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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17 18:04
이지훈 단장도 피쟐을 하니 이 글을 보겠네요.
사퇴하십쇼. 단장직을 걸지 않으셨습니까? '폭언,인신공격을 일삼아가며 이스포츠 구단의 감독과 단장으로 절대 활동할 수는 없습니다. 그건 불가능합니다. 제가 그런 사람이었다면 훨씬 예전부터 김윤환 코치가 주장하는 이야기가 나돌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지금 있는 젠지에서도 그런 이야기가 나돌았어야 합니다. 저는 지금 이순간도 이 모든 것이 현실이 아닌 것만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일에 제가 가진 모든 것을 걸 수 있습니다. 저의 인격이 유달리 훌륭하다는 말을 하고자 함이 아닙니다. 다만, 저는 김윤환 코치가 이야기하는 그런 악인이 아닙니다. 오랜 기간 이스포츠 업계에 종사해오며 나름의 리더십과 성과를 내왔습니다. 그래서 김윤환 코치가 하는 주장에 젠지 단장직 뿐만 아니라 제가 가진 모든 것을 걸 수 있습니다."
23/09/17 18:04
이야 이번 주 내내 입 닫고 있길래
뒤로 접촉해서 합의라도 하고 있나 생각했는데 그냥 모르쇠로 쌩까고 있는 거였어요? 처음에는 그렇게 따박따박 억울하다며 글 올리더니 증언 쏟아지고 나니까? 모든 걸 거신다는 분 어디갔나요?
23/09/17 18:05
안그래도 요즘 조용해서 어떻게 되나 했는데, 테윤환씨 응원합니다.
예상대로 불리해지니까 버티기 하는게 맞았군요. 이 시점 와도 이지훈 단장 쪽에서 증언하는 사람 한명도 없는거 봐서는 거의 사실관계 자체는 확실해지지 않았나 싶네요.
23/09/17 18:09
뭔가 뒤로 화해하고 있을 줄 알았는데... 아몰랑 시전 중이군요.
(혹시나 그 글 삭튀 했나 확인) 성과주의 외국인 회사라 짤릴일은 없겠지만,.. 자기말에도 책임지지 않는 사람의 모습.
23/09/17 18:09
이분이
"어린애가 돈을 너무 밝힌다 영호 너무 많이 받는거 아니냐 등등 이런 얘기를 젠지훈이 해서 이영호 귀에 들어갈수밖에 없었다" 라는 이야기도 했다던데 맞나요
23/09/19 15:37
법적으로는 고소 해도 공소시효가 지났을겁니다.
결국 그 행위가 아닌 허위사실 공표 같은거로 소송 걸어야 하는데 쉬워보이진 않습니다.
23/09/17 18:26
저도 조용하길래 수면 아래에서 뭔가 둘이서 조용히 마무리하고 있나보네 싶었는데 전혀 아니였군요;;;
이 사건의 사실유무에 대한건 사태파악을 다 하고 있는 제가 뭐라 할말은 아니지만... 글로만 읽으면 정말 나쁜쪽으로 약삭빠른 사람이긴하네요. 차라리 대놓고 화나게 하면 들이받기라도하는데, 그거도 하기 힘들게 교묘하게 한다는점에서... 아무튼 뭐 법적 싸움으로 갈거같고, 솔직히 단장직 건다는 글까지는 보긴 봤는데... 어찌 옹호해주는 사람이 없는게 참 묘하긴하네요.
23/09/17 18:29
첫번째 반박문보고 중립기어 쎄게 박은 사람인데
강민 쉴드 글을 보고 중립기어 풀었지만 일단은 별말 안했는데 일주일동안 무대응 뭉개기 했으면 이제 얘기 좀 해도 되겠죠? 첫번째 반박문보고 진짜 억울한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네요 크크크 욕 하기도 아깝고 그냥 당신이 뱉은 말 지키세요 이번에 쵸비 피넛이 우승할꺼라고 칼을 갈고 있을텐데 애들에게 피해주지 말고 알아서 가세요
23/09/17 18:38
중립기어인척 [결과 나오고 들어갑시다] 댓글 달은 후,
김성대, 남승현 증언 및 젠지훈 1차 반박에 젠지훈에 엄청난 옹호 댓글 달고, 그 이후에 테윤환에게 유리한 증언들 나오니 싹 사라진게 리얼 웃음벨 크크크
23/10/19 14:11
펨코랑 정반대네요. 펨코에선 중립기어 얘기하면 비추 박던 사람들이 저 영상(신혼여행건 잘 기억안난다, 빠따정 옹호) 이후로 여론이 바뀌면서 싹 사라졌는데...
23/09/17 18:40
김성대 남승현이 폭로할때는 급이 안 맞아 보였는지 바로 글 쓰면서 반박하시더니
강민 박정석 등판하니까 깨갱하고 모르쇠로 일관하면서 추하게 단장직 유지하려고 하는걸 보니 성공하려면 저렇게 살아야 하는구나 라는 젠지훈에 대한 김성대의 증언이 다시금 떠오릅니다
23/09/17 18:45
사퇴 할 일인가에 대해선 개인별로 의견이 나뉜다쳐도
스스로 단장직을 걸었으면 이 문제에 대해서 진지하게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이셔야죠 어디가신겁니까
23/09/17 18:48
[이지훈 단장 스타일이 어떤 스타일이냐면 사람 괴롭힐 때 "야 씨발새끼야" 이렇게 하고 안좋은 표정 지으면 "장난이야 왜그래"
이후 심하게 욕설하면 "야 장난했는데 분위기 왜그래 너무하네" 욕을 하면 먹어야해요 그런 스타일이야] 이 부분.. 글로만 읽어도 기분이 진짜..
23/09/17 18:49
매우 실망스럽습니다.
다시 한번 저는 사람보는 눈이 참 없구나 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네요. 미디어 등에 노출되는 모습을 보았을때는 새삼 천사가 따로 없네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참 안타깝네요.
23/09/17 19:19
적어도 젠지 디스코드에서 소통하는 모습은 앞으로 못보겠네요.
법리적으로 걸고 들어가는게 아닌 이상 얼굴에 철판깔고 뭉개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영호가 총대라도 매면 상황이 좀 많이 바뀔 수도 있겠네요.
23/09/17 19:25
저는 좀 생각이 다른데 이영호가 등판하지 않는 편이 깔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영호 등판 시 보나마나 코인 사건 해명하라고 어그로 끌릴거라.. 지금도 다른 커뮤들 보면 과거 박정석 단장의 폭언이나, 김윤환 코치 구설수 끄집어내면서 물타기 들어가고 있던데, 이영호 등판하는 순간 아예 논의 자체가 흐지부지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제가 개인적으로 이영호를 무척 싫어하기 때문에 이렇게 생각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한 때 진심으로 팬이었거든요.
