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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22 00:09
보통 이 문제 관련해서 자의든 타의든 엮이면 선택지는 그냥 하나입니다.
한쪽을 포기해야.. 포기하기 싫으면 계속 이런 알맹이 없는 이야기만 할 수밖에 없어요.
23/12/22 00:10
이걸 해명이라고 올렸나... 누굴 바보로 알고 꼬리짜르기를 계속 해결방안이라고 쓰는건지.. 영토의 무결성에 대한 발언이 왜 나오게 되었는지 + 그 발언에 대한 철회를 발표해도 모자를 판에..
23/12/22 00:10
결국 윗사람은 누구 하나 책임 안 진채로 직원 탓, 뭐가 잘못되었는지, 영토완정은 어떻게 할지 죽어도 언급안함 엔딩이네요.
잘 가라 매국. 내가 너네들 팀 이름을 제대로 불러줄 날은 앞으로 롤판 끝날 때까지 영원히 오지 않을거다.
23/12/22 00:10
보너스 하나 더: 징계위원회 회부 인원에 책임자라고 두루뭉술하게 언급함.
아놀드 허와 젠지훈도 4과문 작성했으니 책임자라 보고 징계위원회 회부된다고 생각하면 되나요?
23/12/22 00:10
엎드리려면 한쪽에 확실히 엎드려야 할 건이죠.
이 게임단이 어디에서 운영하고 있고, 어떤 것이 가장 중요한지 다시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23/12/22 00:13
젠지 이스포츠는 그 어떠한 정치적 의견도 동조하거나 지지하지 않습니다. ->BLM????????? and 진짜 이 악무셨구나.. 크크크
오피스 직원이 선수단의 스폰서 행사 취소도 결정하나요?? 지금 장난 치심??
23/12/22 00:14
여태까지 내놓는 글 중에 단 하나도 문제가 없는 글이 없는 것도 레전드인데
까놓고 보면 알맹이 없는 텅텅 빈 글이라는 것도 레전드네요. 이번 글은 컨펌 받고 올리신거 맞나요? 그럼 컨펌해준 분들은 대체 무슨 생각이신 건가요?
23/12/22 00:14
지금 사건 터진 직후에 임원진들 입장문에 공식 사과문이 한 두세번 올라온 것 같은데 뭐 하나 제대로 된 게 없네요.
그래서 너희 영토완정 철회 하냐고 안하는지 입장 좀 밝히라는데 '우리 무능력한 콩가루임. 흐흐 크크 즈스' 말고 없잖아요.
23/12/22 00:15
아니 중국에서 여론 좋을텐데 이왕에 된거 돈 되는 중국 시장이나 노리라고
국내 정서가 이상한 한국인들 상대로 왜 억지로 장사할려함? 필요 없으니까 짐싸고 이사 가라니까
23/12/22 00:16
몇번째 사과문? 해명문? 입장문? 대만 행사는 한국젠지가 잘못하고, 1차 사과문은 중국젠지가 잘못하고, 2차 사과문은 한국젠지?가 잘못하고, 이건 어느 젠지가 쓴건지...
23/12/22 00:16
나라 팔아먹으면서, 다른 모든 걸 포기하면서까지 중국을 빨았는데 중국한테도 버림받다.... 이렇게 한심한 행보는 제 생에 목격한 적이 없습니다. 이 정도면 역사에 남을 병크가 아닐지..? 언럭키 이완용이라고 하면 이완용이 억울해서 찾아올듯
23/12/22 00:18
.전 그래도 이번에 잘 요약한 사과문인거 같고 지난 사과문들 보다는 꽤 괜찮다고 봅니다.
그래서 [영토완정]에 대해선 어떤데? 이것만 듣고 턴을 마치고 싶구만
23/12/22 00:18
1. 정치적 의견에 동조하거나 지지 안함 -> BLM은 미젠 한젠 중젠이 아닌 어디 제4의 젠지였음?
2. 윗선 동의없이 마음대로 글 올려도 되는 회사가 내리는건 엄청난 시간이 소요 3. 응 윗선에 보고도 안한 개인의 일탈로 인한 잠시 소란이 있었어요~ 4. 꼬리자르기 on 5. 영토의 무결성 지지 -> 국내 정서 타령 5. 아직도 영토의 무결성에 대한 입장 없음
23/12/22 00:20
음... 그런데 왜 중국젠지, 한국젠지 나눠서 이야기하는 걸까요... 나오는 말만 봐서는 중국젠지가 헤드와 같은데 이지훈 단장이 한국젠지 잘 챙기는 말로 뭐가 해결되는 걸까요.
