게 아닌가싶습니다. 
24/10/14 20:41
수정 아이콘
저는 루시드는 바이랑 리신 모함은 렐 노틸 쥐여준 게 방향성은 맞았던 거 같아요

루시드 마오카이 세주아니가 진짜 너어무 맛이 없어서 그냥 그게 신인의 최선이었던 거 같네요
모함은 말이 나오는 건 서드급 대체자가 있는 영향이라 생각하구요 그래도 서폿은 뒤로 빼고 카이사가 낫지 않았나 싶긴 합니다
랜슬롯
24/10/14 20:49
수정 아이콘
밴픽이 끝났을때 불판에서는 디플이 밴픽을 이겼다 라는 의견이 정말 많았거든요. 그 이유로 쉽게 말해서 선수들의 베스트 픽 (루시드의 바이, 모함의 렐등) 을 쥐어줬다는게 그 근거였는데… 솔직히, 모르가나라는 픽자체가 정확하게 이 흐름, 그러니까 디플이 루시드한테 바이를 주고, 모함한테 렐을 쥐어주는걸 노리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불판에서도 디플의 베스트 픽이다 라는 의견이 나왔을정도면 그만큼 모두가 디플이 열리면 뽑힐거라고 알만한 조합이고 전략가로 평가받는 대대대 감독이 몰랐을리가 없는 밴픽 구도인데, 사실상 웨이보에서 열어줬으니까 뽑아라고 말을 했고 디플은 열렸으니 뽑은 느낌이 강한데… 이 예상가능한 픽을 그대로 뽑은 것도 전 그렇게 좋은건 아닌거같습니다. 

킹겐도 그 시리즈, 물론 롤드컵 전반적으로 그렇지만, 시리즈에서도 폼이 아주 좋은 느낌이 아니였다는거 고려한다면 더더욱 그냥 킹겐 픽 / 에이밍 카이사 잡고 가는게 전 좋았을거같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맛이 없다고 해도 이게 깡 조합파워 믿고 마오 요네든, 세주 요네든 가고 서폿은 보고 맞춰가면 되니… 
24/10/14 21:18
수정 아이콘
저는 디플도 챔프폭이 진짜 특이해서 그냥 하던 거 하는게 베스트라고 생각해서요 ㅠ


 사실 진짜 베스트는 그냥 에이밍 켈린이 바텀 라딸 구케처럼 극한으로 가는 게 베스트였다고 생각하는데 이건 뭐 메타도 그렇고 선수도 그렇고 너무 먼 얘기가 되버렸구요
시드라
24/10/14 21:34
수정 아이콘
그 이겼다는 근거는 1인분 못하던 모함, 루시드가 렐, 바이가 풀리면서 1인분을 하면 우리가 체급으로 이긴다는걸 전제하에 한거죠

그리고 대대대는 모르가나 하나로 바이와 렐을 카운터치고 이겼습니다
시드라
24/10/14 20:46
수정 아이콘
멀쩡한 켈린 놔두고 2신인 이슈 터지는데도 끝까지 켈린 기용 안한걸 보고 대대대가 너네 물이잖아? 라고 밴픽으로 가지고 논 거죠
두드리짱
24/10/14 23:45
수정 아이콘
저도 윗분처럼 3셋 밴픽은 이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메타챔 못 다뤄서 이렇게 해야 해요. 다른 방법이 없고 저게 최선일 겁니다,
24/10/14 20:54
수정 아이콘
에이밍만이 몸값만큼한거같고 그다음책임은 미드탑이죠머... 코치진도 책임져야할듯하고....
딥플기대치가 시즌시작전에 이만큼이였다고 하지만 마지막이 너무안좋네요 차라리 비엘지만다서 분전하고떨어졌으면 나았을긘데
웨이보랑 니가가라 넉아웃싸움하다가 져버려서...
킹겐은 물음표이고 서폿 코치진은 새로구해야하고...
킹겐은 섬머때는 폼이 좋아보이더니 오히려 월즈에서 저점찍고 쇼메는 그냥 그대로이고 모함기용은 물음표...
김삼관
24/10/14 21:01
수정 아이콘
저는 쇼메이커 선수의 언젠간 부침이 끝날거라 생각하고 응원합니다
저에겐 정말 무서운 선수였지요 아직도 무섭네요
안철수
24/10/14 21:17
수정 아이콘
쇼메는 투쟁심을 잃었어요.
Mea Clupa
24/10/14 21:36
수정 아이콘
현재 쇼메면 2군 내려가도 할말 없긴 하죠. 딮기가 이제 어떻게 할지 모르겠네요
타르튀프
24/10/14 23:02
수정 아이콘
당장 1군에서 쵸제비페 제외하면 쇼메를 확실히 이기는 미드가 없습니다. 쇼메가 요새 부진한건 명백한 팩트입니다만 2군 내려간다는 건 너무 나간 것 같네요.
키작은나무
24/10/15 09:04
수정 아이콘
팩트기는 한데 쵸제비페 하면 벌써 5위권이 되어버린다는게 딜레마네요. 4,5위 다투려고 만든 팀이 아닌데
CMDTRocks
24/10/15 11: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2군 내려간다는건 실력때문보다는 가서 여포짓하면서 메타 챔피언들도 좀 깎고 자신감 좀 찾고와라의 의미도 있지 않을까요? 전 그렇게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겜은 맞는것 보단 패는게 재미있으니까요. 카리스도 내려갔다 잠깐이지만 반짝한걸로 기억하는데요. 쇼메의 가장 큰 문제는 월즈먹고 열정을 잃어버린 것 같아요. 재미없이 일해야하니 겜한다는 느낌이랄까... 젠지팬으로서 페이커를 높게 평가하는 이유는 전성기 고점보단 내려오고있지만 최고의 커리어를 가지고있으면서도 끊임없이 열정으로 목마른 자세라 생각합니다.