23/09/17 19:26
그렇긴 한데 저는 뭉개고 들어가면 이슈 점화가 더는 안될거 같아서요.
묻히느니 핀트 좀 돌아가도 등판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최악보단 차악이 낫다 그런?
23/09/17 19:28
네 무슨 말씀이신지 이해는 되는데, 저는 이영호가 차악이 아닌 최악이라고 봐서요. 젠지훈 건은 워낙 오래 전 일이기도 하고 증거 없이 증인만 있는 폭언 가혹행위 상납 사건인데 이영호 건은 불과 2-3년 전 일이기도 하고 다수 대중을 상대로 한 코인 사기공모여서 이 쪽이 훨씬 더 비난 가능성이 높은 사건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23/09/17 19:23
강약약강,
어쩌면 오너들 혓바닥처럼 굴면서 밑에 사람들 갈아마시고 살아남은 종류일까요 지금 젠지 오너는 이런거 있어도 신경 안쓸 사람이라 그냥 뭉개는거 아닐까 합니다. 돈주는 사람 눈밖에만 안나면서 여기까지 왔을테니까요
23/09/17 19:28
그나저나 제일 극혐하는 스타일이네요
말 일단 함부로 뱉어놓고 상대가 기분나빠하면 그제서야 장난이야~ 왜그래~ 당하는 사람 순식간에 쫌팽이로 만들고, 그 이후로 괜히 쪼잔한 사람 되기 싫으니 말도 못 꺼내게 돼서 당할수밖에 없는 그리고 여행사 관련 험담한건 증인 좀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신행 다녀와서 고맙다는 말도 없는데 험담까지 한다? 이야...
23/09/18 00:32
회사에 이런 사람 꽤 있죠... 자기 위치랑 지위를 이용해서 일단 폭언이나 무리한 요구를 하고
농담이야~ 장난이었는데 진지하게 왜 그래~ 하고 상대방 바보 만드는 사람..;; 정말 극혐입니다
23/09/17 19:43
너무 질질 끈다 피곤하다 증인 왜 안까고 간만 보냐 하시는 분 계시는데
테윤환 코치가 증인 등판 없이 끝내고 싶어해서 그렇습니다 어차피 평소 친분으로 깎아내릴게 뻔하고 증거 없이 증언만 있다보니 잘못 풀리면 다같이 명예훼손으로 묶일 위험도 있죠 [증인들은 그거 다 감안하고 나와주겠다는 거고 테윤환 코치는 그런 친구들에게까지 리스크 지게 하고 싶지 않아서 확실한 증인있다 누구누구가 증언해주기로 했다 간접위협만 풀고 있는거죠] 강민 선수가 10년 전에 한마디 하겠다는 것도 못하게 막았다잖아요 젠지쪽 피해 안주려고 윗선에 접촉하려 했던 것도 그렇고 시즌 끝나고 푼 것도 그렇고 이지훈 단장이 전화로 브리온에 압박 준다고 하니까 아예 팀에 피해주기 싫어서 나와버린 모양이네요 테윤환 코치가 정말 좋은 사람인 것 같습니다
23/09/17 19:48
테윤환 코치 유튜브에서 스스로 젠지쪽을 배려한 건 아니라고 하기는 했습니다. 브리온 팀 일을 마무리할 것이 있어서 타이밍을 시즌 끝나고 한 거라고 하네요.
23/09/17 21:51
처음엔 브리온 그만두고 바로 폭로할 생각이었지만 브리온에서 시즌 끝날 때까지 일해주길 원해서 한번 접었다고 지난 번에 밝혔었고
브리온은 일찍 마감했지만 젠지는 결승 가겠다 싶었는데 진짜 결승까지 가서 기다려줬다고 이번 영상에서 얘기 나옵니다 처음엔 아니었더라도 젠지 우승할 때까지 기다려준 건 맞다고 봐야할 것 같아요
23/09/17 19:50
본인이 유리해보일땐 당당하게 단장직 걸자 하고 대응하더니
불리한 증언들이 계속 나오니깐 아무 대응 없이 그냥 조용히 지나가길 바라는 건가요? 본인이 캐삭빵 걸어놓고 튀는건 인터넷 세상에서 흔한 일이지만 그걸 소통을 활발히 하던 구단 단장이 할 줄은 몰랐네요
23/09/17 20:09
젠지 팀도 같이 욕먹이고 싶으시다면야... 참 뻔뻔합니다.
학폭가해자들 중에서도 이런식으로 '장난이야 왜 이래?'라고 진심으로 자기는 가해자가 아니라고 믿고 피해자 입장에서는 생각도 안 해본 부류같네요. 사고방식이 우리와 다릅니다 짤
23/09/17 20:12
설마 묻고 뻐팅기기로 가겠어
따로 개인적으로 접촉해서 충분한 사과나 보상을 하고 있지 않겠나 싶었는데 결국 강민 증언 이후로 침묵중이었던게 맞군요..
23/09/17 20:13
실컷 다 놀리고 사람 기분 더럽게 만든 다음에
장난인데 왜 정색을 하고 그러냐 무서워서 앞으로 너한텐 장난도 못치겠다 야 너네도 쟤한테 장난치지 마라 큰일난다 크크 뭐 이런식의 대화전개였겠네요. 김윤환코치는 이지훈단장이 그런류의 사람인걸 알았으니 10년전에 강민이 한마디 거들어 준다는것도 거절했을테구요. 그나저나 참 추합니다. 사과를 하던지 아니면 다시 반박을 하던지 입장을 취해야지 마흔 넘은 어른이 책임은 커녕 모르쇠하고 구단 뒤에 숨어만 있는게요.
23/09/17 20:29
본인이 이룬 지도자 커리어의 절반이상이 이영호때문에 생겨났는데 설마 이영호한테 그랬겠어요? 설령 이지훈 단장 본인은 본인 스스로 해낸거라 생각은 하더라도 당시 이영호한테 그랬다간 정치의 신이와도 모가지 날아갑니다.
23/09/17 20:23
보여지는 가장 큰 장점이 팀 빌딩과 의사소통이라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불리한 증언들만 쌓인 채로 뭉게고 가면 본인의 장점을 발휘할 수 없어질 거 같은데
별다른 진전없이 흐지부지되더라도 젠지 입장에선 선택해야 하지않나싶네요
23/09/19 15:42
지금은 타이밍이 안좋긴 합니다.
