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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09 22:43
5정글 팀과 5정글러였던 팀(프로스트)의 공통점
라인전 전부 밀림 기묘한 한타 대승 결국 뒤집기 답은 5정글러로 팀 짜기?!
24/01/09 22:45
딱 하루라.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시즌 전 적절한 유흥거리 였습니다. 너무 즐거웠습니다.
2024년 1월 9일 황족정글의 우승을 축하합니다. 크크크.
24/01/09 22:48
옛날부터 말 나왔던 보장된 흥행수표였는데 기대만큼 즐거웠네요
왜 즐겁냐?? 이게 적당한 과몰입이 있어야 하는데 이벤트전이지만 선수들이 찐텐으로 과몰입하는게 너무 재밌었어요!!! 크크크
24/01/09 23:02
자기 포지션 자존심 걸리니깐 선수들도 적당히 몰입 하면서 경기도 치열하고 재미있네요
정글이 팀 합으로 우승 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24/01/09 23:12
데뷔하자 마자
미드로 페이커, 쵸비, 비디디, 클로저, 카리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고 MVP가 된 사람이 있다. 하지만 그는 정글러다. 루시드 특이한 이력 한줄 추가로.. 크크 정말 잘하더군요.
24/01/09 23:19
팀 게임에서 정글-서폿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각인 시켜주네요. 정글이 캐리해야 되는 조합이나 라이너들의 성장할 시간을 벌어주는 역할까지 상황에 따라 정글팀의 정글-서폿이 너무 유연하게 잘했어요.
24/01/09 23:23
미드 : 정글팀의 미드가 잘해서 이겼으므로 미드가 황족이 맞다
탑 : 정글이 가장 잘하는 포지션이 맞으므로 내가 라인전 진 이유는 정글차이가 맞다.
24/01/09 23:30
원딜이 몸은 약한데 포커싱은 당하고 그상황에서 딜은 넣어야되는 역할이라 아무래도 다른 포지션이 하면 이 부분이 특히 약할 수 밖에요 크크
카리스때매 진건 맞긴 한데 그럴만 했어요 정글은 항상 그 원딜을 물던 사람들이고 미드는 원딜역할을 해본적이 없으니
24/01/09 23:34
와~ 정글팀 밴픽부터 인게임까지 상황판단이 다같이 되니까 완전 사기팀인데요.
라인 밀 때 밀고 뺄 때 빼고 이니시 과감하게 열면서 한타 때 어그로 핑퐁이 너무 멋졌습니다. 거기에 팀원들 사기 올려주는 리액션까지 정말 매력적인 팀이라 계속 보고 싶더라구요. 지금까지 한 LCK 이벤트전 중에 가장 재밌는 시즌인 것 같아요. 기획,추진까지 해준 LCK운영진분들 완전 감사드립니다. 이제 다음주 개막식까지 팀보이스 편집해서 하나씩 풀어주세요!
24/01/10 00:06
선수들 텐션도 생각보다 훨씬 좋고 재밌었습니다 크크
경기 내용적으론 탑 원딜이 약할 것 같다는 댓글도 썼는데 실제로 운영이 좀 그렇더군요 크크 저도 탑 원딜로 랭크 돌리지만 탑은 기본적으로 혼자 다니고 원딜은 팀원들이랑 붙어 다니는 운영을 하다보니 다른 라인에 비해 운영이 이질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정글은 이렇게 우승하고 보니 챔프폭도 제일 넓은 것 같네요. 단순 탱커, 딜러같은 분류를 넘어서 이니시, 캐리, 서포팅, 돌진, 받아치기 등등 다 소화함..
24/01/10 00:20
자기포지션 잘한선수야 말할게 없으니까 빼고,
포변해도 잘할거 같은 선수들. 미드 루시드 탑 쵸비 페이커 정글 피넛 서폿 네명은 포지션 바꿔서 해도 진짜 잘할거 같네요. 특히 쵸비는... 당장 포변해도 세체탑 가능할듯..
