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01/06 08:56
이야~~역시 이정한 해설...글도 잘 쓰시는군요....^^b
개인적으로 엄재경 해설과 함께 최고의 해설자로 뽑는 사람인데.... NaDa... 분명 그 엄청난 물량 때문에 그의 변화무쌍하고 전략적인 모습이 가려져 보이는것은 사실이죠... 외계 테란과 지구 테란의 황제.....적절한 비유라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실력을 지녔음에도 둘은 분명히 태생적인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04/01/06 09:03
이야, 이정한 해설의 글을 접하게 되니 아침부터 즐거움이 크네요. 과연 이번 통합 챔피언전은 최고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모양입니다. 비유도 딱 좋네요. 정말 기대되는 일전이 되리라고 봅니다. 이번 프리미어 리그로 이미지를 두텁게 가지기 시작한 겜TV 해설진들도 화이팅입니다.
04/01/06 09:28
비유와 설명이 적절하네요. 그리고, 이정한해설, 글 정말 잘 쓰시는데요 ^^b
다음 주에 있을 '외계인' 테란과 '지구인' 테란의 결전에 대한 기대치가 계속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임요환선수 팀원에게 '머슴'이라는 별명을 선사하다니요.. '머신'과 글자는 한 자 차이지만 이렇게 어감이 달라지다니.. ㅠ.ㅠ ps. '머슴'이라는 말에서 갑자기 어떤 영화가 생각났지만, 18금이라 말 못하겠습니다 ^^;;;
04/01/06 09:32
항상 iTV에서 뵙다가 지난 일요일 실제로 뵈니 무척 반가웠습니다.(겜TV가 안나오기때문에 ;;) 이정한해설님은 해설만큼 글도 이해하기 쉽고 마음에 딱 와닿게 표현하시네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04/01/06 10:06
제가 좋아하는 해설자분이 이렇게 글까지 잘 쓰실 줄은 몰랐습니다.^^ 아침부터 보너스를 받은 듯한 기분이 드네요. 리그 진행하느라 수고하셨고, 글도 잘 읽었습니다. 보기에도 난감했던 제로스의 2패. 그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군요. 어쨌든, 결승전만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04/01/06 10:09
전 이정한해설님 보면 꼭 대학 교수같아서 좋아요. 저 대학재학시
참 여러모로 비슷한 분이 계셨는데, 또 생각나게 하시는군요. 글도 정말 교수님 답게 잘 쓰시네요. 자주 올려주세요.
04/01/06 10:18
항상 일요일 아침을 함께 시작했떤 itv 랭킹전의 이정한 해설...이제 보고 싶어도 볼수 없는...아...왜 우리동네는 itv가 않나오는거야!!!
04/01/06 10:46
와..정한이 행님...글을 보니 반갑네요 T_T
깔끔한 인상과 깔끔한 진행.....너무 좋습니다. 동석이 행님께서도 겜티비에 같이 진출하셨으면 좋으련만... 성상훈님도 좋으신데 오리온 코치로 가셨으니...
04/01/06 10:46
게임 해설가가 이시더라두 글을 잘 쓰셨네요. 글에서 스타와 프로게이머에 대한 애정이 물씬 풍깁니다. 너무나 기다렸던 글입니다..
04/01/06 10:49
이 글을 읽다보니 이정한 해설님의 목소리가 들리네요 -0-;;
요즘 파문 시리즈도 그렇고 재미있는 mbcgame 시리즈도 그렇고 읽을때마다 그 사람이 직접 읽어주는 듯한 기분마져 듭니다. 이 글도 이정한 해설님의 평상시의 말투와 너무도 흡사한 깔끔하고 이해가 잘되는 글이라서 그런듯 하네요.
04/01/06 11:05
Endless_No.1님 말씀대로 뜨거운 애정이 느껴지는 글입니다. 훌륭한 글이지만 그것보다는 따뜻한 느낌이 먼저 드는 글이군요...
04/01/06 11:26
비기리그 해설 궁합은 정말 좋았다고 생각해요.
이정한 해설 님의 명확하고 차분한 분석 정소림캐스터의 감정어린 중계 임성춘 해설의 재미있는 한마디들 너무 시끄러운 해설도 많은데..정말 환상의 중계트리오 였다구요! 이런 글에 pgr이 목말라 오지 않았나 하네요..ㅠ.ㅠ
04/01/06 11:35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읽었네요.
서지훈선수와의 경기분석, 빌드와 테크 체제 자체에 전혀 구해받지 않는 파격, 이윤열신드롬의 연대대응 -_-; so good 입니다.
04/01/06 12:38
임요환의 개그....한참 웃었습니다...
머신보다는 사람인 머슴이 더 든든하지 않을까.... 정말 든든한 사람을 얻었죠... 외계 테란에 지구를 지켜주세요... 박서~!! 이정한님은 해설말큼 글솜씨도 뛰어나네요...!!
04/01/06 12:40
외국 유저들은 이렇게 두선수를 표현하더군요...