롤드컵이 얼마 안남아서 롤드컵 까지는 버틸것 같습니다. 도저히 버릴수 밖에 없는 상황이 아니면요. 설사 저게 사실이라고 해도 지금 그런게 아니면 단장 바꾸는게 리스크가 커서요
23/09/17 20:24
젠마갤이나 펨코 젠지팬은 롤판에서 일 잘하는데명확한 증거도 없는? 스타판 시절 사건은 알빠노라는 주장이 다수 여론으로 민심은 좋은편 같아서 젠지에서 해고 한다거나 그럴거 같지는 않네요.
23/10/19 14:08
쟁점이던 신혼여행건은 본인도 기억 잘못함
전감독의 부조리(귀싸대기 날리기, 치약뚜껑에 원산폭격 등)는 이젠 웃으면서 얘기 할 수 있다 이걸로 분위기 뒤집힌 느낌
23/09/18 09:44
브리온 단장 분 나왔을때 술렁였고 강민 등판해서 여론은 이미 등돌렸는데 이런 관점은 신선하네요.
사실 월희님 말도 맞는데 첫 입장문에서 본인 단장직만 안걸었어도 그 논리로 아마 사람들 이전투구 했을겁니다 "아무리그래도 폭언폭행한 사람을 젠지 얼굴로 쓰는게 말이되냐"vs"어쨌든 젠지와서 잘?한 사람이다" 하지만 누가 걸래서 건거 아니라 그냥 본인이 단장직을 걸었죠 크크
23/09/18 17:57
신선하다고 하기에는 이게 젠지 팬덤 주여론이라 이런 이슈에 민감한 펨코 롤 게시판조차 별거 아닌데 근들갑 떨지마라 타 팬덤이 몰이하는거다 하는 젠지 팬들 엄청 많아요
23/09/17 20:36
다 사실이라치고 공소시효가 안지났더라도
폭언을 동반한 직장내 괴롭힘이라 형법상 처벌이 셀것같진않은데(법알못임...) 본인이 직을 걸었는데 10대, 20대 팀원들한테 위신이 잘 서겠냐... 겉으로 아닌척 속으로 다 비웃을텐데 앞으로 본인 발언의 신뢰감도 팍 떨어질거고 본인 무게감도 팍 떨어질거고 젠지 몇 패 꼬라박기라도 하면 아주 재밋을거같네요
23/09/17 20:41
아직은 중립 지키는게 맞다고 봅니다. 씨맥사건만 해도 커뮤 여론은 이미 등돌렸는데, 타잔 등이 나중에 소드한테 유리한 진술해줬죠. 그리고 결국 소드가 맞았고요.
23/09/17 21:33
그 당시 소드에 대한 여론이 매우 잘못된 것임에 대해 동의하며, 그러한 상황이 다시 나오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해당 사건에서 소드는 하급자였고 현재 이지훈 단장은 테윤환의 상급자의 위치였습니다. 그리고 소드는 롤드컵 인터뷰 이후로는 상대측의 커뮤니티 내 영향력에 묻혀 뭘 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현재 이지훈 단장은 평소에도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오던 분이고, 또 상황 초기에는 적극적으로 의견개진을 해주셨습니다. 심지어 이 과정에서 상대방 증인에 대한 낮춤까지도 있었고요. 소드의 상대측은 그 당시 인터넷 방송에서 주류 위치에 포함된 사람이 많았었고, 그 사람들이 하나같이 씨맥과의 친분을 통해 같이 분위기에 동조했지만, 실질적인 그 사건 내부에 대한 증언은 씨맥 본인의 발언을 중심으로 흘러갔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오히려 단순 당사자의 증인 뿐 아닌 직접적인 당사자들의 추가증언들이 연달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소드와 이지훈은 놓여진 상황이 매우 다르기에, 단순히 여론이 모르는 무언가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기다려야 한다는 것은 너무나 넓은 범위의 원론적인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소드는 훨씬 억울한 상황이었고, 혼자서 뒤집을 수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에 놓여있던 소드를 빗대어 지금의 이지훈에 대해서도 아직 무언가를 말하기 이르다는 말이 나오려면, 최소한 이지훈이 초동대처를 저런식으로 하면 안됐어요.
23/09/17 21:15
추가로 말씀드리면, 저는 당시에도 중립 지켰고요. 정확히 상황 모르면서 사람 묻는 악플러들은 사람 아니라고 봅니다. 솔직히 현 상황에서 김윤환쪽이든, 이지훈쪽이든 한쪽 잘못이라고 결론 지은 분들은 한심합니다.
23/09/17 21:45
소드가 뭐가 맞았다는거죠? 도란한테 밀릴것 같으니 조씨 찾아가 담궈버린 처세술 맞다고 하시는건 아니죠?
법리적으로 몇차례 폭력을 휘두른건 씨맥 잘못이 맞죠. 근데 도란 쵸비가 후에 drx에서 함께 한 점과 씨맥에게 유리한 증언도 초반 나왔으면 그게 더 판단하기 힘든거 아닌가요? 이번 젠지훈은 젠지훈쪽 증인이 한명도 없는데요? 동그라미님은 지금와서는 가해자 씨맥과 피해자 소드 중 소드가 맞았다고 결론내면서 지금은 젠지훈이든 김윤환이든 한쪽잘못이라고 결론짓는 사람들이 한심하다는 것은 무슨 기적의 논리인가요? 저는 저런 부류에게 개인적으로 당한적이 있습니다. 인벤에 사진까지 올라간 인간이죠. 그래서 확신이 있고 댓글을 다는겁니다.
23/09/17 23:13
도란한테 밀려서 조씨 찾아가 담궜다니 이런 역겨운 뇌피셜을 입에 담으면서 젠지훈을 비난할 자격이 됩니까 어처구니가 없네 도란한테 밀려서 그랬다느니 하는 뇌피셜은 아무 근거도 없는 소리고요
팩트는 역겨운 폭행 폭언 전과자 씨맥에 못견뎌서 법적 절차를 밟고 그걸 법원에서 인정받은 피해자가 소드입니다. 이러니 중립적으로 봐야한다는 소리가 나오죠..