제가 디플팬은 아니지만 LCK팬으로서 LPL팀들 다 8강 보내준 특급 도우미되서 두고두고 까일 것 같습니다.
두드리짱
24/10/14 23:29
수정 아이콘
이러나 저러나 6연속 롤드컵 진출은 쉽지 않습니다. 2군은 오바고 ..
문제는 몇년째 이러니 우승을 노리기엔 한계가 보이는데 미드는 대체 자원 구하는게 매우 어려우니 ..
24/10/14 21:40
수정 아이콘
담원은 이니시에이터가 없더군요.
돌진 메타에는 쥐약 중에 쥐약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렐 3픽은 럼자오자레 보다 심했어요.
우리 서폿 힘드니까 잘하는 픽 블루 3픽에 주자는건 승부사에 세계에서 직무유기입니다.
블루가 사기인건 2-3픽에 조합 완성인데…
왓두유민
24/10/14 22:20
수정 아이콘
쇼메를 정말 좋아했는데.
작년부터의 쇼메는 의욕이 아예 없어보입니다.
그리고 쇼메는 원래 원맨캐리를 하는 스타일은 아니고 서브캐리로서 보좌해주는 스타일이라고 생각해요. 혼자서는 할수가 없죠.
그래도 하도 잘했어서 중위권은 되니까요, 비난도 적고, 팬과 보수는 많고.
두드리짱
24/10/14 23:24
수정 아이콘
4시드 경쟁권이라 평가 받을때 3시드로 진출한건 분명 기대 이상 성과고 스위스딱이지만 이것도 건조하게 보면 전력치,기대치만큼 했다고 볼만한데 그러기엔 고점도 분명 보였고 이기기 위해 노력하는게 보여서 살짝 기대했던 감도 있습니다. 잘만하면 8강까지 노릴만 했는데.. 상상이상으로 메타픽을 못할줄은 몰랐네요.
까리워냐
24/10/15 00:03
수정 아이콘
"편한 환경을 마련해줘야돼 배테랑들이 편한 밴픽을 마련해주던가 난 그런것들을 다 신인들에게 총대매라고 하는거 난 동의하지 않아."

불현듯 떠오르는 퍼펙트 카밀...
24/10/15 00:10
수정 아이콘
이미 비판, 비난은 차고 넘치는 거 같고
(워낙 경기력이 박살나서 그렇지 어쨌든 온몸 비틀기하며 6회 연속 롤드컵 진출이란 업적을 달성했는데 이미 잊혀진듯...)
내년을 생각해본다면 탑은 2군의 있는 시우 콜업, 정글은 루시드, 미드는 쇼메(3년 계약의 1년이 지났으니) 원딜은 에이밍(2년 계약 중 1년 지났고) - ??

