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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11 13:44
내년부터 전 세계 리그를 LEC처럼 윈터, 스프링, 섬머로 나누고 윈터 끝난 후 우승팀끼리 모여서 짧게 대회를 여는게 첫번째 MSI겠죠.
루머에 따르면 지금 열리는 스프링 끝나고 MSI를 EWC 열린 사우디에서 동일한 포맷으로 여는거고.
24/07/11 12:56
24 스프링, msi, 섬머, 월즈 젠지가 먹으면 골든로드가 맞습니다.
EWC 광탈 들먹거리는건 시기하는 타팀팬의 성토라고 생각합니다.
24/07/11 13:01
원래라면 골든로드 달성 여부는 기록의 문제라 논쟁이
없어야 되는데 괜한 장작을 던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대회의 권위나 역사도 중요하긴 합니다만..
24/07/11 13:07
이미 정의되어져 있습니다.
논쟁이나 장작 언급은 시기질투라고 치부되네요. 롤 골든로드는 리그오브레전드에서 가장 큰 경기인 스프링, MSI, 서머, 롤드컵을 한시즌에 모두 우승하는 것을 말한다.
24/07/11 13:14
..시기 질투는 좀 당황스럽네요
선입견이 좀 있으신거 같은데 전 기본적으로 리그팬이지만 젠지가 골든로드를 하는 걸 보고싶은 사람 중 하나 입니다. 다른 LCK팀도 상관없구요..
24/07/11 13:20
다시 읽어보니 댓글에 날이 서 있었습니다..
전 티원 응원하는 입장에 10년 넘은 이 바닥에서 드디어 골든로드를 보나라는 기대감도 있는반면 그래도 이번에 티원이 EWC를 먹었고 팀간 이어져오고 있는 연패는 꼭 썸머 2라운드에서 깨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흐흐 더운 날씨에 날이 선 댓 달아 심려 끼쳐드린 점, 송구드립니다.
24/07/11 15:31
오히려 이번년도 아니면 골든로드는 더 힘들어질 겁니다.
내년부턴 리그 대회도 3시즌으로 운영한다하고, 대회수가 1-2개는 더 늘텐데 이번년도 아니면 진짜 빡셉니다. EWC를 젠지가 먹었다면 더 깔끔했겠지만, 섬머-월즈를 먹으면 라이엇 공인 골든로드는 맞습니다.
24/07/11 15:51
오늘 올라온 msi 관련 lolesports 영상에 젠지 골든 로드 진행중이라고 적혀 있는데
오피셜 같은 건 신경 안쓰는 사람들이야 많겠죠
24/07/11 12:29
4일동안 하는 싱글엘리 대회와 3주간 하는 더블엘리 대회를 어떻게 합칠지 궁금한데
희망적으로 생각하면 msi는 앞으로 사우디가 ewc와 합쳐서 전담(독점)해서 더블엘리 유지하고 라이엇은 스프링 신설대회 맡는것이고 아 그럼 설마 스프링 신설 대회는 iem에 맡기나?
24/07/11 12:36
실제로 이야기 나온 썰로는
세계대회 3개중 2개는 서드파티가 하고 (참가팀 선정방식은 라이엇 정규시즌 성적으로 선정되고, 라이엇 공인으로 격상되는) 월즈만 라이엇이 하는 방안으로 알고 있다고 풀긴 했습니다. 오피셜이 아니긴 한데 사우디가 하나 가져간다면 나머지 하나는 중국이나 어딘가가 독점으로 들고가도 이상하지 않을수도..
24/07/11 13:46
그럼 윈터 후 우승자끼리 모여서 짧게 하는 대회도 외부주최군요. 장소가 고정되면 한국에서 경기를 많이 못보게 되는게 아쉽네요. 스프링 끝나고 MSI는 사우디 고정일테고, 윈터 MSI마저 장소 고정된다면...롤드컵만 돌아가면서 하니...
잘해야 4년에 한번 국제대회를 한국에서 보는거네요.
24/07/11 19:00
라이엇도 지금 좋은 상황 아니니까요. 한중빼고 지역리그 죄다 박살났고 그 한중도 힘들다 매일매일 성토중인 상황에서 사우디 손이라도 확실히 붙잡고 가는게 낫죠...
24/07/11 13:12
iem,msc,리라,데마시아컵,케스파컵,카토비체 기타 이벤트전 못 먹어도 상관 안했는데 유독 사우디컵 가지고 의미부여,골든로드 억까 빌드업이 나오는듯 상금 쌘 이벤트전인데 ;
24/07/11 13:14
블랙리스트 라는건 뭔가요?