Nada는 철저한 계산을 바탕으로 한 엄청난 물량을 선보이는 '머쉰'이다 그러나 늘 스타크래프트의 계산에 벗어나고 환상적인 컨트롤로 질만한 사움을 이겨내는 Boxer는 '아트'다 라구요...
04/01/06 12:55
잘 읽었습니다. 이해하기 쉽고... 마음이 느껴지는 멋진 글이네요!!
제가 오랜 팬질;;을 하고 있는 박서와 요즘들어 한층 대단해보이는 나다... 최고의 결승전이 되길~
04/01/06 13:05
글 정말 잘 쓰시네요. 이윤열선수의 경기장면이 머릿속에서 자연스럽게 그려지네요. 임요한-이윤열의 세기의 대결의 긴장감도 솟아나구요. 마치 이정한님의 차분하고 조리있는 해설을 눈으로 듣는 것 같습니다. 이번 리그 수고하셨구요, 다음리그때도 기대하겠습니다.
04/01/06 13:43
아트와 머신의 대결... 승자는 누가될까요?
누가 이기든지 아트와 머신이 붙었다는 것 만으로도 두둥~ 임요환, 이윤열 선수 모두 화이팅!!
04/01/06 14:00
'머슴' 최고네요..-_-b 확실히 전체적인 성적과 압도감에 있어서, 이윤열 선수에 버금가는 테란은 현재는 최연성 선수 밖에 없는 것 같네요. 그런만큼 나의 지구인 황제가 어떤 예술로 머신을 상대할 지 정말 기대됩니다. 그리고 이정한 해설님 정말 글 잘 쓰시네요.!!
04/01/06 14:55
플플님/ 난감한 댓글이군요. 어디서 그런걸 느끼셨나요? 제가 보기엔 패자를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이 글에서 묻어나오는 느낌이지, '편애'는 아닌것 같습니다.
이정한 해설님 iTV때부터 좋아했었는데 글을 보는건 처음이네요. 윗분들 말씀대로 알기쉽게 글 잘 써주셨네요. 앞으로도 계속 좋은 해설하시는 모습 보여주시길 부탁드리고 싶네요.
04/01/06 15:37
아 저는 이글을 보고 편애한다는 말을 한게 아니었습니다.
평소 이정한해설께서 해설하실때 서지훈 선수위주로 해설을 하시는게 자주 보인데다가 또 이윤열선수와의 경기가 끝날때 이윤열선수의 승리에 대한 감탄이 아니라 서지훈선수의 패배에 대한 아쉬움이 먼저 나왔고 반대로 서지훈선수가 다른선수를 이기면 진 선수에 대한 아쉬움이 나오지 않고 서지훈선수에 대한 감탄이 자주 나오길래 저는 편애하는 것 같다는 마음이 들었던 것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이정한해설이 나쁘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04/01/06 15:50
플플//그건 고정관념이 관여한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플플님이 "이정한 해설은 한 선수를 옹호한다" 라는 생각을 이미 정해놓으시고 해설을 들으시면 그런쪽으로만 들리는..
저도 비슷한 경험을 많이 하거든요. 제가 듣기엔 이정한 해설 서지훈선수입장만 고려하는구나 하는 생각한 한번도 한적이 없거든요.
04/01/06 16:15
온라인에선 무엇보다도 딴지가 정말 죄송한 일입니다만,
이정한님께서는 아직도 서지훈선수와 이윤열선수의 1경기 엔터더드래곤에서 이윤열선수가 서지훈선수에게 가스러쉬를 당해 벙커를 짓게 되었다는 사실을 모르고 계신듯 하네요... 옵저버께서 몇번을 클릭하셨는데도 중계진이 그냥 지나쳐서 좀 답답했었습니다... 그외엔 정말 흥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D
04/01/06 16:43
우선 저는 이정한해설의 해설을 들을때 무슨 고정관념을 가지고 듣는것이 아니고 듣다보니 그런생각이 들었던 것인데 제가 괜한 말을 한것 같아 여러분들께 죄송하네요. 이정한해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다음부터는 좀더 신중히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04/01/06 17:56
이윤열 선수의 빌드는 확실히 파격의 연속이더군요-_-; 저도 저 나름데로 게임을 많이 봐왔다고 자부하며 올드 팬이라고 자부하지만 이윤열 선수의 플레이는 아직도 스타는 '천외천'이 있구나 라는 생각만 들더군요-_-; 어찌되었든 멋진글 입니다.^^;
04/01/06 20:05
잘 읽었습니다!! 이런 글들을 많이 볼 수 있어서 pgr이 좋습니다!!
히트는 머신과 머슴의 압박!! 그리고, 외계초샤이언 나다와 지구인 박서의 꿈의 대결...정말 기대되는군요!
04/01/06 23:21
긴글이지만 단숨에 읽게 만드는 멋진 글입니다. 이정한님의 중계를 많이 보진 못했지만(itv가 안나오는 관계로;;) 정말 글 잘쓰시네요. 게임 관련 칼럼리스트도 하시면 좋겠네요. 아무튼 잘 읽었습니다.
이윤열 선수와 임요환 선수 경기 정말 기대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