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5/18 22:16
결국 톰이 말한 천천히 굴릴줄 아는 팀이 되었으면 좋겠다가 이루어 져야 되는거라...
그걸로 월즈 먹었는데요? 하면 그땐 그게 됐으니까 먹은거고 지금은 절대 그렇게 할 필요가 없는 메타라면 인정을 해야죠..
24/05/19 02:12
그래서 거의라고 표현한거 크크 첫경기 TL전이나 젠지전때도 전기 올라서 문제된 장면들 있었죠. 말씀하신 징동전 3세트에 제우스가 미드에서 룰러 급습해서 잡고 바론먹고 나서 오버한게 딱 말씀하신 그 부분이고... 8강-4강-결승까지 티원이 기존의 방식을 고수했다기보단, 기존의 장점을 살리되 그 문제시 되던 전기오르는 부분들이 최소화된 점도 컸다고 봅니다. 대표적으로 LNG전 2세트가 팬들도 놀란 집중력을 보인 경기였기도 하고.
24/05/18 22:18
저만의 작은 역체정은 엄티고
김정균 감독이 가장 대단해보였던 때는 사실 18년도였습니다. 엄티야 뭐 말할 것도 없고 18년도 김정균 감독은 모자란 팀 전력으로 어떻게든 해보려고 온갖 작전을 다 짜내는 게 눈에 보였거든요. 오늘 티원이 꼭 18년도 김정균 감독 같았습니다. 어떻게든 이겨보려고 바득바득 달라붙어서 (블루망겜이라서 그런 걸지도 모르지만) 5꽉까진 갔으니. 한화한테 3:0 먹었던 팀이 여기까지 왔단 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선수들, 응원하는 팬 여러분들,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24/05/18 22:18
티원팬들이 월즈 먹고 오히려 팀상태를 더 냉정하게 봅니다.
딱 젠지 blg한테는 힘들어 보이더라구요. 팀의 기둥이 흔들리는데, 어떻게든 붙잡은 제우스, 구마유시, 케리아, 오너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우리 상혁이형은 반드시 돌아옵니다. 제가 한 두 번 본게 아닙니다.
24/05/18 22:21
승승장구하다가 갑자기 뒷통수 씨게 맞은 느낌이 아니라
힘겹게 힘겹게 올라오다 결국 힘에 부쳐서 쓰러진 느낌이라 졌다고 화가 나지는 않네요 좀 아쉬울 뿐이지
24/05/18 22:24
전 오히려 전기마우스 되돌아 온 느낌이던데요. 1세트 난전으로 가지말고 탈수기 돌렸으면 세트잡고 유리하게 풀어갔을텐데 난전선호 조합에 난전으로 받아줘서 지는 거 보고, G2 대떡낸 게 오히려 독이 됐구나 싶더군요.
24/05/18 22:26
그냥 고생 많았다는 이야기밖에 할 게 없죠. 올해는 월즈 우승한 다음 해인데 뭔가 고생 많이 하네요. 스프링 때는 디도스 때문에 엄청 고생하더니, 므시 와서는 팀이 전체적으로 많이 흔들리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메타에 적응을 하는 듯, 하지 못하는 듯하면서도 어쨌든 결국 비엘지와 5꽉 가서 3위 한 것도 어떻게 보면 대단한 것 같기도 하고요. 다들 잘 쉬고 작년 월즈 때 폼 찾아서 섬머와 월즈 다 좋은 성과 거두기를 바랍니다.
24/05/18 22:38
그래도 이젠 이뤄둔 게 있어서 못한 거 이상의 억까는 당하지 않을 것 같아 맘이 놓입니다... 또 잘 하리라 믿으니 선수들도 오늘의 패배는 곱씹되 너무 담아 두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24/05/18 22:49
고생했어요
그냥 그말 밖에 할말이 없네요 어제 G2 한테 질줄 알았는데 이기고 오늘도 혹시 하며 보고 1세트 지길래 3:0 으로 지구나했는데 풀세트까지 왔네요 고생 많았고 잘 쉬다가 써머 롤드컵 화이팅 하길 바랍니다.
24/05/18 22:51
이번 MSI는 메타를 놓고 좀 갈팡질팡하는 모습이여서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월즈에는 작년처럼 메타를 선도하는 흐름이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24/05/18 23:12
간만에 라이브로 보면서 아쉽긴 하지만 경기 보면서 아낌 없는 박수 보냈습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T1 선수 및 코치진 그 외 관계자 분들, 멋진 경기였습니다.
24/05/19 00:19
이번 패배는 솔직히 좀 시원함 반 섭섭함 반 이렇네요. 잘해줬고 아깝다.. 정도. 아쉽지만 다음에 더 잘하면 되죠. 고생많았습니다 티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