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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29 03:12
교체는 불가능 한 방법이라는 얘길 어디서 들은적이 있구요,
대기하는 공간을 좀 ㅎ가보해서 미리 손을 좀 풀게 하는건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셋팅 시간이 조금이라도 줄지 않을까요?
04/09/29 03:25
컴퓨터 세팅 시간 때문에 경기가 늦어졌을 때, 한 명의 시청자의 입장에서 굉장히 짜증이 났었는데...
선수들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이 아닌가도 생각도 듭니다... 참 난감합니다...
04/09/29 03:28
음.
교체가 왜 불가능한지가 좀 의아스럽습니다. ㅠ_ㅠ 말 그대로 ' 경기용 컴퓨터 ' (즉, 당장 경기장에 비치될 수 있는)를 여분으로 남겨서 대기석에 가져다놓는 것입니다. 거기에 마우스와 컴퓨터를 연결해서 세팅을 완료한 뒤, 손을 풀고, 경기 시작 전에 컴퓨터와 게이머가 연결해놓은 주변기기들을 통째로 들어서 경기석에 가져다놓고 전원 케이블만 넣으면 되는게 아닌가요. 혹여라도(그럴리는 없겠지만) 대기석에서 세팅하는 동안 게이머가 컴퓨터에 손을 봐두는 것이 염려된다면, 대기석에 관계자를 한 명 두어도 되겠군요.
04/09/29 03:40
대기실에서 상대선수와 같이 연습하는건 선수들이 꺼려할 거 같군요. 그날의 전략이 노출될 위험이 있으니까..
괜찮은 의견이지만 굳이 대기실에서도 손푸는 시간을 줄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또 선수들이 무대에서 손푸는거랑 대기실에서 손푸는거랑은 또 다르죠. 어차피 무대에서 손푸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비슷할 듯. 문제는 마우스세팅같은 하드웨어적인 문제인데.. 저번 박장인 사건은 돌발상황이었다고 봐도 무방할 듯 합니다. 사실 마우스세팅이나 기타 장비 및 기기 점검은 그런 돌발상황만 아니라면 5분정도면 충분히 세팅가능하죠.
04/09/29 04:26
이 글은 한참 전에 댓글에 제가 올린 의견인데....^0^ 김동준해설님이 반문을 했다는 ...--;; 제가 봐도 좋은 생각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컴퓨터 교체 불가능이란 말은 아마도 인테리어와 네트웍 설정에 있는것 같습니다.
잘못 건들이면 발생할수있는 충돌이나 교체 작업 시간이 오래 걸린서 번거러워 선수에게 더 안좋은 영향을 줄수 있다던가? 뭐 이런 이유이신듯 하지만....제가 보기엔...필요한 일은 빠른 조치와 개선이 필요하지 않나 보여지는군요.
04/09/30 01:04
저도 예전에 같은 내용의 글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생각이 같은분을 만나(그 방법의 효율성은 둘째치고 말이죠^^) 반갑네요. 바로 요글입니다.
https://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1&sn=on&ss=on&sc=on&keyword=이승호&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5860 그런데 지지테란님께서도 올리신 글이었던 모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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