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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2 10:33
스플릿 1: 우선 각 팀이 소속 컨퍼런스 내에서 경쟁하고 상위 성적의 팀들은 컨퍼런스 간 대결에 진출해 새로운 국제 대회에 출전할 하나의 팀을 가립니다.
스플릿 2: MSI 출전권은 각 컨퍼런스의 최상위 팀이 하나씩 확보해 아메리카스 리그에 총 2개가 주어집니다. 스플릿 3: 아메리카스 지역 챔피언십에서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할 3개의 팀이 가려집니다. 이때 각 컨퍼런스에서 적어도 1팀씩 진출합니다. 아메리카 리그 개편 기본 방향 보시면 우승 트로피 개념은 없지만.. 그래도 가리는 단계는 있기 때문에 스플릿 중간 상위팀 가지고 국제대회 티켓과 연관된 플레이오프는 하는 방향으로 보시면 됩니다.
24/06/12 10:38
내년에 어떤 방식으로 만들 지 겪어봐야 되지 않을까 합니다. 다만 LCK 상위팀들이 하는 MSI 브래킷 스테이지와 비슷한 규모를 예상합니다.
24/06/12 10:31
경기수를 늘리는 걸 다들 원할텐데, 실제로는 관심이 낮은 경기의 비중을 줄이고, 리그 내 강팀들의 대결, 국제전 등의 비중을 늘리는 방안으로 가는거 같네요.
LPL도 주요 선수 나가면서 뷰어쉽이 크게 감소했는데, LCK는 페이커 은퇴 이후 얼마나 떨어질지 걱정됩니다. 페이커의 비중이 워낙 높아서 여러 조치들이 큰 힘을 발휘하기 힘든 구조이니.
24/06/12 10:31
확실히 지금 라이엇 기조는 메인이 발로란트로 넘어갔어요
https://imgur.com/a/nWzH6eT LPL 스프링 시작하고 뷰어십 진짜 심각할 정도로 작살났습니다 최소 -15% 떨어진 팀부터 많게는 거의 -70%에 육박할 정도로 말 그대로 난리가 났습니다
24/06/12 10:31
글이 올라와서 댓글로 달아보면
1. LEC / LPL 개편 방향 보면서 '약팀 경기 줄이고 강팀 경기 늘린다' 는 일관된 기조였는데. 해당 기조가 훨씬 강화된 버전. * 1차 국제대회로 '강팀 경기 늘어나는 만큼 약팀 경기 줄이고' * 스플릿 쪼개서 약팀 경기 줄이고 강팀 경기 추가 노출 * 시즌 파이널 넣어서 약팀 경기 더 줄이고 강팀 경기 추가 노출 * 국제대회도 리그 간소화로 플레이인 경기가 늘어나는게 아닌 최단시간 본선 시작으로 강팀 경기 추가 노출 2. 월즈는 16~17등 팀끼리 Bo5 한판 붙어서 이긴팀이 월즈 본선 가는.. (작년에 BDS와 골가가 롤파크에서 햇던 그거) 한판하고 바로 스위스. 즉 이제 마이너들끼리 예열하는 경기 자체 삭제 16~17등 기준이 안나오긴 했는데 월즈 시드는 올해와 동일하게 므시 우승 지역 - 우승팀 1장 + 리그 3장 므시 2위 지역 - 리그 4장 으로 픽스한걸로 봐서 므시 4위 지역의 3시드와 므시 5위 지역의 3시드가 16등~17등으로 배정되서 단두대빵 하지 않을까 싶네요. 3. 뉴 국제대회는 15 MSI 생각하면 딱 되는 포맷.. 기간도 일주일인데. '각 리그 짱끼리 싱글 라운드 로빈 한바퀴 돌고 그 성적으로 싱글 엘리 꽝 하고 끝납니다' 4. 북미는 국제대회 시드가 이제 대폭 축소됩니다. 1차 국제대회 - 북미 vs 브라질 짱중 더 쏀쪽에 1장 MSI - 북미 1장 / 브라질 1장 월즈 - 북미 + 브라질 합해서 3장.. 단 각자 최소 1장은 보장되기 때문에 북미 1장 + 브라질 1장 + 둘중 더 쎈 지역 1장 추가. 가 됨. 퍼시픽도 PCS + VCS 합해서 4장이 3장으로 바뀌니깐 축소지만.. 사실 VCS가 싼 똥이 너무 커서 이건 축소 느낌이 안드는 수준..
24/06/12 11:08
뉴 국제대회는 싱글라운드 로빈 한바퀴 돌리고,
뭔가 계단식으로 하면 재미있을거 같은데... (싱글라운드로빈) 총 10경기 - 2일소요// 5위는 탈락, 1일 휴식 (토너먼트-바램) Bo5 총 3매치 // 4위vs3위 / vs2위 / vs1위 - 3일소요 총 6일인데... 아마 4강2일, 결승1일 하겠죠..??ㅜ
24/06/12 10:39
팀을 줄이지 않아도 소위 동부권의 경기수는 감축되는 형태로의 리그 개편은 유력합니다.
