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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24 10:45
젠지가 그래도 높네요.. BLG는 웨이 들어오고 초반에 헤매다 확연히 상승곡선을 그려서 그럴만한데.. 젠지는 MSI 고점 찍고 제법 내려왔다 생각했는데
24/09/24 10:48
뭔가 현재 LCK 1,2짱들을 21년도때 세계에서 LPL바라보던 느낌이긴하네요. 우승한건 21EDG, 24HLE 이지만, 강한건 21FPX, 24GEN 다.
24/09/24 10:50
준우승 - 3위 - 3위 찍고도 월즈 우승 배당 1위한 14 삼화만 봐도...
1년간의 꾸준한 성적이라는것이 21 FPX 같은 팀들도 들어갔다고 봐야.. 23 MSI때도 젠지가 우승 / 티원이 준우승으로 왔는데 누가 더 쎄냐..고 하면 티원을 많이 뽑은거랑 비슷한 느낌이라고 봐야.. (피넛의 단 하루만 더 잘하면 되잖아요..)
24/09/24 11:21
18~19년도 연속으로 므시-월즈에서 lck가 부진했고, 당해 있던 MSC (LPL VS LCK)에서도 LCK팀들 압살당했죠. 이런 시선이 반영되었다고 봅니다.
24/09/24 11:56
18~19년은 LPL 시대이고 앞으로 LCK가 LPL의 셀링 리그가 되니마니 하던 때라
그런 분위기가 배당에도 영향을 줘서 그럴 껍니다 저는 아직도 20 담원이 우승한 후 전캐와 아나운서, 해설진이 엉엉 울면서 "우리 LCK 이제 2부 리그 아니다" 라고 했던 말을 기억합니다 농담이 아니라 20 담원이 우승하지 못했으면 LCK는 정말 2부 리그가 될 수도 있었어요 당장 다음해 21년도에도 EDG가 우승했을 정도로 저 시절은 LPL이 1부 리그이던 시절입니다
24/09/24 12:11
msc때 LCK가 너무 부진해서.. 근데 MSC때랑은 완전히 달라져서 서머 끝난 시점에서 담원 우승 확정이라고 봤었습니다. 다만 세간의 평가도 이해는 가긴 했죠.
24/09/24 16:18
DK는 서머가 폼이 좋았던 거지 1년으로 보면 스프링은 전혀 그런 팀이 아니었으니까요 msc에서 이미 lck는 lpl에 정리된 적도 있었고요. msc 포함 2년간 lpl이 지배했던 시기라 아무리 lck 서머에서 천외천이었어도 온전히 평가를 받기 힘들었던 시기
24/09/24 11:53
안그래도 기존 배당과 우승 확률이 궁금했는데
초반을 제외하면 우승 후보로 꼽히는 팀이 우승한 경우가 더 드물군요 이번엔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24/09/24 11:57
젠지와 비리는 각 리그 1황들이고(젠지는 우승 실패하긴했지만) MSI 때 젠지가 압도했던 비리와 웨이가 들어온 비리는 아예 다른 팀이라고 봐도 될 정도여서 엄대엄이 맞고
티원이 그정도인가... 싶은게 메타 메타 하지만 지금 티원의 가장 큰 문제점은 그냥 선수 개개인의 폼, 특히 미드의 폼이 수직하강한거라 물론 몸에 맞는 메타면 폼도 같이 올라오는게 맞긴 합니다만 냉정히 전력은 4시드 정도고 DK와 배당도 바뀌어야 한다고 봅니다.
24/09/24 12:21
T1 월즈 성적이 4강 준우승 우승이니 고평가 받아도 이상할 건 없다고 봅니다. 가장 파괴적인 경기력이라고 생각했던게 20 서머 담원, 그 다음이 22서머 젠지였는데.. 베릴이 바텀 사기치기 시작하면서 젠지가 메타를 주도하는 느낌이 없어졌죠.
24/09/24 13:35
테스가 8강부터 경기력을 조져서 그렇지 조별경기 전까지는 테스의 경기력이 매우 좋았죠. 그 때 라이너들의 기량도 절정이었고요. 게다가 MSC-서머 연속 우승 팀이었으니.
