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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26 10:41
정확히 어떤 일로 인해서 이 사단이 벌어졌는지 정확히 인지를 할텐데 그걸 [실수]라는 단어 하나로 뭉개는군요. 총괄책임자인 CEO의 인식이니 회사 전체의 인식으로 봐도 무방하겠구요.
23/12/26 10:45
뭐 사과할 필요도 없다 그런건 아닌데 이쯤되면 사과문이 큰 의미는 없다고 생각하는..몇절까지 하는건지
너무 강한 단어를 쓰면 또 반대쪽에서 난리나니까 양으로 밀어붙이는것도 아니고
23/12/26 10:53
너희는 짖어라, 나는 간다 이거네요. [영토완정]에 대한 명백한 철회 없이는 무슨 소리를 지껄여도 입장문, 변명문을 반복하는 헛짓거리입니다.
이런 흐름대로라면 개막전은 LCK 대 LPL이네요. 저는 LCK팬이니까 LCK팀의 승리를 기원하겠습니다.
23/12/26 10:56
1. 핵심을 언급하지는 않고있음
2. 어차피 이젠 뭘해도 늦었음 굳이 안써도 되는(쓴다고 뭐 달라지는게 없는) 글을 썼다고 생각합니다.
23/12/26 11:04
사과문이 반복되지만 본질적인 논점에 대한 언급은 계속해서 피하고 있군요. "영토의 무결성"을 절대 건들 수는 없다는거겠죠. 어느 정도 이해가 가긴 하지만 그럼 사과문을 더 이상 안 올리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어짜피 계속 조롱 당할거 땔감만 주기적으로 던져주게 되는거죠.
23/12/26 11:05
이 사과문까지 읽고보니까 젠지 프론트의 판단을 알겠네요. 절대로 자기들이 했던말 번복은 못하겠다는 의미같습니다.
하긴... 뭐 심정적으로 이해는 합니다 잃을게 너무 많으니까. 근데, 그러면 LCK내에서의 지지는 사실상 뭉개고 어차피 시간이 해줄거라고 판단을 한거같은데... 젠지 뭐 1년 2년 LCK에 있을껀가요? 뭉갠다고 해결이 될려나 앞으로 계속 언급될텐데... 하기사 근데, 뭐 뭉개고 갈 수도 있긴하겠네요. 또 모르죠 사람들이 잊고 언급도 안할 수도 있으니까. 이게 젠지의 판단인거네요. 이게 보통 사과문이 누가 잘못했는지 -> 무엇을 잘못했는지 -> 어떻게 고칠것인지 이렇게 이어지는게 대부분 사과문의 정석인데, 12번 스킵, 3번으로 가서 우리 앞으로 잘할꺼니까 이번일 좀 제발 잊어주세요!! 라고 부탁하는 느낌이 듭니다. 이성적으로, 그냥 회사원의 입장으로써는 이해합니다. 잃을게 너무 많아버리니까 앵무새마냥 앞으로 잘하겠습니다. 라고 말하는거니 근데 감성적으로 이걸 이해를 해줄 팬들이 얼마나 많을까 싶네요. 결국 구단의 팬을 한다는거 자체도 감성적인건데 이런 사건들을 그냥 그럴수도 있지 하고 퉁치고 넘어가서 이해를 해줄지는 전... 모르겠습니다. 근데 솔직히 아마추어도 아니고 헤드 컨펌 안받고 성명문 냈다는 추한말은 하지맙시다... 어떤 회사에서 그런 성명문을 컨펌을 안받고냅니까.
23/12/26 11:08
제가 알아봤는데, 임원에게 정직 처분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니더라고요.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08071224i 일반 근로자에게 징계 위원회를 열어 정직 처분 내리는 것도 일정 절차를 거쳐야 하는 일일텐데, 조사도 안 끝났는데 이렇게 빨리?
23/12/26 13:31
추가 입장문에 의하면 보직 해임을 '정직'으로 쓴 거네요. 공식 징계는 아닙니다.
그런데 CEO급에서 정직하고 보직 해임을 함부로 섞어쓸 정도면 이게...
23/12/26 11:09
이제 바보 연기로 노선을 정한건가 ..