물론 팀 수도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24/06/12 10:39
그랜드슬램은 이제 거의 어렵다고 봐야 될 듯.. 1스플릿 우승해야 국제대회 나가니까 결국 우승-우승-최소준우승-우승-(적당한 성적)-우승-우승 해야되는데 이건 좀...
24/06/12 10:51
피어 엑스나 광동 같은 롤드컵은 못 나가서 국제적 인지도는 없지만 국내에 코어 팬층을 보유하는 것도 생존전략이라 생각했는데 이런 개편에서는 악영향을 많이 받을것 같네요.
24/06/12 10:54
피어리스가 도입되는 이상 LEC처럼 리그경기 단판 9경기딱 하진 않을거긴 할텐데 아무튼 플옵에선 적용되잖아~ 이러진 않겠죠 설마 흐흐
24/06/12 10:57
LCS도 서머에 BO3을 도입하고 말씀하신대로 내년에 피어리스 밴픽도 하니까 LCK가 정규 9세트딱은 안할 것 같습니다. 유력한 도입모델은 LPL 아닐까 싶더라구요.
5개팀씩 2조로 나눠서 BO3 조별리그 돌리고 각조 상위 3개팀씩 총 6팀 BO3 풀리그 한번 돌린 다음 순위대로 플레이오프 더블엘리미네이션 요정도...?
24/06/12 10:56
이제 하위권팀끼리 경기는 예능이라도 기대하고 봐도 하위권 vs 상위권 경기는 보고싶지가 않은 수준이라..
하위권팀들은 빨리 아웃시키는거 자체는 나쁘지 않아 보이네요. 그놈이 그놈 또또 같은 대진 소리 들어도 퀄리티 있는 경기 보는게 낫지. 다만 이건 시청자입장에서 얘기고..팀 입장에선 하도 쓰는것만 많고 수익성이라곤 개뿔도 없어서 허리띠 졸라매는 운영이라도 하니까 그거도 꼴보기 싫다고 아웃시켜버리는 크크 근데 이런판인거 1~2년 본거도 아니고..남아있는이상 적자든 노출감소든 다 알아서 해야죠 뭐.
24/06/12 11:01
아마 LEC 커미셔너는 말씀하신대로 착각중인 것 같고 크크크크크
라이엇은 발로란트 케이스를 생각하면서 도입하는 것 같습니다.
24/06/12 11:09
사실 LEC는 기존 체제였으면 뷰어십 더 많이 올랐죠..
카민코프가 9경기 하고 집가는게 아니라 18경기를 할텐데............
24/06/12 14:10
그것보다는 발로란트의 성공에 상당히 영감을 많이 받은 것 같습니다. 실제로 공식 유튭에서도 발로란트 리그가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에 매우 만족한다고 설명했습니다.
24/06/12 11:02
가기전에 해볼꺼하고 가는 것 같네요.
lck도 양분화된지 오래되고 버려지는 경기도 너무 많구요. lck가 이정도면 나머지 리그에선 뭐 말할필요도 없을 것 같긴해요. 팀들도 고민이 많을 것 같습니다. 모기업이 그나마 탄탄한 곳이야 갈때 가더라도 화려하게 장식하는 곳도 있겠지만 모기업이 없다시피한 곳들은 돈을 쓸 이유가 전혀 없는 것 같습니다. 이상황에서 팀을 팔기도 어려울 것 같고.
24/06/12 11:03
보는 입장에서야 강팀 경기 늘어나면 좋지 싶은데 약팀 노출 줄어들면 약팀 스폰할 이유는 더더욱 없어지는데 지속가능한 방향일까 하면 모르겠네요. 스팀팩 맞는 느낌이에요. 원래부터가 지속가능성과는 거리가 있는 곳이긴 했지만..