순수하게 단어가 풍기는 뉘앙스로는 엄청 부정적인 느낌인데 뭐 테러단체나 디도스범들 명단 넘긴거일까요??
24/07/11 13:18
가능성은 높다고 봅니다. 야외결승전을 줄여서 그 비용을 팀과 나누겠다는 정책과 일맥상통하는 소문이네요.
저게 사실이라면 3개의 국제대회 중 2개는 서드파티에게 맡기고, 월즈만 라이엇이 개최해서 월즈의 총상금이 높아질거라고 봅니다. 사우디컵에 롤이 참전하게된 이유를 설명했던 라이엇 입장문에서도 서드파티 대회의 가능성을 서술했었죠. https://www.riotgames.com/en/news/riot-games-mena-players
24/07/11 13:21
소위말하는 슼마갤 쪽은 가질않아서 모르겠는데
정작 티원팬들도 젠지 ewc 가지고 골든로드 억까 안하고 젠지 테스에 닦였을때도 젠지입장에선 차라리 지금 지는게 낫다 오히려 주사맞은 젠지가 더 무섭다 이런 반응들이었는데(최소한 피지알 내에서는) 뭔가 호들갑이 더 심한 느낌 야 악성팬덤 니네 ewc로 골든로드 억까하려고 그러지? 맞지? 하고 잽 날리는 느낌
24/07/11 13:32
펨코 롤갤 일반 게시글이랑, 댓글들 정도에선 그런 이야기 하는 사람 나오긴 하던데 그게 티원팬인지 어그로인지는 둘째치고 주류 의견으로 올라온 적은 없습니다. 다 비추가 훨씬 많았고.
오히려 EWC 시작 전에는 티원팬들이 우승 못할 거 같으니까 벌써부터 위상 후려치기 해대는 중이다, '티원이 우승하면 의미있는 대회 됨' 이라고 하는 글 인기글이랑 베댓 올라왔었죠.
24/07/11 14:06
Pgr 말고는 이미 개싸움 중입니다 크크크 슼마갤 안 가도 롤 소식 전하는 유투브 댓글 부터 네이버 등 이미 개싸움 중이죠 .야 악성팬덤 니네 ewc로 골든로드 억까하려고 그러지? 호들갑 떠는게 아니라 이미 싸움 중입니다
24/07/11 13:27
티원팬이지만 젠지 골든로드는 유효한 것을 보는것이 맞다고는 봅니다.
다만 8강광탈은 예전 23년 반복하는것 같아서.... 기분이 좀 그래요...
24/07/11 13:31
전 대회가 적은거 같아서 하나 생겨서 좋은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하나 더하고 하나 빼는거 같아서 별로인데 의외로 여론이 무덤덤한거 같네요 오히려 젠지랑 티원 뭐 골든로드, 억까, 팬덤 이런 얘기만 나오니..
24/07/11 13:39
이것도 흥미로운 내용이지만 군소 대회 개최 허가 내용이 더 솔깃하더라구요. 케스파컵 부활부터 시작해서 자잘한 대회들이 많이 생겨 롤판이 더 풍부해 졌으면 좋겠습니다.
24/07/11 13:57
라이엇이 지금까지 유지해왔던 정책, 즉 전 세계 리그에 돈을 살포해서 저점을 높게 잡고(최저임금) 리그를 돌리는 방식은
이제 아예 때려치고 전면적으로 바꿀거라는 신호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네요 각 리그들 정규리그는 대폭 감소하고 그 자리를 상위권 팀들만 참가하는 국제대회들이 채울 듯?
24/07/11 14:38
음... 롤세연발 찌라시라 일단 공식 발표를 기다려 보겠습니다. 뭐 솔직히 EWC에 MSI를 통합하는 아이디어 자체는 저는 괜찮은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내년부터 국제전도 3개로 늘어나서 MSI를 EWC와 통합한다고 해도 별로 문제될 건 없을 것 같아요.
다만 EWC도 제작은 라이엇에 맡기는 게 어떤가 싶기는 합니다. 첫 대회라지만 이번 EWC 롤대회는 진행이 너무 개판이었어서..
24/07/11 14:47
쏘린+몬테
이 조합에서 거르시면 됩니다. 매일매일 개소리를 그럴듯하게 포장만 해서 올리는걸로 먹고 사는놈들인데 서양롤이 얼마나 망조면 저런놈들이 인플루언서 취급받는지 원......