잘못 했습니다 뭘 잘못했는데 저희의 중대한 실수입니다 그래서 그 실수가 뭐냐고 책임지고 정직과 연봉과 ... 따라해 보세요 아놀드씨 중국에 대한 영토 완정 지지는 젠지 구단의 뜻이 아니며 철회합니다 이거 안되면 그냥 구단 뽑아서 중국 가시는 거 추천합니다 가서 저번처럼 기면 다시 받아줄지도 모르잖아요
23/12/26 11:09
스탠스 번복은 없을거고 선수들이 성적 내주면 안빨거 아니잖아? 수준인데
글쎄요;; 차라리 tsm처럼 lck 손떼고 lpl시드권 구입 노려보는게 나을것 같네요 Lck 내에서 이미지는 개조진거 확정인듯;;
23/12/26 11:13
현재 재발방지를 정말 원하는 사람이 그렇게 많을까요? 그건 무슨 안전사고 같은거에 쓰는거구요. 여기서 또 재발하면 정말 사업 접겠다는거죠. 원하는건 정치적 성명서에 대한 입장을 확실히 하라는거죠.
23/12/26 11:15
그 전 사과문에는 직원이 상부 동의 없이 올렸다고 하지 않았나요? 이제는 임원이 입장문을 승인했으니 정직 처분한다고 하네요...
사람 위치도 쓸 때마다 바뀌고.. 잘못했다고 하는데 뭘 잘못했다고 하는지는 계속 두루뭉술하고..
23/12/26 11:26
거기 선수들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매국은 좋은 성적 내더라도 항상 날선소리하고, LPL 우승 취급하고 찬물을 끼얹어줘야 정신차릴거라고 봅니다. 전 일단 그러려고요. 축하는 절대로 안 합니다.
23/12/26 11:32
결론은 했던 말 바뀐거 하나 없고
정직이라는데 누구인지도 모를 사실 상 책임진 사람 하나 없고 피해자나 관련 업계 사회에 환원도 아닌 사내 재투자는 확인 할 길도 없는 역겨운 정치권 구라성 6과문을 접근성 떨어지는 디스코드로 슬쩍 올려 뭉개고 가는 따이 후왕 줴엔쥐.
23/12/26 11:34
근데 찬찬히 생각해보면 진짜 개노답 상황인 게 애초에 친 사고가 너무 큰 사고였음. 실수라고 말하는 것도 웃기지만 가벼이 잘못이라고 말하기에도 너무 큰.. 이게 게임단 레벨이니 요 정도로 그럭저럭 지나가는 거지 만약 P2C하는 기업에서 저랬다고 하면 불매운동한다 해도 이상하지 않죠.
그나저나 지난 번만 해도 한국 오피스 직원 또한 국내 정서를 고려하지 못한 채 채널에 해당 내용을 게시했다 라고 했었는데 이번엔 내부 규정을 지키지 않고 입장문을 승인한 의사 결정권을 가진 임원들 이 나왔군요. 임원[들]... 허허허
23/12/26 11:34
중국여론도 신경써야하는 젠지입장도 이해는 갑니다만, 정말 가불기네요. 애초에 문제가 될 발언을 하지 않았어야하고 검수를 잘 했어야했습니다.
23/12/26 11:39
명백한 실수가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이야기 하고 사과를 해야 될꺼 같은데...
그걸 명시를 할수는 없겠죠. 영토 완정이라는 단어를 쓴게 잘못이라고 사과를 하면 또 중국에서 난리날테니... 아니 애초에 그 가불기 단어를 그러니까 왜 써서 이럼 그냥 답없는 상황까지 온거 같은데
23/12/26 11:45
아니 월급 어쩌던 저랑은 상관 없고 중국이 한국 침략하면 중국편 든다는 스탠스는 그대로인거죠?
미국인이라 알빠노인가? 그럼 꺼지시고.
