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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4 19:48
매년 느끼지만 단장역할로만 국한하면 참 좋은 인재같은데 감독으로서는 너무 아쉽습니다.
특히 벤픽은 진짜 이상한 곤조가 너무 심하고 경직된거 같아요
24/09/15 10:04
저도 스코어 페이컷 해서 데려오는거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단장 자리가 차 있어서 그렇지....
스코어보고 전권주고 실질적 감독 시켜줄테니 코치로 와주면 안될까...? 비벼보는 방법도 있긴 하죠.
24/09/14 19:49
근데 생각해보면 작년 말고는 항상 기대치가 그렇게 높지는 않았던거 같기도 하고
근데 히라이 5전제 0승이에요?그건 놀랍네...
24/09/14 19:49
[한정된 자원에서 건강을 상해가면서 까지 최선을 다한 감독]이라는 평가를 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매 시즌 결정적인 순간순간마다 누가 봐도 본인의 실책으로 보이는 선택들을 연이어 하며 기어이 응원을 거두게 만드네요
24/09/14 19:51
전 내년에 kt가 과연 지속적인 투자를 할까가 되게 궁금합니다
이미 선수연봉 감당불가 선언하고 최저로 굴리는 팀이 여러 리그에 많이 있고 시간이 지날수록 위쪽에서 돈 쓰던 팀이 한 팀 한 팀씩 그 반열에 합류할텐데 올해 예산 대폭감소로 팀이 터진 kt가 앞으로도 이제 이 판에 돈 안쓴다->자연스럽게 농브듀같이 5명 최저박고 굴리게되겠죠 단체콜업할듯? or 아예 안쓸건 아니고 그냥 샐캡정도는 쓰겠다 어느쪽일지 크크
24/09/14 19:52
그 전은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23/24 시즌이 과연 못한건가? 싶습니다 23 시즌은 투자나 라인업에 비해 명백히 선전했다고 생각하고 올 시즌도 선수 구성이나 투자만 보면 딱 5등 수준이죠 그것도 1/2/3 이랑 차이 많이 나는 결과적으로 그냥 가진만큼 보여줬다고 생각해요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아쉬운 거야 많겠지만 총평이란건 그런 거 다 포함해서 결과로 말하는거고
24/09/14 19:58
밴픽이라는게 그 순간에 즉흥적으로 무언가를 고르는게 전부라면 히라이 무죄지만 프로 밴픽이 어디 그런가요.
기조 자체를 준비하고 대비하는것 부터가 감독의 역량인걸요. 물론 잘 짜왔지만 선수들이 집어던져서 말아먹은 수많은 게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경기때는 여기서도 다 히라이 무죄라는 평이 다수였죠. 그리고 라이브픽 부스에 안들어가서 무죄라고 하신다면.. 애초에 거기 들어가있는 사람도 뭐하는지 모르겠다는 평을 계속 듣고 있는 히라이의 애착인형인데요...
24/09/14 20:00
밴픽담당하는 밴픽코치가 욕먹는건 당연한건데, 밴픽에 참여를 안하는데 욕하는게 잘 이해가 안가서요. 티원도 꼬감은 밴픽에 관여를 안하잖아요
24/09/14 20:03
밴픽 참여는 본인이 한다고 언급해오고 있고,
밴픽 참여를 안한다는게 단순히 '부스'에 안들어가서 실시간으로 뭐 밴됐으니 뭐 픽하자 이걸 안한다는거지 오늘 5세트처럼 '탑 중심의 픽을 하고 상대 탑에 갱/다이브 치는 게임을 하자'라는 플랜을 짤때 감독이 관여 안 할 리가 있습니까?
24/09/14 19:58
이러면 또 예전에 펨코에서 댓글로 밴픽 당연히 자기도 같이 짠다라고 햇던얘기가 언급되기때문에 .. 까는 분들은 더좋아할만한 멘트긴합니다 크크
24/09/14 19:55
솔직히 KT 프런트 생각하면 단장으로서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괜찮은 선수 잘 모아놓고 인게임적으로 한끗이 부족해서 항상 결과가 조금씩 아쉬웠던 걸 보면, 팀 칼라를 잘 살릴 수 있는 류감독(?) 같은 사람이 역할 분담하면 좋지 않을까 싶긴한데 사단 단위이고 히라이감독 나름의 스타일이 있는 거라 가능한지 모르겠네요. 대격변 스토브리그에서 KT가 돈을 얼마나 풀지도 모르겠고요. 크크
24/09/14 20:04
제가 이제까지 본 히라이라는 사람은, 단장시키면 단장일 다 끝내놓고, 그다음에 감독일까지 더 할 겁니다. 크크크크...