24/09/24 14:05
20담원은 서머부터 각성 시작하고 2라에 완성되면서 압도적 포스 뿜어내던 팀인데 LCK 위상이 바닥에 쳐박혀있던 시기라 해외에선 아무래도 그 위용을 느끼기가 쉽지 않았죠.
18iG는 물론 강력한 우승후보급이긴 했지만 RNG보단 한 수 아래라는 평이 좀 더 많았고 실제로 조2위로 진출한 팀입니다 크크
24/09/24 15:44
근데 아마 중국쪽에서는 이미 20담원은 인정! 분위기로 가서, 분석하는 무슨 프로그램에서도 담원, TES, JDG중 누가 우승할까 내용 다루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24/09/24 16:04
상체는 그때도 최상급이었지만 바텀, 특히 원딜이 약점이었는데
서머부터 각성한 고스트는 제 손으로 트로피를 들어올렸죠 그때 고스트의 비장의 카드가 지금 바텀에서 자주 보이는 직스죠 크크
24/09/24 12:49
21년은 가끔씩 볼때마다 참 안타까워요 5년만에 2연속 롤드컵 우승팀이 나올 수 있었는데 말도 안되는 어거지로 우승을 뺏긴 것 같아서 말이죠..
24/09/24 15:09
말도 안되는 어거지라기엔 21 월즈 EDG는
21~22 므시 RNG 같은 편파판정을 한게 없는데.. 왜 어거지로 우승을 뺏겻다고 하시는지..
24/09/24 13:28
17년을 제외하면
배당율 3위내 팀들간 결승이 없는 게 눈에 띄네요 심지어 최근 2년은 결승팀들 모두 3위 밖이군요 서머까지의 경기력과 월즈는 정말 다르다 인건지..
24/09/24 13:49
젠지가 2시드긴 해도 24년 전체를 놓고보면 제일 고점을 오랫동안 유지했다는게 반영된거죠. 특히 젠지의 코어 of 코어인 쵸비는 부진한 때가 있나 싶을 정도고요.
다만 롤드컵 메타에서 제일 수혜받은 팀을 고르자면 BLG 같습니다. 빈, 웨이, 나이트가 잘하는 챔피언은 죄다 메타픽 확정에다 나이트가 못하는 아지르는 준 관짝행이라... 심지어 이 팀은 서머 경기력이 스프링보다 더 올랐고요. 우승후보 배당률 탑3인 젠지, BLG, 한화와 다른 팀의 격차가 크듯이 서머에 보여준 퍼포먼스 역시 격차가 꽤 크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월즈는 그래도 월즈니까... 정배대로만 가면 노잼이니, 작년 웨이보나 22DRX처럼 기대 이하였던 팀이 미라클런 하는건 보고싶네요
24/09/24 15:49
젠지 야캐요..
30일날 출국한다는데 가서 또 컨디션 관리 안되서 적응 못한채로 경기하게되면 대참사..... 잘 좀 하자. 매년 기대받다가 미끄러져서 놀림받는거 지친다. 내가 내 로또보다 니들 경기 잘하는 걸 더 빌고있다고..
24/09/24 17:06
월즈 앞두고 메타가 바뀌다보니 예전처럼 탑3이 우승 준우승 하기 쉽지 않습니다
배당은 올시즌 스프링-msi-서머의 경기력과 성적을 토대로 줄텐데 월즈는 새 메타로 시작하니깐요 최소한의 체급이 있는팀 저 배당에서 DK까지는 메타 적응 잘하면 우승해도 이상하지 않다고 봅니다 G2부터가 이변이라고 볼수 있고 그래서 22DRX가 이변은 이변이었네요
24/09/24 21:00
뭐 22drx의 기적을 보고나서는...
아무리 담원, 티원이 분위기가 안좋다한들, 22drx 롤드컵 진출 직전 기대치보단 높은듯..그때 4시드는 진짜 롤드컵 진출에 의의를 두는 들러리였죠.
24/09/24 23:27
그게 스포츠의 참맛인거 같습니다
미라클 런을 보여주는 선례가 나오면 일단 월즈만 가자 그럼 모른다라는 희망을 진지하게 가지게 되니 응원할 맛도 더 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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