23/09/17 23:16
중립이 무슨 절대선이라도 되는 양 신봉하고
내가 옳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꼭 있네요 중립적인 관점에서 가치판단을 하는것과 그저 중립을 지킨다는 건 전혀 다른 문제고 중립을 지킨다는 건 다시 말해서 그냥 아무것도 안한다와 동의어입니다 그리고 이런 건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레 전말이 밝혀지는 사안이 아닙니다 어느 쪽에 붙어있건 지금 적극적으로 의견 개진하는 사람들은 적어도 이 건을 눈에 보이는 곳에 끌어올려 해결에 도움이 된 공은 있어요 모두가 님처럼 기계적인 중립을 외쳤다면 이 사건은 양쪽 폭로 나온 시점에서 아무 진행도 안되고 그냥 진실은 저너머에 ~ 하고 묻혔을 겁니다 님이 말한 중립이라는 건 그냥 이 사건에서 길거리 돌맹이나 마찬가지에요 아무 도움도 안되고 해도 안되고 영향력도 없는 돌맹이 관심없거나 엮이는 거 싫으면 그런 태도를 보일 수는 있다고 보는데 그러면서 내가 옳다느니 남들이 한심하다느니 우월감을 느끼는 건 정말 우습네요
23/09/18 10:54
공감합니다. 그냥 결정적 결과 나올때까지 기다렸다가 노리스크 지를 각 보이면 봐바라 내말 맞잖아? 하는 식이라고 봐야죠. 무슨 논쟁거리가 생겼을때 어느쪽에 공감을 하려고 하기보다는 그저 본인이 맞고 다른사람은 틀리다는 마인드로 일침을 날리곤 싶지만 그걸 중립과 신중함이라는 가면을 쓰고 리스크없이 일방적으로 하고싶은 포지션이죠. 논쟁중엔 나는 한쪽의 감정적인 입장에 치우치지않는다라는 우월감 포지션 잡고 결과나오면 가해자쪽 공감했던 사람들 까면서 우월감 포지션 잡고싶은 기회주의자 라고 보면 되겠군요.
23/09/18 04:29
"솔직히 현 상황에서 김윤환쪽이든, 이지훈쪽이든 한쪽 잘못이라고 결론 지은 분들은 한심합니다."
이 글을 보니 웃기는 인터넷 이야기가 떠오르네요. 운전할때 나보다 빨리 가는 사람은 "위험하게 운전하는 x", 나보다 늦게 가는 사람은 "운전 못하는 x" 이라는 말이 있죠. 나보다 빨리 결론 지은 사람들은 "성급한 한심한 사람", 늦게 결론 짓는 사람은 "판단이 느린 사람" 뭐 이런거겠죠. 운전할때 모든 사람이 똑같은 속도로 운전할 수 없는 것처럼 모든 사람이 똑같은 순간에 판단내릴 수는 없겠죠.
23/09/17 21:56
소드가 맞았죠. 구약식 100만원 구형에 정식재판도 벌금 100만 원 나온 거 보니 쎄게 맞았네요.
단순폭행도 저거보단 세게 나오던데 엄청 아프게 맞았나 봅니다. 애초에 사례가 다른데 씨맥 건은 왜 끌고오는지 참...
23/09/17 23:16
이건 좀 뉘앙스가 혐오스럽네요. 약식 100만원 나올 정도건 5만원 벌금 나올 정도건 법이 인정해줄 정도로 사람이 맞았는데 그게 가벼워 보이나요 그걸 비꼬게..
그렇게 따지면 법적으로는 100만원도 안나올 젠지훈은 뭐하러 비난합니까.. 이런 이중적인 태도가 보이니 소드얘기가 비유로 나오는거죠 휴
23/09/17 23:42
뭐가 이중적이란 말씀이신진 잘 모르겠는데 법적으로 공소시효가 지나서그렇지 위력에 의한 갈취 및 폭언이면 벌금 최소 300 이상에 보통 집유입니다. 그리고 피해자 말대로라면 노골적으로 금품을 노리고 직장내 괴롭힘을 한 젠지훈과 단순히 피드백 과정에서 폭행할 의도 없이 액션이 거칠었던 씨맥하고 사안이 어떻게 같은지?
잘 알아보지도 않으시고 이중적 운운하시는 밥과글님 말씀이 오히려 더 혐오스럽네요.
23/09/18 13:32
중립을 지킬수도 있죠.
근데 적어도, 칼같이 대응하고 증인의 신빙성을 의심하던 사람이 왜 1주일 넘게 아무말이 없는가? 에 대해서는 비판 혹은 비난이 가능하죠.
23/09/17 21:04
어제 방송은 정작 스타 커뮤니티에서는 모르고 지나가고 심하게 떡밥 굴린 건 결국 다 롤 커뮤니티 위주였습니다.
롤판의 갈드컵 메타에 감사해야죠. 응원팀에 속한 그 어떤 것일지라도, 실제로 잘못했을지라도 그것에 대한 공격은 응원팀을 시기질투하는 다른 팀 팬들의 소행이며 그런 악행으로부터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저걸 감싸주는걸요.
23/09/17 21:05
이런건 더 높은 결정권자인 케빈 추가 SNS를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일반적인 여론을 알게끔 하는것도 '모든것을 건 사람'에게 실질적인 압박을 줄 수 있을지도요. 젠지팀이 어찌 돌아가는지 잘 모르지만 이미 아놀드는 감싸는 제스쳐를 취하는거 같고, '그 사람'은 뭉개고 그냥 가려는 움직임이라.
23/09/17 21:14
팀레전드는 서로 장난친것도 못참아서 트위터에서 그 분들이 발광했다고 바로 쳐내더니 이런건은 어떤 대응도 안하고 입꾹닫하고 있네요.
23/09/17 23:53
내친건 아니지만 빅엿 먹인 건 맞지 않나요?
그냥 아는 여스랑 웃고 떠들면서 서로 노가리 깐 걸 트위터 애들이 지들 입맛에 맞게 악의적으로 조작해선 해외 커뮤에까지 퍼다나르며 사람 하나 죽일놈으로 만들었는데 거기에 대해서 아무런 제대로 된 반박도 없이 그냥 징계성 조치만 때려버리고 일을 끝내버리는 바람에 욕을 먹었던 건데
23/09/18 14:41
일단 전 징계한적 없다거나 징계가 당연하다고 표현한적 없습니다. 펨코를 중심으로 도피쵸 보다 젠지에 큰 공을 세운(전혀요 여기서 애초에 오버워치 안본게 티나죠) 류제홍을 트페미들 말만 믿고 바로 짤라냈었다 라는 말도 안되는 말로 선동하는 것에 대한 사실 정정을 했을뿐입니다. 나무위키를 읽으라고 한것도 거기 보면 어떤 발언들을 했고 트페미들이 어떻게 과장했는지 나오기 때문입니다.
