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은 미드인 풍연의 퍼블 솔킬을 시작으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1세트를 따냈지만

이후 미드가 정신을 차린 디플러스 기아에게 모든 포지션이 밀리면서 3세트를 내리 내주었습니다.

광동은 정규시즌 말에 태윤-미노스 대신 불-퀀텀이 합류하면서 안정감을 찾았다는 평가였지만

정작 플레이오프에서는 그 봇듀오가 발목을 잡는 모습이 많이 나온 것이 뼈아팠습니다.

딮기는 모함이 콜업된 이후 kt와의 격차가 점점 벌어지는 모습이었지만

상체의 폭발력과 이를 받쳐주는 바텀의 시너지가 살아나면서 결국 2황이라는 평가대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결국 결승은 스프링 시즌의 리매치가 성사됐습니다.  바로 내일 진행되고 현장 표는 전부 매진됐다고 하네요.

kt의 폼이 굉장히 좋은 상황이고 지금까지 CL에서 한 번도 나온 적이 없던 스프링-서머 연속 우승을 달성할 가능성도 높은 상황입니다.

딮기 미드인 1군 미드 따라 세인트 선수가 kt 죽인다고 했는데 과연 어떤 결말이 나올까요?

그리고 CL 결승이 끝나면? 하루 쉬고 바로 ASCI가 열립니다.

LCK에서는 결승 진출한 kt, 딮기와 3-4위인 광동, T1이 출전합니다.

올해도 LDL을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