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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7 22:15
젠티전 갈 것 같은 느낌이.. 결국 쵸비를 페이커가 감당할수 있느냐인데 손목 이슈때문인지 컨디션이 말이아니라...
제우스 기인은 반반할것 같고 바텀도 이상하게 구마가 페이즈만나면 힘을 못쓰는느낌이라 쉽지않겠어요
24/05/17 22:21
페이커 폼이 심상치 않은게 유일한 변수라고 봅니다. 여러 정황을 봤을때 아무래도 손목부상이 도진게 확실해 보이는데, 내일 그게 얼마나 영향을 줄지 봐야 할거 같아요. 그게 아니라면 테원 정배라고 생각합니다. 아까 어디서 본 댓글 중 페이커를 나히아의 올마이트 같다고, 누구보다 강했고 여전히 강하지만 약해지고 있다고 했는데 어느때보다 마음이 아프게 느껴지는 댓글이더군요. 그래도 잘 극복하고 젠티전 다시 해서 고트의 위엄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4/05/17 22:22
오늘전에도 다 한판씩 붙어본것만 남지 않았나 싶어서..
T1은 G2 이겨봤으니 이길거같았고, BLG는 T1 이겨봤으니 이길거같고, 젠지는 BLG 이겨봤으니 또이기고 끝날듯...
24/05/17 22:24
유효한 미드가 열리면 티원이 이겼습니다 이전BLG를 만났을 때에도.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스프링 결승때도 미드 풀어두고 진검 대결을 한 젠지가 진짜배기 난적일 듯...
24/05/17 22:25
이젠 모르겠다 페이커 손목만 아니면 또또 젠티전
그리고 유관귀신 빅게임헌터들의 웅장한 대전을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대떡 내면서 카드도 체력도 나름 아꼈으니 기대가 좀 되네요
24/05/17 22:31
아니 아 마음 비우고 나중에 봐야지 했는데 스윕?
티원 진짜 도깨비팀 그 자체네요 크크크크 진짜 세상이 가만히 있는데 티원만 공중제비 돌고 그러는 듯 크크크
24/05/17 22:36
오늘 G2전이 제 생각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기는 했는데, 그럼에도 T1 전력이 여전히 젠지나 BLG에 비해 손색이 있다는 생각은 안 바뀌었습니다.
일단은 BLG가 정배 포지션에 있어야 하는건 저번 시리즈 결과도 있고 해서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다만 젠지와의 시리즈에서 나이트 약점이 거의 자세한 해설이 붙은 답안지 급으로 나왔다고 봐서 이걸 제대로 찌르면 T1이 이기는 것도 이상하지는 않다? 뭐 이 정도네요.
24/05/17 22:41
어게인 23월즈는 아닌게
정당하게 승리해서 올라갔고 한국팀 죄다떨어진 바람에 홀로 중국팀 정리한거죠. 애초에 지금처럼 패자브라켓에서 올라간게 아님.
24/05/17 22:45
페이커 2경기 끝나고 손목 털면서 대기실 들어가는 게 어째 손목 이슈 재발 같아서 힘들 것 같긴 합니다. 그래도 구마유시가 손가락 3개 펴는 건 보고 싶긴 하네요.
24/05/17 22:53
저는 우승할 거라면 모르겠지만,
어차피 젠지한테 질 거라면 blg한테 떨어지는게 낫습니다. 하지만 미래는 알 수가 없고, 그게 스포츠의 묘미… 휴…
24/05/17 23:28
T1이 계속 성적이 좋아서 하는 배부른 소린데,
토너먼트 4강 8강에서 지면 아픈데, 결승에서 지면 더럽게 아프더라구요...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24/05/17 23:03
근데 제가 작년에 진짜로 굉장히 진지하게 해본 생각인데요
어느 프로스포츠건 나이들면 무조건 체력이 떨어지고 기복이 생깁니다 전 그래서 작년 페이커가 서머 절반이상 통으로 확 쉰 덕분에 롤드컵에서 컨디션이 그렇게 좋았나 싶은 생각을 했었거든요 나이 든 선수들이 핵심인 팀은 진지하게 서머에 롤드컵각 잡혔다 싶으면 체력보존좀 시켜주는것도 낫배드지않나 하는 생각이 크크
24/05/17 23:18
아무리 실제 운동 종목의 선수가 아니라 해도, 20대 후반이 체력 걱정할 나이는 아니긴 합니다. 차라리 가설을 생각해보자면 좀 쉬어서 손목이 괜찮아졌던 건 아닐까 싶어요. 실제로 지난 지투 시리즈 때도 2, 3차전 폭삭 망하고 4, 5차전 잘했죠.
24/05/18 00:18
어느 스포츠든 노쇠화의 기본은 잦은 기복입니다.
보통은 신체적인 이유인데 이스포츠같은 경우 바둑같은 케이스라고 봐야죠. 예전같으면 5전제를 떠나서 1년내내 집중력을 풀로 유지하던게 나이가 듦에 따라 집중력 저하가 잦게 되는거죠. 만약 손목부상이 아니면 페이커도 이런케잇 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24/05/18 02:29
특히 티원같은 팀은 시즌 내내 쉬는 기간이 없으니 확실히 고려해봐야 할 문제인 듯 하네요.
딱히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다는 게 문제지만...
24/05/17 23:46
이게 스코어는 3:0 이지만 마냥 웃을 수 만은 없는게 사실 근본적인 문제점은 아무것도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페이커의 저점. 이건 손목 이슈가 들리더군요. 그렇다면 대회 끝까지 이대로 간다고 봐야하고 초반 스왑 못 따라가서 무조건 포골 라인 손해보고 탑 무조건 갱킬 당하는거 지금 브래킷 스테이지 들어서 이거 안 당한 판이 단 한 판도 없는 것 같은데 이건 진짜 심각합니다. 스왑도 이제 타이밍 거의 뻔하거든요? 근데 이걸 아직도 이렇게 헤멘다는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또 스왑뿐만 아니라 초반 인베나 갱킹에 허무하게 데스하는거 너무 많아요. 못 받아치겠으면 먼저 걸어보든가, 첨부터 이렇게 개손해보는거 겜 하는 입장에서 너무 기분나쁘지 않나요? 무슨생각인지 궁금합니다.
24/05/18 02:32
전 BLG가 이길 것 같긴 한데 그래도 롤은 기세라는 걸 무시 못 하니...
솔직한 맘으론 젠지가 BLG를 또 한번 완벽하게 패는 그림도 보고싶고 젠티전 in 중국 도 보고싶고 그러네요 크크
24/05/18 07:27
g2전은 질 가능성이 없진 않지만 사람들 생각만큼 크지는 않다고 생각했고, blg전도 blg가 정배긴 한데 생각보다는 해볼만 하다고 봅니다.
근데 젠지는 이기기 어려울 것 같아요. 가뜩이나 상성도 나쁜데 폼 차이도 많이 나서.
24/05/18 09:37
티원은 경기하면서 더 강해지는 타입이라 전 가능성 높다고 봅니다. 그리고 결승 경기 결과도 장담하기 어렵구요. 이번엔 꼭 쵸비가 국제전 우승컵 들었으면 좋겠는데....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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