24/07/11 15:04
저게 사실이라는 전제하에서는 괜찮은 무브라고 봅니다. 여태껏 MSI는 대회 위상에 비해서 상금이나 이런 부분이 너무 모자랐다고 봐서요. 위상과 상금 간의 심각한 괴리감이 저는 개인적으로 좀 많이 거슬렸었습니다. 대회를 그만큼 키우고 띄워줄거면 그만큼의 리턴은 무조건 있었어야지 이게 뭔...
그리고, 이번 EWC와 후속 대회와의 관계는 이미 라이엇에서 월즈 위상을 시즌 1, 더 나아가면 2와 그 이후로 분리해서 대접하고 있기 때문에 이걸 그대로 따르면 간단하다고 봅니다. 지금 라이엇이 초대 월즈 우승자 대접 어디 그렇게 정성스럽게 해 주나요? 우승했다는 사실을 짚고 넘어가는 정도만 하지. 팀 커리어 따질 때에도 월즈 위너라는 인식 없이 다루는게 일반적이고요. 딱 그정도면 됩니다.
24/07/11 18:15
1회도 예선은 있었는데 2회에서 1회에 안나온지역에서 성적이 너무 잘나오니 1회가 초청전 비슷한 이미지가 되어버렸죠뭐...
24/07/11 15:31
근데 골든로드라는 명칭과 명예 부여는 라이엇에서 공식화시켰으니까 그거 보면 되겠죠. 어차피 타팀팬 상관없이 lck팬, 그리고 전세계팬들 대부분은 당해년도 모든 공식대회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골든로드와 초청팀들의 대회인 사우디컵은 별개라고 생각하니까요. 오히려 시즌 전에 젠지가 사우디컵 먹고 서머랑 롤드컵 먹으면 오버골든로드? 골든로드에 명칭을 더 붙여야 하는거 아니냐 라는 말까지 나왔는데.
24/07/11 15:54
근데 그 골든로드라는 단어 왤케 오글거릴까요 크크크
그랜드슬램이라는 근본넘치는 단어 놔두고 어디서 이상한 단어를 들고와가지고;;
24/07/11 19:35
근데 그랜드슬램이라기에는 솔직히 롤드컵 우승>>>>>나머지 3개 우승이라 같이 묶기가 좀 그렇긴 하죠
그래서 만들어낸 표현 아닌가 싶네요
24/07/11 15:42
젠지 골든로드 이슈는 해외축구 트레블 논쟁에 비유하면 딱이죠. 카라바오컵 우승 못해도 트레블에 아무 지장이 없는 거랑 비슷하다고 봅니다.
24/07/11 15:46
아직 골든로드 이야기 나오기엔 너무 빠르다고 생각하지만..
어차피 인정은 팬들이 하는 게 아니라 라이엇이 하는건데 실제 달성한다면 라이엇에서 골든로드 달성했다고 이야기 나오겠죠.
24/07/11 15:46
만약 한다치면 걍 시즌4 올스타 인비테이셔널 정도 위치 되겠네요 이건 MSI 전신인 것도 명백해서 라이엇이 밀어붙였으면 T1K가 0회 우승자 정도 대접은 충분히 받을 수 있는 구조였는데
위상은 정말 라이엇 설정하기 나름일 것 같습니다 서드파티 늘어나는 건 환영이네요
24/07/11 17:51
내년부터는 MSI도 7월 초에 열린다고 해서 의아했는데, 저말이 진짜라면 이해가 나름 되네요. MSI 우승상금이 너무 적어서 의아했는데 차라리 저게 나을수도. 내년 윈터-스프링 구간에 신설될 국제대회를 고려하면, 1년에 국제대회를 4개나 할거 같진 않아서 나름 그럴듯한
24/07/11 18:04
롤세연이라 신뢰도가 낮긴 한데
그래도 라이엇이 다른 선택지가 없기는 할 겁니다. 윗댓글에 적힌 대로 국제대회 3개 하는데 EWC까지 끼워넣기는 좀 어렵기때문에. EWC 무시하고 동기간에 MSI 열거나, 합쳐서 자기들 효율 챙기거나.
24/07/11 21:35
msi는 이렇게 통합되고
중간에 그냥 리라나 msc같은걸로 갔으면 좋겠네요 무슨 리그당 한두팀 출전하는 대회때문에 중간에 두달을 쉬게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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