잠을 줄여서라도 일 다 땡겨서 끝내놓고 올 거에요. 크크크...
24/09/14 20:06
문제는 KT는 단장직을 회사 에서 꽂아내리고, 더 문제는 (소위 '쥐첩' 으로 불리는 이번 인사같이 노리는 바가 있는 게 아니라면) 임원들이 좌천되는 자리 같다는 겁니다...
총감독 같은거 시키는게 제일 적당하지 않나 싶습니다.
24/09/16 07:47
저도 kt의 (여전히 공기업의 성격을 가진) 기업 특성상 단장은 힘들 것 같고, 와일드 리프트와 피파팀까지 아울러 운영할 수 있는 총감독으로 전환하고 롤은 다른 감독을 찾아야 하지 않나 싶어요. 물론 그럴 돈을 쓸 것 같지는 않지만요.. 유유
24/09/14 20:01
솔직히 요네vs 카밀 구도 카밀이 유리하고 심지어 그게 어려운 롤도 아님 + 그마저도 불안해서 억까로 요네 조져주고 시작함
인데도 그 롤 마저 소화못한놈이 문제+ 그런놈 1년쓴 감코의 선택문제지 이게 밴픽의 문제냐고 하고 싶긴합니다. 카밀로 썰고다니라는게 아니라 안티캐리하라는거잖아요 블루1픽요네 누가봐도 탑이고(잭스 밴까지했으니) 그럼 요네 상대할만한게 레넥 카밀 인데(제우스 칼상대로 탱하는건 더욕먹엇을거고 그라가스는 상성이 구림) 레넥하고 졌으면 또 뭔소리가 나왔을지 크크 뭐 어쩌겠습니까 결과가 이런데 그냥 욕먹어야죠..
24/09/14 20:06
단순히 카밀 주고 상대 탑 안티캐리해라가 아니라
정글 세주 픽하고 세주에 맞지도 않는 르블랑까지 붙여주는 완전 탑 중심플랜의 픽구도 였어요. 그냥 감코역량이 말도 안되게 후진거죠 이건.
24/09/14 20:10
세주는 제우스 요네라서 뺐어온거라고 봐야되고요 ;; 케이티선수들이나 감코가 퍼펙트보고 집도하라고 부담을 줬겠습니까? 너무 단편적으로 보시는거같은데요
애초에 픽순이 레드 1,2가 세주 미포인데 ..
24/09/14 20:14
Q. 5세트, '퍼펙트'에게 카밀을 준 이유는?
'데프트' : 탑 요네를 하는 선수가 '제우스'밖에 없기도 하고, 데이터를 얻기 어려운 매치긴 하다. 초반 스왑 과정에서 탑에서 이득을 보게 해주면 좋은 결괏값이 나올 거라고 예상했다. 익숙한 구도가 아니라서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다. 강동훈 감독 : 상대 성장을 충분히 억제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그렇게 되지 않으면서 조급함이 있었다. 말리기 위해 과투자가 되면서 경기가 말렸다. 지금보니 인터뷰로도 나옵니다 그냥 모건롤만 해라 제발 이런의도인거에요
24/09/14 21:18
애초에 지금이 탑 칼챔 캐리 메타도 아닌거 같은데...
