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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07 16:34
센티널은 근본 팀이고 언제 올라와도 이상하지 않은 팀이라면 fpx는 칼을 갈고온 게 보여서 무섭죠.
개인적으로는 센티널은 젠지와 성향이 비슷한 팀이기도 하고 이전에도 이겼다보니 다시 붙어도 괜찮아 보이는데요. fpx는 헤레틱스 상대로 접전을 펼친 팀이고 샷도 엄청 좋다보니까 올라온다면 더 위협적인 상대로 보입니다. 특히 젠지의 샷이 저점이 뜬 지금 상황이라면 말이죠
24/08/07 16:51
젠지는 텍스쳐 아파보이던데 사실 마드리드 때도 상하이 때도 그렇고 이게 프로팀이 맞나 싶을 정도의 몸관리입니다. 특히 이번엔 홈에서 열리는 대회인데 다른 곳도 아니고 홈에서까지 아파버리면 진짜 관련해서 비난받아도 할 말 없다고 봐요
24/08/07 17:33
프로의 기본 중 하나긴하죠 물론 텍스쳐 한명만 문제 있었으면 올라올 때까지 끌어올리면 되는데 다른 선수들도 같이 저점이 떠버려서 힘들어지긴 했네요.
텍스쳐 선수도 그렇고 빨리 쾌차하고 폼이 올라왔으면 좋겠습니다. 이 팀도 결국 챔스에서 무너지다보면 힘들어 질거라 봅니다. drx가 그랬듯이...
24/08/07 17:04
샷이 저점이라기보단 젠지와 DRX의 약점이라고 봐요.
대고쏘고 찍고쏘는 이른바 프리에임의 반응속도 싸움은 여전히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에임서칭이 필요한 난전 혹은 서로 운영이 물렸을 경우에 발생하는 급작스런 인카운터 상황에서의 교전에선 지는 상황이 많이나온건데 이건 에임서칭 정확도와 속도의 차이거든요. 여기서는 확실히 서양권이나 중국 팀에게 밀립니다. DRX와 젠지가 그럼에도 좋은 성적을 거둔건 최대한 프리에임 싸움으로 몰고가거나 자신이 유리한 자리를 잡는 교전 설계능력이 정말 미친거죠. 어제의 경우 젠지의 경우 TH는 운영,팀웍 부분에서 지고 들어갔지만 그걸 인정하고 자신들의 강점인 난전 혹은 예상하기 힘든 컨택싸움으로 경기를 몰아가자 TH의 노림수가 적중한 라운드를 너무 많이 내준게 패배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DRX는 오히려 프나틱이 집요하게 운영위주로 맞불을 놓아버렸는데 DRX가 운영 싸움에서 완승을 해버렸죠. 차라리 알파예르 믿고 난전으로 몰아갔으면 DRX가 이기기 힘들었을겁니다. 심지어 더크가 폼이 나쁜것도 아닌데 너무 던져넣는 운영을 하는게 ??? 였습니다. 그건 레오,크로니클이라는 월클 2선을 보유하고 있을때 효과를 봤던건데.... 히로가 잘하고 있긴하지만 레오 수준은 절대로 아니라고 보거든요.
24/08/07 17:31
저는 난전과 템포의 prx를 잘 상대했던게 젠지라고 생각해서 단순히 약점이라고 보진 않습니다. 뭐... prx도 점점 내려오긴 했지만 그전까진 엄청 잘하는 팀이기도 하구요. 말씀하신대로 서양권 팀이나 중국팀이 그쪽에 강점이 있어서 아직까진 충분하진 않을 수 있겠네요.
헤레틱스가 젠지를 잘 파악해서 무너트리기도 해서 일단은 봐야겠네요. 다른 팀들이 지금 드러난 약점을 잘 파고들지 젠지가 보완해올지 어제 보스터는 진짜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예이가 전성기인 시절 예이한테 기대서 운영하고 풀어가는 팀도 있었는데 프나틱도 그것처럼 알파에르 중심으로 풀어갔으면 어떨까 싶구요. 이것도 그동안 준비해놓은게 있는데 갑자기 바꾸는 것도 힘들긴 했겠죠. 다음이 더 무서운 팀이 되어서 돌아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젠지나 프나틱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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