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5/17 10:53
G2는 어제 경기를 참고삼아.. 똥챔으로 드러난 오리아나 쯤은 투척해야 하는 걸로..
(대충 아직도 가시지 않는 19년도의 PTSD)
24/05/17 11:35
LEC 구조상 한번만 우승해도 시즌파이널이 보장되니까 므시 우승만 하면 무조건 월즈는 오는데
4장만 주고 준우승 해버리면 킹능하긴 하네요...
24/05/17 11:08
프로겐 시절부터 본 유럽 골수팬으로써 이야기하면,
1) G2가 우승해서 LEC가 다시 새로운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다. 2) 그런데 유럽놈들은 언제나 기대가 충만할 때 통수를 쳤었다. 3) 지금 모든 팀들이 고평가하는 상황이라 역으로 갈 확률이 높은 놈들이다. 라고 생각해서 기대와 달리 T1이 이기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24/05/17 11:16
저는 사람들이 G2 T1전 정배를 T1으로 꼽는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구마유시 > 한스라서 T1이 이긴다고 보시는지...
근데 지금까지의 경기력만 놓고 보면 구마 > 한스 이거 말고는 T1이 이길 구석이 오히려 더 없다는게 사실에 가깝지 않나요? 지금 메타에서 제우스 > BB(솔직히 전 이것도 모르겠습니다)라 해도, 야이크 >>> 오너, 캡스 >> 페이커 정도로 상체는 걍 대놓고 열세인데요. 이전에 다른 글에도 언급했지만, 다가오는 G2 T1전은 G2가 정배고, 오히려 T1이 이기는게 역배 내지는 이변이라고 보는게 여러모로 맞아 보입니다.
24/05/17 11:27
처음에는 개인적인 느낌이었는데, 비슷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T1 이 G2는 이길것 같은데, blg나 젠지 특히 젠지는 이기기 힘들어 보이는… 근데 또 젠지 잡을 팀은 왠지 g2로 보이고… 묘합니다.
24/05/17 12:27
야구도 아니고 롤이 각 개개인을 우열로 나눠짓고 합산으로 팀의 우열을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하지않습니다만,
당장 G2가 T1한테 졌는데요...
24/05/17 13:22
단순하게 T1 vs G2 경기만 놓고본다면 캡스 >> 페이커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캡스 근소 우위 정도면 모를까. 저는 그냥 1~5경기 통틀어서 놓고보면 반반(내지는 캡스 근소 우위)이었다고 생각해요. 페이커 고점 저점이 너무 파멸적이었을 뿐
다만 그 뒤의 경기들까지 생각하면 지금은 G2가 정배같긴 합니다.
24/05/17 14:01
티원이 이겼으니 정배죠 물론 티원이 므시내내 절고 지투는 경기력이 올라와서 쉽지않다는 인정이지만 글쎄요? 지투도 티원상대로 절어가지고 상대적인게임이라 봐야알듯
24/05/17 15:27
T1이 G2를 이겼지만 그이후 T1은 하락세, 그이후 G2는 상승세라 엄대엄이나 G2의 약우세정도 생각됩니다
다만 T1이 이겼다고 이변이라고 볼정도는 아닐거같네요
24/05/17 17:27
이미 T1 이 G2에게 한번 붙어서 이겨놓은게 팩트니까 오히려 이렇게 생각하시는 이유에 대해서는 근거나 설득이 필요하겠네요
그냥 부등호 그려놓는다고 오 그래 맞아요 는 아니니까..
24/05/17 11:37
G2도 물론 강하지만 구마유시 TL 발언도 그렇고 엄티 인터뷰도 그렇고 TL도 스크림에서 나름 괜찮게 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이걸 계기로 북미랑 유럽 둘다 조금 더 올라올수 있으면 좋겠네요 이번 MSI는 그냥 재미있어서 마음비우고 보려구요
24/05/17 11:45
G2가 티원을 이기면 우승 가능성이 최소 3할은 되지 않을까 싶네요.
