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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16 11:17
나이가 든건지 모바일 게임들이 다 거기서 거기인 느낌이.. 제 주변엔 이제 모바일게임을 하는 사람자체가 거의 없어요. 가끔 캔디크러쉬 류 게임 하는 사람들 가끔보이고.
23/07/16 11:30
페그오는 게임도 오래 되고 이렇다할 미디어믹스도 최근엔 없어서 신규 유입이 거의 없을 것 같은데 대반격이라니 뭐 하던가요? 수영복 시즌이니 매출이야 잘 나오겠지만….
23/07/16 12:18
페이트 자체로보면 게임은 사무라이렘넌트있고 스트레인지 페이크도 TV스페셜 방영후 바로 TVA확정지었죠.. 대다수가 페그오에 나오는 캐릭터들이고..
23/07/16 11:36
제트버스터님이 다니시는 커뮤니티같은곳엔 리니지m유저가 잘안가는곳이라서 그래보일겁니다.
리니지류 하는 분들은 이런 커뮤니티나 사이트 활동을 잘안하죠
23/07/16 11:49
블아가 체감상 느껴지는 인기는 많은데 정작 매출은 별로던데 왜그런가요?
아카챈, 디씨같은 커뮤보면 원신이랑 맞짱뜰정도던데. 일본도 코미케 다채울정도라던데 매출은 별로 안나오는거같고.
23/07/16 12:07
한국 서브컬쳐게임팬덤들은 이상하리만큼 코미케부스숫자에 목메고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한국이 자생적인 서브컬쳐시장이 작아서 그런건지...
23/07/16 12:13
개인적으로는 지를 유인이 아직은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돈 들여서 캐릭터 영입해도 컨텐츠가 마땅치 않거든요. 몇년간 생존해서 페그오처럼 IP빨을 받는다면 모르겠지만.
23/07/16 12:16
이게 매출로 풀면 더 깊게 들어가야 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그 프리코네같은 딸깍겜 스타일이라고 해야되나..? 캐릭터성이 좋아서 2차창작은 많은데.. 적당히 메인 스토리 - 서브 이벤트 - 총력전(프리코네 클랜전) 사이클이 반복되는 구조는 유저들이 느끼기에 크게 특별한건 없어서 매출이 좀 한계가 있는 느낌이네요..
23/07/16 20:28
국내로 치면 그런데 해외까지 합치면 비벼볼만 할겁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nyS_ODgG-U&t=1s 4월기준 국내매출 리니지m 463억 글로벌매출 블루아카이브 247억, 니케 491억
23/07/17 16:31
유저가 많은데 매출이 적은게 (유저 입장에선) 좋은 게임 아니었나요? 한국 게임 관련 여론은 이부분이 참 재밌단 말이죠
한국은 안해서 모르겠고 일본은 MAU가 70만이 좀 넘습니다(2주년때라 지금은 좀 줄었겠네요)
23/07/16 11:51
지금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를 보면 11위까지 중에 리니지 라이크가 9개고, 서브컬쳐 게임 중에 제일 높은 스타레일이 22위니 뭐 메인스트림과 참고사항 수준의 차이죠. 세력권을 나눠갖는게 아니고 세력권 다 나눠갖고 남은걸 서브컬쳐겜이 다시 나누는 수준.
23/07/16 11:56
https://youtu.be/dOxAAWn9syA
김실장 채널의 리니지 진 기르타스 서버 이전 관련 3일전 영상입니다. 어.. 음.. 통수도 통수지만.. 정말 리니지 라이크가 여럿 나와서 파이를 빼앗기는 생황에서도 저런 태도를 고수한다는 게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딴 게 게임이랍시고 한국 게임계 한축을 담당하고있다는 게 참 기분이 그렇네요..
23/07/16 12:01
모바일 게임의 척도 숫자가 매출 순위인 이상
리니지 라이크를 서브컬처 게임이 이기는 건 불가능합니다. 원신이 이레귤러인거죠.
23/07/16 12:06
어..음..
게임자체가 서브컬처긴하죠.. 아마 십덕 vs 비십덕? 이런 느낌으로 나누신거 같은데.. 그렇다면 십덕겜들의 현재 체급은 (호요버스) 스타레일,원신 vs 니케, 말딸, 페그오 정도가 체급이 맞죠.. 블아는 여기 끼기에는 좀.. 비십덕을 리니지만 적어주셨는데.. 전 세계적으로는 캔디크러쉬사가 같은 퍼즐류나 pubg모바일 같은 게임들도 무시못할 수준으로 매출이 잘 나옵니다.. 너무 단편적으로만 적으신것 같아요..흐..
