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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10/24 18:07:02
Name 말레우스
Link #1 https://ddaily.co.kr/page/view/2023102210362389642
Subject [발로란트] 2024 VCT 챔피언스 한국 개최? 그리고 달라진 VCT 등 현황


디지털데일리의 기사에 의하면 내년 한국에서 챔피언스가 개최될 예정입니다.(링크 참조) 출처는 이스포츠 업계의 복수 관계자라고 하니 오피셜이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첫번째 마스터즈는 마드리드, 2번째는 상하이인데 챔피언스가 한국이라니. 마드리드만 버티면 이후 경기는 정말 편하고 좋은 시간대에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좋네요.

공개된지는 한참 되었으나 아직 PGR에는 글이 올라오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해서 2024 vct가 어떻게 바뀌게 됐는지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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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포인트 제도가 도입됩니다. 그동안은 그냥 성적 순이나 LCQ를 통해 진출하게 되었는데, 각 스테이지, 마스터즈, 킥오프같은 매치들마다 성적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해 챔피언스에 진출하게 되는 방식입니다. 이건 롤에서도 사용하는 방식이니 잘 도입된 것 같습니다.

올해의 킥오프랑은 다른 구성으로 진행되는 킥오프입니다. 2주간 각 국제 리그에서 더블 엘리 토너먼트를 통해 총 8팀을 가려내고 바로 첫번째 마스터즈를 진행합니다. 생각보다 빠른 진행인데. 저는 이게 맞다고 봅니다. 물론... 굳이 일정을 이렇게 타이트하게 짜놓고 체인저스를 해야하나? 싶은 것들은 있지만요.

2번째 마스터즈는 총 12개의 팀이 진출해 붙게 됩니다.

이렇게 2개의 마스터즈와 스테이지를 진행해서 포인트를 많이 쌓은 상위 16개의 팀이 챔피언스에 진출하게 됩니다. 각 리그당 4팀인 것 같습니다.

아. 16개의 팀인데 왜 각 리그당 4팀이냐구요? 이번에 국제 리그에 중국 지역이 새로 추가되었습니다. 그래서 2번째 마스터즈가 중국에서 열리나 봅니다. 아시아권인 퍼시픽이 있는데 중국 리그가 따로 만들어지는 모양새도 재밌긴 하네요.

더불어 2부 리그의 미래가 불투명하고... 경기도 많이 없었는데, 이 피드백을 받아들인건지 이번부터 챌린저스가 1년 내내 진행됩니다. 챌린저스가 더 주목을 받을 수 있도록 챔피언스 이후에 어센션을 통해 국제리그로 올라갈 팀을 가리고 다시 챌린저스를 진행합니다.

또한 챌린저스의 선수와 1부 국제리그의 선수들을 자유롭게 교환할 수 있는 팀 연계 밑 선수 임대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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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재밌는 것이. 프랜차이즈 리그인 국제 리그에는 승급전만 있고 강등은 없는데... 챌린저스엔 승강전이 있습니다? 위 사진의 제일 하단에 있는 프리미어 리그가 바로 그것입니다. 프리미어는 유저들이 자유롭게 팀을 구성해서 대회를 하는 것인데요. 아마추어들이 팀을 만들어서 각 디비전에 포함되고(선수들의 MMR에 맞춰 초급부터 최상급까지 나눠짐) 주간 대전을 통해 포인트를 획득하고 마지막 주차에 상위 팀들끼리 플레이오프를 진행합니다.

최상위 팀은 챌린저스 팀과 경쟁해 챌린저스로 진출할 수 있게 됩니다.


--

스토브리그도 특정 팀을 제외하면 일단락 된 것으로 보이고. 신규 요원도 정말 흥미롭네요. 대회의 메타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을만한 요원이라고 생각합니다.

트레일러와 게임플레이 보고 가시죠 크크

C. 하버의 그 장벽같은 걸 앞으로 쏘아보내는 데, 모든 총알을 막아냅니다.
Q. 취약(대미지를 2배 받음). 투사체는 피해망상과 같은 방식인데, 범위가 더 좁습니다. 취약인 만큼 맞아도 자리를 안빼고 싸울 수도 있어서 좋은 것 같기도 하면서 애매해 보이기도 합니다.
E. 사용한 뒤에 일정 시간동안 상대를 잡으면 랜덤한 위치에 구체가 생기는 데 이걸 부시면 어떤 피해던 한번 막아줍니다.
X. 범위는 거의 페이드 급 범위와 거리로 가장 먼저 맞은 대상과 1대1 결투를 합니다.(모데카이저 생각하시면 편할듯) 서로 풀피가 되며, E 스킬이 자동으로 사용되고(구매한 E 스킬이 소모되지 않습니다), 스킬 사용이 금지되며, 상대는 하나의 엄폐물. 본인은 2개의 엄폐물을 가집니다.

매커니즘이 재밌는데, 2선 타격대로써 재밌는 그림을 만들어낼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아프리카에서 주최하는 12월 5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오프시즌 대회의 초청팀이 결정되었습니다. 
DRX, T1, EDG, 센티널, 팀리퀴드, PRX. 그리고 태국 예선, 베트남 예선을 뚫고 올라온 태국의 Full Sense와 베트남의 Fancy가 참여합니다.

올해 아프리카는 Full sense와 전속 스트리밍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으로 알고있는데 기분이 좋겠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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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닉네임
23/10/24 19:16
수정 아이콘
오프 시즌이 길어도 너무 긴듯
12월까지 뭐하라고...
말레우스
23/10/24 19:56
수정 아이콘
솔직히 롤이랑 병행해서 그나마 괜찮지... 텀이 길어도 너무 길어요 그렇다고 오프시즌 대회가 많은 것도 아니고 체인저스가 대체 뭐라고...
telracScarlet
23/10/24 23:31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가 동남아시장을 노리려고

탈론 발로란트팀에이어서 풀센스 발로란트팀과도 스트리밍 파트너십을 맺었군요

불모지에선어떻게될지...
쿼터파운더치즈
23/10/24 23:40
수정 아이콘
체인저스 챔피언쉽은 뭔가요? 왜 월챔 이후에 하는거지..
말레우스
23/10/25 01:16
수정 아이콘
여성리그판 월즈입니다.
쿼터파운더치즈
23/10/25 01:51
수정 아이콘
아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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