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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06 15:27
오더의 몰락 하는데 맵 찾다가 짜증 나서 건너뛰고 서바이버 하고 있습니다.
1편 하면서 느낀게 아 나는 오픈월드 탐험을 싫어한다는 거였습니다. 길 찾다가 속에 천불이 나서 아오..
24/07/06 15:45
후속작 서바이버도 해봤는데 전작의 문제점들은 많이 개선되었습니다만 여전히 길찾기 어렵다는 사람들은 나오더군요. 맵시스템도 좋아졌고 빠른 이동 지점도 많이 배치해놨는데도 여전히 힘든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좀더 오픈월드로 바뀌어서 탐험 재미도 있고 스타워즈 세계관의 뽕도 잘 살려서 재밌게 했었어요.
다만 특정 구간 컷신 배치해놓은게 너무 많은데 재시작할때마다 나오게 해놓은건 진짜 짜증났습니다. 스타워즈 뽕을 제대로 느낄라고 했는데 그게 방해하더라고요.
24/07/06 16:30
오더의 몰락은 좋은 작품이지만
서바이버의 예행연습에 불과합니다. 바로 서바이버 달리세요. 그랜드 마스터로 하시면 더 쫄깃하고 재밌습니다. 탐험, 전투, 퍼즐 모든 면에서 나무랄데 없는 수작이예요. 다만 ps5판의 경우 지금은 꽤 깔끔하게 다듬어져서 비교적 쾌적하게 할 수 있는데 pc판은 최적화 해결이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네요.
24/07/06 16:35
특히 메인행성인 코보의 경우
메인미션에만 몰두하지 마시고 여기저기 돌아다녀보시면 꼬리에 꼬리를 무는 탐험이 이어집니다. 부분적인 오픈월드 구성인데 비유비식 오픈월드의 모범이 될만한 구성입니다.
24/07/06 19:56
전작을 제다이 마스터로 하셨는데 그리 어렵게 끝내신거 같지는 않아서 추천드려봤습니다.
그마는 특정 보스전이나 일부 구간, 챌린지가 좀 빡빡하긴 해요. 제 기억상 폴른오더는 빨피로 허덕이게 되었을 때 제발 여기 명상스팟 좀...할 때마다 명상처가 나오길래 정말 신기하게 잘 만들었다고 감탄했었는데 리트라이 측면에서는 말씀하신 불편한 점이 있었던 것 같네요. 서바이버도 '아 이거 처음부터 다시 다 해야 되나' 싶은 구간이 몇개 있긴합니다. 전작에 비해 좀 나아지긴 했지만 서바이버에서도 여전히 상자까기의 실용성 자체는 부족합니다. 하지만 포스나 스팀캔 외에도 제다이의 방, 각종 챌린지, 새롭게 도입된 퍽 시스템 덕분에 탐험욕구 자극이나 동기부여는 더 잘됩니다. 스토리면에서 '뭔가 중요한 것' 을 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하셨는데 충분히 동의가 되는 말씀입니다만 이 시리즈가 로그 원, 만달로리안, 안도르 같은 걸작들을 제외하면 그동안 나온 어느 영화, 드라마 외전들과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 퀄리티라 생각합니다. 특히 로그 원이라는 중요한 외전과 약간의 접점(폴른오더의 쏘우 게레라)을 가지고 있는걸 보면 이 게임이 스타워즈 세계관 속에서 홀로 동떨어진 외톨이가 아니라는 점도 마음에 들어요. 스포라 말을 안하겠지만 이런 의미에서 서바이버에서도 현상금 퀘스트를 끝까지 완료하시는게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 문어발처럼 확장되고 있는 디즈니 스타워즈 세계관 그 어느 스핀오프에서라도 칼 케스티스에 관한 언급이나 깜짝 등장씬 한 번이라도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24/07/06 17:36
오더의 몰락은 더블 라이트세이버를 얼마나 빠르게 구하느냐가 핵심이죠.
겜 초반에 다쏘미르가면 헉 하는 난이도이긴 한데 거기서 어떻게든 더블만 얻어오면 트루퍼들 상대하는 난이도가...
24/07/06 21:11
저도 소울류 좋아하는데 오더의 몰락 길이 좀 맵죠.
특히 명상포인트간 빠른이동이 안되서 탐색은 어려운데 스킬해방맵기믹으로 인한 재방문을 요구하는게 소울류본가 프롬겜보다 더 불편한 요소입니다. 그래도 재밌게 했습니다.
24/07/07 00:32
케나: 브릿지 오브 스프릿 추천해봅니다.
소울류 같지 않은 소울류 소율류이면서 힐링 선형맵 맵찾기 아주 쉬움 짧지만 여운이 있는 겜 픽사 에니메이션 같은 게임 저는 재미있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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