23/07/16 12:26
모발겜 즐기는 인구수가 밀려서 그렇지..
즐기는 인원 대비 매출은 제일 높죠 크크크 저는 이런거 보면 우리나라가 참 잘 사는구나 느낌이 드네요..크크
23/07/16 12:09
원신은 전 세계의 덕후를 다 빨아들이는 걸로도 부족해서 새로운 덕후를 만들어내는 경지에 이른 이레귤러인거고, 자기 주변 인기도 대봐야 결국 증명하는 건 매출입니다.
덕후들의 매출 파이는 생각보다 많이 작아요. 대신 한 번 안착시키면 크게 케어 안해도 게임 유지에 많이 도움이 되니까 리니지라이크보다 난이도가 낮아서 중소업체들이 많이 뛰어드는거죠. 우리나라의 모바일 시장은 메인이 리니지라이크고, 서브가 수집형 덕후게임이라고 보는게 맞을 겁니다.
23/07/16 12:36
지금 모바일 서브컬처는 고평가와 저평가가 동시에 나오는 감이 있어요.
데이터 보면 유저수는 호요버스를 제끼고 봐도 리니지라이크 게임들보다 많습니다. 해외 포텐도 더 높고요. 매출도 리니지라이크들이 유저수 대비 기형적인 거지 걔네 빼고는 서브컬처만큼 잘 나오는 장르 없습니다. 그런데 서브컬처가 대부분 한명이 여러 게임을 충분히 돌리는 게임방식이라 유저수가 부풀려지는 점도 감안해야 합니다. 아직 대중적이다랄 만큼 영향력이 커진 건 아니라는 거죠. 또 '비 서브컬처' 라고 묶기에는 사실 로블록스나 포켓몬고 같은 인싸 영역이 아직도 머릿수로는 압도적으로 커서... 서브컬처는 팬덤 커뮤가 활발하고 앞으로 포텐이 큰거지 지금 당장 세력이 엄청나다고 단정짓긴 애매해 보입니다. 저도 이쪽게임 엄청 하고 있지만요.
23/07/16 13:13
제가 피던 2년정도 열심히하다 던자타임 와서 접은뒤로 손도 안대는데 모던도 반년 빡세게 하고 나니까 던자타임 심하게 와서 다시 손댈 생각이 안나더라고요;;;
23/07/16 13:19
유저의 성향 차이때문에 실제 파이에 비해 서브컬쳐쪽이 과대평가되는거라 봅니다.
서브컬처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은 본인이 하는 게임에 대한 충성도가 높고, 게임에 신규 유저를 유입시키려는 노력을 자주 합니다. 반면 리니지라이크류나 소위 인싸 모바일게임을 하는 유저들은 자기들끼리 커뮤니티를 형성하지, 그걸 외부로 갖고 나가서 홍보하는 경우가 드문 편이죠. 예를 들어 오딘이 리니지라이크 1위 차지하고 역대급 흥행을 차지하던 시기에도 오딘을 안 하는 유저들이 알아서 기록 보고 주목한거지, 오딘 유저들이 하라고 홍보한 적은 없었습니다. 반면 블루 아카이브는 단 한번도 깔아보지 않은 제가 인터넷 커뮤니티 망령이라는 이유로 꽤 잘 아는 편입니다. 그만큼 홍보하는 유저들 화력이 상당했죠.
23/07/16 13:28
모바게 서브컬쳐계에서 일본 페그오는 이제 뭐랄까 약간 트렌드에서는 좀 멀어진거 같습니다. 신규 메인 스토리, 여름철 수영복 서번트, N주년 기념 서번트 소식 같은게 공개되어도 예전만큼 그다지 넷상에서 어그로 끌리고 화제가 안되는거 같아요. 10년대만큼 미디어믹스로 신규 달빠 유입들도 못끌어오는거 같고 코로나 이후로 이젠 철저하게 내수 기존 유저층으로만 굴러가는 느낌입니다. 사실 게임연식을 생각하면 이게 정상이긴 하죠.
23/07/16 13:46
세력다툼이 치열한 건 서브컬쳐 게임 내에서고
비서브컬쳐는 인터넷에서 주류가 아니기 때문에(혹은 우리 눈에 띄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보일 수 있습니다. 왕자영요 출동하면 원신이고 나발이고 다 썰어버리는데
23/07/16 14:39
덕후아닌 사람도 덕후게임을 많이 하죠
그 대표적인게 니케라고 생각하고 에픽세븐도 여기에 속하고 단순 사용자 순으로 따지면 맞고나 TFT 브롤스타즈 애니팡 캔디크러쉬 등 많습니다 커뮤니티가 작거나 없을 뿐이지 이쪽이 유저수는 압도적이죠
23/07/16 15:28
엥? [모바일 게임 세력권을 전혀 모르시는 분] 같은데...