이미 과거에 삼일한 발언부터해서 발언수위가 간당간당했던 사람이고 그 사건으로 실제 위험하다는게 파악된 만큼 재계약 하지 않은걸 왜 부당하게 잘렸다는 식으로 몰아가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그 때 젠지가 여론이 둘로 갈리는 상황에서 한쪽의 말만 듣고 징계를 했다고 욕을 먹었고 그 뒤로 소속 스트리머나 선수에 대한 징계에 대해 신중하겠다고 밝혔고 아놀드는 최근에도 커뮤니티에 일방적으로 휘둘리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그 당시 잘못했다고 욕해서 그거 피드백했더니 왜 예전처럼 안하냐고 욕하면 어쩌라는건가요.
23/09/18 09:59
제가 무슨 일인지 잘 몰라서 그러는데
1월에 일터지고 4월에 복귀한 게 무슨 복귀인가요? 장기휴방하다가 방송 복귀를 한 건가요 아니면 젠지에서 나갔다가 젠지 소속으로 복귀한건가요?
23/09/18 14:02
그러게요 당시 오버워치 보던사람중에 류제홍을 젠지 레전드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그때 인터넷 여론에 휘둘리지 말라고 젠지가 엄청 욕먹고 지금 이지훈 감독도 케빈추가 인터넷 여론 안믿는다고 미리 이야기 한거 아닌가요?
23/09/18 17:36
류제홍이 영구결번 받은 것과 별개로, 솔직히 젠지 레전드는 아닙니다. 서울에 루나틱 팬 끌고 온 공로는 있지만 성적은 그말싫인데...
23/09/17 21:18
진짜…마흔 넘게 나이드신 분이 모르쇠하면서 지나가기만을 비는게..
[저렇게 살아야 성공하는건가 싶었다]던 말이 딱 맞네요 추합니다
23/09/17 21:33
반값 신혼여행의 시작점이 누구인지는 이지훈 단장의 주장과 테윤환 선수의 주장이 엇갈리긴 하지만 반값에 신혼 여행 간 건 맞으니 이제라도 나머지 반 값 지불할 생각은 없으신지 궁금하네요.
23/09/18 14:12
늦었지만 그래도 사과하고 보상하면
상대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누그러지지 않을까요? 늦었으니까 쌩까~~하는 것보다는요 소잃고외양간을 고쳐야 다음 소는 안 잃을테니까요
23/09/17 21:58
첫 연습생 생활할때는 더 직접적인 육체적 가혹 행위가 있었음에도 이렇게 젠지훈만 건드는 거 보면 정말 분하셨나보네요..
육체적 가혹행위는 고통이 사라지거나 시대보정으로 어느정도 용인이 될 수 있지만 정신적 가혹행위는 기억과 당시 기분이 남아 있어서 그런 걸까요.. 아무튼 잠잠하다 싶었는데 바뀐 부분은 없네요ㅠ
23/09/17 22:08
중립을 지키는 입장에서 이 내용은 첫 폭로글 때 랑 별 차이가 없는거 같은데요. 유의미한 증언이나 증거가 나올것도 아니것 같아보이고... 윗 댓글들에 있듯이 빠다치거나 따귀 치는 사람도 있었던 시기였는데 유통기한 지난 빵을 버렸다? 정도가 폭로면 잘 모르겠습니다...
23/09/17 23:20
[폭언,인신공격을 일삼아가며 이스포츠 구단의 감독과 단장으로 절대 활동할 수는 없습니다.]
[단장직을 걸겠습니다] 본인이 한말이죠. 폭언 및 인신공격은 그 이후 남승현 선수나 강민 선수가 증언을 한 상태입니다.
23/09/17 22:27
기본적으로 앙^6님쪽이 증인이 압도적이라 다들 중립기어를 풀 수 밖에 없죠. 젠지훈 단장 입장에서는 해명을 어케하느냐도 고민 될 수 밖에 없긴합니다. 만약 김 전 코치님 증언이 사실이면 존중할 이유가 없지만요..
23/09/17 22:36
시대보정 이야기는 변명이죠.
누군가는 그 당시에도 선을 넘지 않았고 누군가는 선을 넘었더라도 훗날 사과와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니깐요.
23/09/17 22:59
뭐 내가 신혼여행비 갈취했냐는 법적인 태도로 '증거유무'로 한다해도, 저 2개 문장은 실드가안되죠. 하다못해 지금쯤이면 그런적 없습니다. 어쩌고 라도 나왔어야죠.
23/09/17 23:33
젠지와 관계없는 테윤환은 젠지 엮이는걸 엄청 꺼려해서 조심하는데,
정작 젠지의 gm이란 분은 젠지방패 뒤에 숨어, 팀까지 욕먹이네요 이 중요한 시기에 부디 팀에는 피해 안갔으면 좋겠습니다
23/09/17 23:41
원래 항상 욕 먹으면 불꽃 피드벡을 했던 분이기는 합니다. 다만 prohibit님도 얘기하신 것처럼 캐삭따위 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이 되는..
23/09/18 00:02
폭행은 당연히 공소시효가 만료되었을 거고(5년) 신혼여행 건은 공갈죄라고 하면 공소시효 10년인데, 젠지훈 결혼 시점이 기사 찾아보니 2011년 8월이어서 이미 10년 이상 지났습니다. 결국 김윤환 코치가 주장하는 범죄 사실이 모두 100% 사실이라고 해도 형사처벌은 불가능합니다.
그러면 민사가 가능한지 봐야 하는데 불법행위로 손해배상청구는 행위 있음을 안 날로부터 3년이니 이미 한참 전에 시효 만료되었죠. 결국 법적으로는 김윤환 코치가 할 수 있는게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23/09/18 13:32
커뮤는 피지알 밖에 안하고 디씨 같은 부류의 커뮤는 혐오합니다
젠지 팬덤이 이지훈 단장을 비호하고 있다고도 생각 안 합니다그런 댓글로 읽히셨다면 오해라고 말씀드리고 싶고 불판이나 게임게에서나 님이 젠지팬이시니까 그만하자 둘이 알아서 해라라고 댓글 달아놓은 것에 대해서 본인이 응원하는 팀에 똥물 안 튀겼으면 하는 마음에서 달았겠거니 해서 단 댓글입니다 별 다른 뜻은 없어요
23/09/18 16:04
글쎄요. 공소시효문제도 있고.. 이런 사건에서 법이 그리 깔끔하게 해주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 피해자도 약간의 책임(?)이 있구요.