23/12/22 00:24
이 사안에서 "국내 정서"가 나온다는 건 [본인들의 영토완정/영토의 무결성에 대한 시각이 국내의 여론과 차이가 있다는 것] 아닙니까.
지사고 나발이고 너희 롤팀이 연관된 사건 아닌가? 너희 롤팀은 어디 롤팀인가?
23/12/22 00:26
머 입장문은 무수히 올라오는데 실질적으로 해결되는 게 없네요.
모 애니메이션 대사처럼 자유에 대한 신념을 버려야 중국의 따뜻한 젖꼭지를 빠는 법이죠
23/12/22 00:32
솔직히 말하면 똑같은 사과문을 계속해서 보는 기분입니다. 공식 사과문은 두번째인가 그럴텐데 아놀드허부터 젠지훈까지 말하는 스탠스는 똑같은데 저걸로 불이 안 꺼지니 또 사과문은 꺼내야겠고 근데 내용은 안 달라지고.. 이런 식이면 며칠 뒤엔 n차 사과문이 나오겠네요
23/12/22 00:38
이야 국내정서를 고려못한 걸로 퉁치겠다라...
이건 바꿔말하면 중국의 영토완정은 암묵적으로 동의한다는 뜻 아닌가 계속 에둘러 바꿔말하는거 집어치우시고 똑바로 딱 말하세요 '중국의 영토완정/무결성 에 대한 젠지 이스포츠의 명확한 입장을 밝혀달라' 이거 죽어도 답변하기 싫으시다면 그냥 역겨우니까 딱 말하겠습니다 LCK 에서 뛰고 있는 럭키 LPL팀을 원하시는거 같은데 LCK에서 나가주시길, 그냥 꺼져주시길 바랍니다 젠지 이스포츠 더는 그 외국계 자본아래 그 마인드... 휘하의 아놀드 뭐시기와 단장으로 구성된 젠지를 여기 LCK판에서 보고 싶지가 않습니다 저번에도 남의 나라 그것도 주권국가 국기인 태극기를 갖고 BLM으로 잘도 이용해댔는데 더는 보고 싶지가 않네요 제발 좀 LCK에서 사라졌으면 합니다
23/12/22 00:38
젠지훈 이후로 꾸준한 비호감스택 적립중이네요.
LPL이나 가셔서 국위선양 하시길 바랍니다. 아.. 팀 잘못고른 죄밖에 없는 선수들은 놔주시구요.
23/12/22 00:38
사과문 안에 자체적인 모순이 있네요...
한국 오피스 직원이 원문에 대한 검토 및 상부의 동의 없이 행사 관련 게시물을 올린 게 내부 업무 절차 위반이라는데 그 오피스 직원이 곧바로 다시 내부 업무 절차 위반을 재차 저지르며 중국측에서 받은 사과문을 상부 동의 없이 게시했다고 하는데;; 그것도 중국에서 사업하는 회사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루어야 할 양안관계에 대해 회사 이름 걸고 올라간 사과문인데... 사과문에서 자기들이 하는 말대로면 행사 홍보를 위해 SNS글 하나 올리는 것조차도 상부 컨펌을 받아야 하는게 회사의 정상적인 업무절차라는 이야기인데 그거보다 한 수천배쯤 중요한 양안관계 관련 회사이름걸고 올라가는 사과문을 또다시 오피스 직원이 독단으로 올렸다라는건데 너무 안믿깁니다 크크 원래 이런 이슈에서 할 수 있는 게 '저희는 바보멍청이였습니다'밖에 없긴 한데 그래도 이건 너무너무너무 안믿기네요 개인적으로 올라오는거보면서 드는 생각은 젠지 조직에서 케빈추 바로 아래 가장 확고한 톱이 아놀드허-이지훈 라인인가 보네요
23/12/22 00:51
맞네요. 12월 19일에 상부 동의 없이 해당 게시물을 올렸는데, 12월 20일 그것에 대한 사과문을 다시 상부 동의 없이 올린다는게 말이 안되긴 하네요.
23/12/22 00:48
얘네들 결국 영토완정에 대해선 그냥 입 꾹 닫는거 아닌가요?
