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4/09/13 08:48:34
Name 포커페쑤
Subject [LOL] 딮기 루시드의 멋진 1년차.
롤 프로씬에서 정글러라는 포지션이 얼마나 어려운지는 경기 보는 팬들도 확 체감이 될 정도죠.

미드는 소위말하는 그 4~5대 미드들이 괴물같이 즐비해있긴해도 크랙 플레이들이 가끔 보인다면

정글은 진짜 고수들의 참교육 플레이에 해매고 멘탈나가는 경우가 많죠.

사실 딮기에서 올해 캐니언 나간다 했을 때, 영입 안하고 루시드 콜업 했을때 불안하다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았죠.

더군다나 중간에 타잔도 휴식기여서 영입해야 한다는 의견 + 썰도 있었고요.

초반에는 확실히 해매는 모습도 있었지만 스프링 플옵 1라운드 vs KT전에서는 리신 시그니쳐픽 확실하게 각인 시켰죠.

서머 초반에는 바이로 크랙플레이 계속보이면서 고정밴도 나왔었고요.

지금은 비록 AD정글러가 거의 사장된 수준이라 두각이 덜 드러나긴하고, 플옵에서도 아쉬운 모습이 많았지만

결국 월즈 진출에 기여했다고 생각하네요.

이렇게 LCK 1년차에 롤드컵 진출한 정글러하면 표식선수가 생각나도 나고 앞으로의 행보도 기대가 되네요.

P.S : 뭔가 팀마다 특정 포지션 명가가 있다면, 딮기는 나름 정글 명가가 되어 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대대대가 계속 남아 있었으면 어땠을까 싶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오타니
24/09/13 08: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단한 선수죠.
최근선수 중 오너, 표식과 더불어 롤드컵진출을 콜업 첫해에 해낸 선수니 말이죠.
앞으로 성장가능성이 더 많은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김연아
24/09/13 09:05
수정 아이콘
예전 마오와 이번 시리즈 마오 비교해보면 진짜 열심히 깎아왔죠..
네~ 다음
24/09/13 09:22
수정 아이콘
요즘 신인으로 봤을땐 지리긴하죠..
카즈하
24/09/13 09:23
수정 아이콘
나름 피지알 어워드 신인부문 에서 퍼스트밀었습니다 ㅠㅠㅠㅠㅠㅠ
24/09/13 09:25
수정 아이콘
루시드는 바이 짜오 리신 같은 교전, 이니시 정글이 1티어가 되는 메타가 기대됩니다.
자아이드베르
24/09/13 09:44
수정 아이콘
어제 5세트에서 릴리아 뽑는 선택도 좋았습니다. 이 선수는 중요할 때 빼지 않아요. 배짱은 좋은 선수의 기본 덕목이라 생각해서 루시드는 앞으로도 잘할 것 같아요.
1등급 저지방 우유
24/09/13 09:48
수정 아이콘
정글러 신인이 해낸거니까요
갤럭시S24
24/09/13 09:52
수정 아이콘
신인으로서 아직 미숙하긴 하지만 장래성이 있네요.
toujours..
24/09/13 09:54
수정 아이콘
루시드 멘탈이 생각보다 좋아보여서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24/09/13 10:04
수정 아이콘
남은 3주간 마오 더 열심히 닦아오자... 화이팅
24/09/13 10:15
수정 아이콘
저는 루시드가 이번시즌 잘해줬다고 생각합니다
24/09/13 10:53
수정 아이콘
용혁아 믿는다
쿼터파운더치즈
24/09/13 11:14
수정 아이콘
스프링 초중반때는 솔직히 블랭크 헬리오스 2일줄 알았어요 정글도는데 계속 라이너들한테 끌려다니고 상대정글링에 정글링은 밀리면서 커버도 늦고...
근데 리신 바이 잡으면서 보여주는 고점이 진짜 말도 안되는 선수더라구요 본인 손에 게임 템포와 흐름이 주어지면 그걸 자유롭게 컨트롤할 능력이 있는가가 정글러 클래스의 우열을 가르는 기준 잣대중에 하나라고 보는데 그걸 가지고 있는 선수라...
여전히 탱정글 잡으면 그게 죽는게 아쉽지만 이제 1군 1년차니까요 그리고 본인이 억지로 탱정글 계속 하면서 조금이나마 느는게 보이는것도 있구요
내년에는 더 잘할거에요 그리고 진짜 그 메타도 잘만오면 더 날아오를 선수입니다
파르셀
24/09/13 13:03
수정 아이콘
스프링 때 역대급 신인 정글러가 나왔다고 칭찬이 자자했고 그만한 퍼포먼스를 보여줬고