23/12/26 11:48
시무식에서 할법한 발언을 계속 들어주는것도 피곤하군요
정확한 절차에 따라 업무하는건 당연한데 본인들이 여태 콩가루여놓고 뭐 대단한걸 하는냥.. 거창하네요 항상 이 젠지라는 중국팀은 그래서 뭘 실수했고 그에 대한 정확한 입장은 없는 4과문 10차까지 나올 생각인가
23/12/26 11:51
그러니까 LCK에, 한국리그에 속한 팀이지만
'중국의 영토완정과 무결성을 지지'하며 그에 따라 중국의 한반도 동북공정을 암묵적 지지를 한다는것에 변함이 없는거 같은데요 아 거기에 시디즈 스폰을 받고도 중국의 대만 무력 흡수합병 또한 지지하는 입장이던가요? 그냥 이제 명백히 LPL을 지향하는 팀이고 그걸 간절하게 갈구하며 희망하는 럭키 LPL을 원하시는 거 같은데 왜 자꾸 LCK에서 있으려고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좀 LCK에서 꺼져주시면 안될까요?
23/12/26 11:58
성적낸다고 매국 응원하고 여론 호전되면 LCK팬들은 개돼지 취급 당해도 싸고, 앞으로 이 판 관계자가 뭔 개짓거리를 하든 닥치고 있는게 맞습니다. 전 최소한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리핀 이상으로 쳐맞아야 하고, 성적 무관하게 쥐어패야 할 이슈입니다.
23/12/26 11:59
라고 저도 생각하는데 항상 제 생각대로만
여론이 굴러가지 않더라구요 크크 암튼 흥미롭게 지켜보는 중입니다 어떤 결과가 나와도 재미있을 듯 합니다
23/12/26 12:01
결과를 기다리는 것 자체는 저도 흥미진진합니다만, 만약 여론 호전되면 걍 LCK 시청 끊으려고요. 개돼지의 대열에 같이 서기는 싫네요 크크크
23/12/26 13:06
저도 개인적으로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습니다(2)
내년에 젠지가 성적내면 여론이 어떻게 될지 너무 궁금함... 과거 기출 문제들 답지를 읽어보니 아마도 '역시 젠지! 믿고 있었다구!!' 이렇게 개돼지 엔딩 나올 것 같긴한데 그래도 혹시 모릅니다? 이왕 이렇게 된 김에 내년 스프링 우승 좀 해줘라 젠지야 크크크
23/12/26 12:05
안타깝네요. 그러길래 왜 그 가불기 단어를... (2)
내부 시스템이나 인력들 콩가루인거 전세계로 중계한 꼴인데.. 지금 케빈 추(대만계 미국인)는 무슨 생각이 들까요
23/12/26 12:24
그냥 사과문 템플릿도 안되는 것 같은데요.. 대체 그 심각한 실수가 뭔지. 영토완정을 지지한다는 것인지, 지지하지 않는다는 것인지.
회사 내부 인사 규정이 어쩌고 저쩌고는 하나도 궁금하지 않고요... 조사 중인데, 정직 처분을 내린다니 그것도 참 대단하네요. 글로벌 발표가 경영진 동의도 없이 나가고 있었던 걸 보완하는 게 무슨 엄격한 신규 정책 운운할 건덕지나 되는지도 모르겠고.. 이스포츠 사업부에서 역할을 축소한다는 게 뭐 사퇴를 한단 건지 무슨 역할을 축소한단 건지. CEO 가 연봉을 사회 환원도 아니고 회사에 반납하는 게 무슨 크크크 헛웃음이 나오네요. 회사를 나은 미래로 이끈다니 엌크크크크크 무슨 소꿉놀이 하는 것도 아니고 이런 내용은 회사 내부 전산망에나 올리세요.
23/12/26 12:24
선택과 집중 가야죠. 차라리 중국쪽 입장문 다시 써서 하나의 중국으로 바꾸는게 나을려나요. 애초에 그 단어 언급한거 자체가 진짜 헤어나올 수 없는 가불기에 걸린것같은;;;; 진짜 이정도면 올해 티원이 롤드컵때 걸은 행보(홀로 8강에서 생존, LPL 3개 팀 격파) 를 답습해도 수습될까말까한 민심이긴하네요.
그리고 자꾸왜 폐쇄적인 디코에 올리는지.. SNS같이 공개된곳에서 올리는게 맞을텐데
23/12/26 12:25
류제홍 쳐낼때는 세상 빠르게 반응하던 양반들이 자기들 진짜 실수할때는..? 크크크 내로남불 안하는 곳이 없다지만 요 근래 행보는 그냥 진짜 좀 욕이 나오는게 아니라 역한 수준이네요.
23/12/26 12:52
하나 신기한게 이런 중소기업에서는 애초에 그런 시스템이 없어요.