문제는 서폿이 빕니다. 켈린? 모함? 이미 둘다 불가판정을 받은 거와 다름 없죠. 문제는 대체제도 없다는거.
리헨즈나 딜라, 케리아가 풀릴리도 없을거 같고 풀리더라도 내년 DK에 합류하려고 할까 싶네요.
베릴의 리턴? 역시나 힘들거라고 봅니다. 아직 월즈 진행 중이지만 젠티한의 스쿼드가 바뀔거 같지도 않고.
DK는 KT나 광동과 플옵 경쟁하는 팀으로 계속 남을 거 같습니다.
24/10/15 00:57
수정 아이콘
한화의 제카 젠지의 쵸비 티원의 페이커 생각하면 이들을 뚫어낼 미드가 비디디 제외하면 이젠 없는느낌이죠.... 20년도의 쇼메가 그리울정도의 경기력이았습니다
24/10/15 01:36
수정 아이콘
쇼매는 챔프폭이 너무 좁은듯 
노래하는몽상가
24/10/15 06:49
수정 아이콘
확실히 클템은 lck에 대표적인 목소리고 공적인 위치기 때문에 이제 유튜브에서 '솔직히 '말할께' 라고 해도
어느정도 자중한 표현들밖에 쓸수 없는 입장이라... 딮기가 뭐 그냥저냥 못해서 졌네...라고 생각될정도인데
댓글이나 타 유튜버보니까 확실히 딮기가 진짜 가열차게 욕처먹을 정도가 되긴 했더군요;;
유하람 이라는 유튜버 컨텐츠 보는데 요즘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그럴거면서폿왜함
24/10/15 09:09
수정 아이콘
마지막 경기 경기력은 너무 실망스러웠습니다. 누구는 들어가고 누구는 빠지고 합이 너무 안 맞았어요. 어떻게 롤드컵을 왔나 싶었습니다.
기무라탈리야
24/10/15 10:09
수정 아이콘
모함은 나쁘게 말하면 실력없이 플루크가 터진거죠. 2번이나.

근데 하필 그걸로 잡은게 젠지랑 티원...

그래도 젠지 잡았을땐 리그 상황에 큰 영향이 없어서 결국 실력 부족으로 후보로 밀려난 걸로 기억하는데.

티원 잡은 건 아무튼 롤드컵 진출이라는 큰 성과가 있었기 때문에 딮런트도 눈에 뭔가 씌었을 겁니다.
아저게안죽네
24/10/17 14:30
수정 아이콘
젠지 잡을 땐 켈린이었습니다. 서폿 교체후에 딥기는 본인들이 잘해서 이긴 경기가 한 경기도 없죠.
기무라탈리야
24/10/17 14:33
수정 아이콘
광동시절 얘기입니다 크크 전설의 애쉬평타 장로스틸의 주인공이죠
아저게안죽네
24/10/17 14:36
수정 아이콘
아 그 경기 말씀이셨군요 기억납니다 크크.
1등급 저지방 우유
24/10/15 11:46
수정 아이콘
하긴 시즌초 예상으론 월즈 진출 경쟁권 이었으니
스위스딱해도 예상치 성적 나온거니까 새삼 이상하거나 그런건 아니긴하네요
l
미하라
24/10/15 12:22
수정 아이콘
DK가 이토록 질타받는건 단순 스위스딱보다도 LPL의 3팀 상대로 돌아가면서 대준게 더 크다고 봅니다.

2020 담원이 무너진 LCK의 위상을 다시 일으켜세워 LCK 팬들이 열광했다면 반대로 지금은 디플러스가 LPL 상대로 굴욕의 흑역사를 만들어 버린탓에 까일수밖에 없는거죠.
24/10/15 11:51
수정 아이콘
쇼메는 데뷔 이래 늘 미드 딜러로써 기능했죠. 전성기 때는 너구리가 미움받을 용기 대부분을 부담해줬고 이걸 4년쯤 지나고 폼이 하락하니 그제야 여론이 되긴 하는군요. 그래도 디플의 성적 자체는 기댓값만치 나왔으니 아직 가능성은 있겠죠
24/10/15 19:29
수정 아이콘
저는 잘 하는 선수 사이에도 급이 있다 보는 생각이며, 이 급은 주체가 될 수 있나 없나가 급을 가른다 봅니다.

쉽게 말하면 누구부터 박고 팀을 구성할까이며, 롤 팬덤에선 이 선수를 보고 선수가 모인다라고 보면 될겁니다.

