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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30 12:31
이런식의 "그냥 실력이 안되는 거다" 라는 얘기는 무의미합니다
뭐 팬들이 전략분석관도 아니고 얼마든지 할 수 있는 말이긴 하지만 게임에 대해 얘기해보자라고 화두를 던지면 각자의 견해를 들어보자라는거 아니겠어요? 그런데 그냥 누가 못해서 그렇다는건 참 힘빠지는 말이면서 "난 잘모르겠지만 그냥 졌으니까 못하는거야" 라는 말과 다를바 없어보입니다.
23/10/30 14:15
졌으니까 못하는게 아니라 못하니까 진거죠. 어제 경기는 칸나만 좀 힘내주고 나머진 총체적 난국이던데요.
롤이 워낙 미드망겜이라 쇼메가 압도적 범인인 것 같긴한데... 쇼메는 은근히 덜 까이더라고요. 프차라서그런가...
23/10/30 11:53
그냥 미드가 못 해요. 근본적으로 미드 망겜인데 쇼메 폼 떨어진지 좀 되었죠. 당연히 켈린 칸나 데프트 문제가 없는건 아닌데 애초에 쇼메가 예전만큼 했으면 이정도 성적은 아니었을거라 봅니다.
23/10/30 11:55
전반적인 글 내용에 동의하며..
결국 쇼메가 그저 그런 미드로 전락했다는 것과, 칸나선수 또한 게임 체인저로써의 역할을 수행 못하는 것이 크지 않았나 싶네요. 음.. 근데 이건 시즌 전반적인 느낌이고, 어제 kt와의 경기는.. 그냥 다 못한 느낌이 강하긴 했습니다. 캐쇼가 고점에서 슬슬 내려오는 느낌인데, 다음 시즌 폼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23/10/30 12:00
롤은 모든것이 미드 차이입니다. 미드가 못하면 지는게임.
게임을 이기면 미드가 잘해서 이기는 게임이고 게임에 지면 미드가 못해서 진 게임 그것이 바로 리그오브레전드.
23/10/30 12:00
뱅 있을 때 아프리카랑 근본적으로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 때 아프리카가 잘 하다가도 특정 시간만 지나면 꼭 게임을 말아먹었죠 그리고 그 근본적인 이유는 운영도 운영이지만 그보다는 중후반 한타싸움에 자신이 없기 때문이에요 팀 전체가 원딜 미드의 중후반 한타력을 못 믿는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23/10/30 12:03
요새 롤드컵을 보면서 느낀건데, 예전에는
라인전에서 솔킬 혹은 갱 성공/실패 로 차이가 벌어지고 그 차이를 이용하거나 비슷비슷하게 가다가 오브젝트 한타에서 승리/패배 로 차이가 벌어지는 경우가 많았다면 요즘 메타는 14년 롤드컵처럼 아무것도 안한 것 같은데 이미 져있는? 운영적인 측면이 되게 강조되는 것 같아요. 그러면 아무리 전투에 강점이 있어도 이미 불리한 상황에서 싸움을 시작하니 뒤집기가 힘든 것 같구요. 딮기는 롤드컵만 봤을 때는 운영적인 면에서 뭔가를 시도한다기보다는 그냥 게임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BDS랑 GAM 잡을 때도 머리 비우고 라인전하다가 한타해서 이기자. 가 먹혔던 게임이었던 것 같구요.
23/10/30 12:23
그 전판은 분명 미드 중심으로 유리하게 갔었죠. 솔직히 5명중 누가 제일 괜찮았냐하면 쇼메긴 했어요. 뭐 저는 dk팬도 아니지만 이게 사실이긴 합니다.
23/10/30 12:05
사실 DK가 초반 라인전 강한 챔프들로 열심히 벌어놓는 이유가 후반 한타쾅보다는 사이드 운영으로 편하게 게임 관리해서 굳히려고 하는거죠? 근데 DK는 라인전 잘 벌어놓고 운영을 못해서 와장창 벌어놓은거 다 내놓습니다. 거의 모범납세자에요 자기들이 잘 벌어놓은거 이자까지 따박따박 붙여서 돌려주는데 게임이 될리가 없겠죠? 아니 그럼 운영을 못하니까 라인전 좀 내려놓더라도 벨류픽 뽑아서 한타하면 되잖아? 라고 생각하는 많은 LCK팬들의 궁금증을 월즈로 다 풀어준거죠 DK가 한타 쎈 벨류픽을 안하는 이유는 뭐냐? 그냥 한타를 못함... 즉 이 팀은 운영도 못하고 한타도 못한다. 그걸로 다 설명이 됩니다.
23/10/30 12:06
찾아보니깐 앰비션도 운영으로 이름이 나 있던데, 캐니언이 스토브 기간 동안 엠비션의 운영 강좌라도 열어달라고 해서 노하우를 배우면 어떨까요.