24/06/12 11:05
지금 상황에서 하위권 팀들의 경기 수를 줄여버리면 하위권 팀들은 팀을 유지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까지도 갈 것 같은데
라이엇 입장에서는 팀이 줄어들 수 있는 가능성까지도 감수하고 개편을 하는 것 같네요. 어찌됐건 지역 리그의 가치가 지나치게 내려가지만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4/06/12 11:09
저는 정규시즌 경기가 너무 적고 어차피 지금 정규시즌 우승은 딱히 의미 없어 보여서
스프링 섬머를 합쳐서 1년짜리 리그를 열고 msi선발전을 따로 해야 하는거라고 생각했었고 근데 플레이오프 수익을 놓치기 싫어서 그럴리는 없겠지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시즌을 더 쪼개서 정규리그 경기는 줄이고 플옵을 늘리는 방향으로 가네요 하긴 제 생각이 좀 구시대적이고 이 방향이 노골적이면서도 효과는 확실하겠네요
24/06/12 11:20
사람들이 쉽게 경기수 늘려야된다 얘기하지만
더 솔직히 말하면 하위권 팀들간의 겅기의 관심도는 심각하게 떨어지죠 라이엇은 팀 규모 마이너리그 규모를 줄이고 비인기팀을 정리하는 대신 인기팀 상위팀들의 대진을 늘리는 데 집중한 걸로 보여요 위에 어떤 댓글에서 스팀팩 맞는다는 말을 쓰셨는데 그 말이 맞아요 가기 전에 마지막을 아름답게 불태우고 갈 수 있는 개편이죠 애초에 이 판이 몇십년 가는 건 불가능해요 냉정하게 말해서 지금 방향이 틀리진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팀이 없어지고 규모가 줄어들게 생긴 마이너리그나 경기수가 더 줄어들 하위권 팀들에게는 아픈 개편일거라고 생각합니다만
24/06/12 11:20
정규시즌 규모 대폭 축소, 하위팀 빠르게 쳐내고 상위팀만 남기고
롤 정규시즌은 그냥 경기 열때마다 적자일거라 대폭 줄이고 화제성 집중되는 상위권팀들끼리만 모인 국제대회에 몰빵하기 이런식으로 갈 듯
24/06/12 11:23
피어리스는 하드 위에 나이트메어로 밴도 한번 하면 계속 유지되는 걸로 한 세트당 20명씩 제외시켜 버리면.....
근데 윈터가 스플릿 1 인게 좀 어색하군요. 한국 롤챔스는 스프링부터 시작해서 윈터 있던 시절도 스프링-섬머-윈터 느낌이 있었는데.
24/06/12 18:02
당시에도 윈터 - 스프링 - 서머였습니다.
나진 소드가 12~13 윈터 우승한 포인트로 13 월즈에 직행했고 SKT가 13~14 윈터 우승한 포인트덕에 14 월즈 선발전 맨 위에 배정된거죠.
24/06/12 12:27
하위권 경기는 줄이고 상위권과 국제대회는 더늘리는거죠.
경기수가 적단것도 결국(내가 보고싶은팀) 경기수가 적단거니깐요. 경기수 늘려서 브리온 vs 농심 한경기 더하면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지
24/06/12 12:22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다만 너무 적자개선이 어렵다고 보고 감축트리 타는 느낌도 있고... 수익개선 물론 중요하지만 꼭 발로를 따라가야하는건지 싶어요.
24/06/12 12:42
LEC가 시청자 늘은건 3스플릿 덕이 아니라 국뽕 자극하는 몇몇 자국팀들로 치뤄지는 LEC 하위리그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LEC에 콜업되면서 이루어진건데
정말 뭔가 단단히 착각하고 있다는 생각이. 그래서 차라리 국뽕 코드로 이 판에서 돈 버는게 낫고 그래서 저는 리라 부활을 꾸준히 밀고 있습니다. 반에서 2명 중 2등 하는게 전교 꼴찌보다 훨씬 겉보기에 좋거든요. 유럽vs북미, 한중전 커뮤니티를 활활 불타오르게 할 정도로 주목도가 애초에 높았으니 수준이 못 올라오는 서양 롤 자체가 문제지만 그렇다면 이걸 차라리 인정하고 보호해주는게 맞다고 보는데, 야생에 던져놓으니 북미리그가 지금 어떤 꼴을 당했는지...
24/06/12 12:58
이건 또 아닌게 막상 리라가 MSI 수준에 비교될 주목도와 흥행이었던 적이 애초에 없죠. 성격이 좀 다른 대회니 1:1 비교하긴 어려우나 라이엇 입장에서도 리라 할 바에 미니 MSI 수준의 대회를 여는게 훨씬 더 남는 장사이긴 할겁니다. 리라가 아닌 아예 다른 방식의 대회 (국가대표 대항전 같은) 라면 또 모르겠지만요.
24/06/12 15:59
LCK 기준 10팀중 네팀이 나가는게 월즌데 그보다 못하는팀들 국제전은 별 의미가 없죠.
듀브샌농광 같은팀들 국제전을 진짜 보고싶을까요
24/06/12 14:07
피어리스는 내년 신설 국제대회에 적용되고 MSI, 월즈에 적용될지는 미정입니다. 신설 국제전을 앞으로도 대회포맷과 룰을 시험하는 기회로 삼을 거라고 하네요.
24/06/12 14:46
정리 추추추
그럼 진짜 하위권팀 선수는 워라밸 쩔겠는데요(달리말하면요) 경기수는 적고, 돈은 돈대로 받고 쉬는 기간동안 갠방같은거 하던가 아니면 뭐... 무튼 사기업이 본인 ip가지고 저렇게 하겠다는거 뭐 쩔수있겠느냐만은 많은 분들이 언급하던 소위 내게 가까운 지역리그 약화는 명약관화한 사실이 되겠네요
24/06/12 14:55
마치 서울에 사람들이 몰리니까
서울을 더 크게 늘리자...는 알겠는데 그러면 소멸되는 지방은?? 그리고 지방 소멸되면 종착역은 서울 아닌가?? ...이런 느낌을 받는 지방러 1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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