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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5/13 23:28:55
Name 1등급 저지방 우유
File #1 7026981953_14339012_5dc6ffa89d37cfad34cb461ab68c8cb6.png (787.8 KB), Download : 1533
Link #1 https://www.fmkorea.com/7026981953
Subject [LOL] [펌]번역) Emily : "기인이 쵸비의 국제전 첫우승을 향한 도전에 방점을 찍어줄 선수가 될 수도 있다"


[번역자의 허가를 득하여 퍼옴]



Jatt :
내 생각에 외부자의 시선으로 볼 때 결국 church of chovy 밈이 생긴 이유는
쵸비의 롤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 방식
예를들면 그 누구보다 cs 리드 같은 작은 이득을 하나하나 쌓아서 크게 만드는걸 잘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근데 지금까지 국제전을 보면 많은 경우에 만약에 게임이 잘 안풀렸을때 그걸 뚫어낼 수 있는 유형은 좀 대담한 부류인거 같거든?
리스크는 크지만 리턴도 큰? 물론 변수는 커지겠지
근데 이건 내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그동안 쵸비는 어려운 상황에서 그런 하이리스크 플레이를 하기보단
작은 이득을 조금씩 굴려서 크게 만드는 스타일의 선수였다고 생각함

이번 시리즈에서 보면 1~4세트까지 코르키 아지르 코르키 아지르를 선택했지
결국 5세트까지 왔고 거기서 아리, 아칼리, 사일러스 같은 걸로 스스로 리스크를 안고 변수를 만드는 선택을 하는 대신
코르키 1픽을 했고 결국 이겼어
그리고 그냥 이겼던게 아니라 쵸비가 실수를 했음에도 이겼지
8천 골드 앞선 상황에서 굳이 체크할 필요 없던 부쉬를 체크하다가 쵸비가 잘렸고
그의 동료들이 결국 쵸비를 구해줬어

그래서 이건 내 바램인데 이런 경기를 통해서 쵸비가 부담을 좀 내려놓고
막 엄청난 존재가 돼서 팀을 끌고 가야한다고 생각하기 보다
그냥 쵸비 자기 자신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음
왜냐면 그에게는 믿을 수 있는 팀원들이 있다는걸 오늘 보여줬고 그 팀원들이 오늘은 쵸비를 승리로 이끌어줬으니까


샥즈 : '모든' 팀원들은 아니었지


Jatt : 엥? 그게 무슨 소리여


샥즈 : 나도 모르겠네 님들이 골라보셈


Jatt : 설마 페이즈? 지금 페이즈가 못한다고 말하는거임??


샥즈 : 그게 시리즈 전체를 보면
캐니언은 5경기를 통해 다시 좀 증명을 하긴 했지만
어떤 경기들에서는 좀 이슈가 있었고
바텀을 보면 페이즈 같은 경우도 시리즈 전체적으로는 아니지만 좀 이슈가 있었잖아
그니까 내말은 젠지는 5명의 합이 선수 개개인을 더한거보다 큰 팀이라는거지


Jatt : 물론 5경기까지 오면서 그런 등락들이 다 있었지
결국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이번 승리가 쵸비의 스타일 변화 없이 얻어낸 승리라는거야
내 생각엔 그가 앞으로 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생각해볼만한 점인거 같아