서머 때는 너무 호전적인 성향과 챔프폭으로 안좋은 소리도 좀 들었지만

신인 중에 이만큼 칭찬받고 보여준 선수를 포지션 불문하고 거의 본적이 없습니다

앞으로 장점 더 키우고 단점 보완하면 정말 좋은 선수가 될꺼 같습니다
당근케익
24/09/13 15:45
수정 아이콘
스프링에 생겼던 믿음보단 조금 지금 의구심이 올라간 상태긴한데
일단 이 선수는 과감한게 장점이죠
월즈에서 활약 기대하겠습니다
나른한날
24/09/13 22:27
수정 아이콘
지금 시점에서 캐니언과 바꿀래하면 저라면 정중히 거절 할것 같습니다.
서지훈'카리스
24/09/13 22:34
수정 아이콘
루시드 저는 올해 100% 만족합니다.
신인정글러가 이보다 더 잘하기는 어렵다고 봐요
긴장도 안하고 해줄때 해주고
운영 능력도 점점 늘고 챔폭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0241 [LOL] 롤드컵 패치 op챔은? 14.18 ps 티어표 [59] Karmotrine9079 24/09/17 9079 3
80239 [LOL] T1 비스테이지 팝 운영-연기 공지 나왔네요. [74] 카루오스11882 24/09/16 11882 0
80238 [LOL] 스카웃 에이전트인 슈퍼전트 기사가 올라왔네요. [42] 카루오스13653 24/09/16 13653 0
80237 [LOL] 24월즈 우승 배당률 [25] HAVE A GOOD DAY22856 24/09/16 22856 1
80236 [LOL] 22,23 월즈 최고의 다전제(24년 월즈를 기다리며) [9] 뜨거운눈물6170 24/09/16 6170 6
80235 [LOL] 굿바이, 24 KT [39] 수퍼카8451 24/09/15 8451 9
80234 [PC] 세키로의 매트로베니아적 해석 - 나인 솔즈 [14] Kaestro4682 24/09/15 4682 4
80233 [LOL] T1 월즈 유니폼 + 자켓 공개 [75] 매번같은9535 24/09/15 9535 4
80232 [LOL] 월즈를 앞 둔 T1을 생각하며 - 긍정 마인드의 이중성 [17] 토론시나위7757 24/09/15 7757 2
80231 [LOL] 2024 ASCI 그룹 스테이지 및 LCQ 결과 - 4강 4LCK [6] 비오는풍경4883 24/09/15 4883 0
80230 [LOL] 하나의 팀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길 [17] roqur8775 24/09/14 8775 25
80229 [LOL] 일단 갔다... 갔으면 됐다. [39] LowCat8884 24/09/14 8884 19
80228 [하스스톤] 하스 재설치해서 투기장을 해 봤습니다. [15] workbee3841 24/09/14 3841 1
80227 [LOL] 월드 챔피언십 최다 진출자가 된 페이커 [56] 반니스텔루이7469 24/09/14 7469 7
80226 [LOL] 데프트의 12시즌에 걸친 여정이 끝났습니다 [44] Leeka6589 24/09/14 6589 24
80225 [LOL] KT 강동훈호가 남긴 5년 간의 커리어 [77] 묻고 더블로 가!7495 24/09/14 7495 0
80224 [LOL] 한 해 농사를 마친 kt를 본 후기 [130] 원장9772 24/09/14 9772 2
80223 [LOL] 진짜 티원이 너무 싫다.. [107] seotaiji11060 24/09/14 11060 35
80222 [LOL] 롤 역사상 최악의 대회전용픽, 쌍포 조합은 살아남을 수 있을까? [75] 천영9636 24/09/14 9636 0
80221 [LOL] 스카웃 대신 야가오가 월즈에 갈수도 있다? [65] Leeka10346 24/09/14 10346 1
80220 [LOL] 올해도 피어엑스는 데프트를 넘어서지 못했습니다 [131] Leeka11793 24/09/13 11793 1
80219 [LOL] 찍어! T1 DK 리뷰 [107] 아드리아나12607 24/09/13 12607 0
80218 [LOL] 스카웃을 2024 월즈에서 볼 수 있을 것인가? [74] Leeka9832 24/09/13 9832 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