손아섭도 이번에 강정호 캠프에서 문제점을 지적받고 나서 기량회복한 걸로 알고 있는데, 캐니언도 스텝업해서 진정한 역체정으로 거듭난다면...
23/10/30 12:06
칸나 억울하게 비난들은건 아닌거같은데
그냥 그동안 정직하게 못해서 들은거죠 막경기는 멀쩡하게 했는데 그렇다고 시즌중 평가를 바꿀 순 없고
23/10/30 12:08
전 피지컬 이슈는 아닌것 같습니다. LCK 포함 피지컬이 정말 문제인 선수는 손에 꼽히고 마인드와 팀전략이 관건인것 같습니다. 캐쇼를 잡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베릴이 돌아오면 많이회복할수 있을거라 예상은 합니다.
지금이야 DK는 다시 짜는게 낫다고 생각은 되고요. 캐니언이나 쇼메나 다른 팀에서 해봐야 스텝업 할수 있을것 같아요.
23/10/30 12:10
간단하게 탑이랑 미드가 사이드를 못돌아요 그래서 중후반 운영이나 맵 장악력이 떨어지는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상대 사이드 운영을 잡아먹는 숨막히는 움직임을 보여주는것도 아니구요
23/10/30 12:13
근본적으로 순수 팀팬은 거의 없고 선수 개인팬만 있는
이 판의 문제점이 아주 잘 드러나는 사례라고 봅니다 사실 롤 게임적으로 1도 몰라도 이 가성비 안나오는 팀의 문제가 뭔지는 뻔하죠 마지막 영광의 시대 21시즌 이후 딮기는 들쑥날쑥 롤코를 타는 것도 아니고 아주 꾸준하게 2년간 최상위권에 못미치고 동부권 때리는 포지션에 위치했고 심지어 내용조차 2년간 대동소이했죠 라인전 무난해서 체급으로 팰 수 있는 양학은 가능하지만 중반넘어가면 운영한타 이상해서 멸망 근데 로스터는? 탑은 버돌-호야-너구리-칸나 원딜은 덕담-데프트 서폿은 캘린-바이블 심지어 감코까지 바꿨고 이중 칸나사가가 불발되며 긴급수혈한 버돌/호야랑 캘린 억까하며 뜬금 콜업한 바이블 빼면 현S급은 아닐지라도 어느정도 본인 능력 입증한 선수들인데 아무리 바꿔도 경기력은 그대로고 내용적인 문제점조차 비슷하다? 그럼 안 바뀐 코어가 문제점이라고 보는게 타당하지 않을까요? 뭐 그래도 쇼캐 믿고 둘 중심으로 갑시다 ~ 할 수는 있다고 봅니다 성적을 어느정도 포기하고 프랜차이즈 스타를 원할 수도 있죠 근데 팬심에 눈이 멀어 주변에 책임을 돌리며 범인찾기를 하는 건 문제라고 봅니다 쇼캐는 말할것도 없고 개인팬 넘치는 데프트까지 쉴드있으니 시즌내내 칸나랑 캘린만 죽어라 욕먹었는데 애초에 이 팀에서 통나무를 들고 어려울때 해줘야 하는건 칸나나 캘린이 아니라 쇼캐뎊이죠 그러라고 연봉 많이 주는거고 그걸 기대하고 둘 중심으로 팀 구성하는 거잖아요
23/10/30 12:21
뎊은 이 팀에서 통나무 꽤 들어줬다고 생각합니다.
캐니언도 올해 좀 부진했어도 작년 원장& 작년 비해서지 절대적으로 그렇게 못한건 아니고 쇼메가 국내 5등 이하 미드로 밀려버린게 크리티컬하죠 다만 칸나켈린이 세간의 평가보다는 잘한다고도 보지는 않습니다.
23/10/30 14:19
그 예전에
skt 그리고 t1에서 멤버 감코 다 바뀌었는데도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때문에 안바뀐 그 미드가 문제다~~라며 돌려 까던 그런 글과 똑같다는 느낌을 받네요 흐르
23/10/30 12:21
문득 젠지 클래식이 새삼 얼마나 대단한 팀인지 깨닫게 되네요...
DK 원인으로 지목되는 오더없는 병사형 팀으로 잘하는거 해서 롤드컵 4강
23/10/30 14:09
진짜 무식하게(?) 강한 팀이긴 했습니다.
선수들 한계도 약점도 굉장히 명확했는데 오직 자기들이 갈고 닦은 무기로만 4강 안착해버리는 크크
23/10/30 12:23
어제 바론 뒤에서 어찌할줄 모르는 아리를 보면서 첫 실망을 ...
교전 나오면서 공격도 하기전에 놀라서 먼저 초시계 사용하면서 마지막 실망을 ... 연습을 했다면 팀을 위해 멋진 모습을 보여줬어야 되지 않았나 싶네요 ..
