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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09 23:11
우제에 제일 공감하는 게 확실히 폼 떨어진 게 보이는 게 죽을 각을 예전만큼 못 보더군요
한창 때는 진짜 극한의 극한까지 끌어들여서 살아나오면서 드리블해서 팀적인 이득을 끌어왔었는데 요즘은 보는 사람들도 의아하게 만드는 죽텔죽...도 심심찮게 나오는... 그 덕에 라인 스왚 메타에서 T1이 뭔가 비정상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인다 싶었습니다 이번 TL 전에서도 마찬가지였구요
24/07/09 23:30
1. 결국 롤은 미드 - 정글 게임이다, 얘네가 둘 다 밀리면 이기기 힘들다.
2. 바텀이 이겨줘야 미드가 풀린다. 3. 탑은 저점이 떠도 수납이 가능하다. 정도로 생각하면 될까요 크크크크
24/07/09 23:40
페이커의 폼과 메타 적응 여부가 결국 T1 성적이죠.
플레이스타일 자체가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지향이니, 고점일때와 저점일때가 너무 극명하달까요. 빠와 까를 미치게 하는 선수...
24/07/09 23:49
저는 티원, 젠지 둘다 팬은 아니라서 어떤 팀이 우승하든 상관없다 생각해서 잘 챙겨보지 않았는데 TES 우승컵에 티원, 젠지 깔려있을 모습 생각하니 화가 나서 결승전은 밤 늦게 까지 봤네요.
결승전 보면서 느낀건 티원은 참 응원할 맛 나는 팀이에요 크크
24/07/10 02:13
예전같지않은 모습을 보일때가 사실 우스나 페이커말고도 다들 조금씩 있긴 해요. 그래도 이 선수들이 예전같지 않은 모습을 보인다해도 이해해주려고 합니다. 이번 시즌 워낙 방해를 많이 받았으니..
이번 대회를 하면서 뭔가 실전을 통해서 폼이 돌아온느낌이라 진짜 보약인 느낌이라서 좋았네요
24/07/10 06:42
다른것보다.. 23년 월즈 이후로 즐겁게 보내다가 스프링 발리고 다시 노잼모드로 살고 있었는데..
왠지 24년 월즈 결승 직전까지는 기대컨 하면서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크크크... 그러니까 상혁이형 해줘!!!
24/07/10 07:37
도인비가 한말이 와닿네요. 자기가 봐왔을땐 롤드컵때면 어김없이 미드 AP메타로 가는데 LPL미드는 LCK미드를 AP챔프로 이길수 없다라고..
https://youtu.be/HwKBYcC2N8o?t=166
24/07/10 08:08
어느 선수 중요하지않은 포지션이 있겠습니까만은 케리아선수 폼이 바짝 올라있는게 인상깊더라구요.
특히 3세트에서 애쉬 선픽하고나서는 3픽 드레이븐 보여주면서 케리아 애쉬 잘하고 구마유시 드레이븐 잘해 하면서 압박준 덕에 TES가 압박감에 드레이븐 들고간 장면도 재밌었습니다.
24/07/10 12:51
저는 트타 코르키 메타라 티원은 당연히 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일단 아리-아지르로 메타 돌린거야 뭐 티원이니까 잘하는 거 하는구나 싶었는데 난데없이 야스오 튀어나와서 이기는 거보고 역시 goat구나 싶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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