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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25 21:43
5년간 몸 담고 있는 제 개인적인 이야기이나...
저의 경우 직업의 특수성(12시 퇴근)때문에 실제 경기(9시 시작)에는 많은 참여를 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렇지만 늦은 퇴근후 스트레스 받는 솔랭보다 같이 게임하고 웃고 약도 올리면서 즐겁게 5:5 게임을 할 수 있기에 개인적으로 너무나 행복한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서로 정들이 많은 리그다보니... 실제로 전력이 아니더라도 같이 즐겁게 리그에 임하는 사람들을 실력이 없거나 참여가 어렵다하며 배재하는 문화는 아닙니다. (다만 위에 언급한 태도나 규정위반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합니다) 5년간의 자영업생활중에 처음으로 결승에 참가하기위하여 토요일 휴무도 내보고...T1아레나에서 진짜 육성으로 소리내어 응원하고 안타까워도 하고 적어도 저에겐 너무나 사랑스러운 사람들이며 리그입니다. 이분들이 있기에 매일의 퇴근이 즐겁고 카톡방의 수다들이 즐겁습니다. 혹시, 당신이 요즘 삶에 지치거나 의욕이 없이 하루가 지나간다면... 저희 하믹리그와 함께 해보는건 어떨까요?
23/09/25 22:11
개인적으로 롤 시작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할만 합니다.
제가 여기서 롤 시작해서 처음에 블루, 레드 이런 표현도 이해못해 힘들어했는데, 팀원들이 아예 끼고 앉아서 용어부터 모든걸 다 설명을 해줍니다. 심지어 같이 게임해보고 플레이 성향을 보고 챔도 추천을 해줘요. 전 소나 원챔이었는데, 내전과 스크림을 통해 마오카이 추천받고 3시즌만에 플레까지 찍어봤어요. 덕분에 하믹을 나오게 되었지만.... ㅠㅠ 롤 시작하고 싶은데 엄두 안나는 직장인들!! 지금이니!!!
23/09/26 02:04
친구들과 자랭하듯이 친목하면서 하기 좋은 커뮤니티라고 생각하여 추천합니다.
다만 빡센 팀게임을 지향하는 곳은 아니므로 그런 리그를 생각하고 오신다면 후회할 수 있습니다.
23/09/26 09:51
리그에 나가는 쫄깃한 맛도 맛인데, 팀 내부 내전/비슷한 등급끼리 내전도 정말 재미있습니다!
칼바람 유져라 배치 10패로 Cel에서 시작했는데, 내전 돌고 리그 나가고 하다 보니 어느새 Mel까지 올라왔네요 흐흐
23/09/26 13:09
방송으로 남기는 리그 경기도 재밌지만
진짜 재미는 고만고만한 브실 10명이 모여서 수다떨면서 즐겜하는게 최고 아닌가 싶습니다 나만 못하는거 아니라서 괜찮다!
23/09/26 15:54
참여한지 1년 조금 넘어가는데, 지옥같은 솔랭에서 벗어나 내전이건 스크림이건 대회건, 대화를 하며 팀게임을 할 수 있다는게 정말 즐겁습니다.
매주 경기가 있지만, 점수대에 따라 경기 참여 가능 유무가 갈리다보니 경기에 참여 못하더라도 단체 디스코드에서 내전이나, 팀랭, 듀오랭 등을 적극적으로 하시면서 본인이 적응하려고 하고 참여도를 높이고자 하시는 분들이 롱런하시는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어디 조기축구나 동호회나 같은 느낌이긴 한데, 실력 유무와 상관없이 너무 가벼운 마음으로 신청하시는 것 보다는 조금 깊게 찍어먹는 다고 생각하시면 더 즐겁게 즐기실 수 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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