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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9/14 19:51:34
Name Leeka
File #1 IMG_9328.jpeg (233.2 KB), Download : 375
Subject [LOL] 데프트의 12시즌에 걸친 여정이 끝났습니다




14 LCK 스프링 우승
18 LCK 서머 우승

15 LPL 스프링 우승
16 LPL 서머 우승

15 MSI 우승

22 WORLDS 우승

그리고

클럽 마스터즈
롤 마스터즈
데마시아컵
케스파컵
리프트라이벌즈
올스타전
라인킥오프까지

대회란 대회는 다 우승해봤으며


라이엇에서
스킨, 와드, 아이콘, 감정표현, 헌정곡까지 다 만들어줬고


데프트의 우승을 전 구단인 이디지 같은곳부터
동창인 페이커
은퇴했던 덥립같은 프로들까지 축하했던

그 레전드의 1막이 오늘로 끝이 났습니다.


군대라는게 참 씁쓸하지만.
12년간 데프트선수의 롤을 보면서 즐거웠고
14 월즈를 직관갔을때 좌절하던 그 데프트 선수가
22 월즈 우승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걸 느꼈던 만큼

군대이후 어떤 모습으로든 다시 볼수 있었으면 하는 팬심을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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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tia Binotto
24/09/14 19:53
수정 아이콘
왜 딮기시절만 너씨천 표정…크크크
닉네임을바꾸다
24/09/14 19:54
수정 아이콘
이미 시그니처...
24/09/14 20:33
수정 아이콘
대 황 딮
24/09/14 19:55
수정 아이콘
인터뷰에선 전역후에도 선수생활 할 생각인 거 같은데 롤판이 그때까지 버텨줘야...
키모이맨
24/09/14 19:57
수정 아이콘
디플짤이 왜 저거임 크크
이직신
24/09/14 19:57
수정 아이콘
그래도 선수생활동안 들수있는 트로피는 다 들었네요. 데프트 정도면 전역하고도 할수있을거 같아요
닉네임여덟자기억
24/09/14 19:57
수정 아이콘
일단 전역할 때까지 롤 열심히 봐야죠. 2년간 굿바이 데프트 크크
24/09/14 19:57
수정 아이콘
레전드
24/09/14 19:58
수정 아이콘
[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마음]

진짜 중꺾마는 레전드인게..그 해 대한민국을 지배하던(?) 밈들 대다수가 부정적인.. 증오심(?)에 기반된 밈들이었는데 마지막에 그 모든걸 씻어버리고 수많은 사람들을 정화시킨..크크
사이퍼
24/09/14 19:58
수정 아이콘
에펨식으로 따지면 프로의식 20인 데프트라면 군대를 갔다와도 분명히 자리가 있을거 같아요
당근케익
24/09/14 19:59
수정 아이콘
아 너무 아쉽습니다
객원해설로만 봐야하는 이 씁쓸함
24/09/14 20:00
수정 아이콘
중꺾마랑 drx는 롤판 10년이 지나도 회자될 드립일듯
앨마봄미뽕와
24/09/14 20:00
수정 아이콘
데프트 그래도 월즈 먹어서 다행이네요. 제대 후에도 꼭 프로게이머로 뛰는 모습 볼 수 있길..
마프리프
24/09/14 20:01
수정 아이콘
스타워킨이 메이코를 위해 만들어졌지만 데프트에게 가장 잘어울렸죠 고생했다 데프트
산성비
24/09/14 20:02
수정 아이콘
앞으로 입대가 예정되어 있으신 것 같은데 다치지 마시고 몸 건강히 전역 후 다시 복귀 바랍니다
코우사카 호노카
24/09/14 20:02
수정 아이콘
프레이가 전역한지 얼마 안됐는데 했는데 프레이랑 데프트 나이차가 2살 밖에 안나는군요..
24/09/14 20:04
수정 아이콘
데프트를 응원한지도 10년이네요
마지막은 롤드컵을 못가서 아쉽지만, 그래도 그간 행복했습니다
2막도 화이팅입니다
차은우
24/09/14 20:09
수정 아이콘
잘가 형
빠독이
24/09/14 20:09
수정 아이콘
일단은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도 어떤 모습이든 꼭 다시 볼 수 있기를.
Karmotrine
24/09/14 20:11
수정 아이콘
마지막시즌 욕봤습니다 너무 고생많았습니다 하아...
로오나
24/09/14 20:17
수정 아이콘
페이커는 내년도 있어서 데프트가 진출하길 바랬는데...아쉽네요.
제대해서 복귀하는 롤 프로게이머가 됐으면 합니다.
24/09/14 20:24
수정 아이콘
제대 후에 다시 한 번 춤추기를
온리진
24/09/14 20:33
수정 아이콘
어떤 모습으로든 멋지게 돌아올 사람

기다리겠습니다
동그랑땡
24/09/14 20:34
수정 아이콘
포스트댄스 어게인댄스 미워도다시한번댄스 제대 후에도 아무튼 춤춰줘요 혁규씨...
온리진
24/09/14 20:39
수정 아이콘
행복한 시간을 선물해줘서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공염불
24/09/14 20:40
수정 아이콘
데프트 선수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전역후에도 롤 경기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화이팅입니다!
구성주의
24/09/14 20:44
수정 아이콘
데프트도 이룰거 다이룬 선수이죠

다만 더못본다는게 아쉽네요

사실.. 월즈결승에서 KT vs T1, 데프트 vs 페이커 2차전을 바랬습니다.

