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3/10/31 13:09:11
Name 카바라스
Subject [LOL] 한국 롤드컵에 강한 북미? (수정됨)
1. 2014년

유럽이 브라질에 털리며 굴욕적인 올광탈을 보여줄때 8강에 tsm과 c9 2팀이 진출. tsm은 그 삼성화이트를 상대로 후루꾸성이지만 유이하게 다전제 한세트를 따냄. 그뒤로 tsm은 팀이 없어질때까지 한번도 16강을 뚫지 못했다는 슬픈 전설이..

2. 2018년

팀리퀴드가 3승3패로 나름 분전했으나 아쉽게 조별탈락 하지만 c9이 위대한 령도자 래퍼드의 지휘아래 전무후무한 vs lck 셧아웃을 이뤄내며 4강신화 달성. 이것이 북미의 지금까지 유일한 월즈 녹아웃 스테이지 5전제 승리..

3. 2023년

골가가 아담에게 머리를 찍히고 tl이 베트남전에서 패퇴하며 암울한 스타트를 보였지만 1시드 nrg가 감각적인 밴픽과 미드정글의 인상적인 활약으로 같은 1시드 g2를 찍어누르며 8강진출 성공. 웨이보라는 꿀아닌꿀대진까지 성사, 2018의 4강신화 재현을 해낼수 있을까

결론:  챔피언스큐따위가 아니라 한국솔랭이 있었다면 크흡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10/31 13:13
수정 아이콘
불가능은 아니다 NRG 명백한 가능성
웃어른공격
23/10/31 13:13
수정 아이콘
한국 롤드컵은아니지만 테잌마이 에너지 밈이 떠오르네요
Winter_SkaDi
23/10/31 13:17
수정 아이콘
༼ つ ◕_◕ ༽つ C9 take MY ENERGY ༼ つ ◕_◕ ༽つ
No.99 AaronJudge
23/10/31 14:05
수정 아이콘
༼ つ ◕_◕ ༽つ T1 TAKE MY ENERGY ༼ つ ◕_◕ ༽つ

21년에 진짜 많이했었는데 크크
강동원
23/10/31 13:15
수정 아이콘
실제로 둘이 붙어봐야 알겠지만
팀 이름 떼고 보여준 경기력으로만 판단하면 NRG가 많이 쳐주면 6:4까지도 앞선 것 같은데...
LCS - NRG 라고 써 놓으면 뭔가 약해 보인단 말이죠.
23/10/31 13:18
수정 아이콘
둘이 붙어서 1주전엔 웨이보가 이겼었습니다.
강동원
23/10/31 13:28
수정 아이콘
네 그것도 맞는데 사람이 결국 기억에 남는 건 가장 최근 경기력이라 크크크
타르튀프
23/10/31 13:23
수정 아이콘
웨이보랑 스위스라운드에서 붙어서 별거 못 보여주고 지기는 했습니다. 근데 NRG가 G2 잡을 때 고점과 웨이보가 프나틱 상대로 보여준 저점이면 충분히 비벼볼만하다 정도?
Karmotrine
23/10/31 13:19
수정 아이콘
북미도 강했지만 유럽은 아예 18년에 4강한팀 결승한팀을 보냈는데...
Betelgeuse
23/10/31 13:23
수정 아이콘
전 승부의 신 NRG에 베팅했습니다. lcs붐은 온다!
23/10/31 13:30
수정 아이콘
하 이게 마지막 경기력이 너무 좋아가지구 괜히 믿게 되네요
크랭크렁
23/10/31 13:33
수정 아이콘
사소하지만 삼화는 결승에서도 로얄한테 한세트 지긴 했습니다
카바라스
23/10/31 13:41
수정 아이콘
13년 skk결승과의 경기결과를 착각했네요
23/10/31 13:35
수정 아이콘
그래도 여전히 웨이보가 6:4 정도 정배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1라에서 웨이보가 노잼으로 발라버리기도 했고, G2전은 G2가 악재 겹치면서 맛이 간 게 너무 느껴져서 그걸론 경기력 판단이 힘드네요. 그래도 8강이니 적당히 비비다가 3:1 정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NRG가 이기려면 뭔가 판을 흔드는 카드를 하나 준비해와야 할 것 같아요. 바텀만 NRG가 역으로 이기거나 반반 이상 가면 못이길 것도 없다 싶긴 해요.
랜슬롯
23/10/31 13:47
수정 아이콘
웨이보가 정배긴한데 3:0으로 패배하더라도 뭔가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팀이라는데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긴합니다. 심지어 스크림에서 평가도 좋았고 항상 롤드컵 오면 좋은 평가받던 G2를 말그대로 셧아웃 시켜버렸다는 점에서 더더욱.
밤수서폿세주
23/10/31 13:49
수정 아이콘
저는 진지하게 북미 40~50핑 문제가 솔랭환경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봐요. 한국은 핑이 8ms이 찍히는데 북미는 뉴욕같은 대도시에서도 최소 40~50ms에 심심찮게 150-200으로 튑니다. 플레 에메랄드 전전하는 저도 카이사잡고 궁썼는데 핑 튀어버리면 화딱지 나는데, 솔랭 최상위권 플레이어들은 분명 이 40정도 차이로 평소 기량에서 손해보고 있다고 봅니다. 이런게 솔랭 수준과 프로연습생 반응속도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봐요.
닉네임을바꾸다
23/10/31 13:55
수정 아이콘
뭐 한국빼면 어느 곳이나 핑은...
랜슬롯
23/10/31 14:14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이거도 꽤나 큰부분이긴할겁니다 말씀하신대로. 이게 인간은 결국에 무의식적인 부분도 있어서 40-50ms, 제가 알기로는 지역에 따라서는 60이상인경우도 많은 걸로 아는데, 이런 핑으로 하다보면 "할 수 있는 플레이"가 매우 정해져서 마치 벼룩을 통에 가두고 있다가 놔주면 점프를 낮게하는 거마냥, 사람도 내가 할 수 있는 플레이를 어느정도 선을 긋고 하게되죠 무의식중으로도, 의식중으로도. 이런게 누적되면 사실 생각보다 굉장히 크게 영향을 끼치긴할겁니다.
김연아
23/10/31 13:54
수정 아이콘
북미 전패 기인의 KT를 피해 가서 위험합니다?