결국 이건 국내정서문제지 저 말이 틀린게 아니라고 이 악물고 있는거나 진배 없어보이는데..
23/12/22 00:50
솔직히 저거 틀리다고 한순간 중국쪽이 들고일어날거기때문에.. 하여간 가불기걸렸어요. 그중요한걸 컨펌안하고 입밖으로 낸순간..
뭐 한국인은 그거알바노긴하죠
23/12/22 00:52
좀 어이가 없긴하네요 크크. 중국 여론 잠재울려고 저런 말을 했는데 한국 여론은 둘째치고 중국여론도 아직 불타고 있다니...
대체 왜 말한거야, 입장문 발표라도 안했으면 둘중 한군데라도 지지를 받고 있었을텐데, 오히려 괜히 사과문 강하게 발표했다가 양쪽 다 불타고 결국 한군데도 못막을꺼였는데 대체 왜 일을 이렇게 크게 키운건지 참...
23/12/22 00:57
중국 여론이 "아직도" 불탄다 라기보단
웨이보에선 존치된 내용이 페이스북에서는 삭제되고 다른 내용으로 바뀐 점 + 또 다른 사과문이 연달아 나오면서 웨이보 사과문이 삭제된 점 이 둘 때문에 캠프파이어에 가솔린 붓고 탱크로리 들여온 꼴인 것 같습니다
23/12/22 06:15
중국입장에서 보면 처음에 중국은 자국내 입장을 강하게 주장했고, 이를 한국지사에서도 받아들였으나(매우중요함)
이게 결국 컨펌 과정에서 젠지 위에서 강하게 부정한(징계 처분) 셈이 됬으니까요. 이 보도문이 나온 이상 중국쪽 여론은 사실상 포기했다고 봅니다 저는요
23/12/22 01:01
중요한건 교묘하게 피해가는 전과 다를바 없는 사과문. 왜 대만 스케쥴을 취소했는지. 영토의 무결성에 대한 현제 젠지의 의견은 무엇인지. 가장 중요한 2개의 포인트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네요.
언급 못하는거 아해는 합니다. 그래서 동정도 안가고 용서는 못하겠고요.
23/12/22 01:16
결국 내용은 없는 모호하고 두루뭉술한 사과문을 빙자한 입장표명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네요. 저렇게 써서야 누가 정직인지 어떤 프로세스를 가동할건지도 모르고, 결국 무결상에 대해선 함구해버리고 넘어가는 글. 걍 대충 사과문이랍시고 게시한 후에 어떻게든 시간이 지나길 바라겠죠.
그리곤 쵸오오오비, 캐니니니언, 페이즈즈으 등등으로 묻히길 바랄꺼구요. 선수들이 무슨 죄일지. 젠지 선수가 된 죄 뿐인데, 프론트가 저정도일지 어떻게 알겠냐고요.
23/12/22 01:16
아니 갑자기 젠지가 어느순간 중국쪽 젠지, 한국쪽 젠지로 나뉘어서 말하는게 진짜 크크크크크 구질구질하다 와. 이러다 상하이 젠지와 서울 구로 젠지의 입장도 나오겄네. 이게 유체이탈 책임회피가 아니고 뭔가요 크크크크크 CEO는 공식 입장발표 및 수차례 사과문의 최종컨펌도 못하는 얼굴마담이었어?
23/12/22 01:17
저긴 홍보팀 직원이 대학을 안나온건지 사과문을 왜 쓸줄 모르는거죠?
어떻게 뭐가 문제인지 전혀 파악을 못하고 사과문을 계속 써서 이미지만 안좋아지고 있는거죠? 핵심을 모르는건지 알면서도 얘기하기 존심이 상한건지 대한민국에서 돈은 벌고, 중국은 숭상하고 싶어 미친건지 똥오줌도 구분못하는 홍보팀이네요. 아니면 한국 팬들이 개호구로 보이시나.... 그냥 차라리 LPL을 가서 똥꼬를 빨지 그러나요? 그리고 문제해결을 했다는게 직원 징계 크크크 아니 왜 대가리를 짤라야지 밑에 직원을 탓하죠? 수준하고는.... 이시점에 다시보는 사과문의 정석(feat. 이재용) https://theqoo.net/square/858530307
23/12/22 01:18
개인적으론 한화같은 팀이 제발 좀 성적 잘 나왔으면 좋겠어요.
