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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1 19:49
저는 티원이 지금 폼 아무리 메롱이어도 어떻게든 롤드컵 가기만 하면 스위스에서 비틀거리다가 가까스로 8강 합류 그리고 8강에서 놀라운 경기력으로 4강 진출할거라고 봅니다. 크크크
그래서 결승 감? 하면 거기서부턴 장담 못 하겠지만요...
24/09/01 19:49
지금 상황으로는 한화에게 "발리고" 결승에 못 올라갈 가능성이 커보이긴 하지만 기대를 내려놓은지 오래라 여기까지 해준 것만으로도 기분 좋네요. 벌써 제 시야는 선발전으로...크크.
24/09/01 20:04
모든 대회 포디움이라니까
10여년전 피겨로 금메달을 딴 김연아 선수가 모든 대회 포디움..이었다는 해설진 멘트가 떠오릅니다 제오페구케 .. 티원팬은 아니지만 대단하긴 하네요 올포디움 이후의 매치 그리고 (if...)월즈에서의 성적까지 지켜볼때 계속 스쿼드 유지하고 기록 쌓아가는 것도 멋있긴하겠네요 다만 서머때의 커뮤분위기로만 보면 쉽지 않아보인다는게..
24/09/01 20:11
사실 2022년 스프링 이후 모든 대회가 쉬운 적이 없었죠.
작년 써머도 지금과 비슷한 분위기여서 월즈에서 젠지 vs 징동을 기대했었지 T1의 우승이나 선전을 생각한 건 그다지... 젠지를 포함한 모든 한국팀이 다 월즈8강에서 떨어져서 마지막 남은 T1이 주목받고 응원받기 시작한 터라...
24/09/01 20:25
서머 결승도 3대떡이었어서.. t1이 기대가 없었죠.
사실 월즈에서도 기대가 아니라 기도 메타였기도 했었구요. 한국에서 하는 롤드컵인데 제발~ 이라는 마인드 크크
24/09/01 20:43
개인적으로 저는 2~4위 정도의 순위가 지금보다 높이 평가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전보다 많이 나아졌다지만 아직도 우승 만능주의가 심한 편이에요. 상위권 팀이 기본적인 존중을 받지 못하면 리그 전체가 가볍게 느껴질 수밖에 없습니다.
24/09/02 01:33
존중 못하고 우승팀 몰빵하면 결국 리그 인기도 더 떨어질거라 생각되긴 합니다 주목받아야할 선수가 더 적어지게 되고..
진짜 페이커 은퇴나 lck떠난 후 지금같은 lck나 롤판 돌아가는 꼴을 보면 보는 시청자가 훅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 중.. 집중받는 선수는 적고 이 판이 우승 못하면 욕먹는 구조고 지금처럼 젠지같은 1황팀 있으면 상위권 경쟁이나 게임도 노잼되는지라 더 시청자가 떨어질것이고.. 저조차 올해 lck는 진짜 보는 횟수가 확 줄어들었으니..
24/09/01 22:51
솔직히 말로는 포디움이라고는 하지만 지금 봐도 포스가 덜한데 월즈 우승 못했으면 아찔하네요. 오래 같이할수록 분석당하기 쉬운것도 있을겁니다. 내년 T1은 어찌될런지
24/09/02 02:09
저 성적 중 암만 봐도 22년 월즈 준우승이 제일 아쉽긴 해요 그나마 23년 월즈 우승해서 성불하긴 했지만 22년 월즈 우승하면 그래도 2번 우승해서 어느정도 전성기 페뱅울시절 느낌이 나긴 했겠죠 크크크크 22년 월즈만 우승해도 저 많은 준우승과 3위들이 딱히 아쉽진 않았을텐데...
그래도 23월즈 우승해서 참 다행이라 생각이 들긴 합니다 제오페구케가 올 시즌 사우디컵 제외하고 무관으로 끝나면 최소 한명이상 흩어질거라 예상해서 제오페구케가 끝날거라 생각하는데 그래도 최소 23월즈라는 정점은 찍고 흩어지는거니깐...
24/09/02 08:44
그래서 팀 스포츠에선 정점 한번이라도 찍어보는게 중요합니다
정점 못찍으면 아무리 잘해도 의미가 퇴색되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제오페구케는 정점 찍어 봤으니 아쉬움이 덜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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