제우스가 칼챔을 할껀데 그걸 이리저리 막아야지 ~ 흐름부터가 이상한거 같아요. 쌍포 메타에 t1이 헤메고 있고 비디디 데프트 컨디션 죽여주는데... t1이 자신있게 탑 칼챔하듯이 비디디 데프트 위주로 몰아주고 탑차이 미드 원딜차이 어디가 큰지 보자로 가고 t1이 오히려 비디디 요네 트타 데프트 직스 어케 대응하냐 고민하는 흐름으로 가는게 자연스럽지 않나요. 저는 오늘 그렇게 될줄 알았음;
24/09/14 20:04
제가 맨날 남기는 댓글인데요
강동훈감독에 대한 강점과 약점 다 확실해진 지 오래고 밴픽과 인게임 코칭에서 답답함을 느끼는거 이해합니다 저도 그렇거든요. 문제는 이 팀이 KT라는 겁니다. 프런트가 없는거라고 해도 문제가 없을 수준이고 대퍼팀~ 그 이후 유스도 제대로 운영못하고 다 나가서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선수마저 놓쳤거든요 그 선수가 누군지 아십니까? 제카입니다. 강동훈감독이 없으면 팀이 안굴러가요 이게 제일 문제입니다. 오정손시절 회고록으로 많이나왔죠 손스타코치는 실질적으로 크게 뭐 할 짬도 아니었고 뭐 못하기도 했고, 오정 두사람은 뭐 해프닝만 있으면 높은분들한테 불려가기 일쑤였고 pgr에서 욕먹지만 현 젠지훈도 킅 당시에 17로스터 유지시키려고 본인이 책임 다 떠안고 나간거기도 하구요. 대퍼팀 시절에 KT 유튜브도안해 트위터도안해 페북도안해 아무것도안해 장담하는데 19킹존 킹부사정 안터지고 강동훈감독 그대로 거기 있었으면 지금 KT 꼴 뻔했을 겁니다 게임단 철수했어도 안이상한 상태였음. 그래서 강동훈감독이 내가 뜀 하면서 프런트역할까지 다하고 2군 3군 한명도 없는 상황에서 다 서칭해서 올해 2군 아주 그냥 KT 1황 상태입니다. 무에서 유를 만든 수준입니다. 팀을 만든 거에요. 그리고 본인이 그런데 능력이 있고 하고 싶어하는데 KT는 방임에 가까우니 물만난 고기였죠. 그럼 강동훈감독이 이정도했고 아무잘못도 없는데 욕하지 말라 이말이냐? 아뇨 문제라면 본인이 롤잘알 욕심이 있어서 인게임 관여를 하고 그부분에서 KT팬들이 속이 터지는 거죠.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이겁니다. KT가 기업 차원에서 제대로 운영할 생각이 있다면 전술적 감각이 탁월한 다른 감독을 데려오는거 좋은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KT는 예산 일단 주고 팀 간부에게 질때마다 한마디 할 생각 뿐 운영에 대한 청사진은 전혀 없고, 그런 상태에서 강동훈감독? 서로 윈윈이죠. 보는 팬들 속만 터지는거고.
24/09/14 20:09
내년에도 히라이 남을 기능성높다생각하는데
총감독정도로 물러나고 실질적인 전권을 손스타에게 줘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어차피 2군도 콜업 몇몇 할거니)
24/09/14 20:09
구단이 원하는게 후자인거 확실해서 답답한 팬들은 떠나는게 답인거 같습니다...
미련하게 그래도 혹시혹시 하다가 이게 무슨 꼴인가 싶네요
24/09/14 20:13
히라이 단장롤은 GOAT죠
매 시즌 열악한 예산으로 뭔 최면어플이라도 있는건지 히라이 중심 리빌딩으로 알아서 팀 짜오고 시스템도 자기가 만드는 수준이고…
24/09/14 20:15
솔직히 LCK 팀들을 깊게 살펴 보면 팬질(?)하기에는 상황이나 성적, 운영에서 다들 답답한 점이 하나 둘 있죠. 그나마 이번에 성적을 얻은 한화가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크크
24/09/14 20:17
솔직히 한화로 갔으면 23KT 같은 팀 매년 볼 수 있었을거라 생각합니다. 한화와 KT의 차이는 운영 하고싶은대로 하게 해주는 부분은 똑같은데 서포트에서 질적으로 양적으로 너무 차이난다는거... 하아...
24/09/14 20:26
저는 23년도는 명백하게 밴픽 실책이 많았다고 보는데 24년도는 특히 이 시리즈에서는 너무 커뮤니티나 이쪽을 많이 참고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제가 생각한 이번시리즈 케이티의 정답은 탑은 레넥톤 크산테 혹은 그라가스같은 픽으로 틀어막거나 라인 스왑하거나 혹은 제우스의 공격성이 나오기전에 레넥같은 픽으로 선턴잡고 유충을 먹으면서 골드를 굴려버리고 데프트는 진이나 직스위주로 하면서 미드의 힘위주로 스노우볼 쭉쭉 굴리는 형태였거든요. 이게 어느정도 한화가 보여준 모습이고.
