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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0 22:07
진짜 겁나 쇼킹하네요 LEC도 아니고 LCK
그것도 T1 2군에서 서포터로 덜덜 케리아 재계약하지 않는 세계선이라고 보고 있는건가 아니면 그냥 케리아 재계약해도 배우겠다는 마인드로 부딪히는건가.. 되게 신기하네요
23/11/20 22:12
LEC에서도 올해 성적이 그리 좋지 않았던 건 사실입니다.....팀을 한 번 등지고 라이벌 팀으로 떠났다가 다시 와서 경기력이 영 좋지 않아 팀 레전드임에도 별로 여론이 안 좋았구요
23/11/20 22:11
T1은 제오구 콜업 이후로 2군에서 차세대 1군을 육성한다는 느낌은 좀 희미하고 취업박람회 비슷한 느낌이라 생각하긴 했는데 샷콜링 의사소통 중요한 서포터에 외국인 박을 정도일 줄은 몰랐네요 ㅡㅡ; 그래도 화제성은 확실할듯
반대로 레클레스는... 아무리 예전만 못해도 유럽 최고의 레전드 중 한명인데 정말 황당할 정도로 대단한 도전정신이라고밖에
23/11/20 23:02
최저 2000이고 레클레스면 그래도 2000보다는 꽤 줄것 같긴 한데 그렇다 해도 그걸 유럽2군에서 못받을것 같진 않으니까요
23/11/20 22:14
레클레스가 서폿 전향 발표한지는 조금 됐습니다. 스프링 끝나고 프나틱 로스터 제외되면서 서폿으로 전향하겠다고 했고, 실제로 코이에서 영입한다는 썰도 있었어요.
23/11/20 23:00
충격을 빼놓고 볼 때, T1이나 레클레스나 둘 다 리스크 엄청 높은 선택을 했네요. 물론 T1이야 1군은 현행유지 or 사와쓰기가 되는 팀이긴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2군 정글서폿을 둘 다 외국인이라는 강수를 둔 셈이고
레클레스는 진짜 선수로서의 열망이 엄청나네요. 포변이야 좀 된 일이긴 한데, 언어 문제 안고서 한국행이라니.
23/11/20 22:15
아무리 T1 2군이 취업알선소라지만 페이커랑 동갑인, 직전 성적이 영 좋지 않은 외국인이 온다고 과연 다른 곳에 취업이 가능할까 싶은데......진짜 선수로 뛰고 싶은 열망이 큰가봅니다.
진짜 20 스토브때 월즈 하나 보고 G2로 간 결정이 선수 커리어를 이렇게 꼬아놓을줄은.....
23/11/20 22:16
뭐 냉정하게 마지막 모습은 그 lec에서도 어느정도 경쟁력을 잃은 모습이었죠. 온 것 자체가 놀랍지 실력 자체만 놓고보면 챌린저스에서 잘하면 lec 1군으로 많이 가는 만큼 반대의 경우라고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23/11/20 22:17
진지하게 말하면 서폿포변은 진작에 선언했고 그마저도 lec1군에는 자리가 없습니다.
ERL 가야하는데 그냥 LCK2군에와서 배우는게 장기적으로 낫다고 판단한거 같아요. 티원은 화제성은 얻을수있다? + 같이뛸 어린선수들이 외국인이긴 하지만 레클한테 배울건 있을거구요. 서양에서 보기드물게 워크에식은 훌륭한선수니 그리고 그리핀이라고 06년생 북미 유망주가 이미 티원3군에 있어요. 북미쪽에서는 이선수 챌린저스에 기용할거라고 보고있고..그렇게보면 영어 의사소통을 어느정도 할거같아요
23/11/20 22:18
솔랭이던 뭐던 한국이 최고의 환경인 건 맞죠.
아무리 lec가 연봉이 싸도 받던 대우에 비하면 초라하기 그지없을텐데...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불태워보려는 모양입니다. 레클리스가 성공하면 많이들 와볼 지도 모르겠어요.
23/11/20 22:19
그러고 보니 포레스트 나가고 지금 아카데미에 그리핀이라는 북미 유망주가 왔거든요? 잘하면 내년에 티원 2군은 꽤 글로벌해지겠는데요. 크크
23/11/20 22:21
정말 롤에 대한 열정만큼은 인정입니다
유럽 원딜의 아이콘이었던 사람이 경쟁력을 잃으니 서폿으로 포변하고 그것만으로는 경기 뛰기 힘드니 타리그 2군으로 들어가는...
