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바람 기준으로 밸런스 패치를 하지 않다보니
간혹가다 칼바람 기준에서는 가치가 매우 높은 OP 템들이 나옵니다.

이번 스태틱의 단검은 그 중에서도 역대급일 정도로 밸런스 파괴 템이 되어버렸습니다.

스태틱이 킬 관여시 추가 데미지를 주는 데, 이것이 무려 270 데미지입니다.
(참고 : 브랜드 1렙 궁 데미지 100+(0.2ap), 삼위일체 주문검(100 정도) )
거기다가 '무제한'으로 전달되다보니 화면에 있는 대상에게 사실상 전부 데미지가 들어갑니다.

룬: 보물사냥꾼으로 시작했다면, 대략 2분대에 스태틱을 뽑을 수 있고, 이 경우 5~6렙 정도인 상황입니다.
6렙 기준으로 딜러들은 피통이 1000 정도 밖에 안되기 때문에 동료가 죽는 순간 20퍼 데미지가 들어와 버리죠.
거기다가 한번 터지는 것이 아니라 연속으로 터질 수도 있습니다?

스태틱을 팀원이 사오는 순간 사실상 장로 드래곤을 칼바람에서 깔고 싸우는 것과 마찬가지임으로 매우 유리해집니다.  

실제로 게임을 해보면 뒤에 있던 적들이 의문사 하는 걸 바로 볼 수 있습니다.
20판 정도 하면서 1~2판 질 정도로, 빠른 스태틱 빌드가 지는 경우가 매우 드뭅니다.


워낙 아이템 밸류가 높기 때문에 모든 원딜 뿐만이 아니라
야스오, 요네, 이렐, 잭스, 벨베스 등 같은 근딜들도 하물며 아지르 같은 AP 챔프들에게도 효용이 있습니다.

단, 후반 밸류는 초반보다 좋지 않기 때문에 풀템 시에는 교체 하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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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추가로 감전월식 요네도 한번 추천해봅니다. W실드와 월식실드로 인해 일방적인 딜교가 가능하며, 감전딜+월식딜이 순간적으로 들어가서 강력합니다. e가 돌아갈 때 데미지가 들어가기 때문에 w평 혹은 wq만 맞춰도 감전+월식이 쉽게 터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