Emily : 내 생각에 쵸비의 이전 국제대회나 이번 대회 이전 시리즈, 심지어 오늘도 나왔던 장면인데
쵸비가 부담을 느낄때 종종 사이드에서 미니언을 먹다가 잘리거든
근데 이제 다른 점이 뭐냐면
내가 딱 말할게
바로 탑에 LCK 파엠 my boy 기인이 있다는거지
내 생각엔 이 젠지 로스터의 이번 스플릿 성공에서 기인 맡고 있는바가 엄청 크다고 보고
결국 쵸비의 첫번째 국제대회를 향한 도전에 방점을 찍어줄 수 있는 핵심 선수가 될 확률이 높다고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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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 저지방 우유
24/05/13 23:32
수정 아이콘
쵸비가 다소 안정적인 플레이를 지향할 수 밖에 없는것 중 하나가
본인이 통나무를 들고 있으니 그걸 떨어뜨렸을때의 충격도 크다는걸 누구보다 잘 안다는거겠죠
그런데 기인이라는 또 다른(그렇다고 해서 다른 선수들이 통나무를 못든다는건 아님) 어깨가 있으니까
현재의 스타일에 기존 한화시절이나 그리핀 시절에 보여줬던 과감하고 날것의 플레이도 시도해 봐도 되지 않나 싶긴 합니다
기인 역시 이번 스프링에서 기존 아프리카 시절에 보였던 "내가 무너지면 끝"이라는 것에서 벗어나서
낀낀이형 간절함이 충만했던 시절은 잊은거야??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과감한 플레이도 했으니까요
24/05/13 23:38
수정 아이콘
71인 + 담원 캐니언 + 한화 쵸비 통나무력 발생하면 보는맛 진짜 찰질텐데.. 다들 그때보다도 너무 롤잘알이 되었..
캐니언이 요즘 흔들린다 해도 챔프별 역할 수행 자체는 잘 하고 있는 것 같아서 혈 한번 뚫리면 될거같기도 하구요.
24/05/13 23:38
수정 아이콘
개개인의 능력으로 따지면 도란 피넛 룰러 딜라가
지금의 멤버보다 나은면도 분명있는데 쵸비에게는
지금의 구성이 낫다고 봅니다..

