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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4 22:39
유게에서 브리온 비판하는 댓글 달긴했는데
모건 기드온 카리스 엔비면 나름 나이 많은 편도 아니고 유망주시절 이름 날렸던 선수들이긴 해서 생각한것보다는 잘 모은거 같네요
23/11/24 22:43
저는 생각이 다른 게 브리온은 엄티의 팀이라고 보거든요
저는 엄티를 고평가하진 않지만 약팀에서 활약하기 좋은 선수라고는 생각합니다 그런 엄티가 없는 브리온은 사람들 생각보다 더 무기력할 거라고 봅니다 브리온 체급은 그대로 ~ 다운그레이드인데 엄티식 운영도 없으면 경쟁 동력이 사실상 없다고 보거든요 서폿이 누가 들어올지는 모르겠으나 지금까지는 최하위 맡아놓은 수준이라고 봐요
23/11/24 22:57
솔직히 말이 유망주지 이번에 영입한 기드온 엔비도 전형적으로 1군 말석에서 LPL하위권팀간다음 말아먹고 1부 메이저에서 튕기는루트라서
브리온은 유망주 긁는 팀이 아닙니다 LCK에서 진짜로 유망주 계속 긁어보는 팀은 샌박이고 브리온은 이미 다 긁어봐서 견적 다 나오고 메이저1군에서 튕기기직전 선수들만 모으는 팀입니다 -_-; 그리고 이 선수들이 유망주보다 무조건 더 싸죠...브리온은 진짜로 선수에 거의 5최저급 금액으로 굴릴거 같은데 여긴 개인적으로 무슨생각으로 팀운영을하는지 되게 궁금한팀입니다 물론 LCK에 대체 무슨 목적으로 여기와서 이렇게 돈을 쓰고계신거에요 하는 팀이 한둘이아닙니다만 브리온은 처음 왔을때부터 놀라울정도로 매해 '남들이 다 긁어보고 실패라서 1군에서 튕겨나가기 직전의, 아직 기대감이 있는 유망주들보다도 더 몸값이 낮은' 선수만 모으고있어서 진짜로 매해 흑자를 보겠다는 생계형 운영인가?
23/11/24 23:24
샌박은 모기업 사정 악화되도 악조건 속에서도 똥꼬쇼하는 편이고,
농심 광동은 나름대로 쓰다가 결과가 영 아니어서 기조가 확 바뀐거라면 브리온은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음...
23/11/24 23:33
저도 가장 이해가 안 되는 팀입니다
차라리 농심같은 5콜업이나 매번 새로운 선수 긁어보는 샌드박스 이런 팀들은 어떤 청사진을 그리는지 이해라도 하겠는데 브리온 이 팀은 동부권 팀이면서도 리툴링을 하죠. 막말로 이 팀 선수들은 전원 리그 최소연봉 받고있다고 해도 안 놀랄겁니다. 수십억 주고 들어와서 하는 일이 무의미하게 1년 보내는거라... 왜 운영하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이런 팀들은 설령 운 좋게 한두시즌 플루크가 뜬다고 해도 대부분 선수 기량이 폭발한게 아니라 팀이 메타에 잘 맞아떨어져서기 때문에 선수 팔아서 이적료 장사한다는 개념조차 안 먹히죠.
23/11/24 23:37
진짜로 한결같이 '이적료도 필요 없고 아직 유망주랍시고 거품이 있는것도 아닌, 옛날에 유망주였는데 이미 다 긁어보고 불가판정
내려서 마이너 가거나 은퇴하기 직전인 가장 마지막의 마지막에 도달한 선수들'만 모으는건 참 일관적이긴 합니다 크크
23/11/25 00:23
나름 모건이 프레딧 브리온에 끼치는 영향력이 크다고 생각해서 리턴한건 그나마 매치를 볼만하게 할 거같은 요소긴하지만, 또 바꿔 말하면 윗분들 말씀대로
fa로 나왔는데 미아각 잡힌것도 맞는거같은데 확실히 자리 찾기가 쉽지 않나보네요
23/11/25 08:01
아무래도 올해 이상으로 상-하위권 팀 전력이 벌어질 시즌이 될거 같습니다. 스프링 한 라운드 돌아봐야 알겠지만 동부 서부간 매치 보느니 동부끼리 6위싸움 매치 보는게 훨 남는 장사일 듯. 상위권 팀은 전력이 더 강해진 느낌인데 하위권은 해가 갈수록 약해지고 있어서
23/11/25 20:59
대기업 회계사무팀 재무팀이 100억을 허투루 썼겠냐 어쩌구 판이 더 커질 거다 저쩌구 하셨던 분들은 무슨 생각이신지 모르겠어요.
돈 어떻게 벌 생각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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