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3/05/22 14:03:03
Name 만찐두빵
File #1 제목_없음.png (59.7 KB), Download : 328
Link #1 https://escharts.com/top-games?order=peak
Subject [기타] 올해 E스포츠 게임 뷰어쉽 순위 및 분석 (수정됨)


https://escharts.com/top-games?order=peak

대부분의 게임들의 시즌 중반 메이저 대회가 끝났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MSI, 카스는 파리 메이저, 도타의 ESL 등등  발로란트의 마스터즈를 제외하면 말이죠. 이를 기반에서 본 뷰어쉽 순위입니다.


1위는 모바일레전드입니다. 모바일 레전드의 경우 월드챔피언쉽을 1월달에 하기 때문에 시청자 뻠핑이 많이 되어있습니다.

무려 420만의 최고시청자수 평균시청자수 80만으로 1티어 E스포츠에 걸맞는 기록을 보이고 있고 대부분은 동남아권, 남미권 시청자들이

형성하고 있습니다.


2위는 리그 오브 레전드입니다. 이번 MSI는 포멧변경의 힘을 톡톡히 봤는데요. 최고시청자수 230만 평균시청자수 79만으로 작년 MSI 대비

30% 가량 시청자수가 증가하면서 역대급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3위는 카스 글로벌오펜시브 입니다. 이번 파리 메이저에서 150만의 시청자 기록을 세웠습니다 평균시청자수는 50만으로 전년 대비 6% 정도

흥행 수치가 감소했다고 하네요. 최고시청자수는 무려 25% 가량 감소했는데요. 나투스 빈체레라는 인기팀이 광탈한게 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4위는 발로란트입니다. 아직 메이저 대회를 하지 않는 게임이라 크게 분석이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만 일단 지역리그들은 꽤나 순항하고

있는거로 보여집니다. 특히 북미쪽은 와.... 롤 최전성기 lcs 보다 거진 2배정도 시청자가 높던데 이정도였구나 싶네요. 아직 플옵도

안했는데 말이죠.


5위는 배그 모바일입니다. 역시나 1월달에 열렸고 (모바일 게임들은 큰 대회가 1월달에 열리나 보네요.) 1위인 모바일 레전드와 비슷하게

동남아권에서 굉장한 뷰어쉽을 모으고 있습니다.


6위는 에이펙스 레전드입니다. 최고시청자 54만 평균시청자 20만으로 전년대비 최고시청자수 20% 평균시청자수 30% 이상 떨어지면서

꽤나 위기에 있는거 같습니다. 역시 동남아권에 인기있는 모바일 배틀로얄 장르가 아닌 pc 배틀로얄 장르는 e스포츠로 어려운건가

이생각이 많이 드네요


7위는 도타2 입니다. 이번시즌 꽤나 흥행 부진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시즌은 TI에서 엄청난 흥행 하락을 겪었지만 시청시간대가

좋지 않아서 그렇다라는 분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년도 같은 기간에 열린 스톡홀름 메이저 대비 최고시청자 15% 감소 평균시청자 10%

감소로 작년부터 이어온 흥행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눈여겨 봐야할거 같습니다.


8위는 아레나 오브 발러입니다. 역시 모바일 MOBA 장르고 중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게임인 왕자영요 입니다

최고시청자 47만이지만 평균시청자 7만으로 중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 흥행은 베트남 제외하고 많이 있는 편은 아닙니다


  9위는 콜 오브 듀티입니다. 출전 팀들부터 해서 거진 80% 이상이 북미권 시청자로 뷰어쉽 대비 광고수익이 좋은 리그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고시청자수 33만 평균시청자수 17만입니다. 눈여겨 봐야할 점은 전년대비 30~40% 이상 뷰어쉽이 대폭 상승했다는 점인데 트위치 중계를

시작해서 그렇다는 분석이 있더군요 원래는 오버워치랑 같이 덤으로 팔려갔는데 정작 옵치는 트위치가 중계권을 사려는 시도조차 안하면서

복귀하지 못하는 점은 참 아이러니하네요.


10위는 포트나이트입니다. 최고시청자수 32만 평균시청자수 25만입니다. 포트나이트를 보면 참 꾸준히 우하향하는 E스포츠 게임이 아닌가

싶습니다. 처음 나올때만 해도 폭발적인 게임인기로 최고시청자수 200만 가뿐히 넘었던 게임이 이제는 50만 넘어도 와하게 되네요.