티원이 페이커의 장점을 최대한 발휘할수 있는 멤버로
제오페구케를 구성한것 처럼 말이죠
키모이맨
24/05/13 23:49
수정 아이콘
전 올해 젠지는 msi도 국제전도 바텀에 달렸다고봅니다
24/05/13 23:55
수정 아이콘
저도 지금의 더블통나무 체제가 쵸비에게는 더 맞는것 같습니다.
디지털노마드
24/05/14 00:00
수정 아이콘
젠지 상체가 진짜 유연하고 캐리롤을 돌려가면서 쓰기는 좋은데 너무 잘 하는게 많아서 아이덴티티가 없는것도 있습니다. (그런거 없어도 찐 월클아니면 경쟁도 안 되기는 합니다)
기인과 캐니언은 실제로 미드에 서 본적도 있을정도로 피지컬, 뇌지컬 다 좋은 선수들이고 챔폭도 넓으니까요
하지만 할수 있는 픽이 너무 많아서 밴픽이 꼬일수도 있고 장점을 하나 만드는 것도좋아보입니다. 지금까지 다 이겨왔지만 5경기까지 갔을때 승리플랜은 기산테 밖에 없습니다 (담원 5, 한화4, 티원5, 테스5 전부다 기산테 캐리...)
취급주의
24/05/14 00:01
수정 아이콘
기인 쵸비의 처절함이 사라져서 아쉬울 뿐입니다. 둘 다 요즘 빠졌(?)어요. 하지만 행복하다면 ok입니다.
24/05/14 11:46
수정 아이콘
처절함이 사라진 게 맞나요? 크크크크크크
취급주의
24/05/14 12:11
수정 아이콘
71인분 + 쵸55555비22 하던 시절 생각해보면 지금은 그냥 할 일 하고 있는 것에 가깝지 않나 생각을...
김연아
24/05/14 14:09
수정 아이콘
한화랑 할 때 쵸비랑, 결승전 기인은 처절하던데요;;;;
24/05/14 00:05
수정 아이콘
일단 젠지 봇듀가 TES전에서 재키러브-메이코 상대로 고무적인 성적을 내서 다행이죠.
물론 캐니언이 주춤하고는 있지만 니달리로 살아있음을 증명했고, 아직 현지적응중인건지 아픈 선수가 좀 있다보니 다음 경기까지 몸 잘 추스르면서 풀컨디션 만들면 BLG전 해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24/05/14 00:09
수정 아이콘
젠지 성패는 그냥 바텀 정글에 달렸다고 생각
자아이드베르
24/05/14 00:14
수정 아이콘
감코진의 라인 스왑에 대한 청사진 제시도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라인스왑은 16년도와는 달리 경우의 수가 너무 많아요.
밴픽 티어 정리가 중요한 것처럼, 각 조합에 따른 라인스왑 유불리를
단기간에 빨리 파악하고 적응하는 팀이 이번 MSI를 제패할 것 같습니다.
개념은?
24/05/14 00:23
수정 아이콘
바텀이 불안하다 불안하다 했는데.. 정작 8강전에는 바텀 괜찮게 하지 않았나요?
오히려 케니언 선수 때문에 경기가 자꾸 말린 느낌이었어서.. 케니언만 잘해줘도 BLG는 잡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무딜링호흡머신
24/05/14 00:32
수정 아이콘
기인이 아프리카 안가고 빅클럽 갔던 세계선이 궁금합니다
키모이맨
24/05/14 00:54
수정 아이콘
18부터 지금까지 똑같이 생각하는건데 기인은 진짜 찐재능이라고 생각하고 그때 아프리카 선택만 안했어도 지금까지
거의 매해 한국최고 세계최고 리그 국제전 우승권급 선수였을거라고 아주 강하게 생각합니다
롤 역사가 바뀔수있는 재능의 선수였다고 생각해요 아프리카3년이 문제지 ㅠ
로즈엘
24/05/14 00:35
수정 아이콘
테스전은 캐니언이 아쉬운 모습 많았죠. 바이로 노리는 각이 오히려 빨리는 경우가 많았고. 자르반은 잘못 나온픽이었고.
니달리도 사실 위험했죠. 라인스왑에서 본 이득이 없었으면 게임 초반 더 말렸을겁니다.
젠지 바텀은 밴픽 구도대로 가는 모습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테스전은 리헨즈 고점도 나온 경기로 보이고요.
밤수서폿세주
24/05/14 00:38
수정 아이콘
페이즈 리헨즈는 왜 자꾸 평가절하가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동급의 다른 팀들 바텀들에 밀리기는 커녕 라인전 리드하는 장면도 적지 않게 나오고, 지금같은 혼란스러운 라인스왑메타에도 잘 적응하고있는데요. 솔직히 롤 시청자든 해외 관계자든 간에 정말로 라인전을 보고 판단하는게 아니라 그냥 이미지로 판단하는 경우가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이건 쵸비가 리스크를 안지 않느니 하는 평가절하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정말 바보같은 이야기라고 생각해요. 그냥 이런 이야기 들으면 롤 볼줄 모르나 하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모아찐
24/05/14 08:31
수정 아이콘
인정합니다 지금 msi만 봐도 바텀이 밀리는 모습이 그닥 안나와요 잘합니다 확실히
MurghMakhani
24/05/14 09:32
수정 아이콘
평가하는 사람 시선에 옵션론이 녹아있는 경우 나오는 필연적인 오차 같은게 아닐까 싶습니다
24/05/14 10:25
수정 아이콘
뱅울프랑 비슷한거죠
저도 굉장히 동의합니다
Karmotrine
24/05/14 11:57
수정 아이콘
세간의 혹평보다는 잘하고 있다는 부분은 동의하지만 재키러브 엘크에 밀리지 않는 원딜이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수준은 아직은 아니고(물론 blg전에서 엘크에 맞상대 잘해서 강력함 보여주고 증명해주면 lck팬 입장에서는 좋은 일이겠습니다만), 밴픽으로 몰아줬을 때 그래도 노아처럼 심하게 터지지는 않는 수준이라고 봐야죠. 그 재키 상대로도 자신있는 구도로 만들어주면 어느정도는 원하는 형태의 라인형성을 할 때도 있었고. 그걸 제리나 아펠같은 챔프 잡고 버티면 후반 딜 기대값이 있고 페이즈의 명성대로의 퍼포먼스가 나오는데 메타상 칼리스타 같은 픽 위주로 하다보니까 후반 딜캐리 나오는 장면은 줄고 하니까 이미지가 박해지지 않나 합니다.
바보영구
24/05/14 12:49
수정 아이콘
사람마다 보는 관점이 다를 수 있는데 뭐가 모르겠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같은 경기를 보고도 페이즈가 다른 탑티어 원딜들에 비해 부족해보이더라구요. 오히려 글쓴인이 편협하게 바라보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종말메이커
24/05/14 00:43
수정 아이콘
캐니언이 아쉬운게 없진 않지만 팀이 벼랑끝 위기상황에서 카직스 니달리 같은거 꺼낼수 있는 선수입니다. 여전히대체불가한 크랙의 역할을 할수있는 정글러라고 보고요