23/09/18 01:04
이거 테윤환측에서 일부러 이렇게 하는 겁니다. 이미 일어난 일들은 공소시효가 지나서 어떻게 처벌할 수 있는 방법은 없어요. 다만 이 건을 가지고 이지훈 단장쪽에서 명예훼손으로 걸 경우 법정에서 이게 사실 적시로 인한 명예훼손인지 허위사실 공표로 인한 명예훼손인지 따져보게 되는데 김테윤환쪽에서는 설령 명예훼손으로 처벌을 받게 되더라도 사실 적시로 판별이 날 경우 이지훈 단장을 현 위치에서 끌어내릴 수 있는 근거가 되는 거라서 이렇게 진행하는 걸 거에요. 그리고 만약 이지훈 단장이 실제로 그와 같은 일을 저지른 과거가 있다면 어떻게든 법정으로 끌고 가지 않은 채 막후에서 해결하고 싶을 테고 아니라면 뭐 법정가서 어떻게 해결보겠죠..
23/09/18 00:14
이지훈 단장님의 반응이 더 없다면 저는 완전히 기울거 같네요 주변 증언도 그렇고 일관적으로 인터뷰나 글도 나오고....
중립기어라도 다시 채울려면 사실에 바탕을 둔 이지훈 단장님의 반박인터뷰가 나오던가 아니면 이지훈 단장님 옹호하는 증언이 많이 나오던가 해야할 꺼 같습니다.
23/09/18 01:21
뭐 딱히 더 알려진건 없는거 같고 젠지훈 입꾹닫하고 있는거 보니 민사대응하거나 그냥 무시할 생각 같은데 ...
김윤환 씨 측에서는 처벌할 조항도 없고 폭로가 너무 늦었다는 점이 아쉽네요.
23/09/18 11:54
이건 좀...이지훈 KT 시절 일이고 젠지 선수들이 여기에 관여한 것도 아닌데요. 그냥 평소 젠지를 싫어하시는 본인의 마음을 표현하신 것 같네요.
23/09/18 18:50
저는 티원팬이고 저 원댓글러는 티원팬인지 티원팬인척 하는 어그로인지 모르겠지만 그런 쪽 스탠스로 계속 긁고 다니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티원도 싫어해달라고 한건데 젠지훈 이야기는 왜 나오나요?
23/09/18 18:53
죄송합니다.저도 티원팬이긴 하지만 오래전이고
다른팀에서 있었던 일인데 그냥 젠지팀 자체가 싫어진다는 댓글은 좀 아니라고 생각되어지는데 그런 어그로성 글이 많이 보여서 좀 아니라고 생각되어서..성급하게 댓글 달아서 죄송합니다..
23/09/18 09:27
그렇게 칼같이 답하더니 입을 닫고 있는것만 봐도 심증은 크게 기울긴 하는데요.
이 건이 뭔가 묻히는 느낌이 들어서 나오셨다고 했는데 증거를 안 까시면 결국 게시판의 힘으로는 한계가 있어보이네요.
23/09/18 09:41
이렇게 시간 흐르면 안티까진 몰라도 젠지 팬분들중에서도 슬슬 하차하시는 분이 나올수 있겠네요. 반박이든 뭐든 나와야할텐데
23/09/18 10:17
선수나 코치라면 몰라도 단장이 맘에 안든다고 하차하는 팬은 많진 않을꺼 같고...
법적으로 증거가 있는게 아니라면 논란만으로 구단에서 무언가 액션이 나올거 같지도 않고... 사실 그냥 무대응 하면 이렇게 끝나긴 할꺼같습니다.
23/09/18 10:20
사실 여기서나 격하게 까이는 거지 트럭 보내거나 하는 젠지 마갤 그런 곳에서는 오히려 비호중이라서.. 그냥 입꾹닫하면 고구마 엔딩입니다. 다만 욕 먹고는 못 사는 본인 성정때문에 단장직을 거네마네 한건 이쯤오니 괜히 사족 붙여서 욕을 더 먹게 됐을 뿐.. 어차피 스스로 내려놓지 않을텐데 왜 그런얘길..
23/09/18 13:12
하차는 생각 안 하는데 단장이 일 터지기 전에 수습 안하고 뭐 했나 싶긴 합니다.
조용하길래 아 물밑에서 해결이라도 보나 싶었더니 입꾹닫 무대응ing.... 하 진짜....
23/09/18 18:45
젠지 팬분들이 하차할일은 아니죠.예전 다른팀일때
생긴일이기도 하고 그저 팀을위해 젠지훈 단장이 뭔가 안한다면 거품물고 달려드는 일부 젠지팬들하고 같은 단장인거죠..
23/09/18 09:42
사실 무대응이 최선의 대응이긴 합니다. 힘든건 참다참다 폭로한 측인거고요. 부모님을 도대체 왜 건드는건지 어디서 그런 나쁜거 배우신건지
23/09/18 10:33
여기서도 법적대응으로 가면 김윤환 코치가 증거를 제시 할 수 없다는 걸 대부분 다 아실겁니다. 증거가 있으면 고소를 하지, 여론전으로 가지 않았겠죠. 이미지 망가지는거 감안하고 여론을 뭉개고 갈 정도로 능력이 있느냐, 아니면 이미지 때문에 젠지쪽에서 손절하냐 문제일텐데 왠지 전자일 듯 하군요.
23/09/18 11:50
이지훈 단장이 40중반인데, 젠지 단장 자리면 명예도 연봉도 동년배 비교하면 어마어마하죠.
관두고 다른일을 했을때 지금보다 잘 될수도 있지만 확률적으로 지금보다 잘 될 확률은 굉장히 낮을텐데... 쉽게 나가겠어요?
23/09/18 12:28
이렇게 갑자기 무대응으로 전환하면 솔직히 네임벨류 떨어지는 증인들 권위로 찍어누르려다가 강민,박정석 등판하니 잠수탔다는 느낌이 안들 수가 없는데...
23/09/18 13:11
어찌저찌 사과하고 헤드락엔딩 갈 수도 있던 건인데
논란생겨도 절대 사과하지말고 쌔게 나가라는 인터넷문화를 잘못 배운거마냥 다짜고짜 캐삭빵 운운했던게 참.... 결국 뭉개고가도 실제적으로 큰 타격은 없다해도 그동안 쌓아왔던 이미지는 다 날아가 버리겠네요.
23/09/18 13:29
류제홍 사건에 이어 이번 사건까지 흘러가는 모양새 보니까 최소한 젠지 프런트에 대해서는 호의적으로 봐주기가 매우 어렵네요.