23/10/30 12:24
아이러니한게 21년은 올해보다 라인전 별로거든요? 전라인 지고 시작한 경기도 꽤 있고요.(스크림도 약함) 그래도 성적 나온건 베릴이 정립한 오브젝트 중심의 운영 토대로 한타 항상 이긴건데 올해는 정반대니 베릴 얘기가 안나올 수 없어요.
글구 개개인 폼도 별론데 궁합도 안맞으면서 밴픽도 별로니 광탈 ㅜㅜ 질만해서 졌음 근데 담원 문제는 2년 내내 똑같아서 진작에 모두 아는 문제죠 뭐...
23/10/30 12:31
일년 내내 바텀이 에이스인 팀인데 바텀을 위한 밴픽도 바텀을 위한 운영도 바텀을 지키는 한타도 단 한번을 하지 않는 팀이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결과
어제 경기야 뭐 그나마 에이스인 바텀조차도 밀렸으니 이길수가 없는거구요.
23/10/30 13:08
라인전 한정 이야기라면 그것도 틀린해석은 아닌데, 애초에 팀적으로 라인전 이후에 바텀을 돌봐준겜이 한번도 없어서 그럴수밖에 없는것도 있습니다
라인전 끝나면 바텀 끌어다 그냥 미드에 짱박아두고 한타만 하면 원딜유기하는걸 일년내내 해와가지고...
23/10/30 13:25
다음 경기 아펠과 템트리 차이보면 이팀 원딜이 얼마나 유기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저긴 2코어쯤에 인피를 가는대 여긴.... 아무도 원딜을 란지킨다는 이야기지요.
23/10/30 12:34
심플하게 캐리 라인이 없어요. DK에서 누가 자원 먹고 캐리할 거냐 물어보면 캐리할 사람이 없습니다.
칸나는 티원 시절부터 가성비 안좋기로 유명했었고, 22 시즌처럼 캐니언 정글 캐리는 안통하는 메타일 때가 더 많고, 쇼메는 작년부터 기량이 우하향, 데프트도 19~20 이즈음이 하드캐리로서는 마지막 불꽃이었고 하니 팀에 캐리 포지션이 정말 아예 없습니다. 그러니 라인전 찍누 스노우볼링 원툴 인데, 그게 상위 상대로 통할 수가 없죠. 그러니 엄대엄 대결 가서 중반으로 가면 게임 플랜과 운영이란게 존재하기가 힘들죠. 연습으로 운영이 수정/보완이 될 상항이 아니죠. 진짜 억지로 사이드 돼지 같이 누군가에게 작정하고 먹여도 그 사람이 캐리하거나 사이드 주도권 꽉잡고 게임 흔들어 줄 것도 아닌데.
23/10/30 12:36
다른거 다 떠나서 월즈 같은 큰 대회에서는 왠만해선 벨류>스노우볼, 한타조합>사이드나 포킹조합 입니다. 클템 해설 위원님도 강조하잖아요. 무조건 해야 한다, 쫓기는 마음으로 하는 게임이랑 아무 것도 안해도 된다랑은 마인드와 부담감이 하늘과 땅 차이라서...
약팀일수록 더 그렇습니다. 벤픽 좀만 배려해주면 라인전 무조건 이겨주는 특별한 선수가 있으면 이런 저런 조합 할 수 있어요. 그게 아니면 그냥 브리온처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아무리 스크림 승률이 좋아도 뒤 없는 스노우볼 조합을 깎기보다는 불리한 상황에서도 불가사의한 한타력으로 승리하는 식으로 한타력을 시즌 중에 계속 깎아야해요. 젠지도 GDB 밸류 벤픽으로 유명하잖아요? 아 참 그 와중에 DK가 유독 또 브리온한테 약하죠?
23/10/30 12:37
저는 베릴보다 담원 상체가 옛날 너캐쇼가 아니고 메타도 달라진게 큰것 같습니다 담원 한창 잘나갈때도 담원은 뭐 운영이 뛰어나다기 보다는 상체 힘과 교전으로 게임 터트리는 팀이었죠 여기서 일단 너구리가 없어진것도 크고 캐니언의 교전 실력은 여전하지만 성장형 정글 메타가 아닌 초식 메타에서 동선이나 운영상 강점을 보여주지 못했고, 쇼메이커는 그 엄청나던 상체가 깨지면서 힘이 좀 줄어든 느낌입니다 일단 메타가 쇼메의 장기인 트페가 영 나오질 못하고, 르블랑도 스태틱 르블랑때 강력하긴 했지만 게임을 끝낼 크랙 정도는 아니었고, 개인 폼도 무력으로는 쵸비 제카에게, 운영으로는 페이커에게 밀려서 포지션이 애매해진 상황이죠.
23/10/30 12:37
사실 진짜 선수체급이 좋다면,
아무리 LCK 기준 욕먹는 감코진 가져다놓아도 최소 결승은 갑니다. 그냥 그 정도 급이 안되는거라 보는게 맞겠죠 이제
23/10/30 12:38
각 라이너별로 준수하긴 한데 강팀을 뚫을만큼의 무력은 아니라 고만고만하고, 그렇다고 운영이 좋거나 팀원 간 시너지가 나지 않는 게 문제죠.