기인-쵸비에 대해 말하면 기인은 쵸비에게, 쵸비는 기인에게 서로에게 기댈수있는 버팀목이 되어주는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기존 팀원들 내려치기라고 오해하지는 마시고.. 서로가 내가 잘크고 잘버텨야 한다는 부담감을 오랫동안 짊어진 선수들인데 이렇게 서로를 떠받쳐주는 느낌이 좀 애틋하기까지 합니다. 서로 마음껏 기량을 펼쳐보았으면 좋겠네요. BLG라는 거대한 적 앞에서도.
다레니안
24/05/14 00:45
수정 아이콘
줄타기는 100% 성공할 수가 없습니다.
100% 성공한다면 그 사람 잡아서 "너 미래예지능력있지?" 하고 취조해야 되요.
그동안의 쵸비는, 룰러가 있던 22년 시기조차도 줄타기에 쉬이 올라가질 못했습니다.
쵸비가 스스로 인터뷰에서도 말했지만, "이니시각이 보여도 (나라면 피할 수 있다) 라는 생각에 못 들어갔다" 라고 했었습니다. 즉 나라면 반응하고 이걸 역이용해서 터트릴 수 있다는 생각에 아지르 슈퍼토스같은 결정적인 이니시를 강팀과의 대결에선 좀처럼 못 열었는데, 24년부터는 거침이 없어졌어요.