23/09/18 13:59
단장 ,e스포츠 인생 걸고 1,2 차 맞대응했는데, 형편없이 꼬리내리는 상황이 우습네요. KT 롤스터 롤팀에서 겪었던 선수들, 지금 롤판에서도 누군가가 비웃을것 생각하니 재미있습니다.
23/09/18 14:20
근데 이럴거면 김윤환 코치 처음 카톡 내용이랑 전화 내용은 왜 깠는지 모르겠네요. 자신 있어서 깐 줄 알았는데 그냥 메신져를 공격하는거였다니.
23/09/18 14:27
많은 증언들이 테윤환의 손을 들어주는지라 테윤환의 증언이 사실일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 이게 참... 법적으로 해결도 안될거 같다는게 치명적이긴 하네요. 이미 너무 오래되서...
23/09/18 14:36
특별한 다른 증언이 나오기 전에는 젠지훈이 잘못했다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젠지팬을 위해서라도 아예 판을 뒤엎던지 아니면 사퇴했으면 좋겠네요.
23/09/18 14:40
위에 댓글도 달았지만 테윤환쪽에서는 이렇게 도발 아닌 도발해서 명예훼손으로 처벌받을 각오하고 법정으로 가는 수 밖에 없는데요. 결국 법정을 가느냐 마느냐는 이지훈 단장쪽이 결정하는 건데 테윤환쪽에서 말하는 그런 일이 없었으면 법정가서 허위사실공표 명예훼손으로 처벌받게 하면 되고 만약에 그런 일이 있었다손 치더라도 내가 섭섭하게 했던 게 많은 모양인데 그래도 내가 어른이니 대인배적인 입장에서 전화나 톡으로 욕한 거 없던 일로 치우겠다 식의 입장으로 무대응으로 나서도 딱히 손해볼 게 없는 상황이죠. 비판이고 비난이고 피할 수 없다 하더라도, 내놓은 입장문때문에 욕을 먹을 건덕지는 있더라도, 단장직에서 물러나게 될까 이건 잘 모르겠습니다.
23/09/18 15:05
e스포츠에서 소위 "인성 이슈"에 대한 글이나 댓글들을 보면서
도덕적 기준이 보통의 "공인"에게 적용되는 잣대보다 좀 엄격하다고 생각한 적이 많았고, 관련 글에는 굳이 댓글을 달지 않았는데 젠지훈 건은 좀 특이하네요 젠지훈을 적극적이든 우회적이든 쉴드 치신 분들이 롤선수들의 비매너나 인성을 가지고 비난하는 걸 보게 되면 많이 우스울 것 같습니다
23/09/18 15:53
구조적으로 명백한 증거가 나올 수 없는 건이라 판단 못하겠다 하는 분들은 충분히 이해하는데 사실이어도 별거 아니라 하는 반응은 꽤나 의아하더라구요 꼭 여기서만 나오는 반응도 아니고.. 여전히 사회 전반적으로 사람 깨가면서 일하는 문화가 만연해서 그런가 싶습니다. 심지어 신행 건은 그런 측면에서도 설명이 안되는데 말이죠
23/09/18 16:23
나름 냉정한편이라, 사연은 안타까워도 증거가 없고 법적시효도 지났으니 할 수 없다고 말할것 같은데, 젠지훈 본인이 [단장직, 모든걸] 건다랑 [폭언,폭력하는사람이 이 자리까지 못온다]로 인게 문제죠. 설마 단장직 오른 그자체가 폭언,폭력안했다는 증거라고 생각하는건가 싶기도하고...
차라리 그냥 침묵하고 철저하게 법적인 자문 얻은 대응만 하는게 나았을텐데 말이죠.
23/09/18 17:16
'오래전 일이니만큼 시대보정으로 이해해볼' 여지를 이지훈 단장 본인이 차단한 케이스죠. 본인이 아예 그런 일이 없었다며 단장직을 걸어버렸으니...
'정말 그런 일(폭언 등)이 없었다' 또는 (유효한 가능성인지 모르겠지만) '서로 큰 오해가 있었다'로 마무리되지 않는 이상 단장직을 멀쩡하게 지키기는 어려워보이네요.
23/09/18 17:46
정작 젠지 팬덤이나 경영진 반응 보면 알빠노 모드라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계속 할 것 같습니다. 이미 문제제기 자체를 팬덤 내에서 타팬덤의 젠지 방해를 위한 여론주도로 몰아가고 있는 상황이라..
23/09/19 11:24
'멀쩡하게' 부분을 좀 더 구체적으로 표현했다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판에 소문이 더럽게 났고 단장직 건다고 공언까지 했는데 그걸 싹 무시하고 자리를 지키고 있는 걸 '멀쩡하게 지킨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23/09/19 11:56
단장직 걸고나서 하야 안 하더라도.. 그걸로 화낼 사람들은 대부분 커뮤니티에서 한마디 얹고 말 사람들이라.. 실제로 행동력을 가진 팬덤은 오히려 극적으로 옹호하고 있어서요.(테윤환 포함해서 비판하는 사람들을 매우 비난중)
쿠마님 말씀하시는 '멀쩡하게 지킨다' 부분이 사실 명예와 관련된 것인데 명예도 명예를 아는 사람이나 민감한거지 낯짝 두꺼운 사람이 삐대면서 니들이 뭘 할 수 있는데~ 나는 모르겠다 하고있으면 사실 이 사람한테 실질적인 피해가 있긴 할까 의문스럽네요. 많은 분들이 젠지에서 뭔가 나서길 기대하는 듯 한데 사실 그럴 가능성은 없어보이고..
23/09/18 18:01
남승현 선수 증언 나오고 바로 아니라고 달려 들던 그 패기는 어디 갔나요?
박정석, 강민 선수 증언 나오고 아무 말이 없길래 뒤에서 합의 또는 사과 하고 있는 줄 알았습니다. 젠지 이지훈입니다. 글 기다립니다~
23/09/18 19:35
변호사가 이제 글 그만 올리라고 했겠죠. 사실 물증 없으니 젠지훈 단장은 그냥 쌩까고 조용히 있는게 필승전략이긴 합니다. 근데 좀 이런식은 별로네요?
23/09/18 20:24
와 정말 이런 식으로 생까면 그만인건가..
이 업계 참 별거 없네요.. 아니 뭐 다 이런건가.. 아쉽네요. [성공하려면 이렇게 살아야한다] 선한 영향력을 떨치는 페이커쵸비비디디 등 여러 사례가 다행히도 있긴한데, 그건 특별한 재능을 가진 케이스고, 정말 뒤에선 저런 식으로 성공하고 있다면 상당히 아쉽습니다..