[프론트가 개판인 이슈]같은게 없는 팀이 잘되야 다른 팀의 프론트들도 좀 눈치보고 어깨위에 달린 멧돌에 어처구니 다시 끼워넣으려고 이것저것 찾아보려 노력이라도 해보지 않을까 싶네요 정말.
23/12/22 01:39
아니 근데 진짜로 궁금한게
이렇게 불 탄 상황에서 임원진이 직접 달려들어서 컨펌하고 하지 않나요? 특히 삼전같은 무지막지하게 크고 복잡한 조직도 아니면? 우리를 직장도 안 다녀본 백수로 아는건가?
23/12/22 05:57
아무래도 중국 인기겜이다보니 중국의 요구로 중국측에 딸각권한이 있던거 같은데(이 권한은한국에도 있고), 뭐 독재국가 답게 중국인들은 중국정부의 말을 따르니까요. 근데 그걸 국내 오피스에서 딸각으로 처리한건 다시 봐도 역대급 정신나간 판단이네요. 여기 덧글만 봐도 알겠지만 뒷감당이 아예 안되는 수준
꽤 생각없이 흘러가는 회사면 중요성에 비해 이런 컨펌과정이 생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23/12/22 01:55
뭐 다른 거 다 빼놓고 생각하면 지금 중국 돈만 걸린 게 아니긴 하죠.
지금 여기서 영토완정을 부정하건 긍정하건 그 발언의 이해당사자는 젠지를 넘어서 시디즈 및 젠지의 모든 스폰서로 확대되니까요. 그래서 할 수 있는 말의 최선이 정치적 중립이 되는 거고요. 명시적 부정을 해서 중국은 말할 것도 없고 모든 밥줄이 위태로워지느니 NCND를 가장한 암묵적 긍정으로 출혈을 최소화하겠다는. 틀렸으면 증명해보이시면 되고.
23/12/22 02:04
개인적인 생각으론 사고 자체의 사이즈?가 애초에 너무 커서 사후에 수습할 유일한 방법은 젠지 중국 오피스랑 한국 오피스가 분리되는 건데 그렇게 될 리는 만무한 상황같고요. 다만 윗선이 얼마나 무능하고 손놓고 있었으면 1차 게시물에서도 대만 언급으로 사고치고 그러고 나서 나온 사과문에서도 재차 사고를 칠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솔까 할 말 다해놓고 이제와서 정치적 중립 외쳐봐야 크크...
23/12/22 02:10
이게 마지막 사과문이면 결론은 일본에서는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주장을 암묵적으로 동의하는 기업이 한국에 본점을 두고 장사하는거랑 비슷한거겠네요
23/12/22 02:13
이미 이미지 망가짐...
이번 기회에 하나의 중국 거리는 인권탄압 쓰레기 리그 LPL로 가는 걸 추천.. LPL 냄새 진동..
23/12/22 02:45
젠랑이가 몇년을 노력해도 '진짜'의 한마디를 못이기네...
역시 체급차이...크크크 앞으로 젠지는 공지 누가 썼는지부터 밝히고 가야...크크크 일단 이 공지는 대체 누구의 입장일까요???
23/12/22 03:15
친구1 : 영토완정이 뭔 뜻인데 사람들이 이렇게 불타는거냐
나 : 복잡하게 생각할거 없이 그냥 한국 사람이 대충 이해하기 쉽게 젠지가 북한 체제 존중한다 이렇게 이야기했다고 보면됨 친구1 : ? 걔내들 게임단인데 왜 그런 말을 함 ? 나 : 그러니까 병신이지 그냥 이미 되돌릴수가 없음 빠르게 매각하고 LPL로 가시면될꺼같습니다
23/12/22 05:25
아무리 좋게봐줘도
제대로 대응하지 않으면 큰 문제가 되는 사안을 너무 쉽게 지부측에서 처리 할 수 있도록 놔둔 상태였다고 밖에는 안드네요.(역설적으로 컨펌이 된 상태였으면 이런 n차 사과문 자체가 발생하질 않았을거라 봅니다) 해명 자체가 사실이라고(가끔 야수의 심장을 지닌 얼간이나 롤 자체나 사실상 중국겜이고 인기구단인 젠지팬중 악성 중빠들이 존재하고 더군다나 중국 오피스면 당사국이니 뺴박이겠죠.근데 그걸 국내 오피스에서 딸각으로 올려버린건 진짜 역대급..와..) 해도 게임계 본진인 미국을 한번(디즈니,블쟈 등등) 크게 휩쓸고 간 이슈(라 해놓고 보니 냄비엔딩이였네요..)였는데 놀랄정도로 보안 및 절차가 허술하니 사람들이 믿지 않을 수 밖에요;; 세상에 이걸 독단으로 올릴 권한을 두게 놔두네.. 마지막으로 정리해보면 이 보도자료가 올라간 시점에서 중국쪽 여론은 완전 박살날께 뻔하니 영토완정에 대해서도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으로 마무리하는게 화재를 수습하는 마지막 수순이 아닐까 싶습니다.