변수가 있다면 이번 대회 빈이 탑솔러 1황으로 보여서 BB가 뚫기는 커녕 막기 급급할거고 지금까지의 탑구도랑은 많이 다를거라...
24/05/17 12:26
개인적으로 g2 우승이 제일 보고 싶긴 합니다. 가장 재미있을꺼 같음
근데 하락세의 t1까지는 몰라도 blg... 결승에서의 젠지는 못이길꺼 같아요.
24/05/17 12:43
지난 두 경기 씩 만 놓고 보면 비교하기가 민망할 정도로 G2의 강우세라고 봅니다.
지난 맞대결에서도 경기 내용은 5:0 수준이었어요. 아예 템포를 못 따라가더군요. TL전때는 어느정도 방향 수정 해 올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었고 오늘도 우틀않 아니 우좀않 만 나와도 G2 3:0 예상합니다.
24/05/17 12:44
기대 받지 않는 T1 좋은 분위기네요 티원팬인 제 입장에서 보면 티젠전은 어차피 젠지가 이길 것 같아서 기대가 없고, 젠비전은 젠지 응원하면서 승패와 무관하게 커리어저울질로 불타고 있을 커뮤니티를 조용히 닫을 것 같고. 젠투전은 아무나 이겨라 즐겜 모드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티원이 우승한다면 최고의 하루가 되겠지요.크
24/05/17 12:57
어제 경기를 보고 정말 양팀다 잘하고 엄청 치열하면서 비엘지도 약점있지만 끝까지 젠지 목덜미 잡고 안떨어지는거보면서 그 생각은 들더군요. 뭔가 흐름이란게 있다면
작년은 티원의 도장깨기 혹은 징동의 골든로드였다면 이번 msi는 티원이 주인공이 아닌 무대. 지투의 귀환, blg의 lck킬러의 면모 혹은 젠지의 새로운 시작의 무대가 떠오르지 티원의 ____에서 저 줄에 들어갈 뭔가가 그려지는 리그가 아니긴한데 결국 그런 흐름을 결정짓은건 경기력이니까요. 이겨야죠 티원은. 다만 소올직히 쉽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생각이상으로 티원이 흔들리고 솔직히 리퀴드전도 꽤나 아쉬웠고 뭐 여러가지 보이는 것들이 안좋아보이고 대외적으로 보이는건 다 별로인데 내부적으로 스크림 결과가 좋다면 그걸 믿고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해야죠. 이런상황에서 안좋을거라고 생각하면 더 안좋을 일밖에없으니
24/05/17 12:59
지투는 이변 한번 일으킬 정도의 팀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미 테스전에서 써먹었기에 더 이상 여력은 없을 것 같고,
제가 여지껏 봐온 티원과 페이커는 저력이 있는 팀이지 선수라 이 정도 시련은 딛고 일어설 것 같습니다. 만약 반대의 결과가 나온다면 지투 인정하고 더 고평가해야할 것 같네요.
24/05/17 13:12
결승 갈 확률은 BLG >= T1 >= G2 느낌이고(미세한 차이는 있지만 어느팀이 올라가도 이상하지 않은 차이),
젠지상대로 그나마 승률이 나올거 같은 팀은 BLG > G2 > T1 느낌이네요. 여태까지의 경기력으로 상대평가 해보자면 결국 BLG가 결승갈 확률이 가장 높아보이긴 하는데 토너먼트의 T1은 미스테리한 경우가 많아서 궁금하네요.
24/05/17 13:13
티원이 지금 팀적으로 상태가 메롱한 이유중에서, 극초반에 은근히 상대와드 하나씩 놓치는 고질병이 로머를 놓치는 상황과 결부되서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 같은데... 기막힌 와드전략까지는 바라지도 않으니, 렌즈 돌리는 순서와 영역이라도 어떻게 다시 한 번 점검해서 고쳐온다면... 의외로 괜찮을지도 모르겠습니다.
