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3/05/21 13:55:34
Name 전설의용사
Subject [LOL] JDG vs BLG 프리뷰 & MSI TOP4 팀들의 지표그래프

세세하게는 하지 않고 간단하게 짚어보겠습니다. 



https://www.thisisgame.com/webzine/series/nboard/212/?series=164&n=170541


젠지 vs BLG 이전 시점의 지표는 위 기사를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msiban
에서>

보통 레드에서는 0티어 픽을, 밴카드가 널널한 블루에서는 껄끄러운 픽들을 위주로 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블루에서 XX를 밴해? 소리가 나오는거죠

블루에서의 루시안 밴은 티원 저격밴 지분이 대부분이기에 제외하고 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
다만 레드에 비해 현격하게 밴 횟수가 높은 사이온 밴, 아리 밴 정도는 체크할만 하네요

레드에서의 1페이즈 밴을 토대로 유추하자면 아래 정도로 생각하는 것 같네요
마오카이 > 애니, 바이 > 크산테, 노틸러스

msibanjdg
< 징동이 1페이즈에서 밴하고, 밴당한 챔피언들>

상대에 맞추어 유동적으로 밴픽을 하는 것에 가깝다고 생각됩니다.
지난 징동 vs BLG전에서는 라칸, 케넨을 3세트 내내 고정밴을 하고
블루에서는 +루시안, 레드에서는 +애니를 밴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msibanblg
< BLG가 1페이즈에서 밴하고, 밴당한 챔피언들>
레드 BLG를 상대로 1페이즈 케넨밴이 6번이나 되는데
케넨 티어가 브래킷 스테이지 초창기에 비해 많이 내려가서
징동이 1페이즈에서 케넨을 밴할 확률은 적지 않을까?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징동 vs BLG 전에서 3세트 내내 징동이 BLG를 상대로 케넨을 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결승에서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JDG
제일 먼저 결승 진출을 확정지은 팀 치고 징동의 10분 지표는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닙니다.
다만, BLG도 초반이 그렇게 강하지 않기에 큰 문제점은 아닙니다.

10분 지표에 비해 10~15분 지표가 확 뛰는 것으로 보아
10~15분 시간대에 알람이 울리면 일어나는 느낌에 가깝다고 생각됩니다.
특이한건 역시 미드, 바텀이 초반이 강한데도 초반 오브젝트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룰러는 미쳤어요. 정글 인접률 7위, 듀오 인접률 꼴찌인데도 저 정도의 초반 지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WD는 6위 밖에 안되죠 

BLG
젠지전, 티원전을 거치며 특히 슌과 엘크의 지표가 많이 올라왔습니다.

BLG는 메타를 따라가기보다는 자신만의 길을 가는 팀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상체에서 메타픽보다는 숙련도픽들을 중시하죠.
21월즈를 강타한 모 팀이 생각나네요

징동의 369가 위크 사이드롤을 맡고 있는 반면에 
BLG의 빈은 잠그는 픽들을 그렇게 선호하지 않습니다. 끽해야 사이온 정도죠.
369가 빈을 얼마나 억제할 수 있느냐에 따라 결승의 향방이 많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엘크의 경우, 피드백 이후 안정감을 갖춘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런 모습을 결승에서도 계속 보여줄 경우, 룰러와도 좋은 승부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탈락한 젠지와 티원의 지표들입니다
별다른 코멘트는 붙이지 않겠습니다.

GEN
T1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대단하다대단해
23/05/21 14:00
수정 아이콘
나이트 그래프가 아름답네요
Bronx Bombers
23/05/21 14:18
수정 아이콘
쵸비는 진짜 지표 저렇게 찍고도 막상 경기 내용 보면 혹평을 할 수밖에 없는데 플레이 스타일에 대해 한 번 돌아볼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갑자기 억지로 바꿀 필요는 없지만 저 지표 찍고도 후반에 존재감이 0에 수렴한다는 얘기는......

작년 월즈에서 비슷한 평가 받던 나이트가 이번 MSI는 다시 3년전 MSC 포스를 조금씩 보여주고 있는거 보면 말이죠
태랑ap
23/05/21 14:25
수정 아이콘
빛돌 시즌2도 아니고 이건무슨...
몇시즌 꼬라박고 평가가 박하면 여러방안을 찾아볼수도 있을텐데 당장 lck 우승을 몇년전에 한것도 아니고
이번시즌포함 2연 우승에 관계자 평가 국내 해외 평가는 늘 최고인 선수에요 미드캐리가 아닌 메이킹메타로 바뀌자 cs수급이나 라인전 집중보다 라인전주도권으로 로밍력을 늘리는 방향으로 이번시즌도 우승했는데 어떤 스타일로 바꾸면 되나요?
Bronx Bombers
23/05/21 14:32
수정 아이콘
단순히 후반 메이킹뿐만 아니라 초반 라인전에서도 야가오보다 그렇게 높은 평가 못 받았습니다. 분명히 라인전은 이기고 있는데 나온 소리는 계속 쵸비 애니는 참 맛 없네요 얘기만 나왔죠.

