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3/10/06 10:16:35
Name Leeka
Subject [LOL] 내년 4대리그 이적시장 근황

- LPL : 이미 샐캡 1차 시행중..   2차도 조만간 시행

- LCK : 내년부터 샐캡 시작

- LEC : 내년부터 샐캡 시작

- LCS : 북미 1티어 썰 기자. 가포드 피셜로 거의 모든 팀이 지갑 닫음 + 용병 대부분 팀이 쓸 생각 없음 기조로 변경.
(플퀘가 그돈 쓰고 9등딱 한것도 작은 지분은 아니라던..)



큰 틀에선 다년계약 안햇던 선수들은 SS급들이 아니라면 연봉이 이제 내려갈거라고 봐야...  


올해 징동 같이 '소수 팀들은' 돈을 쓰긴 쓰기 때문에..  SS급들은 이슈가 없지만 그 아래부터는 4대리그가 동시에 지갑을 닫고 있어서

과거처럼 한국에서 안주면 중국이나 북미가서 받음 되지 뭐..의 분위기랑은 다른..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10/06 10:28
수정 아이콘
징동 같이 쓰려는 팀이 얼마나 되냐에 따라 S~SS급 선수들도 선택 신중하게 해야되겠군요. 올해 생각하면 대부분의 팀에서 S급 이상은 한두라인 정도만 받고 나머지는 A~A++로 갈텐데.

젠지는 이미 올해에 비슷하게 했고, 티원은 올해까지는 유망주 꿀 잘 빨았지만 내년은 미지수고, 딮기는 돈 없다 소리 계속 하긴 하는데 어디서 나오긴 하던게 내년도 가능할지 궁금하고, 킅은 어지간 하면 올해 정도는 돈쓸 것 같고, 한화가 지금 무슨 심정일지는 예측 불가고....

갑자기 DRX가 돈 크게 써서 SS급 두명 데려가고 또 롤드컵 결승가고 그러면 여러가지 의미로 재미있을 듯.
ioi(아이오아이)
23/10/06 10:36
수정 아이콘
징동 처럼 돈 써주길 기대하는 건, 말 그대로 희망회로라고 봅니다.
대놓고 시장가가 떨어지는 데 징동처럼 돈을 써서 s급 선수를 모은다?

우리팀 미드 쵸비인데 너한테 쓸 돈 없다, 너 페이컷 할래? 우리팀 원딜 룰러인데 너한테 쓸 돈 없다, 너 페이컷 할래? 이러겠죠.
s급 연봉 하나, a급~b급 연봉으로 나머지 채울 거라고 봅니다.
고오스
23/10/06 10: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주식, 코인 활황기 때나 가능했던 몸값 거품이었고 그게 빠지는 중인거죠

그때 그걸 인정안하는 분들이 피쟐에도 수두룩 했는데 현실은 돈이고 돈 없으면 못 주는거죠

(특히나 이스포츠는 제대로 매출을 낸 적도 없으니 더더욱요)

그리고 저 시기에 빛이났던 선수들 중 20 담원 멤버들이 가장 수혜본 케이스 중 하나라고 봅니다

페이즈는 3년만 빨리 등장했어도 중소기업보다 돈 더 벌었을꺼 같은데 운이 안따라서 선배들만큼 버는건 매우 힘들꺼 같네요

(하지만 부잣집 도련님이니 아쉽긴 해도 크게 상관이 없을듯 합니다)
23/10/06 11:08
수정 아이콘
페이즈 부잣집 도련님이었나요?
건장한 몸에 타고난 부에 굉장한 실력까지 모든걸 다 갖춘남자..
wersdfhr
23/10/06 11:38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 되고싶다고 말하니까 부모님이 전프로 붙여줘서 일대일 과외 시켜줄정도라고;;
No.99 AaronJudge
23/10/06 16:28
수정 아이콘
완전 부잣집이더라구요 크크크
다레니안
23/10/06 10:43
수정 아이콘
셀캡 금액은 이미 프로팀/선수 및 관계자들에게 다 전달했다는데 흘러나오는 떡밥도 없는게 신기합니다.
저는 S급은 그대로 가고 A급이하부터 완전 내려갈거라 예상하는데 셀캡 금액이 얼마일지 궁금하네요.
23/10/06 10:47
수정 아이콘
큰폭으로 내려가지 않을까요? SS던 B던 말이죠.
더 이상 돈 나올 황금기는 지났고 다른데는 구단을 팔고 싶어 하는 곳도 많이 있는 상황이기도 하니
해외던 국내던 강한 찬바람은 피할 수 없는 상황일테니까요.
23/10/06 11:33
수정 아이콘
LPL이 샐러리캡을 시행해서 호들갑 떨고 나온게 올해 징동 190억이라...SS급은 모르겠습니다.
23/10/06 11:37
수정 아이콘
솔직히 올해 징동의 행보가 참 신기하긴 하는데 중국이니까 저럴 수 있다고 보기는 합니다.