24/05/17 13:25
전 한국팀이라고 무조건 응원하고 이런 사람은 아니고 게임 재밌게 하는 팀 좋아해서 유일하게 지투만 응원하는데 이번에 다시 우승좀 하면 좋겠네요.
24/05/17 13:28
스포츠라는 게 원래 강팀이 있고 클래스라는 게 있으니 원래 못 하는 것과 최근 폼이 안 좋은 건 상당히 다른 문제죠.
축구로 치면 도르트문트 경기력이 폭발하고 레알 경기력이 바닥을 뚫고있어도 레알이 챔스 우승할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더 많을거예요.
24/05/17 15:44
t1이 이기는게 정배라고 보는데 t1을 이기고 올라가면 그만큼 강한 팀이라 어떤 팀을 상대로도 이길 가능성이 있는 팀이라는 의미가 부여된다고 봅니다.
24/05/17 16:42
G2가 TES를 3:0으로 압살한 것은 맞습니다만 그 날 TES 경기력도 좋지 않았던 점 감안해야 할 것 같고
티원의 경우 도장깨기를 통해 경기력을 올린 적이 많아서 BLG전, TL전 경기력이 오늘 그대로 반복될 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쵸비가 인터뷰에서 말한 것처럼 여전히 젠지 다음으로 가장 강한 팀은 티원이라고 보고 있고요. 접전 끝에 티원 3:2 승 예상해 봅니다.
24/05/17 16:54
전 이번 대회 g2 정말 응원하지만 다른팀은 몰라도 젠지 만나면 그냥 박살날 것 같아요
이유는 그래도 g2는 캡스의 팀인데 쵸비 만나면 정말 아작날것 같아서.. 어제 나이트도 그렇고 그동안의 페이커도 물론 젠지랑 할 때 미드차이 났고.. 차이도 컸던 적이 많았지만 그래도 나이트정도 되니까, 페이커정도 되니까 상대 가능했던 부분도 있던 것 같거든요 실제로 작년 MSI였나요? 다전제에서 캡스가 도저히 쵸비 감당하질 못하면서 무너지기도 했던것 같고 물론 제 생각이 틀렸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진심으로 캡스 역2미로 생각하고 이번 대회에서도 g2 > 젠지 = 티원 > BLG 순으로 우승하길 바랍니다.
24/05/17 16:56
프나틱보다 약한팀 두팀 더오는게 왜 좀 그렇습니까. 오히려 저는 매우 기대됩니다
1. 일단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한팀 마이너 지역한테 져서 광탈 2. 스위스 스테이지 패자전에서 북미 상위시드팀과 붙는 LEC 3시드팀 매드 라이온즈가 플인 진출결정전에서 마이너팀에 떨어지는 순간을 클템이 해설한다? 이거 못참습니다
24/05/17 17:49
모의밴픽을 해보며 짱구를 좀 굴려봤는데 G2 는 BLG 가 하던 미드밴 전략을 수행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
캡스가 미드 챔프폭 싸움을 페이커에 걸 정도로 그렇게 챔프폭 태평양인 선수도 아닙니다. 오히려 페이커 스타일에 가까운 선수지.. BLG 는 '세나 해보던지' 라는 식으로 나왔지만 G2 는 꼬박꼬박 세나 밴을 했었고 아마도 오늘도 그렇게 될 것 같고요. TES 전에서 등장했던 아이번은 트타 밴으로 간단히 파훼될 것 같고, TES 전에서 손쉬운 승리의 원동력이 되었던 봇에서의 파괴적인 경기력이 T1 경기에서는 나오기 힘들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결론적으로는 지난번 경기의 밴픽 및 인게임 양상에서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승패 예측은 안되고 5:5 인것 같아요. 지난번도 5:5 여서 이번에도 좀더 인게임 플레이 좋은쪽이 이길듯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