그리고 쵸비가 언제 국내리그에서 못한 적이 있었나요. 국제대회에만 가면 국내대회의 그 포스가 안 나온게 쵸비의 고질적인 문제인데요. 팀원이 받혀주는 젠지 오면 나아질줄 알았더니 오히려 DRX-한화시절보다 문제가 더 심화되고 있구요. 까놓고 쵸비팬들도 DRX-한화시절보다 더 못한다고 생각하고 있잖아요.
그림자명사수
23/05/21 14:35
수정 아이콘
그럼 플레이스타일을 지적할게 아니고 마인드셋이나 긴장도 같은 문제를 지적해야죠
국내에서는 플레이 스타일도 보완하고 해서 2연속 우승했는데 국제무대 나가면 그 경기력이 안나오는게 문제니까요
Bronx Bombers
23/05/21 14:36
수정 아이콘
쵸비의 최고 강점인 초반 라인전 지표 자체는 국내리그나 이번 MSI나 대동소이하니까요. 적어도 보여지는 지표로는 마인드셋은 모르겠고 긴장을 그렇게 한다고 보긴 힘들어서 하는 얘깁니다. 뭔가 쵸비는 원래대로 하고 있는데, 국제대회에서는 쵸비의 강점이 안 먹히고 있다는 얘기로 해석이 되서요.
그림자명사수
23/05/21 14:43
수정 아이콘
당장 본인 성장보다 타라인 영향력 쪽을 보완하면서 나온 결과가 스프링 우승입니다
근데 국제대회 나가서 잘 안먹힌다고 다시 스타일을 바꾸라면 아예 다시 옛날 스타일로 돌아가란 건가요 로밍에 올인하란 건가요?
멍멍이개
23/05/21 15:50
수정 아이콘
최소한 범인 찾기를 하려면 라인전 지표라도 망한 사람을 가져오던가, 왜 쵸비한테만 해줘해줘하고있는건지 모르겠네요
다른 팀 중 미드가 그렇게 슈퍼캐리하고 있는 팀이 대체 어딨습니까?
태랑ap
23/05/21 14:38
수정 아이콘
한화시절은 그렇게 안하면 절대 못이기니
그렇게 플레이하는거지 어느 강팀이 원맨캐리롤에 똥꼬쇼만 보고합니까 고점만 보시는거같은데
쵸비가 cs먹방하고 킬먹고 하드캐리만한게아니라 못해서 진경기도 수두룩해요
그리고 국내에서 잘하는데 해외용으로 플레이스타일을 바꾸자는 말인가요?
그냥 lck와 lpl의 실력격차로 진거지
밴픽이고 그런거 아무 의미없었습니다