여기서부턴 100% 제 뇌피셜이지만, 기인과 캐니언, 그리고 리핸즈까지 다시 합류하면서 "내 이니시를 피할 수 있으면 피해봐라 너는 피해도 니네 팀 전원은 못 피한다, 그리고 니가 피해봤자 기캐리가 마무리한다" 라는 확신이 생긴게 아닌가 싶습니다.
도피딜도 엄청나게 강력한 조합이었지만 쵸비와 완벽하게 같은 방향을 바라보진 않았던게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게 글로 쓰기에는 제 허접한 필력으론 비유법, 묘사법 뭘해도 좀 애매하긴한데.... 쵸비입장에서 "도피딜이 자신있게 걸어봐 내가 커버할께" 라는 이미지였다면 지금은 "야 내가 걸테니까 기캐리가 나 봐줘봐" 라고 바뀌었다는게 느껴집니다.
이게 단순하게 팀원의 스탯 차이만으로 볼 수가 없고 메타변화 코칭스탭의 요구, 선수 개개인의 방향성 여하튼 엄청나게 복잡하긴한데, 24쵸비의 과감성은 이전과는 확실하게 다릅니다. 넘어지는걸 두려워하지 않아요.
매년 쵸비의 성장을 보고 감탄을 하는데 올 해 쵸비는 정말 다릅니다.
24/05/14 01:20
수정 아이콘
전 쵸비보면 '와 저걸 다 맞추네..' 하면서 보고 리헨즈 보면 '야 어떻게 한번을 못맞추냐' 이러면서 봅니다 크크
24/05/14 01:23
수정 아이콘
롤알못들이죠. 그놈의 플레이스타일 프레임은 아직도 써먹네
당근케익
24/05/14 02:21
수정 아이콘
플레이스타일이고 뭐고는 모르겠는데
어쨌든 결승도, 이번 테스전 5세트로 기인이 해준건 맞는말이니까요
승률대폭상승!
24/05/14 04:29
수정 아이콘
그때 기드쵸바리가 이루어졌다면...
24/05/14 06: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24/05/14 09:04
수정 아이콘
바텀 잘하고 있는데 그냥 탈퇴 좀
raindraw
24/05/14 07:00
수정 아이콘
상대가 요네 억까 조합을 짰는데도 그걸 보고도 요네 뽑고 캐리한 게임도 있었죠. 분석 시작부터 동의하기 힘든 부분이 있네요.
지금 메타에 팀적으로 해당 픽이 좋다고 결론 나서 뽑은 것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24/05/14 08:05
수정 아이콘
기인아 형이 믿는다.
강동원
24/05/14 08:17
수정 아이콘
이번 스프링 플옵 한화전 아지르 슈퍼드리프트 토스
결승전 앞플 슈퍼발키리로 구마유시 물어 버린 것
MSI TES전 슈퍼발키리로 잭키러브한테 닥돌하면서 딸피 만드는 게 리스크 없는 플레이군요...
응 아니야
24/05/14 08:40
수정 아이콘
메타가 그런픽을 뽑기 어려운건데 저게 자칭 전문가라는 해설들이 할 말인가 크크크
Karmotrine
24/05/14 08:47
수정 아이콘
해야한다 싶으면 요네사일아칼리 꺼내던 선수라 전략적인 선택이라고 봐야죠
24/05/14 09:03
수정 아이콘
바텀 폼이 lck 플레이오프때보다는 올라왔습니다
24/05/14 09:20
수정 아이콘
바텀 폼에 대해서 말 많지만 TES전은 전체적으로 괜찮았습니다.
리헨즈가 컨디션 난조임에도 불구하고 1, 2세트는 POG급 활약을 해줬고 페이즈도 라인전부터 준수했어요.
오히려 TES전 한정으로는 바텀보다는 캐니언이 요상했습니다. 5세트에 니달리로 결자해지 했지만 (사실 초반에 2데스 할 때에 겜 터진줄)
전체적으로는 캐니언이 요상했다고 봅니다.
24/05/14 10:26
수정 아이콘
담원전때 크게 한번 터졌다고 진짜 페이즈는 어디까지 내려쳐질지... 그나마 무던하고 멘탈이 약한편이 아니여서 다행이지 진짜 지독하게 흔들어대네요 꼭 제발 흔들려주길바라는것마냥
24/05/14 10:58
수정 아이콘
캐년이 이번에 월즈를 먹으면 크게 이견없는 역체정(?) 얘기가 나올텐데...
개인적인 포쓰는 오히려 담원에 있을 때보다 떨어진 상태로 보여서
뭔가 뭔가할 거 같습니다
근데 기량이 예전만 못하다는 것도 기인과 쵸비 사이에 껴서 그렇게 보일 수도 있긴 한 듯
Santi Cazorla
24/05/14 11:54
수정 아이콘
페이즈-리헨즈는 커리어나 연봉이나 등등 따졌을때 기대치 이상으로 해준다고 생각합니다.
바이퍼-딜라, 구-케, 재키-메이코 다 앞서는 바텀들이고 픽따라 리드 할때도 질때도 있죠. 이정도면 당연히 기대 이상인거고
물론 우승할 바텀이냐 하면 부족해 보이는건 확실하죠. 월즈우승이라면 더더욱

되려 캐니언이 기대 이하에요
루시드 피넛 오너 라족 티안 다 캐니언이 밀릴 라인업인가요. 시리즈 전체적으로 앞선다 싶었던게 없어요.
카직스 니달리로 과하게 세탁되는 느낌
스프링 플옵까지는 상대 정글에 비해 뒤쳐진단 느낌이었다면
므시와서는 거리조절 실패로 이상하게 짤리고 있어요.
라족한테 카직스로 계속 죽어서 한 세트 내줄뻔 하기도 했고
니달리로 창 잘맞춰서 나름 한타기여 잘했지만 초반 연속 데스는 분명 너무 안좋았습니다.