본문에서 쓴 것 처럼 다른 팀에 대비하면 쵸비, 제우스, 에이밍과 같이 뭔가 가려운데를 긁어줄 것 같은 기대감을 가지게 하는 선수가 없기도 하구요..
23/10/30 12:38
며칠전 KT LNG 경기보면서 스카웃 갈라 미친 플레이 보면...
DK는 전반적인 선수 클래스는 괜찮은데 운영과 크랙이 없죠 그렇다고 FPX처럼 팀웍이 미친듯이 좋던가도 아니고..
23/10/30 12:39
DK도 클래식으로 갔더라면...잘하는거 하자는거죠.
캐니언이 캐리가 가능한 챔프를 쥐어 줬다면 좋았을거 같습니다. 캐니언의 캐리력은 확실한데 자르반...자르반...
23/10/30 12:53
그냥 실력이죠 메타고 운영이고 선수 기량이 하락 곡선을 타니 답이 없는거죠. 개인적으로 개개인의 실력을 볼려면 다 쪼개져야된다고 봅니다. 현 상태로 감싸주는 환경에선 기량 하락 밖에 없어보입니다
23/10/30 12:59
저도 캐쇼는 더 이상 서로에게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하나만 남는다면 팀 입장에서는 캐년이 남아야한다고 봐요.
23/10/30 12:53
다 같이 안했으면 괜찮았을 수 있지만 너무 시너지가 안나는 것 같아요
쇼메나 데프트가 전체적인 오더를 하는 스타일이 아닌것 같고, 캐니언은 오브젝트 쳐서 상대불러서 싸움으로 푸는 운영만 하려는 것 같고 KT와 1세트에서 그렇게 때리고 있는데 골드 계속 지는 것은, LCK에서도 강팀 상대로 흔하게 보던것이라서.. 결국 뒤로가면 지는 뇌지컬을 담당해줄 누군가가 필요했는데 그것이 2% 부족하게, 팀의 한계가 되어버린듯 이 정도 클래스 되면 누군가는 전체적인 그림도 잘 그리는데, 만나고 보니까 그런 선수가 하나도 없어보이는.. 라인전 쥐어 터지면 다 위로 올려서 우리가 유리한 그림을 찾는 작년 "베릴" 같은 선수가 필요했던 팀 같네요.. 아쉽습니다. 데프트는 왜 검정고시를 봐서..
23/10/30 12:53
DK 팬이지만 냉정하게 다 동의가 되는 말이네요.
어제 경기 미드가 슈퍼 플레이를 해줄 수 있는 쵸비였다면, 상황을 만들어서 딜을 넣어줄 수 있는 룰러 였다면, 과감하게 이니쉬를 걸고 오더를 내릴수 있는 딜라이트나 베릴이였다면... 이 가정 중 하나라도 있었다면 어제의 승자는 DK 였을 겁니다. DK 팬으로서 참 마음 아픈 애기네요...
23/10/30 12:56
젠지는 어떤 라인이 터지더라도 반대쪽에서 수습을 해주거나 팀 파이트에서 그걸 만회할 힘이 있고
마찬가지로 LPL쪽에서는 상체가 좀 힘들더라도 갈라쇼나 룰러 발동되면 대 역전극도 나오는데 DK는 총체적 난국...아펠 캐리각 나왔는데도 아무것도 못 하는거 보면서 힘들구나...그냥 팀 전력 자체가 약합니다 그냥 약체에요 선수 개개인의 밸류가 떨어진건지 선수간의 화합이 안 맞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 팀은 약합니다. 이 팀이 상대팀으로 만나게 되었다? 오 개꿀~ 딱 이 정도 입니다.
23/10/30 13:03
연봉 높은 뎊캐쇼 셋이 돈 값을 못합니다.
잘 쳐도 A-급인 미드와 A급인 캐니언,데프트가 있으니 순위가 거기에 고정이죠. 캐니언이 다른 미드를 달면 더 잘할 거라는 소리가 간혹 있던데 글쎄요. 운영주도권 가지고 옵젝 판단해야하는 정글러가 운영이 약점인데 다른 곳 가서 잘할지 의문입니다.
23/10/30 13:07
현 시점 DK문제점 찾기가 훌륭한 컨텐츠라고는 해도 특별한 인사이트가 있지 않고 계속 반복되는 얘기들이네요..
부분 부분 공감이 안되는 부분도 많고요. 월즈급에서 1,2옵션으로 캐리해야할 쇼캐가 부진한데 다른 팀원들이 버텨주면 모른다는게 무슨얘긴지 너구리는 굉장히 똑똑하게 게임했고 기량이 좋은거였는데 왜 무력형인지 22롤드컵때 데프트가 욕심 안내고 잘 사려주긴 했지만 베릴도 딩거, 애쉬 등등으로 밴카드 다 빼주면서 라인전도 극강이던 구케전 말곤 제 몫 했는데 누가 열심히 수납해준건지 등등..