근데 지난번 시리즈에 레넥 왜 맨날 레넥 또넥시키냐. 언제까지 탑은 맞는 픽만 줄거냐 이런 의견들을 너무 참고를 해서 5경기 그 승부의 분수령이 될 수 있는경기에서 .. 결과론적이지만 칼픽을 한게 아닌가 라는 생각은 듭니다. 사실 이번 시즌 강동훈감독의 잘못이다. 라고하기엔 그 케이티의 중반 운영호로쇼는 솔직히 감독이 타임아웃 외치고 관여가능한 종목도 아니라고 봐서 어느정도는 좀.. 한거에 비해서 과하게 비판받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솔직히 케이티 팬분들 입장에서는 23년도부터 누적된 부분이 크다고 생각해서 (그리고 23년도 밴픽은 유죄맞다고 생각) 이해는 합니다
24/09/14 20:34
저도 이런부분은 좀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팬덤 반응때문인지는, 퍼펙트 본인의 우리도모를 PTSD가 우려되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위에도 썼지만 막세트 탑은 당연히 카밀이 베스트픽이지만, 퍼펙트 폼을 감안한다면 레넥이 더 나았다고 생각합니다
24/09/14 20:37
23시즌 티원 고르고 광탈
24시즌 비디디 캐리 2승, 탑게임 3패로 선발전 탈락 히라이 여러모로 능력 있는 사람이지만 본인이 선수보다 앞에 나서고자 하는 결정적인 단점이 있는듯
24/09/14 21:47
히라이가 욕먹어야죠.
그렇다고 선수를 욕하겠습니까? 노력하는걸 보면서 감정이입의 대상이었고, 공감의 대상이었기에 쉽지않습니다. 그런 감정은 열등한것이라고 외치며 현실 빅토르가 되어 이성적으로 비판하더라도 다른 팬들로 인해 극도로 피곤해질 뿐입니다. KT라는 구단을 욕합니까? KT 구단의 방향성없음+ 복지부동의 모기업의 문화의 계승+ 낙하산 의혹 등등은 수십년간 혈통처럼 이어졌습니다. 밤하늘에 부조리를 욕해도 하늘이 대답해줍니까? 목만 아픕니다. KT는 반응하지도 소통하지도 않을겁니다. 이 구단은 코즈믹 호러 장르에 속한 암흑기운을 가진 구단입니다.즉, 당신의 애정과 소수의 노력은 어떤 가치 없이 사라질것입니다. 이것은 99PKO부터 봐왔고 갓갓데 자이언츠를 30년 이상 응원한 제가 보증합니다. 그래도 히라이는 욕할만합니다. 희망을 아예 못만들고 사라지면 관심조차 받지않을텐데 (몇몇 관측조차 힘든 암흑성운 같은 구단들이 생각날겁니다.) 히라이는 노력과 이상한 수단으로 희망을 끌어옵니다. 독자들은 이입하고 그래도 희망을 가집니다. 하지만 그는 초인이 아닙니다. 그의 단점은 자신이 만든 희망의 빛으로 인해서 너무나 크게 부각되면서 절망 으로 돌아옵니다. 그는 코스믹 호러라는 장르를 바꿀 정도로 유능하지않았고, 욕먹는 위치를 피하거나 관심을 받지 못하기엔 특정부분에서 지나치게 유능했습니다.
24/09/14 23:04
[KT라는 구단을 욕합니까? KT 구단의 방향성없음+ 복지부동의 모기업의 문화의 계승+ 낙하산 의혹 등등은 수십년간 혈통처럼 이어졌습니다.
밤하늘에 부조리를 욕해도 하늘이 대답해줍니까? 목만 아픕니다. KT는 반응하지도 소통하지도 않을겁니다. 이 구단은 코즈믹 호러 장르에 속한 암흑기운을 가진 구단입니다.즉, 당신의 애정과 소수의 노력은 어떤 가치 없이 사라질것입니다. 이것은 99PKO부터 봐왔고 갓갓데 자이언츠를 30년 이상 응원한 제가 보증합니다.] 이런거보면 약간 킅은 예전 삼성 같은 팀이네요 크게 투자 안하는데, 네이밍은 대기업
24/09/15 11:58
이게 문제죠. 밴픽도 문제긴한데 선수도 문제가 심각한데 선수까기는 쉽지않아요 어제 1경기만 봇듀오가 시작부터 그렇게터지지 않았어도 진출은 KT였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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