비 서브컬쳐가 서브컬쳐에 밀리고 있다는 건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죠? 객관적으로 모바게 제일 큰 이슈는 누가 봐도 리니지라이크의 비독점화죠. 서브컬쳐게임쪽으로 얘기해도 붕괴, 니케, 원신이 지금 가장 유의미한 타이틀이지 뭔 우마, 블아, 페그오 얘긴지... FGO Fes 3023이니 4023이 나와도 페그오가 한국에서 반향을 일으킬 일은 다시는 없습니다. 대단한 고찰을 하고 글을 써야 한단 건 아니지만 이 글은 불쾌할 정도네요. 글도 애초에 짧은데 굉장히 잘 아는 것 처럼 단언하듯 이리저리 써놨지만 완전히 말도 안되는 소리다 보니 상당히 보기 불쾌합니다. 이전 글 쓰신 걸 보니 퍼드를 좋아하시는 것 같고 일본 모바일 게임쪽에 관심이 있으신 것 같은데 이 글이 일본 모바일 시장에 대한 것인가? 생각해보면 그것도 아니죠, 일본이면 몬스터스트라이크 얘기를 안 할 수도 없고, 그쪽에서도 블아를 3대장으로 얘기하긴 민망한 수준인데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왜 쓰신 글인지 판단이 안됩니다.
23/07/16 16:18
일단 6월기준 서브컬쳐 중에서도 블루아카 페그오 우마무스메는 최고 티어는 아닙니다.
붕스-원신-니케가 탑3 입니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기준이 되게 모호합니다. 국내 얘기인지 월드와이드 얘기인지.
23/07/16 23:23
월드 매출 기준으로 붕스 원신 니케 이 순위가 맞죠 한국 유저들이 인당 과금액이 높은 건 맞지만 국내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 매출만으로 게임 흥행을 온전히 판단하긴 어렵죠
23/07/16 20:32
요새 서브컬쳐는 글로벌 매출을 봐야 합니다. 우리가 앱 들어가서 확인할 수 있는 순위는 국내 기준이죠.
국내 기준으로는 서브컬쳐 게임들은 하꼬 수준이긴 해서... 다만 요새 서브컬쳐 게임 탑3는 윗분들이 말씀해 주신 것처럼 원신 붕스 니케고 그 밑에부터 우마무스메와 블아가 있는거라.
23/07/16 23:31
서브걸쳐에서 붕괴스타레일이나 원신이 이레귤러일 뿐이지 전세계 모바일 게임 매출 상위권은 비서브컬쳐 게임들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월드 최상위권 매출 보면 중국에서 흥하는 왕자영요,중국 배그 아니면 인싸겜 포켓몬고 로블록스 이런 비서브컬쳐 겜들이 차지합니다. 특히 퍼즐 게임류 매출도 엄청나서 캔디크러쉬사가는 원신 제치고 올해 1분기 월드 매출 2위 하기도했죠.
23/07/17 09:39
블아는 냉정하게 니케랑 같은 선상 라인업은 아니죠. 해외까지 포함하면 더더욱 아래고요. 개인적으로 한국은 게임시장크기 대비 서브컬쳐 매출은 좀 낮아서 전세계적 동향을 보는데 거기서도 블아는 니케 말딸 페그오보다 한참 아래 라인이라 봅니다.
23/07/17 11:12
개인적으로 단순 매출줄세우기만으로 게임을 평가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한국 모바일 게임이 게임유저들에게 비판받는게 과금유도 때문인데 정작 또 이럴때는 매출줄세우기가 당연시되는거 보면 좀 뭔가뭔가긴하네요
23/07/17 16:34
그리고 애초에 유저수로는 각종 퍼즐겜들이 압도적이고 매출도 글로벌로 따지면 서브컬쳐나 리니지라이크랑 상관 없는 겜들이 상위권의 대다수고 그렇죠
23/07/18 18:06
그냥 매출순위가 제일 접근성이 높은 지표라서 그렇겠죠.
어느지역 어느지표로 봐도 본문 내용이 맞는케이스가 없어서 반박만 주루룩 달릴뿐..
23/07/17 17:19
커뮤니티 내에서의 hype이면 모를까 애초에 서브컬쳐 게임이란게 단어만 그럴싸하지 결국 오타쿠 게임이고 거의 대다수가 딸깍 분재겜이라 글쎄요, 작성자님이 너무 본인이 즐기는 게임과 커뮤에 과몰입해서 체급을 객관화하지 못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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