담원에선 어떤 선수를 보고 선수가 모일까요? 결국 그 선수의 한계는 팀의 한계를 예측하는 잣대가 될 수 밖에 없죠.

특정 포지션의 선수가 메타와 안맞았다느니 신인이었으니 같은건 같은 급의 팀레벨에서 한끗차이를 갈라 우위를 드러낼 수 있을지언정 시즌 내내 그런 모습을 연출한다 보진 않습니다.

담원이 한단계 더 오를려면 쇼메이커 선수가 페이커 선수처럼 한차례 더 노련해지던지, 전성기만큼은 아니더라도 그에 준할만큼 다시 날카로워지던지 하는 스텝업이 특정 포지션의 선수를 왈가불가 하는것보다 더 필수불가결 하다 봅니다.

지금에 머무른다..? 아마 4대미드, 아니 이제 5대 미드인가요? 가장 먼저 몇대 미드의 자리를 내줄 최우선 순위가 될거라 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0390 [LOL] 10월 18일 (금) 오늘의 롤드컵 일정 [28] bifrost6343 24/10/18 6343 3
80389 [LOL] 24 월즈 녹아웃 스테이지 8강 - 한화 vs BLG 프리뷰 [37] 말레우스6933 24/10/18 6933 4
80388 [LOL] 양대인 매직은 어디까지? 웨이보가 또 4강을 갑니다 [199] Leeka13714 24/10/18 13714 5
80387 [LOL] 2024 롤드컵 일정표 [11] Dango4228 24/10/17 4228 8
80386 [LOL] 가볍게 쓰는 롤드컵 8강 예측 [63] 통합규정9872 24/10/17 9872 6
80385 [LOL] 이번 월즈는 높은 확률로 2회 우승자가 새롭게 탄생하게 됩니다. [112] Leeka10079 24/10/17 10079 0
80384 [LOL] 10월 17일 (목) 오늘의 롤드컵 일정 [89] bifrost8342 24/10/17 8342 7
80383 [LOL] 24 월즈 녹아웃 스테이지 8강 - LNG vs WBG 프리뷰 [14] 말레우스5025 24/10/17 5025 6
80382 [LOL] 2024 Worlds 스위스 스테이지 Best 5 [16] Dango5518 24/10/16 5518 1
80381 [LOL] 역대 롤드컵 4강 3회 이상 진출한 선수 [8] 포스트시즌4559 24/10/16 4559 2
80380 [LOL] 서양팀들이 한중 상대로 이긴 Bo5 경기들 [12] Leeka3919 24/10/16 3919 0
80379 [LOL] 리그 오브 레전드를 발전시키기 위한 업데이트 (PC 롤 인원 감축) [34] 롤격발매기원11660 24/10/16 11660 1
80376 [LOL] RNG 주카이 총감독이 얘기한 롤드컵 스크림 썰 [94] 매번같은15020 24/10/15 15020 5
80375 [LOL] 미키엑스 "2024년은 완전 실패, LEC에서 우승한다고 그게 자랑스러운 일은 아니다" [43] Leeka10069 24/10/15 10069 0
80374 [LOL] 2024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뷰어십 통계 [14] 마라탕6342 24/10/15 6342 0
80373 [LOL] 소년지화(少年之花) 오너가 나의 가장 자랑스러운 꽃이다. [37] 청보랏빛 영혼 s8734 24/10/15 8734 12
80372 [LOL] 24 월즈 스위스 스테이지 소회 [15] 자아이드베르7088 24/10/14 7088 9
80371 [LOL] 24 월즈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진가를 보여준 조커픽들 [27] Leeka7391 24/10/14 7391 2
80370 [LOL] 클템의 찍어 8강 프리뷰 및 스위스스테이지 리뷰 [78] TAEYEON8384 24/10/14 8384 1
80369 [LOL] 갱신된 라이엇 세계랭킹 + 배당률로 보는 역대급 황밸 8강 대진 [33] Leeka9117 24/10/14 9117 3
80368 [LOL] 2024 월즈 진출팀들의 탈락 코멘트 [14] Leeka5429 24/10/14 5429 2
80367 [LOL] 8강 1경기 - LNG vs WBG. 올해 상대전적 정리 [24] Leeka4054 24/10/14 4054 2
80366 [LOL] 월즈 8강 대진표 + 월즈 8강 일정 + 초기배당 [108] insane14705 24/10/14 14705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