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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22 17:38
아리도 좋지만
오리아나가 여러 모로 조금 더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미드의 근본 같은 느낌도 있고 이번 롤드컵에서 가장 잘 쓰기도 했고
23/12/22 17:56
챔피언의 의미를 생각해서 오리아나를 골랐을 수도 있지만, 뭔가 방송 발언의 늬앙스를 봐서는 라이엇에서 제시한 아리의 초안 일러스트가 영 맘에 들지 않았던게 아닐까... 어젠가 그젠가 구글 플레이 영상 인터뷰에서 아리 스킨 관련해서 언급도 했었는데 말이죠.
근데 오너 뽀삐 드립친거나 케리아의 미묘한 반응을 보면 그냥 구라핑일 가능성도 있어보이고 크크 참 어지럽네요. 아리든 오리아나든 다 괜찮긴 하지만, 당연히 아리로 나올 것 같았는데 뭔가 아쉽네요. 내심 한국에서 열린 월즈에서 우승한만큼 아리가 더 어울린다는 인상도 있어서 그런가 봅니다.
23/12/22 18:11
라이엇은 아리 고르게 하려고 아리 시안에 200% 에너지 쏟고 오리아나 대충 끄적여놨는데
페이커의 디자인 센스가 발동돼서 오리아나 된거 아닙니까 이거...
23/12/22 19:17
이로써 페이커는 우승해야 할 이유가 한 개 더 생겼네요.
"네 번째는 팀을 위한 우승이었습니다. 다섯 번째는 아리 스킨을 위한 우승입니다."
23/12/22 20:34
뭐... 아리가 활약한 기간과 오리아나가 활약한 기간을 비교해보면
차이가 엄청 날 거 같긴 하네요. 10여년 전 첫 사랑의 그녀 vs 호랑이 같은 조강지처 마누라
23/12/24 23:57
전 오리아나도 좋습니다. 아리도 명장면 많지만, 페이커 오리아나 명장면 당장 생각나는 것만(이번 월즈 포함) 5개는 될 듯.. 아지르, 르블랑, 리산드라, 아리 등과 함께 상징적인 챔프기도 하고요. 아지르야 본인도 생각 없는 것 같고, 이미 15년 스킨이 있기도 해서 전 오리아나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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