23/12/22 05:43
하긴 뭐 팀 수장들 부터가 비겁하게 도망만 다니는 인간들이니 이번에도 도망가고 싶나 보죠.
근데 매국노는 좀 다른 문제입니다. 용서 못합니다.
23/12/22 06:31
우선 아놀드허부터 젠지훈까지
뭐 이리 주절주절 혓바닥이 긴지 모르겠습니다 비행기에 있었네 이스포츠팀만 담당하네 이번건은 뭐 젠지 육상부 팀이 관련된 사고랍니까? 그리고 끝까지 소통미숙/실수/커뮤니케이션 부재/한국팬의 정서 운운하며 어찌어찌 두루뭉실 넘어가려고 하는 모양인데 뭐 그게 양쪽에 걸린 건의 일반적인 대응이긴 하죠 일반적인 대응이긴 한데 .. 그건 처음부터 그랬어야 하는 거고 아직도 한국인의 정서에 대해 파악이 안되었나 봅니다 아니 알면서도 중국 비위 맞추느라 모른 척 하는 거겠지만요 어쨌건 평범한 한국인 일인으로 이번건에 대한 제 정서를 논하자면 어 중국쪽엔 아주 이보다 더할 수 없이 비굴하게 단호하게 자진해서 영토의 무결성 운운하며 대가리 바짝 들이박더니 나머지는 다 물로 보고 뭉개려하네? 입니다 당신들에게 남은 이미지는 중국에 굴종하는 구단 이미지 뿐이겠네요
23/12/22 07:53
너무나 익숙한 행태네요
너네 애초부터 그쪽이었던거지? 당에 충성행동 한번 보이라고 지령떨어졌었나봐? 잘해봐라 꼬라지 보아하니 또 얼마뒤에 여론부대 움직여서 무마시키거나 시선돌리기용 사건 하나터트릴듯?
23/12/22 07:59
입장문을 믿어준다고 쳐도, 그럼 젠지 중국지부가, 한국 스폰서 끼고 대만에서 선수들이랑 진행하려 한 행사까지 취소시켰다는거? 흐흐흐.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라 진짜.
23/12/22 09:13
굳이 영토의 무결성, 영토완정을 언급하지 않고, 그래도 사람을 이해시키고 진정시킬 그나마 나쁘지 않은 방법이 있죠.
CEO, 단장 등 고위 인사가 책임지고 빠르게 물러나면 됩니다. 젠지라는 팀 입장에서 가장 괜찮은 방법이죠. 하지만, 성화에 의해 물러나는 모양새가 되면, 이 방법도 애매해질 거에요.
23/12/22 09:16
글쎄요. 영토완정 워딩에 대한 명확한 입장표명 없이 그냥 책임 지고 물러나겠다고 두루뭉실한 성명 내고 CEO, 단장 나가봤자 하나도 달라질 거 없을 겁니다.
23/12/22 09:36
여튼 아직도 중국이 가진 각종 분쟁지역을 다 무력으로 정리해서 중국걸로 만드는걸 지지한다는거죠? 그걸 우리에게 들킨게 한국정서를 감안못한거고.
23/12/22 10:06
영토완정이라는 단어 자체가 한국에서는 생소한 단어에 가깝다보니 중국지사쪽에서 작성 후 컨펌 없이 그대로 번역해서 올렸다는 해명까지는 이해 가는데 사과문에서 영토완정에 대한 해명 없이 한국정서 운운하면서 두루뭉실하게 수습하기에는 너무 나갔습니다.