23/10/30 13:15
누구탓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다른 팀은 누가 삽질하면 다른 누가 잘해서 이기는 경우가 많은데 dk는 누가 잘못하면 지고 끝나는 팀이 되어버림 이기던 경기는 역전당하면서 짐 지던 경기는 그대로 짐
23/10/30 13:17
그냥 이제 월즈 8강체급인 선수가 없는것같던데..
너구리는 무력타입이란 이미지가 있긴하지만 인풋이 적어도 할거 다 해주는 타입이었는데 칸나는 전형적인 많이 먹고 많이 하는 타입인데 정글은 딱히 시팅해줄생각이 없어서 엄청 들쭉날쭉해요 재수좋아서 라인전 잘풀리면 잘하고 정글에 파이거나 라인전 지면 그대로 지워짐 쇼메는 예전엔 자기 라인 버티면서 탑바텀 영향력 뿌려주던 타입이었는데 요새는 자기 라인전도 힘에 부친지 그게 잘 안되는듯 하체2명은 걍 무색무취에요 (쌀땐 확실히 싸긴함)
23/10/30 13:32
이판에서 우승해서 뭐함?
저번에 우승한 DRX에 뭐가 남음? KT팀 그렇게 오래되고 지금 엄청 잘하는데 팀인기 왜 그정도임? 까지갈 경우 쇼캐를 다른 선수로 바꿔서 우승을 노린다는건 팀입장에선 어리석은 결정이고 (여태 그만큼 돈써가면서 모은 인기,주목도가 다 날아갈테니까요.그런다고 우승이 100% 보장일까? 우승을 해도 새 선수가 인기있는 타입일까도 미지수고) 둘이 잘하길 바라면서 최소한 쇼메이커는 남기고 다시 모아봐야죠 18년에 유칼이 엄청 잘했다고 skt가 미드를 유칼로 바꾼 세계선을 생각해보세요 유칼선수가 19년에 기량하락을 하지 않아서 우승을 했다쳐도 t1이 지금같은 인기일까요?
23/10/30 13:36
20~21년 쇼메를 보면서 정말 감탄을 금치 못했었는데,
참 전성기를 오래 유지한다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쇼메 보면서 실감하는것 같네요.
23/10/30 13:54
쇼메 폼이 예전 같지 않은 건 딮기 팬들이 오히려 더 잘 알겁니다.
하지만 쇼메가 딮기의 핵심 프차스타인데 이제 와서 내친다? 딮기 성적은 좋아질 수도 있겠지만(이것조차 불확실) 팬들은 우수수 나가 떨어지겠죠. 솔직히 새로 슈퍼팀 꾸리는 거 아니면 젠-티 꺾고 리그 우승하는 것 조차 쉽지 않을텐데요. 그럴 바에 딮기 구단 입장에서는 프차스타는 유지하고 다른 라인을 보강하는 방식으로 팀을 꾸릴 수밖에 없습니다. 위에 다른 분 말씀하신 것처럼 월즈 우승을 한 22DRX조차 남는게 거의 없는 게 이 판인데, 실력이 좀 떨어졌다고 프차스타를 버린다? 구단 운영 관점에서는 너무 리스크가 큰 선택입니다. 과거 월즈 우승팀들 돌아봐도 팀 코어가 나가면 구단의 명성과 인기는 급격히 하락합니다. FPX도 IG도 우승 당시와 지금을 비교해보면 구단 위상 추락이 절로 실감됩니다. 왜냐하면 FPX의 코어는 도인비고 IG의 코어는 더샤이와 루키(+잭럽?)였으니까요. 그나마 팀팬이 많은 구단인 RNG나 EDG 정도만 계속해서 인기가 유지되고 있죠.
23/10/30 14:02
칸나-제도기보다 못함
캐년-피오커보다 못함 쇼메-쵸비페보다 못함 뎊트-페에구보다 못함 켈린-케딜리보다 못함 그냥 이거인듯요 그리고 쇼메 평이 많이 후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미지가 이렇게 중요한가싶은데 비디디가 그렇게 했으면 미드욕 엄청 나왔음
23/10/30 14:03
올해 클템 찍어 여러번 보면 계속 비슷한소리하더라구요
오브젝트 관리 안된다 이럴거면 아예 바론없다고 생각하고 게임해라 운영이 안된다, 한타가 안된다, 라인전이 그래도 쎈데 밴픽은 그렇게 안한다. 하지만 다들 한 이름값하는 선수들이니(=고점을 보여준선수들이니) 다음을 기대해봐야한다 지는 날에는 이런말하구요 이기는날에는 이겼지만 강팀만나봐야안다그래요 이러면 그냥 한마디로 못한다죠..
