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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17 23:43
아~ 졌다 하면서 고개를 돌렸다가 다시 화면을 보니 아지르 쿼드라킬????
이번 결승에서 가장 기억나는 장면은 저 쿼드라킬 인거 같아요.
24/04/18 01:23
이 장면은 진짜 본인이 왜 아지르1타인지 모여줬던 장면이었죠. 앞e뒷플의 디테일이 기가막혔다고 봅니다
별개로 다른장면생각하면서 피지알에서 이런글을??싶으면서 누르긴했네요
24/04/18 02:06
근 몇년 페이커 활약상중에 룰러 토스가 가장 상징적인 장면은 맞는데
개인적으로 본문에 적힌 쿼드라킬과 22월즈 4강전 라이즈의 집텔궁이 더 소름돋았던 것 같아요
24/04/18 07:21
아지르는 나온지 그렇게 오래 되었지만 아직 한판도 손도 안댄 챔프라서 박치기하면 병사 하나 더 생기는지도 몰랐네용 크크
그냥 뭔가 비호감챔프(솔랭에서)라서 할 엄두도 안남 사실 솔랭에서 하는 유저도 100판하면 한판 만날까 말까 수준이라...
24/04/18 09:14
저 상황에서 저렇게 침착하게 플레이 가능하다니..
당시에 채팅창에선 플로 바로 빠질거 쓸데없이 e는 왜 써서 아깝게 플 빼냐는 채팅이 좀 올라왔었는데 역시 프로들의 디테일은 차원이 다르네요.
24/04/18 09:54
겜안분이라 라이브에서 리플레이 볼때는 페이커 손꼬여서 모래조이 했지만 템이 잘나와서 터트린 줄 알았는데
나중에 설명해주는거 보니까 그 정신 없는 와중에 최선의 컨트롤을 실수 없이 완벽하게 실행 한거더라구요. 1세트 장로를 오너가 먹었으면 3대떡 티원 우승이였고 파엠은 1세트 아지르랑 3세트 탈리야로 페이커 였을거 같은데.. 이거랑 별개로 오리아나는 미스터리입니다. 뽀삐 w를 몰랐을리가 없는데
24/04/18 10:59
20년도 쵸비가 했던 갈리오 쿼드라킬이 생각이 나더라고요. 분명 한타 패하고 경기끝나는 각인데 갑자기 쿼드라킬이 떳을 때 그 황당함이란..
24/04/18 11:41
저 당시에 앞e로 병사 챙기는 페이커도 대단했지만 또 그걸보고 e쓴자리에 qr 날리는 쵸비도 대단했던....
그냥 제자리에서 찌르기만 했으면 코르키 딜에 터졌을텐데 내 딜은 더 챙기면서 상대 딜은 상쇄한 대단한 플레이였죠
24/04/18 12:21
저는 이거랑 5경기 마지막 제리 궁 장면이요...
음성들어보니까 그 각도 페이즈 혼자만 봤더라구요... 둘다 선수 크랙으로 쿼드라킬 이라는 공통점이 있네요 크크
24/04/18 19:46
1세트 마지막 장로를 캐니언이 못먹었다면
3대0으로 끝날수도 있는 시리즈였는데 그 결과가 나왔다 치더라도 젠지 대떡당했네 할 수없는 경기력이었죠 그런거 안보고 그냥 이겼으니까 어쩌고 패배했으니까 저쩌고 상대 까내리고 갈드컵할 생각밖에 없는 사람들은 반성해야죠(할 리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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