새삼 기인 쵸비..
Karmotrine
24/05/14 12:00
수정 아이콘
캐니언도 뭔가 극한으로 째려고 하는데 예전같이는 안되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구요. 릴리아나 렉사이 잡아봄직도 해보이는데...
Santi Cazorla
24/05/14 12:12
수정 아이콘
전 지금 탱정글이 밸류 더 높다고 생각해서 세주, 마오쪽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마오는 자체적으로 선호하지 않고 세주는 상대가 밴 or 가져가기 시작하네요.
팀내에 캐리 롤이 충분하다보니 정글에 돌아가는 역할 배분에서 캐니언이랑 계속 안맞는거 같네요.

말씀대로 릴리아 렉사이 잡으면 또 잘할 수도 있는데 메타나 팀 구성에 부합하지 않는거 같고.. 모르겠습니다.
렐 잘쓰던 사람인데 없어진게 아쉽네요
24/05/14 14:31
수정 아이콘
본인도 5경기 옾더레에서 주사위가 안맞는다고 하더라고요
모카파이
24/05/14 11:55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 뜬금없이 MY BOY? 크크크크
사이버포뮬러
24/05/14 12:05
수정 아이콘
저도 그 부분이 웃겼는데 아무도 언급을 안하시는 크크크
조미운
24/05/14 12:44
수정 아이콘
롤 커뮤니티 평가는 진짜 이미지 따라가는 게 많네요. LCK 플옵부터 지금까지 젠지 바텀은 평균 이상 해주고 있는데... 크크.
팀적인 경기력 더 끌어올리려면 캐니언이 분발해줘야 하는데, 요즘 맨날 리핸즈-페이즈 비판만 많이 보여서 의문입니다.
Easyname
24/05/14 13:55
수정 아이콘
플옵 딮전 티원전에서는 아쉬웠던 면이 있는데
청두에서 테스전 MVP로 리헨즈 뽑힌건 모르나봅니다
Karmotrine
24/05/14 14:11
수정 아이콘
외려 정규시즌 티원전에서 아 이제 라인전도 잘하네 했다가 플옵에서 이미지 왕창 까먹어버렸죠.. 앞으로 강한 바텀 만나서 다시 증명해야죠
뭐... 재키상대로는 여론 확 반전시킬 정도는 아니었다고 보구요.
타르튀프
24/05/14 14:11
수정 아이콘
저도 같은 의견입니다. 현재 MSI에서는 젠지 바텀은 준수하게 해주고 있고 오히려 캐니언이 저점인 상황인데(써놓은 얘기 보니까 캐니언도 언급은 하고 있습니다만), 뭔가 LCK플옵 때 바텀이 똥싼 이미지 때문인지 뜬금 바텀 얘기를 하고 있네요.
카즈하
24/05/14 13:24
수정 아이콘
마이보이...
24/05/14 16:11
수정 아이콘
저는 젠지경기 보면서 감탄했던게 기인이나 쵸비는 말할것도 없고. 벼랑끝에서 비주류챔 꺼내서 밴픽구도를 뒤집어 버리는 캐니언 카드도 젠지만의 강점인거 같아요
안군시대
24/05/15 00:52
수정 아이콘
그저 기인과 쵸비가 워낙 든든하게 해줘서 캐니언이 돋보일 기회가 적어졌을 뿐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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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37 [LOL] G2, 한중상대 다전제 7번째 승리 달성 [89] Leeka14203 24/05/14 1420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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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34 [LOL] LCK CL에 피어리스 드래프트가 도입되나봅니다 [133] 껌정12065 24/05/14 12065 1
79532 [LOL] 페이즈, 1부 공식전 1000킬 달성 [27] Leeka10555 24/05/14 10555 3
79531 [LOL] [펌]번역) Emily : "기인이 쵸비의 국제전 첫우승을 향한 도전에 방점을 찍어줄 선수가 될 수도 있다" [54] 1등급 저지방 우유13003 24/05/13 1300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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