24/01/10 09:20
쵸비가 탑으로 가도되는 이유와 가면안되는 이유를 동시에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탑가면 잘하지만 잘해봐야 탑..... Better top win....
24/01/10 14:23
쵸비는 매판 미친존재감이었고 미드를 해도 이거보다 캐리력이 강한지는 모르겠습니다.
원딜이 연달아 순삭되면 미드 할아버지여도 장담을 못하는거라..
24/01/10 00:27
같은팀으로는 만나지 못할 선수들이 함께 게임하는 모습 보니 훈훈하기도하고 게임 자체도 각라인의 특징이 보이는 것 같아서 진짜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크크 [LCK매우칭찬해]
24/01/11 12:08
공감합니다. 서로 다른 포지션이면 일말의 희망이라도 있는데,
같은 포지션이먄 팀이 같아도 달라도 경쟁관계 뿐이네요. Lpl이 티어 공유한다는 말도 나오는데, 그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평소에 친분이 생길 계기가 있으면 좋겠어요.
24/01/10 07:11
너무 재밌었어요
서머 전에 남은 선수들로 2차전 하죠 도란 퍼펙트 킹겐 모건 클리어 표식 커즈 캐니언 윌러 스펀지 쇼메 제카 불독 세텝 피에스타 태윤 테디 지우 헤나 엔비 피터 에포트 딜라잇 켈린 리헨즈 또 정글이 이길만해보입니다
24/01/10 10:08
원딜팀 대 서폿팀 바텀 라인전 보고 싶었는데 아쉽…. 크크크
피넛은 서포터를 너무 잘하던데요. 정글러가 두 명 있는 느낌의 새로운 서폿 플레이 감명깊게 봤습니다. 생각해보니 정글러가 서폿 포변하면 찰떡이겠네요. 적정글 동선 예측 정확성은 물론이고 원래 메이킹 역할도 많이 하는 데다가 시야 작업도 서폿이랑 같이 해 왔고 챔프폭도 겹치는 부분이 많고 전 라인을 아우르는 시야는 전문 서포터보다 더 넓을 수도 있고 유사시에는 봉풀주 강타 기댓값까지… 특히 피넛처럼 오더가 뛰어난 정글러는 라인전만 장착하면 금방 서폿으로도 월클 찍을 듯.
24/01/10 10:38
어제 가장 감명깊은 매치는 협곡 달리기였습니다. 벽넘기 패시브로 목표 지점 이동 자체가 빠른 탈론, 그 탈론을 인간시야 삼아 장거리 스킬로 웨이 포인트를 찍는 진과 흐웨이. 한 수 더 떠 시전자에게 E스킬을 묻혀 날먹하는 나미의 악마같은 발상....!! 경기 승패 개나주고 벽치고 트롤링하는 애니비아. 처형이 종료 조건인데 부활 패시브로 처형 타이밍까지 꼬겠다는 디테일 까지 느껴지는 악의...!!
별개로 쵸비 입에서 찐육성으로 "대상혁~~" 하는 걸 들을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크크크
24/01/10 12:00
저도 나미는 뭐지? 서포터 정체성에 과몰입해서 누구 하나 몰아주려는 건가? 싶었는데 e 묻혀서 대미지 넣는 것도 인정된다는 거 알고 진짜 발상에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24/01/10 13:50
오너가 배후에서 다 한경기였군요.
루시드를 뽑아서 미드팀이 정규시즌에 원딜러로 활약했던 쇼메를 뽑는것 차단하고, 루시드가 미드에서 날뜀.. 덜덜덜..
24/01/10 16:45
프로단계에서 정글러는 대체가 불가한 포지션인거 같네요
아무리 프로선수라하더라도 솔랭에서 하는 정글과 팀게임에서 정글은 역활자체가 다르니깐요 식스맨으로 정글이 많이 쓰인 이유가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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