지금와서 영토완정에 대해 바로 잡는다고 하면 중국쪽이랑 아예 답이 없는 상황으로 갈거고 한국에서도 저거 가지고 뭐 민심이 잡힐거 같지도 않은데 그래도 한국에서 장사할거면 한국 민심이라도 최대한 잡는 시늉이라도 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23/12/22 10:12
결재라인 건너 뛰고 독단적으로 게시했다는 건 말이 안되고, 그냥 첫번째 사과문 내의 '영토완정(영토의 무결성)' 언급을 보고도 다들 무슨 소리인지 몰랐겠지요. 정치적 용어에 대해 잘 모르고 관심도 없으면 사용에 신중해야 하는데, 그냥 이 팀은 그게 큰 리스크가 된다는 걸 모르고 있던 조직으로 보여요. 다들 언급하시는 BLM+태극기 결합 사건도 그렇죠. 솔직히 BLM과 전혀 상관없는 태극기를 엮는 게 말이나 됩니까? 자신들이 잘 모르고 관심도 전혀 없는 BLM에 대해서 그저 힙하고 트렌디한 이미지만 갖다가 쓰려다보니 그런 참사가 난 거지요. 한번 그런 일을 겪었으면 최소한 신중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어야 했는데 그러질 않고 방치하다가 이번 사태가 일어났다고 봅니다.
솔직히 젠지가 진심으로 중국 공산당 입장을 전폭 지지한다는 걸 믿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요. 당연히 실수라는 걸 다들 알지만 발생하면 안되는, 있을 수 없는 실수였죠. 저걸 언급하는 순간 진짜 가불기, 자충수, 진퇴양난이에요. 영토완정(영토의 무결성) 지지 선언을 철회하자니 앞으로 중국 시장에서 장사하지 못할 것 같고 그래서 철회는 안하고 '우린 정치적 표명 안하는 게임단입니다'라고 두루뭉술하게 넘어가면서 한국 여론만 어떻게든 계속 달래려고 하는데 먹힐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놓고 지금에 와서 내부 리스크를 방치한 윗선들은 지 목 보전하기에 바쁘고 실무진들만 족치겠다고 하고 있으니 참으로 가관이네요. 결국 남은 방법은 영토완정(영토의 무결성) 지지 발언을 철회하거나 아니면 해체 후 재창단하는 길 밖에 없을 거예요. 안 그러면 젠지는 앞으로 중국 공산당에 충성하는 게임단이라는 이미지를 벗지 못할 겁니다.
23/12/22 10:15
이로써 중국젠지가 본체라는 것이 밝혀졌네요.
중국 오피스에서 작성한 1차 사과문이 그대로 올라갔다는 것인데, 1차 사과문에는 이런 내용들이 있었죠. - 대만 이야기를 올린 한국 직원 징계 - 젠지 선수들의 올해 남은 일정 모두 취소 중국 오피스가 한국 오피스 직원 징계 및 선수단 일정을 마음대로 주무를 수 있다는건데 말이죠.
23/12/22 10:19
중국젠지가 본체라는 느낌이 들 수 밖에 없는 게
중국에 대해서는 그렇게 단호한 사과문을 게시해놓고 한국에 대해서는 오히려 외교적 수사 가득한 두루뭉술한 입장문만 내놓고 있으니.. 이쯤 되면 국내 정서라는 게 [중]국내 정서인가 싶은 생각마저 들 정도..