23/09/18 22:36
사실 이 이슈를 구정물 흙탕물로 만든건 이단장님 대응글에서 스스로 갑자기 단장직을 거니마니 증언이 거짓이니 등등의 스탠스 때문인게 더 불타는 장작이 된 느낌인데.. 이게 그.. 우리가 딱히 그걸 부탁한 적은 없거든요?
언젠가 젠지 대표로 나와서 인터뷰도 하고 소통도 하셔야할텐데 가만히 있으면 이게 넘어갈거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닐거같고 어쩌려고 그러시는걸까요?
23/09/18 22:47
???: "단장직, 아니 제 모든 것을 걸겠습니다" -> "여러분 표정이 왜 그래요 장난이었죠 당연히"
사람 안 변하네요
23/09/19 06:14
감독 이지훈에 대해서 제가 아는건 스코어 우승막는 흑막 짤방으로 도는거 본게 다인데 요즘은 젠지 단장 하고있었군요. 전 또 미드 이지훈인줄 알고 깜짝 놀랐네요
23/09/19 15:54
제가 이지훈 단장이고 가정하고 생각하면 지금 상황에서 가장 자신에게 이득이되는 방법은 뭉게는 겁니다.
증거는 나올수 없는 상황이니 증언으로 이야기 해야하는데 이미 공소시효는 한참 지났고 라이엇도 이사건에는 나서긴 힘든 상황입니다. 품위 유지 이런것도 사실확인이 되거나 해야하는데 공소시효가 많이 지난건이라 증언말고는 사실확인 자체가 힘든건에 너무 오래되서 문제재기가 되어서요. 반대로 아니라고 적극 부인하면 거꾸로 재판을 가게 될 수 있는 상황이니 그렇게 되면 재판을 통해 뭔가가 나올수도 있겠죠. 그러니 본인입장에서는 아무말 안하는게 최선일겁니다. 그리고 테윤환이 소리를 내려면 뭔가 결정적인 증인 증거가 나와야하는데 이게 쉽지 않을겁니다. 본인 혼자서만 계속 주장하면 업계에서 오히려 안좋은 이미지가 박히기 좋을거라서요.(특히 위쪽에 있는 이지훈과 친한사람들) 다른업계에 있다면 지르는게 오히려 부담이 없는데 하필 이쪽에 다시 들어오면서 말하는건데 그게 더 안좋은게 된거죠.
23/09/19 18:03
이지훈 단장은 최선의 행보를 하고 있다는 관점은 [처세]면에서는 일견 맞는 말이라고 볼 수도 있갰죠. 게다가 아놀드허나 젠지팬들도 원하고 있는 전개 같아 보이고요
그런데 테윤환은 안좋은 이미지를 구축하게 되어서 업계에서 (특히 이지훈과 친한사람들이) 테윤환에게 불이익을 가할 거라는 근거없는 낭설을 사실인 것처럼 굳이 언급할 필요가 있을까요? 의도한 바는 아니시겠지만, 결과적으로 제보자 입막음을 독려하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드네요. + 지금까지 나온 증언들도 충분히 의미는 있다고 봅니다
23/09/19 18:23
뭐 그러면 안되지만 그렇게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 정도죠.
지지자가 많으면 밀어붙일수 있는데 동조자가 적으면 본인만 더 피볼수 있어서 그래도 테윤환에게 다행인건 지지자가 많을수도 있다는게 다행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동시에 대응을 잘해야한다 라는 이야기입니다. 사실 어떻게보면 확실한 증거가 없으면 정치게임이고 승패가 진실로만 갈리지 않는다는 걱정때문이죠. 잘 대응해서 제대로된 진실에 합당한 조치가 되었으면 합니다.
23/09/19 14:17
이지훈씨가 대응할 수 있는 경우의 수는 대충 다음과 같다고 보입니다.
1. 대응을 했을 때 (1) 테윤환의 발언을 인정하고 사과한다 - 괜찮은 조치였을 겁니다. [저번 글에서 단장직을 걸지만 않았더라면]. 저번 글에서 한 발언이 있기 때문에 인정하는 순간 단장직을 사퇴해야 할 텐데 이지훈씨 본인도 젠지 구단도 그건 원하지 않는 결과일 겁니다. (2) 테윤환의 발언을 부정한다 - 저번에도 그랬다가 강민 등 무게감 상당한 증인들이 나서는 바람에 그러기 어렵게 됐습니다. 만약 이번에도 '이젠 정말 뭐 없겠지' 하고 적당히 인정할 것만 인정하자는 태도로 입장 표명했다가 빡친 새로운 증인들이 나서는 순간 그 때는 정말 걷잡을 수 없게 되겠죠. 2. 대응을 안 할때 (1) 막후에서 상대와 접촉한다 - 테윤환 측에 사과하고 이쯤에서 이 전장을 그만두는 것인데, 성의있는 사과와 합리적인 보상(보상금?)이 동반된다면 이 수도 좋은 수일 겁니다. 그런데 김윤환 전 코치 측이 과연 그럴 의사가 있을지. (2) 지금처럼 입꾹닫하고 넘어가길 기다린다 - 위의 모든 방법이 사실상 봉쇄된 상황에서 이 방법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젠지 구단에서도 이 시간까지 입장표명을 하지 않으면서 이지훈씨 측에 힘을 실어주고 있고, 젠지 팬덤에서도 이 사태를 '구단을 흔들려는 타 팬덤의 수작'으로 평가내리고 이지훈씨에 대한 지지를 계속하고 있으니 기다리는 것도 크게 부담되지 않을 거구요. 그래서 저는 앞으로도 이지훈씨 측에서 입장을 표명하지는 않을 거라고 보고, 이 사태가 이대로 흐지부지 될 가능성과 테윤환 측에서 추가 증언이나 증인이 나와 사태가 더 커질 가능성이 반반 정도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어떻게 되든 상관은 없는데 저 '구단을 흔들려는 타 팬덤의 수작' 이라는 평가 때문에 다른 팬덤까지 얽혀서 진흙탕 싸움으로 가지만은 않았으면 합니다.
23/09/26 12:31
오늘 네이버 게임 오리지널 시리즈를 보니까 여기 콘텐츠에 잠깐 언급을 했습니다. 일단 지켜보는 분위기인데 좋은 방향으로 해결이 되길 기원할 뿐입니다.
https://game.naver.com/original_series/10/detail/2836131
23/11/03 21:25
지금 롤드컵 2:2 상황 30분 지나가고 있는데 젠지 코치진 캠에 이지훈 단장 보여서 검색해서 들어왔네요 아직도 아무런 대응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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