23/11/20 22:22
일단 레클레스 서포터 포변은 확정이었는데
LEC에서는 자리가 없었던거고... 그럼 마스터즈VS1부리그 2군 도전에서 후자를 선택한거같습니다 T1은 오? 유럽 레전드 슈퍼스타가 2군에 와준다고? 개꿀하면서 OK한거 같구요
23/11/20 22:23
https://www.fmkorea.com/search.php?mid=lol&document_srl=6404330805&search_keyword=%EB%A0%88%ED%81%B4+%ED%95%9C%EA%B5%AD&search_target=title_content&page=4
이왜진????? 지난 17일, 티원 사옥앞에서 레클레스를 봤다는 목격담이 펨코에 올라왔었네요 그땐 댓글이 없었는데 소식이 뜬 후 해당 글에 댓글들이 주루룩 달리는 중
23/11/20 22:26
그럼 달-그리핀-포비-스매쉬-레클 라인업이겠네요.
근데 그리핀 있긴 해도 결국 원딜과의 합이 중요할텐데 언어는 어떻게 할지 궁금하네요
23/11/20 22:32
이미 레클레스 LEC에는 자리 없다긴 해서...
저는 T1이 어떤측면에서는 큰결심 했다고 볼 수도 있는측면마저 있습니다. 나이도 많아서 말이죠.
23/11/20 22:32
어제 롤마노 방송에서 해외선수가 국내리그 진지하게 고려한다는게 이 얘기..
모두가 당연하게 외국에서 뛰는 한국 선수인 줄 알았는데 외국인 선수였던...
23/11/20 22:35
아니 레클레스요...??? 레클레스가 돈이 아쉬운 선수는 절대 아니라서 해볼 수 있는 도전 같기는 한데... 그래도 배우겠다는 자세가 어마무시하네요;;
23/11/20 22:37
G2때 이적 뭐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겠습니다만 전 레클레스 입장에선 간절하니 한반 해볼만하다라는 생각이였습니다.
결과는 너무 아쉽게 되버렸지만서도... 개인적으로 잘 풀렸으면 합니다.
23/11/20 22:42
진짜 멋있는 선택이긴 한데... 이게 언어문제가 걱정입니다.
그래도 진짜 저 도전정신은 정말 너무 멋있습니다.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23/11/20 22:49
한국행 -> 그럴 수 있음 / 2군 -> 이미 G2가 2부로 팔아먹음 / 서폿 포변 -> 이미 선언함 /
레클 한국 2군 서폿행 -> 아니 왜 다 합쳐요 지금의 T1처럼 1군이 확고하고, 2군이 해외 팀 알선소 같은 느낌으로 돌아가는 상황에선 정말 최적의 인재긴 합니다. 선수 사이즈가 상상 이상이긴 한데.. 워크에씩으로는 서양에서 탑을 달리던 선수니 적응은 긍정적이긴 하네요 G2에서의 실패 이후 2군으로 팔려가고, 올해 서폿 포변 선언 이후에도 잘 안보이던 와중에 제대로 처음부터 다시 하려는 생각인 모양입니다. 진짜 도전정신 또라이급이네요. 존경스럽습니다.
23/11/20 23:05
딱 이 뉴스를 보는 순간 든 생각은 [진짜 상남자].....
레전드 중 레전드인 선수가 모든걸 내려놓고 이역만리 타국의 2군 팀에 새로운 포지션을 배우러 가는 모습은 정말..... 진짜 [챌린저]가 뭔지 제대로 보여주네요. 잘 풀리든, 안 풀리든 무한 리스펙입니다. 제 안에 최애 선수 랭킹에서 수직상승하네요
23/11/20 23:11
레클레스 근황을 생각하면 최근 2년간 정말 급격하게 실력적으로나, 멘탈적으로나 무너진 선수라.. 계속 도전하는건 멋있지만.. 진짜 마지막일수도 있어서 이번에는 그 끝이 좋기를 바랍니다.
23/11/20 23:17
??
솔직히 레클 상황 몰랐는데 댓글보니까 올만한 상황이긴 한가보군요 하지만 다른것보다 올 상황이라고 타인의시선으로 볼수는 있어도 그걸 본인이 선택하는건 진짜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리스펙합니다
23/11/20 23:41
근데 왜 티원 2군인지도 궁금... 여기는 재밌게도 코치 경험이 일천한 선수 출신을 감독 코치로 데려다 쓰죠. 뱅기, 로치, 스카이가 코칭 커리어를 여기서 시작했고, 올 해도 lcs에서 뛰던 루인이 코치 데뷔를 했죠.
루인 재계약은 안할 것 같아 현재 감독 코치가 공석일텐데, 레클레스가 단순히 서폿만 뛰는 게 아니라 플레잉코치 같이 더 큰 역할을 수행하는 거 아닐까 생각도 드네요.
23/11/20 23:42
근데 플레잉 코치 역할을?? 외국인이?? 라서 다들 놀라고 있는 거긴 합니다. 쉽지 않은 결정이고 응원 받을 도전이긴 한데 너무 의외임.
23/11/21 00:02
화제성과는 별개로 레클레스 자체가 선수 커리어로는 내리막을 걷고 있는지라 마지막으로 불꽃 태워 보고 가려고 하는 것 같기는 합니다. 그런데 유럽도 북미도 아닌 LCK 2군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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