23/12/22 15:30
젠지의 이런 행보에 대해서 전 크게 두가지 가능성으로 보는데
1. 중국으로의 사업확장을 긴 시간 준비해왔고, 그런과정에서 꽌시도 만들고 여러가지 지원받을걸 약속받았는데, 그 소위 "후원단체" 혹은 "꽌시" 로 추정되는 그룹이 강하게 반발해서 그 사람들에게도 만족할만한 답변을 주기위해서 대응하느라 저런 워딩이 나왔다. (중국 사업진출에 공을 들인 기간이 단순히 몇달이 아니라 몇년에 걸친 큰 사업계획이였던 만큼 많은게 걸려있으니 저쪽이 만족할만한 강한 워딩을 할 수밖에 없었음) 혹은 2. 중국 젠지를 만들었고, 그걸 교두보 삼아서 중국 진출을 염두해두고 있고, 그래서 그 중국 젠지에 많은 권한을 넘겨줬는데, 그 중국 젠지 지부가 그냥 독자적으로 한국 젠지 임원들과 대표들의 의견을 묻지 않고 (혹은 그냥 어떤식으로 말을 하겠다 수준으로 말한뒤에) 저런 강한 워딩을 했다. 원래라면 회사의 지부라서 불가능하겠지만, 젠지가 중국진출을 목표로 하고있었기때문에 더 많은 권한이 주어졌고, 그 과정에서 한국어를 할 줄 아는 중국인이 적다보니 저런 워딩이 나온것 이 두가지 정도로 좁혀지거든요. 이걸 제외한 가능성은, 젠지 한국 본부도 검토하고 말한 것. 혹은 CHAT-GPT같은 걸로 써서 해서 본인들이 뭔말하는지도 제대로 모르고 그냥 저정도면 괜찮아 하고 수준으로 넘어간거인데... 이건 가능성이 낮아보이고. 뭐 근데 1번이든 2번이든, 젠지가 알고 말했건 실수였건간에 중요한건 그게 아니라, 남은 결과죠 뭐... 양쪽 모두에게 비판받고 모두의 지지가 바닥으로 곤두박칠치는 상황을 만들어버렸으니. 차라리 그냥 처음부터 중국반발 뭉개버리는게 나았지 지금와서 뭉개는게 가능할까 싶은데, 또 뭉개는거 말고 뭐 이게 뭐 답이 가능할까 싶네요. 젠지가 중국진출 목적으로 하고 있었다던데, 그럼 중국 커넥션 다 버릴 각오할 수도 없을꺼고. 이미 해온 사업들도 있을텐데.
23/12/22 10:20
어휴... 담 시즌 빡시게 해서 롤드컵 가면 뭐하나요... 중국팀한테 지면 선수들은 안 먹어도 될 욕만 더 먹겠네요.
쵸비야 너밖에 없다 다음시즌 중국팀에게 절대 지지 않으면 된다.
23/12/22 10:40
이번 선수단 영입은 한국 지점에서 한건가요? 아님 중국 지점에서 한건가요? 김정수 감독은 중국 지점 소속이시려나..
중국에서 암만 크게 사업을 한다고해도 근본은 lck인데 이걸 부정하는 순간 중국에서의 사업도 의미 없는거죠. 어차피 중국팀 lpl팀 많은데요.. 그리고 지점을 나누는 것도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 전세계에 180여개의 지점이 있다고해도 lck에서 활동하면 한국팀입니다. 하기 싫으시면 방빼셔야하구요..
23/12/22 11:45
다음엔 제발 누가 컨펌해서 낸 사과문인지도 적어줬으면 좋겠어요.
이 사과문도 젠지 북극 마케팅팀 펭귄 사원이 멋대로 낸 걸지도 모르는데….
23/12/22 11:27
잘하면 된다 뭐 이런 마음인거 같은데... 기캐쵸리 다 좋아하는데도 젠지팀 응원은 못해줄거 같아요
3lpl 젠지 이렇게 남아도 호감 lpl팀 응원하겠습니다.
23/12/22 13:37
족크다스 농심 관계자 설, 비디디 사가, 버돌 관련 이적 미팅 유출, 캐니언 발언 유출.
뭔가 오랜기간 쌓아온 업무 방식이 한 방에 리스크로 터진 느낌이 요즘 듭니다. 잘못된 버릇이 잡혀 버렸달까....
23/12/22 14:44
이지훈 정도는 책임지고 사퇴하고 사과문을 내야지 그나마 1% 이해라도 하죠.
저라면 어차피 내보내야 될 이지훈 이 기회에 정리했을 겁니다.
23/12/22 14:53
조금이라도 수습하려면 대외적인 윗분들 (이지훈, 아놀드) 내보내고 뉴페이스가 도게자 박고 제대로 된 사과문 올려야겠죠.
젠지 선수들한테도 영향 많이 갈 이슈라 조금이라도 수습됐음 싶네요.
23/12/22 15:18
앞으로 젠지 성명문에는
한국 오피스 배상, 미국 오피스 배상, 중국 오피스 배상 을 붙여줘야 보는 쪽에서도 누구 입장에서 쓴 건지 이해를 해줄 수 있긴 개뿔 소속은 LCK인데 뭔 소리야
23/12/22 21:51
단장부터 혓바닥이 긴데 팀이라고 어련하겠습니까. 매국노팀이라고 확정지어야겠네요. 선수들도 빨리 딴팀 알아보고 이적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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