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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23/11/15 20:52:46 |
Name |
마음속의빛 |
Subject |
[LOL] 2023 월즈 결승 가십거리 '아스라다(페이커) vs 오거(양대인)' -by.사이버 포뮤라 (수정됨) |
페이커 2013년 월즈 결승!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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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2015년 월즈 결승! 우승~!!!
페이커 2016년 월즈 결승! 우승~!!!!!
페이커 2017년 월즈 결승! 아~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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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2019년 월즈 준결승! 4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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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2021년 월즈 준결승. 또 4강
페이커 2022년 월즈 결승! 아~ 또 준우승.
페이커 2023년 월즈 결승! 그 결과는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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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년 무렵의 일이다.
페이커와 동료 T1 선수들의 기량은 눈에 띄게 떨어졌고,
많은 사람들은 이제 페이커는 끝났다고 평가했었다.
이 때 T1의 새로운 감독으로 '양대인'이 부임한다.
(그는 담원이 2020년 월즈에 우승을 하는데 일익을 담당한 코치로,
담원은 2020년에 T1의 앞을 빈번하게 가로막는 강적이었다.)
그는 곧바로 기량이 저하된 페이커를 포함하여
선수 10명으로 구성된 '10인 로테이션' 시스템을 구축한다.
그리하여 감독이 정해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최적의 팀조합을 찾기 위해 반복해서 조합 세팅을 시도한다.
'완성된 세팅 속에서 선수는 각자 맡겨진 과제를 통과하라'
(수준미달(미션 실패) 또는 불량품은 곧바로 대체 물품으로 교체되기에 선수들의 부담감이 상당했으리라.)
T1 내부에 얼마가지 않아 내부분열이 일어났고
양대인은 T1 감독직에서 해임되고, 전력분석관(?)라는 직책으로 다시 담원으로 돌아간다.
T1은 페이커를 중심으로 팀원 각자가 가진 강점을 끌어올려 팀합을 이루려
노력했고, 마침내 기량을 끌어올려 Lck 대회에서 괜찮은 성적을 보이기 시작했다.
마침내 T1은 2021년 월즈에 진출하는데 성공하나, 4강에서 담원을 만나 패하게 되면서
그 해 리그를 끝마치게 된다.
(담원은 2021 월즈에서도 결승에 진출하나 Edg에게 패하여 준우승을 차지한다.
참고로 2021 월즈 4강에서 패하고 각성한 T1은 624일이 지난 2023년 '7월의 T1' 기간이 되기 전까지 담원에게 패하지 않게 된다.)
그러나 그 이후로 담원의 선수들은 빠른 속도로 기량이 저하되었고
양대인은 결국 불만이 가득힌 팬들과 회사 관계자들에게
출사표(?)을 발표하며 북벌(?)을 시도하나 북벌(?)에 실패하고 오장원(?)에서 감독직을 잃게 된다.
같은 시기 T1은 2022년 월즈에 진출하는데 성공!
오랫만에 또다시 결승에 진출하나, 당시 언더독이었던 Drx에 패해 준우승을 차지.
2023년!
T1은 7월의 기적이라는
(페이커 손목부상으로 잠시 휴식 선언.
그 기간동안 제오구케 4명은 놀라운 기량을 선보이며
T1팬들을 절망케 만들며, 폐물 취급 받던 페이커를 향한
애정어린 마음을 회복(?)하게 만든다.)
시간을 보내고
거짓말처럼 기량을 끌어올려
2023년 월즈에 진출!
Lpl 4팀 중 3팀을 차례로 꺾고
(특히 강력한 우승 후보이자 골드로드-그랜드슬램-에 도전하던 '징동'을 꺾고)
결승에 진출하는데,
운명의 장난인지
결승전 상대는 양대인이 감독을 맡고 있는 웨이보였다.
작년 Drx 데프트의 스토리를 비슷하게 갖고 있는 샤오후.
한중 최강의 탑솔러로 인정받으며 월즈 우승 경력이 있는 더샤이.
양대인은 결승전에서
지난 날 자신의 이론이 맞았는지,
페이커의 이론이 맞았는지 시험해보고자 도발한다.
사이버포뮤라에 등장한 '오거와 아스라다'처럼
목표는 같지만, 목표를 이루기 위한 수단이 다른 '이론'를 두고
월즈 결승이라는 무대에서 그들만의 전쟁을 준비하는데....
(월즈 결승전에 조그만한 흥미를 갖게끔 각색한 스토리(?)입니다.
정보가 사실과 다르더라도 너그롭게 받아들여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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