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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9/14 19:58
[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마음]
진짜 중꺾마는 레전드인게..그 해 대한민국을 지배하던(?) 밈들 대다수가 부정적인.. 증오심(?)에 기반된 밈들이었는데 마지막에 그 모든걸 씻어버리고 수많은 사람들을 정화시킨..크크
+ 24/09/14 20:44
데프트도 이룰거 다이룬 선수이죠
다만 더못본다는게 아쉽네요 사실.. 월즈결승에서 KT vs T1, 데프트 vs 페이커 2차전을 바랬습니다. 최고의 선수이기 때문에 데프트는 반드시 돌아올겁니다. 군복무동안 몸회복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데프트가 있어 즐거웠습니다.
+ 24/09/14 21:34
미친고딩 데프트가 아직도 더 익숙한데,,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데뷔때부터 좋아했지만 20drx부터 본격적으로 응원한거같은데 21한화 선발전에서의 투혼 22drx에서의 월즈우승까지 왜 내가 이스포츠를 좋아하는지 느끼게 해줘서 고맙습니다 그러니 군생활 끝나고 다시 와서 더 개쩌는 스토리를 써주길 바랍니다
+ 24/09/14 21:47
데프트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았는데
혀뀨야 시절부터 오래봐서 그런가 어느순간 정이 들었고 처음으로 알파카 롤 굿즈도 하나 샀습니다 월즈 못간건 많이 아쉽지만 모기업이 대놓고 돈도 안쓰고 퍼펙트 콜업해서 이정도 왔으면 그래도 보여줄껀 보여줬다라고 생각하니 생각보다 담담하네요 특히 어제 2경기에서 진의 신이 강림한 경기를 남겨서 마지막까지 클라스를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혀뀨야 수고했다 군생활 잘하고 와라
+ 24/09/14 21:59
저는 데프트팬이지만 롤드컵 우승 이후로는 아쉬운거 없습니다.
예전 전성기 시절 실력 바라는건 너무 욕심이고, 그냥 1인분만 하면서 경기 나왔으면 하는게 바람이었는데 그것도 힘들어 보이고.. 그냥 이제는 편안히 건강하게 지냈으면 하는게 전부입니다.
+ 24/09/14 22:13
정말 잘하는 선수였는데 오히려 전성기 때는 중요한 경기일수록 그 실력이 안나와서 아쉬웠고,
킹존 허리부상 이후론 더 기회가 없을거라 봤는데 정말 그 해의 롤드컵 주제곡에 어울리는 행보로 결국 소환사의 컵을 들고 롤에서 이룰 수 있는 건 다 이룬 선수죠. 게임을 더 잘하기 위해 연습을 줄였다는 일화가 감동적이면서도 서글픈 선수였는데... 이제는 미련도 아쉬움도 없이 쉬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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