다만 내년에도?? 라고 생각해보면 쉽지 않을거라고 봐요. 올해 LCK에도 돈을 꽤 쓴 팀들이 있었으니 꺽이는 추세즈음 이었다고 보면
내년엔 정말 꺽힌 상태일꺼라

개인적으로는 페이커를 제외한 나머지는 과하죠 잘하고 못하거를 떠나서...
23/10/06 11:47
수정 아이콘
징동이 독보적으로 많이 쓰긴 했지만, 징동 한 팀만 많이 썼을거 같지도 않아서...많이 썼다가 실패해서 돈 아낀 비리비리가 징동의 1/3 수준이라고 하는데 그래도 60억....LPL은 모기업 재정도 재정인데,다른 것보다 분배금이 다르니까요. 4위권 안에 들면 80억 정도가 떨어진다는 말도 있고
타르튀프
23/10/06 14:26
수정 아이콘
중국시장이, 그리고 특히 징동이 예외적인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몇 몇 돈 지르는 중구 구단들 있겠습니다만 중국도 전체적인 기조는 예전에 비해 돈을 아끼고 있습니다. 도인비 피셜로 LCK의 평균 연봉이 LPL에 비해 높다고도 했던 것 같습니다.

징동은 엄청난 금액의 벌금까지 내가면서 초호화 선수단을 꾸리고 있는데, 어차피 모기업이 조단위 대기업이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투자하는 것 같고 회장이 엄청난 이스포츠 광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LPL은 말씀하신 것처럼 분배금 규모가 LCK LEC LCS랑은 차원이 다르죠. 역시 시장이 크고 볼 일.
23/10/06 16:43
수정 아이콘
비리비리 로스터가 그렇게 화려한 편이 아닌데도 저정도라, 도인비 발언은 좀 msg가 쳐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니면 팀이 20팀이나 되니까 하위권 팀들과 평균내다보면 저렇게 되나....?

아무튼 SS급 선수들에 대해 LPL에선 크게 내리지 않고 LCK에서는 연봉을 삭감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유출이 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시장 크기가 다르다보니 자연스러운 현상인데 지금까지 악깡버한거니만큼 어쩔 수 없죠 ㅠ
키모이맨
23/10/07 00:14
수정 아이콘
중국에서 특정 상위 소수팀이 대륙의 기상(?)을 보여줘서 그렇지
하위권 팀들은 상상이상의 시궁창이라서요 크크
23/10/06 11:02
수정 아이콘
큰 폭으로 내려간다고 봅니다. 비정상적이었죠 뭐... 페이커, 쵸비, 룰러처럼 ssr급 선수 아니면요.
위원장
23/10/06 11:08
수정 아이콘
한화생명은 돈을 또 쓰겠죠
shooooting
23/10/06 11:13
수정 아이콘
그래도 돈 쓸 팀들은 다 쓸거 같음
EurobeatMIX
23/10/06 11:17
수정 아이콘
애당초 북미 중국 시세 따라가려다 가랑이 찢어지기 직전이었는데 북미중국이 연봉 감축 기조로 가면서 lck 샐캡 시기의 시운도 잘 맞아 떨어진 것 같네요. 아니면 중국이 사리는 듯 해서 킹기다 싶어서 했을 수도 있고.
EurobeatMIX
23/10/06 11:19
수정 아이콘
페이커 시세는 논외로 하고 (애당초 캡 기준으로는 특례처리까지 했으니) 나머지 선수들은 S급이 그래도 10억은 넘길 것 같고 A급이 5억언더로 떨어지긴 할 것 같아요.
이렇게 생각하면 연봉캡 40억썰도 S급 한두명 있는걸로 감당이 되긴함...
OcularImplants
23/10/06 11:17
수정 아이콘
역으로 샐캡에 튕긴 lck 빅네임 타리그에서 볼 수 있을 것 같기도 해서 기대해볼만하겠네요
Polkadot
23/10/06 11:29
수정 아이콘
저는 포지션별 2~3명 정도 제외하면 말도 안될 정도로 폭락할거라고 보니다.
애초에 롤판이 선수 연봉대비 실질적인 수입이 와장창 수준이라 펫스포츠 외 유인이 아주 급속도로 사라질거라 생각해요.
23/10/06 11:37
수정 아이콘
본문에도 나와있듯 LPL은 1차로 부족해서 이제 2차인데...1차도 널널했고, 샐러리캡 도입됐으니 이제 거품 끝났다! 해놓고서 나온게 징동이라서, 좀 심드렁하네요....LCK는 한계에 부딪혔으니 쵸비, 캐니언 같은 S급 선수들을 LCK에서 몇년이나 더 볼 수 있을까 생각도 들고.....