23/10/30 14:09
일단 캐니언이 너구리 - 칸이랑 게임하던 체화된 습관? 같은게 있어서 탑에 제이스같이 케어가 필수로 필요한 챔프를 골라도 그대로 유기하게 되는게 인게임적으론 가장 큰거 같습니다.
칸나는 티원부터 인풋과 아웃풋이 거의 같은 선수여서 못먹어도 1인분 하는 선수가 거의 아니였음을 고려해보면 전반적인 초반 게임 택틱을 수정할 필요가 있는데 뭐랄까, 캐니언의 단점 중 하나는 본인의 위닝 플랜이 굉장히 고집스러울 정도로 공고해서 (아마 지금까지의 성과와 높은 솔로랭크 성적 때문이 아닐까라고 생각) 이번 시즌 내내 탑을 방치하다시피 한게 첫번째 이슈구요. 두번째는, 그리고 어쩌면 가장 큰 이유는 예전부터 쭉 얘기했지만 쇼메이커의 부진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아무리 탑이라는 솔로 라인이 절어도 미드가 잘하면 어떻게든 커버되요. 이 게임에서 미드가 잘한다는건 그 어떤 라인이 잘하는 것보다 값어치가 높습니다. 담원에서의 성과도 쇼메이커가 그저 그런 작은 육각형 미드 라이너였으면 절대로 성취하지 못했죠. 꾸준히 우하향중이고 그나마 아주 자그마한 모멘트에서 과거의 편린이 살짝 살짝 비춰지는 정도인데 그런거 보고 '역시 쇼메이커' 한다는건 글쎄요, 엄청난 선수팬이거나 아니면 롤을 아예 볼 줄 모르거나 하는게 아닌가란 생각만 듭니다. 따라서 제 기준 DK에 대한 처방은 1. 탑을 혼자서도 잘하는 선수를 데려온다, 그게 안되면 캐니언이 탑을 봐준다 2. 쇼메이커가 다시 잘해지거나, 아니면 잘하는 미드를 데려온다 입니다. 베릴? 오더 되는 선수? 진짜 의미 없어요. 쵸비없던 한화생명에 베릴이나 피넛 들어간다고 해서 팀밸류 극적으로 안바뀝니다. 애초에 라이트급이면 아무리 똑똑하고 전투 전술 훌륭해도 헤비급 못이겨요.
23/10/30 14:20
뎊캐쇼가 특히 쇼가 예전만 못하다는건 알겠는데...
그런걸 생각해서 봐도 그 이상으로 후반 운영도 이상하고 한타도 이상하지 않나요. 할만한 상황에서도 결국 결과가 안좋고... 엄청난 오더력이나 이런게 필요한게 아니라... 그냥 이렇게 해야 한다!! 뭘 하자 !! 내말이 맞아 !! 식으로 주장이 강한 사람이 없지 않나 싶습니다.
23/10/30 14:20
커리어 길게 가는 선수들 보면 쵸비처럼 매년 크랙역할 하는 선수는 매우 드물고 수많은 선수들이 부침을 거치는데 쇼메이커도 내년에 어디서든 "Not Anymore"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3/10/30 14:43
한타에서 순간적인 판단이나 스킬샷 이런건 운영 이전의 문제라... 어제 KT랑은 니가 가라 멸망전 급이었는데 DK쪽에서 실수가 더 많았고 결국 그걸로 승부가 갈리더군요. 쉽게 말해 주요 딜러진, 즉 미드 원딜의 캐리력이 부족해요. 롤드컵 선발전에서는 쇼메가 간만에 부활해서 캐리했는데 롤드컵 와서는 다시 느낌 없어짐.
23/10/30 14:53
소위 베릴롤이라고 해야할, 어떠한 분기점에서 구국의 결단을 하는 선수가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큰경기일수록 선수들이 소극적이게 될수밖에 없는데 베릴은 바로 전턴에 쓰로잉을 했었더라도 자신있게 또 트라이를 했었거든요.
23/10/30 15:03
제가 dk 경기를 다 본건 아니지만 제 기억에 dk는 라인전 구도가 끝나고 운영단계에서 미드, 원딜이 cs하고 레벨을 계속 밀리는 경기가 많았습니다. 팀적으로 라인관리하고 합류했다 다시 라인관리하고 이런 움직임 과정에서 동선낭비가 많거나 쓸데없이 오래 모여있다는거겠죠.
cs와 레벨이 밀리는 상황에서 한타가 열리면 슈퍼플레이가 안나오는 이상 한타도 질 가능성이 높고 한타를 대승하지 못하고 아슬아슬하게 이긴 정도에서는 라인손해때문에 추가 이득을 별로 보지도 못하죠.
23/10/30 15:29
쇼메는 어제 너무 결정적인 실수 두번을 해서 패배의 주원인인건 맞지만 1경기 폭사,2경기 존야 두번 빼면(빼면 안 되는게 맞지만) 잘 해줬다고 봅니다.
