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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10/02 09:47:06
Name CSP_Yellow
Subject Inside stuff 를 보고나서...
안녕하세요~ 이렇게 또 버릇처럼 와버리구 말았네요 ^^

방금  Inside stuff를 보고 또한번 감동을 받고말았습니다
내용이 무언가 하니... 지난 마이큐브배 결승전에 관한거였습니다
언제봐도 참 감동이네요 박용욱선수가 마이큐브 전시즌(뭔지 기억이...)에
탈락하고나서... 안타까웠습니다

한빛배때 임요환선수의 전승우승을 방해한 유일한 선수였죠
그때부터 참 좋아하게된 선수였는데... 학업때문에 게임을 잠시 접는다는
그런소리에 참 가슴이 아팠었습니다

그래도 정말 박용욱 선수보면 대단하다는말밖에 안나오네요
2년정도였던가요?(잘은; 모르겠다는...) 짧지많은 않은 그런 공백기동안
그의 악마토스는 조금더 날카로워지고 예리해진것같습니다

마지막 4차전... 패러독스에서 강민선수의 gg를 받아냈을때의
박용욱선수가 두손을 하늘높이 번쩍든것을보고
그당시 저도 모르게 환호를 질러서 부모님께 혼난기억도 있네요 ^^

정말 지금다시봐도 감동입니다
어제 임요환선수와의 경기에서의 강력함을
그리고 마이큐브배때의 강력함과...
4th MSL때의 결승까지 올라갔던 그 강력함을
다시한번 봤으면 좋겠습니다

온게임넷은 탈락하셨지만 MSL에서는 다시한번 결승의 문을 두드리시고
그 문을 활짝 여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말해도;; 전 홍진호선수와 최연성선수 임요환선수를 좀더 응원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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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h열혈팬
04/10/02 13:20
수정 아이콘
녹차에게 힘을!
04/10/02 14:26
수정 아이콘
오늘 김남기 선수랑 한경기는.. 참 아슬아슬하게 이기시네요.
컨트롤 미스가 몇번 났으면 큰일날뻔..
러커가 달려드는데 뒤로 안빼서 혼자 흥분했다는..;;
for。u”
04/10/02 16:13
수정 아이콘
저는 그때 현장에 갔었다죠... 아침 일찍부터..10시쯤인가? 그때 친구들과 출발했다는;;;..(그래봤자 김동수 해설덕에 VIP석에 앉았다는...)
애송이
04/10/03 02:15
수정 아이콘
마이큐브 전 대회는 올림푸스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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