LPL은 오히려 빅 클럽이 낸 사치세를 써서 하위권 팀들도 연봉을 올리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참 모호하네요.
23/10/06 11:50
수정 아이콘
아마 페이즈도 LPL로 갈 계획을 짜면 룰러만큼은 벌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플레치고 룰러는 국내에서 계약하기도 했고 해서......페이즈마저 LPL 간다고 하면 젠지 팬으로서는 좀 아프지만요 ㅠㅠ
phenomena
23/10/06 12:32
수정 아이콘
플퀘랑 한화가 큰일했군요.
타르튀프
23/10/06 14:28
수정 아이콘
결국 올게 왔다는 생각이 들고 이른바 이스포츠 겨울(e-sports winter)이 꽤 길게 지속될 것 같습니다. 미국 국채 금리 5%에 육박하는 시대에 수십억을 이스포츠 구단에 투자할 미친 투자자는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 동안 전세계적으로 이스포츠에 풀린 자금들을 거둬들이는 시기의 초입에 들어선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 동안 비대해졌던 LCK, LPL 선수단들 연봉 규모도 상당히 줄어들 것 같습니다. 특히 애매한 포지션인 A~B급 선수들 타격이 심할 것 같고, S급 선수들도 올해 월즈 성적 여하에 따라서는 기존에 비해 훨씬 낮은 연봉을 제안 받을 수 있을 것 같네요.
DownTeamisDown
23/10/06 14:48
수정 아이콘
한화생명이나 kt t1은 어마어마하게 줄이진 않을겁니다.
그래도 줄긴 할것 같은데 다른데 갈곳이 있나 싶고요.
네~ 다음
23/10/06 15:15
수정 아이콘
말도안되는 페이컷 할거아니면 본래 상위권 팀이 아닌 팀들은 그냥 지갑 다 닫을듯.
나라도 돈 안씀.
당근케익
23/10/06 18:55
수정 아이콘
몸값 좀 심하다 생각하긴 했던터라
더치커피
23/10/06 19:32
수정 아이콘
LCS 몸값 거품을 걷어내러 빅라가 간다!
키모이맨
23/10/07 00:15
수정 아이콘
징동 예시는 의미가 없죠 세상 어느 업계든 가장 찬바람 불 때도 가장 위의 극소수는 다른세계이듯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8209 [LOL] 뿌슝빠슝 롤드컵 2일차에서 최대 이변이 났다?! [16] BitSae16669 23/10/11 16669 1
78208 [LOL] 2022년 대비 시청률이 감소한 플레이인 스테이지 [8] 마추픽추13983 23/10/11 13983 0
78207 [LOL] 한국 오는 주요 외국팀들 부트캠프 위치 [23] Pzfusilier15924 23/10/11 15924 0
78206 [LOL] 14~23 월즈 '배당률 탑 쓰리팀' 총 정리 [43] Leeka15740 23/10/11 15740 1
78204 [LOL] 찐막 롤드컵 직전 우승배당률 [45] Leeka14318 23/10/11 14318 2
78202 [LOL] 롤드컵 1일차 최종 집계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103만 돌파) [19] Leeka11816 23/10/11 11816 0
78198 [LOL] 7일동안 LCK 선수들 솔랭픽입니다. [24] 구성주의14248 23/10/10 14248 2
78197 [LOL] 롤드컵 1일차, 중국제외 동시시청자수 100만 돌파 [18] Leeka13468 23/10/10 13468 0
78196 [LOL] 현대 · Gen.G 공식 파트너십 체결 [35] 껌정16000 23/10/10 16000 0
78194 [LOL] LCK 4팀의 시드어드벤티지 정리 [14] Leeka16024 23/10/09 16024 3
78193 [LOL] 한국 롤드컵 중계가능 BJ 9인이 확정되었습니다 [25] Leeka20331 23/10/09 20331 0
78192 [LOL] 롤파크 역사상 가렌이 가장 행복한 날 - WQS 후기 [33] Leeka15931 23/10/09 15931 2
78190 [LOL] 캐드럴이 뽑은 파워랭킹 TOP 25 [57] 코우사카 호노카16624 23/10/08 16624 0
78189 [LOL] 현재 월즈원딜들이 무섭게 연습하는 케이틀린 그리고 메타동향 [65] 구성주의18506 23/10/07 18506 2
78188 [LOL] 월드 챔피언쉽 명장면 월드컵 [22] 껌정12542 23/10/07 12542 1
78185 [LOL] 월즈 참가 4개 구단의 롤드컵 자켓 일정이 나왔습니다 [31] Leeka15321 23/10/06 15321 0
78184 [LOL] 각 월즈에서 최다킬을 달성한 플레이어들 [17] phenomena12437 23/10/06 12437 1
78182 [LOL] 월즈 컨텐츠 라인업 공개 [23] newness14042 23/10/06 14042 1
78180 [LOL] 내년 4대리그 이적시장 근황 [30] Leeka13200 23/10/06 13200 0
78179 [LOL] 킹부의 갓이 돌아왔습니다... 2023 월드 챔피언십 승부예측 사이트 오픈 [25] OneCircleEast14667 23/10/05 14667 1
78178 [LOL] 생활e스포츠의 미래를 점령할 수 있을까? 한화생명의 점령전 도전 이야기 [5] 노틸러스12269 23/10/05 12269 5
78176 [LOL] 중국, 월즈 개막 카운트 타운 D-8 / D-7 / D-6 [10] Leeka13856 23/10/05 13856 0
78175 [LOL] T1 월드 챔피언쉽 유니폼 공개 [44] 껌정14206 23/10/05 1420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