그럴수도 없구요.. 그럴 필요도 사실 없긴 하죠. 임원들을 따로 구분하는것도 무의미하다고 보고 지사를 따로 구분해서 얘기하는것도 무의미합니다. 커뮤니케이션 팀이라는것도 각 국가 매니저나 팀리더쉽도 그래요. 어차피 거기서 거기고 겸임하는거 다반사고 인력 돌려쓰는건 당연한거고 뭐 얼마나 커뮤니케이션할일이 많다구요. 우리가 이름 아는 두사람 말고는 책임질 방법도 책임질 권한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23/12/26 12:57
임원 누구요?
님이랑 단장부터 어떻게 했는지 말해야지. 있는 척은 다 해놓고, 사고나면 나몰라라 하는게 책임자? 니들이 꼭대기에 있는한 젠지는 빼박 매국팀이에요.
23/12/26 13:07
진짜 줏대도 없고 긍지도 없고
그렇게 돈을 바라는 거면 사과문 내리지도 말고 이참에 LPL 진출을 노리던가 원 사과문 내렸으면 확실하게 명시하면서 정정을 하던가 그렇게도 못할 거면 책임을 지고 나가던가 왜 저렇게 살지 저 팀은
23/12/26 13:52
무결성사과를 중국인들 보게 간체로 써서 웨이보에 올리라는게 너무 잔인하다면 가장 상처입은 대만인들 보게 번체로 대만인들에게는 알려야하는거 아닌지..
23/12/26 13:34
얘넨 디코를 너무 좋아하네요. 디코에서 한국어로 저래봐야 내부적으로 웅얼웅얼대는거 이상, 이하도 아닌데요.
대외적으로 공개된 SNS 채널을 전부 활용하고, 한국어뿐만 아니라 중국어로도 동일한 내용 올려야 제대로 된 후속조치죠.
23/12/26 13:33
추가 디코 올라왔다고 하는데 다 필요없습니다
웨이보에 게시한것처럼 트위터 및 SNS 등 공식 소통창구에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웹에서도 중국어로 직함을 걸고 '중국의 영토완정 및 영토의 무결성에 대해 잘못된 발언임을 인정하고 지지를 철회한다'로 해야죠 공식 소통창구에 정식으로 입장 올리길 바랍니다 디코는 그냥 내부 단톡방에 불과한 곳이니 그렇지 않으면 결국 그냥 내부 단속용에 중국에 보이는 대외적인 입장은 변함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렇기에 저 또한 역시 젠지를 LCK팀이 아닌 LPL팀으로 볼수밖에 없네요
23/12/26 13:34
게임이용층의 주요 혐오대상인 페미보다 더 반발을 불러 올 수 있는 게 중국정치관련인데 그걸 실수하네 진짜 대단하다 욕하고 싶은데 벌점 무서워서 참는다
23/12/26 13:47
디코에서만 얘기하는 이유가 자기들 커뮤니티에서 직접 소통하고 싶어서라는데 이 일은 젠지랑 젠지팬들 사이에만 있는 일이 아니지 않나요 디코에서 촉발된 사건도 아니고요
23/12/26 13:53
저런다고 한국에만 알려질것도 아니고 팸코상주하면서 젠지 안좋아하는 중국인들이 바로 웨이보에 번역해서 올릴텐데 음흉하다는 이미지만 심지않을까요
23/12/26 14:15
가불기 함정을 스스로 팠는데 해결이 될리가...어디가서 젠붕이라고 이제 얘기도 못하겠네요 에휴 3년 연속 그랜드슬램 이런 정도 아닌 이상 평생 꼬리표 따라갈거라 봅니다.
23/12/27 01:04
진짜 웃기는게 왜 사과문을 자꾸 저따위로 쓰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중국의 영토완정을 지지하지 않습니다라고 공식화해서 국내 팬 마음을 돌리던지 아니면 우리는 지지 그대로 합니다라고 공식화 하고 한국사업을 접던지 직원의 실수라고 말하면서 아 미안해요. 내 연봉 좀 갖다 바칠께 하면 아 그랬군요. 알겠어요 라고 할까요? 팬들을 진짜 병x 으로 아는거 같아요. 그냥 대가리가 정상적이면 저 따위로 결론이 안나올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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