최고의 선수이기 때문에 데프트는 반드시 돌아올겁니다.

군복무동안 몸회복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데프트가 있어 즐거웠습니다.
8figures
24/09/14 21:00
수정 아이콘
데프트 응원 많이 했는데 아쉽네요 그동안 고생하셨어요
24/09/14 21:34
수정 아이콘
미친고딩 데프트가 아직도 더 익숙한데,,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데뷔때부터 좋아했지만
20drx부터 본격적으로 응원한거같은데
21한화 선발전에서의 투혼 22drx에서의 월즈우승까지
왜 내가 이스포츠를 좋아하는지 느끼게 해줘서 고맙습니다
그러니 군생활 끝나고 다시 와서
더 개쩌는 스토리를 써주길 바랍니다
파르셀
24/09/14 21:47
수정 아이콘
데프트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았는데

혀뀨야 시절부터 오래봐서 그런가 어느순간 정이 들었고 처음으로 알파카 롤 굿즈도 하나 샀습니다

월즈 못간건 많이 아쉽지만 모기업이 대놓고 돈도 안쓰고 퍼펙트 콜업해서 이정도 왔으면 그래도 보여줄껀 보여줬다라고 생각하니 생각보다 담담하네요

특히 어제 2경기에서 진의 신이 강림한 경기를 남겨서 마지막까지 클라스를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혀뀨야 수고했다 군생활 잘하고 와라
제가LA에있을때
24/09/14 21:51
수정 아이콘
고생했습니다
24/09/14 21:59
수정 아이콘
저는 데프트팬이지만 롤드컵 우승 이후로는 아쉬운거 없습니다.
예전 전성기 시절 실력 바라는건 너무 욕심이고, 그냥 1인분만 하면서 경기 나왔으면 하는게 바람이었는데 그것도 힘들어 보이고..
그냥 이제는 편안히 건강하게 지냈으면 하는게 전부입니다.
24/09/14 23:44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네요.
가끔 데프트 선수에 대한 아쉬움이 올라올때면 22 drx 롤드컵 하이라이트 한 번 쭉 돌려보고 우승 인터뷰 풀로 돌려봅니다.
22 drx의 우승은 정말 롤 팬 전체에게 큰 선물이 됐다고 생각해요.
이른취침
24/09/15 10:57
수정 아이콘
T1팬들에겐 연속 준우승 5꽉연패의 PTSD
그나마 다른 팀이 우승한 것보단 나았지만…
24/09/14 22:13
수정 아이콘
정말 잘하는 선수였는데 오히려 전성기 때는 중요한 경기일수록 그 실력이 안나와서 아쉬웠고,
킹존 허리부상 이후론 더 기회가 없을거라 봤는데 정말 그 해의 롤드컵 주제곡에 어울리는 행보로 결국 소환사의 컵을 들고 롤에서 이룰 수 있는 건 다 이룬 선수죠.
게임을 더 잘하기 위해 연습을 줄였다는 일화가 감동적이면서도 서글픈 선수였는데... 이제는 미련도 아쉬움도 없이 쉬었으면 합니다.
Extremism
24/09/14 22:29
수정 아이콘
수고했습니다. 롤붕이들에게 재밌었던 추억, 그리고 감동을 선사한 스타 플레이어로 영원히 기억될거에요.
헌정곡은 분명 GODS인데 GODS보다 역시나 스타 워킨이 먼저 떠오르는 선수. 세월이 흘러도 스타 워킨을 듣게 될 롤붕이들은 데프트가 떠오를겁니다.
로메인시저
24/09/14 22:36
수정 아이콘
이왕 가는거 더 건강해진 헬창이 되어서 복귀하길 바래봅니다
우스타
24/09/15 13:16
수정 아이콘
한때 클라 메인으로 떠있던 小프트가 생각나는군요.
깨끗한나라
24/09/14 22: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원딜의 로망
나의 마음속 역체원
롤판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응원했던 첫 선수의 마지막을 보는게 형언할 수 없을만큽 공허하네요.
1등급 저지방 우유
24/09/14 23:06
수정 아이콘
입대전 여유가 된다면 뎊뚜를 비롯해서 킅 선수들도 월즈 객원해설로 한 번 정도 나와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조용한 타입의 뎊뚜가 나와서 해설하는 것도 재미지긴 할듯
스파게티
24/09/15 02:51
수정 아이콘
말년복이 이만한 선수도 드물거 같습니다
기량이 절정일 때보다 좌충우돌 소년만화같은.팀원들을 만나 드라마를 쓰면서 결국 주인공이 되었고 마지막까지 여럿이 함께해줬으니
그동안 너무 고생 많았고 상대로 만날 때마다 날카로운 모습에 걱정이 많았습니다

앞으로의 인생도 응원합니다 혁규선수
24/09/15 07: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고생 많았어요 알파카
월즈 우승으로 중요한것은꺾이지않는마음을 증명해주었던 그 순간은 평생 잊지 못할 겁니다
이른취침
24/09/15 10:58
수정 아이콘
중꺾마는 현재까진 롤판 최대의 인지도
24/09/15 08:49
수정 아이콘
진짜 한국이라 당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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