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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30 15:43
묻어가는 질문인데 클템 안 나올때 들을만한 외부 해설 괜찮은 곳 있을까요?
울프는 너무 억텐이라 못 보겠더라구요
23/08/30 16:19
다른 분들이 수염펍이라 지칭하시는 강퀴 방송이 괜찮습니다.
밴픽 구도, 승리 플랜 관련 분석이 차분/깔끔하구요, 노페님, 조나스트롱님 맘놓고 디스하는 등 방장 특유의 재미 요소가 있습니다. 클템 해설 만큼은 아니지만 드립력도 나쁘지 않고, 간혹 탑라인 상황이나 본인의 미드짱짱론(?)에 감정이입하거나 하면 텐션도 괜찮습니다.
23/08/30 17:33
정말 수준높은 해설 하는데 너무 담백하게 정곡을 찔러서
강퀴가 X 됐다고 하면 정말 그냥 X 된거라 응원 하는 맥이 풀려버려요... 이게 감정이입하는 국제전에서는 쪼끔 그렇더라구요
23/08/30 17:48
요즘엔 경기력이 아스트랄급인 팀들이 많아서 그런지 예전보다는 자주 틀립니다..... 이거 어케이기냐?? 하는게 이겨버리고, 와 이건 게임 끝났다! 하는데 40분 게임 가고....
23/08/31 00:38
그런 부분도 듣다보면 보통
이건 A가 B하는 거 아니면 어렵겠는데 -> 해버림 -> 아니 이게 이렇게 된다고~~??! 이런 흐름인 경우가 꽤 있어서...사실 실력 차이로 인한 슈퍼플레이(또는 하드쓰로잉)를 다 고려하여 예측할 순 없긴하죠. 밴픽 구도나 상황에 따른 유불리 판단이 강퀴 수염펍의 장점이라 봐요.
23/08/30 19:22
라이엇이 msi 중계 때 어떤 평을 내렸을지가 중요하겠네요.
아무래도 서양쪽 동시중계 방 중 가장 영향력 큰 방이 캐드럴이다 보니 캐드럴 방송에 대한 라이엇 평, 캐드럴의 감상, 팬들의 여론 등이 고려되지 않을까...
23/08/30 22:11
캐드럴이나 LS가 자신들의방송에서 "이번 롤드컵 같이보기는 없다"라고 발언을 한게있는데,
이번엔 무조건 롤드컵은 본방서 봐라. 라는 입장을 내세운게아닌가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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