역시 배틀로얄 장르는 안되나... 이런 결론이 날 수밖에 없지 않나 싶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라바니보
23/05/22 14:23
수정 아이콘
옵치랑 발로가 10배 차이라니... 참 격세지감이네요.
만찐두빵
23/05/22 14:26
수정 아이콘
옵치는 리그 포멧부터 바꿔야 할 거 같습니다. 이제 리그제를 하기에는 뷰어쉽이 너무 안나와서 토너먼트 시스템으로 가야 할거 같아요.
23/05/22 14:30
수정 아이콘
뷰어쉽이 나오려면 시청 국가도 다양해야 하고, 대회 수도 많아야 하는데 옵치 리그는 여기에 아무것도 해당이 안되죠. 처음부터 SEA나 남미는 아예 포기한채로 시작했고, 지금은 유럽조차 포기당한상태라...
만찐두빵
23/05/22 14:34
수정 아이콘
결국 pve 만든다고 2년 유기한게 참 아쉽죠. 결국 그 pve조차 유기한것도 레전드고요. 팀들이 불쌍합니다
23/05/22 14:36
수정 아이콘
뭐 없데이트가 리그 흥행 참패의 한 축을 차지하긴 했지만, 그것만으로 따지기에는 너무 많은 악재가 있어서 말이죠. 홈스탠드 하려는데 코로나 온 것도 그렇고, 내부 성추행건으로 그나마 있던(도움이 됐는지 모르겠지만) 스폰서 싹 날려먹어서 아직도 복구 못하는 것도 그렇고요.
23/05/22 14:31
수정 아이콘
애초에 처음부터 옵치가 이긴적이 없었습니다. 옵치 가장 잘 나간 출범시즌 뷰어쉽조차도 발로란트에 비하면 적은편이였죠.
타카이
23/05/22 14:27
수정 아이콘
에픽아 힘내라
또 데스스트랜딩 줬던데 다음엔 좀 더 기대할께...
23/05/22 14:44
수정 아이콘
발로란트는 이제부터 본격적인 각 지역리그 플레이오프 + 국제리그 시작이라 조금더 올라가긴 하겠네요
23/05/22 14:54
수정 아이콘
오버워치는 그 잘만든 게임을 저렇게 말아먹는것도 정말 재주라고 밖에는..
한국안망했으면
23/05/22 15:03
수정 아이콘
아오발은 중국때문에 초 인기게임입니다
왕자영요가 저거임
만찐두빵
23/05/22 15:05
수정 아이콘
아오발이 왕자영요 였군요. 얘는 무슨 이름이 펜타스톰부터해서 이리 많은지 크크크 감사합니다
한국안망했으면
23/05/22 16:02
수정 아이콘
이름이 진짜 골때리게 많죠
Meridian
23/05/22 15:24
수정 아이콘
배그 모바일은 피씨배그보다 잘나가네요;;
한국에서 자체개발한 배그 뉴스테이트 모바일은 망했나봐요?ㅠㅠ
23/05/22 15:34
수정 아이콘
후속작 발매 전에 발로란트가 카스와의 격차를 얼마나 줄일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다시마두장
23/05/22 16:34
수정 아이콘
저 모바일 레전드는 대놓고 롤 짭으로 시작한 게임이 저렇게까지 커버렸군요.
라이엇 관계자도 아닌데 괜히 배알이 꼴리네요 크크
스팅어
23/05/22 17:27
수정 아이콘
그렇게까지 가면 제일 배알 꼴리는 건 블리자드가 아닐지 싶기도 하네요.
달은다시차오른다
23/05/22 17:43
수정 아이콘
애초에 모회사 텐센트 부터가 롤 베껴서
왕자영요 낸지라..
담배상품권
23/05/22 17:41
수정 아이콘
모바일 레전드가 대단하네요. 저걸 텐센트가 가만 놔뒀다는게 더 신기함(...).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495 [LOL] MSI 8강 대진표 [29] 반니스텔루이10128 24/05/05 10128 3
79494 [LOL] MSI 첫 번째 업셋의 희생양은 CBLOL입니다 [17] 비오는풍경10778 24/05/04 10778 1
79493 [발로란트] T1, 우승자 젠지를 이기고 상하이 진출 성공 [9] 김삼관5686 24/05/04 5686 0
79492 [LOL] 현재까지 예정된 본선 대진표 [22] Leeka12341 24/05/03 12341 3
79482 [후원] 유니세프 페이커 패키지 기부 동참 이벤트 [6] 及時雨7170 24/05/01 7170 18
79491 [LOL] 울루- 라헬 조민성, HH 이현호 SK 게이밍행 [7] SAS Tony Parker 7639 24/05/03 7639 0
79490 [LOL] 칸나 김창동 LEC 카르민코프 오피셜 [53] SAS Tony Parker 10728 24/05/03 10728 0
79489 [LOL] 영재가 브리온에 합류합니다 [16] 비오는풍경8411 24/05/02 8411 3
79488 [발로란트] 저의 발로란트가 사망했습니다...(바이퍼 너프) [9] Lelouch4329 24/05/02 4329 2
79487 [LOL] 쵸비의 스프링 시즌 지표 총합 [61] Leeka7353 24/05/02 7353 4
79486 [LOL] 'GuGer' 김도엽 농심레드포스 선수로 복귀 [26] 리니어6375 24/05/02 6375 0
79485 [기타] 확률 표기로 드러난 게임사 장난질 feat.지식백과 [68] 아드리아나7699 24/05/02 7699 9
79484 [LOL] 라인스왑 메타가 돌아온 MSI? [67] Leeka9324 24/05/02 9324 1
79483 [모바일] [Nikke] 1.5주년 기념 패미통 개발진과의 인터뷰(번역) [12] Nacht3317 24/05/01 3317 12
79481 [기타] 사우디 이스포츠 월드컵 일정 공개 [41] Leeka6918 24/05/01 6918 2
79480 [LOL] 소환사의 협곡 지역별 명장면(인상깊었던 장면)을 한번 뽑아봅시다 [56] 라면5083 24/05/01 5083 1
79479 [LOL] 티원 므시 중계 스트리머가 추가되었습니다 [16] Leeka6790 24/05/01 6790 0
79478 [PC] [철권8] 드디어 너프되는 아수세나, 드라그노프 [15] 손금불산입4911 24/04/30 4911 0
79477 [LOL] 한눈으로 보기 편하게 만든 MSI 2024 플레이-인 스테이지 스케쥴 [8] 매번같은5369 24/04/30 5369 2
79476 [기타] [스파] 펌) 살의의 파동의 두갈래: 고우키와 류 [9] 인간흑인대머리남캐3018 24/04/30 3018 4
79475 [LOL] 먼가 깨달음을 얻은듯한 쵸비의 인터뷰 [86] Leeka8984 24/04/30 8984 8
79474 [오버워치] [OWCS]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아시아 우승 - 크레이지 라쿤 [11] Riina2880 24/04/30 2880 1
79473 [콘솔] 스텔라 블레이드 30분 플레이 감상 [27] 공기청정기5309 24/04/29 5309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