23/10/30 16:13
전 이러니 저러니 해도 팀합(팀원들 간 신뢰문제)라고 봅니다.
담원 한타를 보면 한 두명이 이니시 각 보고 들어가면 일부는 1~2초 딜레이 후 교전참여, 나머지 인원들은 더 간보다가 최초 진입한 인원 죽거나 죽기 직전에나 늦게 교전참가해서 토너먼트 식으로 에이스나는 구도가 너무 잦아요 각이 아니라고 보면 1-2명만 손절하고 나오던가 틀린오더라도 다 박고 보면되는데, 담원은 개개인이 다 다른 각을 보다가 다같이 멸망하는 그림이 너무많아요 역전이 일어난 KT전 1경기 바론 한타만 분석해보면, KT가 바론 둥지 사방에서 대치하며 좁혀오던 중 쇼메가 대략 25분 50초에 물리고 다른 팀원들(심지어 바론 둥지에 있던 자르반도)은 뒤에 쇼메 쪽을 보고 교전을 하는데, 데프트는 52초 경에 아펠 궁 한번 날리고(빗나감) 혼자 바론에 딜하다가 55초 경이 되어서야 전투지역으로 이동, 56초가 되서야 아지르에 첫 평타 각을 봅니다. 저 [6초] 동안 플+돌풍 다 든 원딜이 한타를 안하고 나머지 팀원들은 이미 다쓸려있는 상태인데 어떻게 이기나요 (56초 기준 DK 딜량 럼블 1.7, 자르반 0.1, 니코 0, 아펠 0, 렐 0.4) 비교적으로 젠티 서머 결승, 도란 슈퍼플레이만 봐도 나머지 팀원들이 용먹고 빼자고 콜하는 도중 도란이 혼자 어그로 끄니, 4명이 간보다가 딜라이트가 나봐줘 하고 들어가고 나머지도 우르르 들어가서 쓸어먹는 모습이랑 너무 대조됩니다 이번 롤드컵 젠지vsG2 탑 2차에서 도란 잭스 -쵸비 리산궁 같은 웜보콤보가 담원 쇼케(+너)가 자주 보여주던 슈퍼플레이였는데 이제 저런 웜보콤보는 커녕 평범한 한타 포커싱도 잘 안되는게 제일 큰 문제라고 봅니다
23/10/30 16:41
승리 플랜이 하나밖에 없는게 문제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초반 라인전 터뜨리는 거 말고 후반원딜 캐리, 사이드 주도권 바탕 운영 등 아예 안되고 원툴인 초반라인전 박살도 강팀 상대로는 안되니까 지는 거 아닌가...플랜이 원툴이다 = 곧 팀게임 실력이 없다로 귀결되는게 아닐까 싶네요. 합도 안맞고 개인기량도 떨어지는 팀. 그게 현재 딮기가 아닌가...
23/10/30 17:07
강퀴가 T1 대 BLG 게임에서 회식 비유한 게 되게 와닿았는데, 이 팀도 결국 제일 발언권 강한 두 사람은 캐쇼 듀오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커리어도 좋은데 심지어 팀 프차이기까지 하니까요.
DK 선수들 개개인의 기량이 다 부족했다는 거 맞는 말이고 사실 개인 기량으로만 보면 그래도 캐니언이 가장 좋았다고 생각하는데, 파츠 갈아끼워봐도 2년 내내 게임 운영과 판 짜기에서 동일한 문제를 노출하는 건 코어인 캐쇼의 문제라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개인기량과 별개로 게임 풀어나가는 방식 면에서요. 베릴 얘기 계속 나오는 것도 그래서 그렇죠. 개인 기량이야 선수들이 알아서 올려야하는 거고 팀 구성으로 개선할 여지가 적은데 (물론 성적 잘 나올수록 기량도 더 좋아지고 그런 건 있어보이긴 함) 운영 면에선 캐쇼에 발언권 크게 안 밀리면서 에고 강하고 주도적인 콜 하는 선수 생각이 안 날 수가 없거든요. 예를 들어 칸이나 베릴이나.. 물론 23 베릴을 팀에 넣는다고 치면 성적은 더 안 나왔겠지만요.
23/10/30 17:11
개인적으로 작년 롤드컵 결승에서 DRX 팀 의견 갈리니까 베릴이 엄청 강하게 "끝낼 수 있어!!" 계속 소리치고 넥서스 부술 때 제발 나 좀 믿어라 이런 식으로 어필하던 게 인상적이었는데 지금 DK 팬들이 이런 걸 그리워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23/10/30 17:14
돈을 얼마나 쓰냐 보다 어떻게 쓰는지가 중요합니다. 소 잃고도 외양간 안 고치면 더는 소 못 키움니다. 선수 스카우팅 파트 부터 대대적으로 정비해야 합니다.
