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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8 23:12
경기력 보니 광동대신 폭스가 크트와 함께 막차로 플옵 진출할꺼 같습니다
2라운드의 광동은 느낌이 아니라 실제였던 걸로... 그리고 뇌가 탑재된 폭스 진짜 다크호스 입니다
24/07/28 23:14
남은 일정
GEN 12승 +23 : FOX - T1 - DRX - KT - NS - HLE HLE 10승 2패 +14 : KT - NS - BRO - DRX - FOX - GEN DK 8승 4패 +7 : T1 - KDF - FOX - NS - BRO - KT T1 7승 5패 +4 : DK - GEN - NS - BRO - KDF - FOX KT 6승 6패 0 : HLE - BRO - KDF - GEN - DRX - DK FOX 6승 6패 -3 : GEN - DRX - DK - KDF - HLE - T1 KDF 5승 7패 -2 : DK - NS - KT - FOX - T1 - DRX NS 3승 9패 -11 : HLE - KDF - T1 - DK - GEN - BRO DRX 2승 10패 -15 : BRO - FOX - GEN - HLE - KT - KDF BRO 1승 11패 -17 : DRX - KT - HLE - T1 - DK - NS 4위까진 거의 정해진 것 같고 5,6,7위가 치열할 것 같네요.
24/07/29 04:33
FOX의 일정을 보니 1~4위가 싹 다 남아있네요.
만약 이후 경기들이 정배대로 간다면, FOX가 1~4위에게 다 지고, DRX에게 이기면 7승 10패 광동이 NS, DRX에게 이기고 DK, KT, T1에게 지면 7승 10패 FOX vs 광동의 맞대결 경기가 8승 10패와 7승 11패팀을 나누는 경기가 되겠네요.
24/07/29 01:03
광동은 정말 똑같은 패턴으로 또 이렇게 나락가고 있는게 너무 신기함...1라운드에 반짝 서부권에서 놀다가 2라운드 접어들면서 라이너들 폼이 떡락해서 동부의 왕으로...
24/07/29 08:26
팬덤을 모을수있는 유일한 스타감독인데 아직 광동에겐 메리트가있죠.
어마어마한 투자를 해서 LCK우승이나 롤드컵진출을 노린다면 모를까 그렇게못할거면 가성비 있는 투자로 인기와 관심모을수있는데 씨맥이 메리트가 있다고생각합니다. 특히 스폰이 인방플랫폼인 광동 입장에서는 더 좋고요
24/07/29 10:19
위에 남겨주신 댓글의 주된 내용으로 본다면 스포츠라서 그 방향으로 생각하진 않았는데 성적보다는 이슈와 홍보 관점으로 연임이 가능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팬층 다수가 선수층의 한계를 인정하고 올라가기 힘들다는 것에 동의한다면 제가 할 말은 없지만 안타깝긴 하네요.
24/07/29 10:41
팀 팬은 성적박아도 언제든 응원하잖아요
그 외에 타팀팬이나 중립팬들 어쩌면 전문가들은 좀 더 객관적으로 볼테구요 순위/성적으로 가르는게 프로씬이지만, 엔터테인먼트 측면도 간과할 수 없지 않나 싶습니다
24/07/29 10:31
써머에 박는게 아니라 스프링에 예상 이상의 성적을 거두고, 써머에 예상 성적으로 수렴한다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이건 해석하기 나름이고 (감독에게 유리하게 해석할 수도 있고, 불리하게 해석할 수도 있고...) 예전부터 이야기하는 거지만 씨맥이 엄청 유능하다거나 무능하다거나 하는 평가는 팬심/까심 좀 들어간 평가인 것 같고, 냉정하게 보면 평균 보다 조금 나은 정도의 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프런트라면 감독 교체를 생각하지 않을 것 같아요.
24/07/29 11:14
개인적으로 광동 씨맥은 마케팅적인 측면 제외하고서도 씨맥이 팀 체급 대비 대처한게 단기적으로는 효과를 봐서 광동이 전력대비 고공행진했다가 그 처방들이 단기적이라서 원 체급대로 돌아갔다고 보는 입장이라 광동 성적에 씨맥이 그리 문제가 있나 싶긴 해요. 스프링에 기적을 썼다 정도의 느낌이지...
약간 초반 메타에 대한 인지가 빠르고 그걸 바탕으로 선수들에게 그 메타 챔프폭 주문 및 트레이닝+메타에 맞는 게임 설계로 확 올라갔다가 시즌 중 패치에 챔프폭 구멍나고 새로운 게임설계 장착이 안되는 문제로 망가지는게 광동이라 보거든요. 결국 선수체급을 메타 파악빨로 누르다가 남들이 메타 따라오고, 챔프폭이 필요한 메타 변화때 무너지는게 반복중인데 이 와중에 팀이 메타에서 힘 못쓰는 타이밍에 명장병걸린 밴픽으로 극복해보려다가 더 쳐박는 경기가 한두경기 나오는게 전형적인 씨맥 패턴 아닌가 싶어요. 당장 지금 광동의 가장 큰 문제는 불독의 챔프폭과 바텀 라인의 라인전 약세인데... 감독이 뭘한다고 불독 챔프폭을 늘려줄 순 없는거고, 안딜 현실 체력 이슈를 감독이 커버할 수도 없죠. 리퍼는 태윤/불에 이어서 어떻게 해서든 끌고와서 잘써먹은거지 쌩신인이 서포터 바뀌어가면서 LCK 바텀 라인전에서 버텨내라는 요구 자체가 말이 안되는 요구죠. 가장 최근에 역대급 재능을 보여준 페이즈도 미드에 지금 폼의 불독넣고 비시즌에 호흡맞추던 서포터 현실 체력 이슈로 폼 들쭉날쭉하다 2군 보내고 서폿 바꾸는 식으로 했으면 1년차에는 라인전 완전 후벼파였을걸요? 심지어 페이즈도 당시에 라인전 약하다는 이야기 들었죠. 1년차라... 감독 책임이라면 선수 관련해서는 두두 오락가락하는거 못잡아주는거는 감독탓 할만하고 태윤 빨리 안내린거...정도일텐데, 사실 불도 1시즌 버틴게 다거든요. 결국 바텀은 대체제가 없어서 태윤에 걸어봤다는 말이 되는거고, 영 안되니까 BJ 데리고 온거라고 생각하면 태윤 오래쓴것도 이해가 가요. 클템 찍어때 평 따나마 지금 바텀이 그나마 광동에서 제일 키워볼만한 세팅이 이제 잡힌 거기도 하고. 그리고 명장병 밴픽은 결국 몸비틀기하다가 실패했다고 보는 편이긴 한데, 팀이 안풀릴땐 쉬운 조합을 쥐어주는게 맞다고 생각이 들어서 이건 씨맥 책임이라고 보긴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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