NRG 4강 가즈아..
Burnout Syndrome
23/10/31 14:11
수정 아이콘
북미 4강이면 진심 재밌을 것 같아요.
23/10/31 14:38
수정 아이콘
NRG 입장에서도 최고의 꿀대진을 받은거죠 사실...크크크크
코우사카 호노카
23/10/31 15:27
수정 아이콘
6:4.. 정도..?
배당 1:10도 나오던데 그정돈 확실히 아니라 생각합니다 볼만할듯 크크
나른한날
23/10/31 16:13
수정 아이콘
이번에 예선 기간이 짧긴했었죠? 서양1위팀이 한국같은 환경에서 진짜 빡세게 6개월 굴리면 우승권 갈것 같긴합니다.
23/10/31 16:39
수정 아이콘
NRG입장에서도 웨이보가 최선이죠 크크
4강 신화 한번더 보여줬음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8388 [LOL] 월즈 녹아웃 진출팀들의 Bo5 전적 [7] ELESIS10834 23/11/02 10834 1
78386 [LOL] 수상하게 가방끈이 긴 서양의 롤코치들 [27] OcularImplants14978 23/11/02 14978 2
78385 [LOL] 아트밸리 아산 제1회 e스포츠 문화산업 축전 개최 [1] zkxkck9346 23/11/01 9346 0
78384 [LOL] 롤드컵 우승팀의 필요조건 / 충분조건 [59] 삭제됨14370 23/11/01 14370 1
78383 [LOL] 시크릿 보드룸 월즈 8강 feat. 고스트 [23] 한입13248 23/11/01 13248 0
78382 [LOL] 재미로 보는 월즈 8강 진출팀끼리의 스위스 스테이지 상대전적 [5] Leeka12881 23/11/01 12881 0
78379 [LOL] 렛츠 e스포츠 토크쇼 : OK 저축은행 브리온 팬 페스타 [4] zkxkck11770 23/11/01 11770 2
78378 [LOL] XXX 월즈 결승무대 오피셜 [16] insane14310 23/11/01 14310 1
78377 [LOL] 선수들이 현재 제대로 된 연습을 못하고 있나보군요 [81] 반니스텔루이18537 23/11/01 18537 0
78372 [LOL] G2 월즈 스크림 데이터 공개 [112] Pzfusilier20089 23/10/31 20089 1
78371 [LOL] 래퍼드의 월즈 8강 예측 (feat 레전드 선수들) [57] Leeka16961 23/10/31 16961 1
78370 [LOL] 13년 이후 역대 월즈 Bo5 역배 TOP 6 [16] Leeka12892 23/10/31 12892 1
78369 [LOL] 롤드컵에 6회 이상 진출한 전설적인 선수들 [19] Leeka13537 23/10/31 13537 3
78368 [LOL] 생애 최초 e스포츠 직관 후기 - 2023 LoL 월드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5라운드 [3] 붉은벽돌10394 23/10/31 10394 6
78367 [LOL] LCK 부산의 저주. 이번에는 깨질것인가? [31] Leeka13076 23/10/31 13076 2
78366 [LOL] 한국 롤드컵에 강한 북미? [24] 카바라스11480 23/10/31 11480 3
78364 [LOL] 오늘은 LCK가 3년만에 영광을 되찾은 날입니다. [23] Leeka13646 23/10/31 13646 6
78363 [LOL] 캐니언 : 최근 2년동안 딱히 이뤄낸게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해서 저 자신에게 스스로 변화를 줘야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79] Leeka16817 23/10/31 16817 0
78362 [LOL] 23 월즈, 피크 시청자 40%, 평균 시청자 34%, 시청시간 28% 증가 [38] Leeka12457 23/10/31 12457 2
78360 [LOL] 8강 진출팀에 대한 간단한 인상과 8강 예상 [58] Bronx Bombers23298 23/10/30 23298 7
78359 [LOL] 스위스 스테이지 퍼스트팀 & 후니 해설에 대한 개인 의견 [88] 포테토쿰보14954 23/10/30 14954 2
78358 [LOL] 자국리그 결과대로 순위가 나온 스위스 스테이지 [12] Leeka11223 23/10/30 11223 2
78357 [LOL] 월즈 8강팀들이 상대한 리그 정리 [9] Leeka10836 23/10/30 1083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