23/10/30 18:18
그럼에도 전 여전히 탑 서폿이 지분이 제일 크다고 봅니다. 그냥 제가 경기 볼 때 제일 많이 보이는게 탑 서폿 실수들이었어요. 오더도 베릴 쓰는게 훨씬 낫다고 봅니다.
23/10/30 19:24
저는 결국 캐쇼한테 책임을 물을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왜냐면 칸나 켈린은 명백한 상위 매물이 존재했거든요. 보여준거 자체가 "슈퍼팀"에 어울리는 선수들은 아니기도 하고, 왜 캐리못하냐고 말은 부당하다 봅니다. 데프트도 명성값은 못했지만 적어도 라인전 벌어다 주는 역할은 충실히 수행했구요. 어제 실수는 치명적이었지만 결국 1년 내내 가장 솔리드한건 데프트였습니다. 남는게 담원의 상징, 쇼메이커 캐니언 밖에 없어요. 더 이상 둘은 최고의 미드 정글이 아니라는걸 굳이 언급해야 하나 싶기도 합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쇼메이커가 근 2년간 벽에서 자주 막히는게 자주 보였죠. 결승은 못갔다만 드라마틱한 추락을 했던 비디디도 결국 정규 1위 차지하고 퍼스트 받을 정도로 반등했는데 쇼메는 옛날 그 쇼메 모습을 못 보여줬습니다. 제일 안타까운 사실은 기량이 떨어졌다는게 명약관화한데도 애정으로 일부러 그걸 외면하고 있다는거죠. 애초에 S급의 폼을 유지하지 못했어요. 우리팀은 슈퍼한데 그럴리가 없다는 인지부조화에요 딮기의 근본적인 문제는 뇌의 부족이 아닙니다. 오히려 체급의 부족에 가깝습니다...
23/10/30 20:00
스크림 잘한다는 말이 약팀 이기면서 나오는 말은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단순히 기량저하같지는 않습니다. 운영은 그렇다 쳐도 한타콜은 왜 정리를 못하나 싶기는한데 내년엔 어느 팀일지는 모르겠지만 시너지 맞아서 좋은 기량 냈으면 합니다.
23/10/30 22:11
담원이 19시즌부터 잘하던건 소규모 한타였어요. 한타에서 핑퐁 어그로 다 끌면서, 계속 이기던 팀이고, 고스트 들어오기 전에는 중후반 운영은 못하는 팀이었음.
근데 지금 담원은 한타를 진짜 못하는 팀이죠
23/10/30 23:34
솔직히 이게 참 어려운게 이걸 일년간의 퍼포먼스를 두고 이야기를 할건지, 아니면 롤드컵에 초점을 두고 이야기를 하는건지, 그것도 아니면 그 KT와 게임을 두고 이야기를 하는건지에 대해서 다른 이야기가 나와서;;
어느부분을 두고 이야기를 하냐에 따라다른거같아서 그부분이 좀 명확해져야한다고 보고, 다만 그와는 별개로 솔직히 이거는... 스크림에서 강하다 라는 평가를 생각하면 저는 이 팀에 멤버를 추가를 하던 교체를 하던 전체적인 틀은 유지하더라도 (쉽게 말해서 캐쇼 + 칸나 데프트에서 서포터를 영입을 하던 탑을 영입을 하던 원딜을 영입을 하던) 괜찮을 수 있겠다는 생각은 드는데 문제는 이 팀의 샐러리가 매우 높다는거죠. 결국에 연봉높은 선수들을 지키기는 제일 큰 원동력은 성적인데, (당장 전년도 롤드컵 준우승팀 티원조차도 이번년도 성적 안나오면 쪼개질 것 가능성이 높고) 담원도 국내 탑3안에 들정도로 돈을 많이 쓴 구단인데, 경제도 안좋은데 8강도 못올라갔는데 이걸 유지시키면서 소위 여기서 더 "슈퍼팀" 을 구상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거든요. 심지어 내년에는 이번년도보다 더 얼어붙을 거라는게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고. 실제로 경제상황보면 이게 팩트일가능성이 높구요.
23/10/31 03:22
다른 이야기들은 좀 반복되는 이야기가 될거같고
개인적으로 22-23 디플의 2년간 최대 문제점 하나 꼽으면 그냥 쇼메이커꼽겠습니다 롤이 괜히 미드겜이라고 하는게 아니죠 솔직히 아예 선수클래스가 한단계 내려간느낌이고 예전의 그 모습으로 복구가 될지 회의적이네요 데프트는 전 이제 정상급에 비해 명백하게 한단계 딸린다고 생각하는데 그럼에도 23디플에서는 가장 나았다고 생각합니다(진지) 켈린과 함께요 켈린이 욕 엄청 먹는데 제 생각에 23디플 데프트 켈린 봇듀오 차력쇼 아니였으면 지금보다 성적 더 안좋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캐니언은 전 그냥 올해 좀 별로였던거랑 별개로 내년에 바로 반등해서 다시 특급대열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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