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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2 15:26
23은 확실히 그냥 메타해석 및 실력에 발렸다 가 정배라고 보고
22는 진짜 개억울 + 5세트 똥픽 이 너무 컸습니다. 정말 충격과 공포 그 잡채.... 심판 한명 없는 그 방안에서 CCTV도 부실한 그 방안에서... 도대체 무슨 짓을 어떻게 했을지 상상하기도 싫습니다
24/04/22 15:43
제 개인적으로 21, 22는 MSI가 열리지 않은 셈 치고 있습니다.
특정 팀의 편의를 어떤 형태로든 편파적으로 봐줬다는 점에서 대회 우승컵의 가치는 0이죠.
24/04/23 17:29
21,22는 진짜 동의하는게 3대0이면 모르겠는데 한 끝차이였어서 저도 결과에 승복 못하겠어요. 특히22 핑 +진짜 홈 대 홈 이슈는 경기하는데 말도 안되는 핸디캡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4/04/22 15:41
21, 22는 언급할 가치가 없으니까 아예 제끼더라도, 18, 23 MSI의 중국팀은 레알 공포였죠.
LCK를 지배한 팀과 선수가 뭘해도 뚜까맞고, 암만 비벼봐도 뚫어낼 구멍이 보이지 않는 숨막힘이란;;; 근데 이게 월즈를 가니까 어... 음... 물론 JDG야 우승팀에게 졌다는 변명이 가능하기라도 한데 RNG는... 이게 참 신기합니다.
24/04/22 16:03
근데 전 개인적으로
롤보면서 한 99%는 결국 저기서 경기하는 선수들이 가장 자기들이 잘 하는걸 잘 알기때문에 그걸 하는거라고 생각하는데 유일하게 1%에 해당하는 케이스가 아닌가 싶은게 22msi때 T1이였습니다 조별부터 완전 메타랑 동떨어진 이상한 조합 고집하다가 무려 북미한테 깨지고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닌가보다 하고 급히 방향수정했지만 결국 그 고집을 결승까지 가져가버린...
24/04/22 16:22
킹존은 슬픈게 퍼즈 걸릴때마다 봇듀오 컨디션 뚝뚝 떨어져보였어요
그리고 국제무대를 처음봐서 그런가 RNG가 LCK 날개 운영 깨는 방법을 확실하게 알았던 느낌이었어요 바론 먹고 날개 폈는데 바로 짤라 먹는거 보고 진짜 연구 많이 했구나 했습니다
24/04/22 16:42
북유럽 정상결전이라는 거 생각하면 이게 더 웅장한 걸지도 모릅니다.
한중 정상결전이야 이전에도 많았고 앞으로도 많이 보겠지만 결승이 NA vs EU? 어지간하면 이게 마지막일 가능성 농후하죠.
24/04/22 16:44
언제 안 그런 적이 없냐만은 올해도 정말 메타 파악, 구도 정리가 중요합니다. 하필 이 때 또 패치를 왕창 해 버려서.. 유충도 건드리고
작년 애니 오공 징크스에 개박살나던 악몽을 잊지 말아야 해요.
24/04/22 16:57
2015년만해도 LCK가 다해먹는해라 당시엔 저도 타Lck팀들 응원했던기억이.. 당시 결승 EDG에 폰, 데프트도 있어서 구삼성팬으로 Edg 우승 응원하고 했었는데..참
이번 MSI는 제발 Lck내전 나왔으면 좋겠습니다크크
24/04/22 18:10
억까 빼더라도 MSI에서 LCK 약세는 하루이틀 일이 아니라 그냥 LCK가 티어 정리, 메타 적응이 조금 느린 게 아닌가 싶습니다..
롤드컵처럼 호흡 긴 대회에선 좀 느려도 어쨌든 티어 정리 다 하니까 결국 잘하는데 MSI처럼 상대적으로 단기결전이면 힘 떨어지는 게 아닌가..
24/04/22 18:29
므시는 중국이
월즈는 한국이 몇년동안 그런 패턴 같은 느낌이었는데 이번엔 좀 달라지길 바랍니다 므시도 LCK 월즈도 LCK
24/04/22 20:14
2023이 엄청 웃기네요. 팀을 늘려놨더니.. 다양하게 맞았음 크크크크
잊고 있었는데 젠지는 그럼 비리비리 한테 롤드컵, MSI 다 맞은거였나요?? 이번에 복수 가즈아
24/04/22 20:32
롤을 많이 안봐서 잘 모르는데..(MSI는 티원 진유미때부터 봤습니다 ㅠㅠ)
유독 MSI에서 LCK가 LPL에게 고전하는 이유가 있나요? 롤드컵에서는 많이 이기던데요, 티원은 중국팀에게 다전제 무패?인걸로 알고 있구요. 그냥 LCK에게는 저주의 대회인건지
24/04/22 20:59
사람들이 대부분 진유미가 문제라고 하지만 패배 원인은 상체 3개픽이었죠. 잭스 먼저 픽 안해서 리산 리신 남아있는 상태에서 12픽에 아리 오공 나가서 리산 리신한테 초반 주도권 헌납, 구도 다 나왔던거 보고도 제이스 3픽으로 셀프카운터-상대 리산 리신이라 더 힘듦- 총체적 난국이었죠.
Msi때마다 밴픽이 월즈보다 훨씬 아쉬웠는데 이번엔 좀 잘했으면 합니다.
24/04/23 03:27
21-22 RNG의 주역이자 세체정 컨텐더에, 캐니언이 동선을 보고 배우고, 베릴이 표식에게 “정글은 그냥 웨이게임만 챙겨보면 된다” 라고 할 정도로 타국 선수임에도 LCK선수들이 고평가하던 그 웨이는 대체 어디로 간 것인가… 웨이가 추락한게 LPL 정글풀에게는 정말 치명타였다고 생각합니다. LCK로 치면 캐니언이 리그 하위권 정글이 되버렸어요…
24/04/23 10:54
티원은 작년 월즈에서 한 번 복수했고, 이번에는 젠지가 BLG한테 복수해줄 차례죠. 엘크가 파괴적이라 페이즈가 밀릴 수 있겠다고 생각은 드는데, 상체는 젠지가 더 낫다고 봐서(특히 미드 정글) 해볼만하지 않을까. 문제는 밴픽일듯.
24/04/23 15:07
젠지는 작년보다 올해가 더 업그레이드 된 팀이라고 봐서, 이번 MSI에서는 잘할 것 같습니다.
LCK 내전 결승전 이번에야말로 부탁한다!!
24/04/24 10:33
개인적으로 MSI의 포인트는 바텀이라고 생각합니다. 역대 월즈와 MSI를 보면 월즈는 상대적으로 상체에 방점이 찍히고 MSI는 하체에 방점이 찍히더군요. 물론 약간의 예외인 케이스도 존재하고 기본적으로 우승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모든 라인이 고르게 잘하는게 중요한건 더 말할 여지가 없지만.
LCK가 유일하게 MSI를 먹은 16, 17 MSI 역시 뱅울프 바텀이 사실상 대회 전체적으로 MVP 수준의 고점+평균점 퍼포먼스를 보인게 가장 컸다고 봐요. 반대로 MSI에서 우승을 놓쳤을 때를 보면 타포지션 대비 바텀 이슈가 크게 작용한 경우가 거의 전부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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