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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4/01/05 14:32:33 |
Name |
[Hunter]Killua |
Subject |
Boxer 이기에.. Nada이기에.. |
즐겁습니다. 두 선수가 펼치는 경기가 너무나 기대됩니다.
첫 만남은 아닐지라도, 서로가 싸울만큼 싸웠을지라도, 이미 수많은 글들이
박서와 나다를 비교하고 평가하고 칭찬하고 비판하였다할지라도..
13일날 만나는 두 선수는
다름아닌 박서이기에, 나다이기에 너무나 떨립니다.
많은 사람들은 두 선수의 결과에 따라 신 황제의 칭호 싸움에 더 열을 올릴지도 모릅니다.
아직은 황제다, 이젠 나다의 시대다..
또 한번 pgr이, 스타계가 들썩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박서이기에, 나다이기에 그런 논란조차 즐거울껍니다.
사람들이, 그리고 이 글을 쓰는 저조차 너무 오바일지도 모릅니다.
그냥 일년에 몇번이나 일어나는 결승전일뿐, 수많은 경기중의 일부일뿐..
하지만 박서이기에, 나다이기에 괜시리 긴장되고 흥분됩니다.
아마 나다의 도발적인 인터뷰때문일지도, 혹은 2004년 새해에 벌어지는 대결때문일지도..
박서의 활동이 얼마 안남았기때문일지도 모르지만..
사람들의 이런 관심을 사랑해주세요. 당신들이 밤잠을 설쳐가며 노력할때 힘이 든다면
한번쯤 생각해주세요.
그정도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13일.. 서로를 생각하며, 팬들을 생각하며,, 그리고 자신을 믿으며
재밌게 경기하면 됩니다. 그정도면 충분합니다.
벌써부터 결과예측하는데 정신이 없습니다. 나다의 3:0 승리, 박서의 3:2승리..
박서이기에, 나다이기에 누가 3:0으로 이기든 상관없습니다.
물론 당신들을 좋아하는 팬들은 다르겠지만.. 하지만 그들도 느낄겁니다.
13일날 보여주는 당신들의 경기가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고마운지..
박서이기에, 나다이기에.. 화이팅!!
ps) 이런 글이 너무 많아서 올리기다 부담스러웠지만
스타를 좋아하는 팬으로써 한번쯤은 올리고 싶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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