그리고 후반맛이 있니 없니 할거없이
라인전에서 다른라인 터지고 한타.페이즈가서
뭐 하기도전에 이슈발생해서 한타 성립자체도 안되는 체급차이가 나는데 맛을 어떻게 찾아요
태랑ap
23/05/21 14:43
수정 아이콘
그리고 한화 drx 시절보다 못하다는 평의 근거는 뭔가요?? 슈퍼캐리? 당장이번 시즌 아리 슈퍼플레이만 해도 수두룩하고 요네하드캐리 말할것도 없어요 그때보다 덜나오는건 팀적으로 자원분배를 그렇게 안할뿐더러 그시절이랑 지금 미드메타 자체가 다른데 쵸비팬이 한화시절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는 근거는 어디서 찾으면되나요?
포커페쑤
23/05/21 14:44
수정 아이콘
그냥 애니를 못하는건데 ;;
멍멍이개
23/05/21 15:45
수정 아이콘
DRX 한화때는 미드캐리메타라 르블랑 요네같은게 가능했지만 현재는 원딜캐리메타라서 모든 팀 미드가 애니 리산 노틸 아리 이딴거로 바텀만 처키우는 게임이 됐는데 그게 쵸비탓이에요?
drx 한화시절엔 못하던 lck 우승을 2연속이나 했는데 어떻게하면 그때보다 못한다는 소리가 나와요??
Polkadot
23/05/21 14:45
수정 아이콘
지금 미드는 소위 따까리 롤인데 스타일 바꿔서 따까리짓 해가지고 호성적 거두느니 그냥 현 스타일 유지해서 나중에 미드 캐리 메타를 기다리는게 더 나을거같단 생각이네요.
이미등록된닉네임
23/05/21 14:48
수정 아이콘
스프링 때 인터뷰에서 딜보다 메이킹이 중요한 메타라고 선수 스스로가 생각한다고 했고 메이킹에 강점이 있는 픽들인 아리랑 리산드라로 lck 결승에서 좋은 모습 보여줬는데 무슨 놈의 플레이 스타일입니까. 그럼 뭐 라인전을 억지로 못해야 하나요?
천혜향
23/05/21 16:57
수정 아이콘
라인전 잘한다고 욕먹는건 신박하네요.
미드 가자미 메타인데 메타고려도 안하고
Mephisto
23/05/21 17:15
수정 아이콘
룰러가 인터뷰때 나이트랑 쵸비의 성향 차이에 대해서 논한 부분이 있죠.
이게 이번 메타에 결정적으로 작용한것 같아요.
쵸비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히 생각 좀 해봐야할겁니다.
Valorant
23/05/21 17:17
수정 아이콘
궁금하군요
Mephisto
23/05/21 17:19
수정 아이콘
이거 인벤에 찾아보면 있을거에요.
초비랑 나이트를 비교해 달라는 질문에 나이트가 정말 이타적으로 플래이한다고 하고 쵸비는 특정 선이 있다고 합니다.
나이트는 자기 CS만 챙겨도 이득인 상황인데 그걸 죄다 포기하더라도 협력 플래이를 한다고 쵸비는 냉정하게 플래이한다고 하더군요.
문어게임
23/05/21 15:06
수정 아이콘
어짜피 밴픽 싸움인데 밴픽만 보고 안보면 됩니다
진팀은 네티즌보다 밴픽 못하는 감코진이거든요
오타니
23/05/21 15:55
수정 아이콘
루시안 한번 보자
23/05/21 17:35
수정 아이콘
쵸비는 그리핀 시절부터 큰경기에서 항상 아쉬웟어요
이번 결승잇지않냐 하는데 솔직히 무난햇죠
크게 위기상황이없엇음
준우승이 많은 이유가 본인한테잇음
폭폭칰칰
23/05/21 18:13
수정 아이콘
페이커는 진짜 지표 안나오긴 하네요.

가만보면 페이커 쵸비 둘이서 롤판 지표 무용론에 박차를 가하는 듯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7245 [LOL] 서머가 더 무서워질 LPL [31] 라면13382 23/05/21 13382 1
77244 [LOL] 결성직후 바로 국제대회를 먹은 슈퍼팀 JDG [223] Leeka19413 23/05/21 19413 6
77243 [콘솔] 김실장의 P의 거짓 개발팀 초대석 4부작 [16] 렌야10149 23/05/21 10149 3
77242 [LOL] 국제대회 결승전 3회 이상 출전자 [10] ELESIS10536 23/05/21 10536 3
77241 [LOL] DRX 2023 Summer Split 로스터 발표 [40] BitSae11657 23/05/21 11657 0
77240 [스타2] 2023 GSL 시즌1 코드S 결승전 우승 "조성주" [3] 김치찌개9680 23/05/21 9680 2
77239 [LOL] JDG vs BLG 프리뷰 & MSI TOP4 팀들의 지표그래프 [24] 전설의용사12537 23/05/21 12537 4
77238 [LOL] TSM LCS 철수, 다른 메이저로 이전 [20] Be Quiet n Drive14346 23/05/21 14346 0
77237 [LOL] 정신 차려줘서 고맙다(티원 응원글, msi후기)(부제 : 티원,젠지 그대들은 자랑스러운 lck팀입니다) [14] 소년명수13188 23/05/21 13188 4
77236 [LOL] LPL의 영광은 우리 세대가 수호할 것이다 [49] Leeka14275 23/05/21 14275 0
77235 [LOL] [MSI] 고개 숙인 배성웅 감독, "다전제 티어 정리가 승패 갈랐다" [128] 리니어20261 23/05/21 20261 0
77234 [LOL] 구마유시 "이제 팬들에게 더 어떻게 좋게 말하고 다음을 기약해야 할지 기약한다 해도 부응을 할수 있을지 모르겠다" [85] 리니어17343 23/05/21 17343 4
77233 [LOL] 진짜 이해가 안되는 lck팀들의 메타파악 [121] 작은형16871 23/05/21 16871 1
77232 [LOL] 아시안게임 국대는 누가?? [304] NewJeans16883 23/05/20 16883 0
77231 [LOL] 징동 대 비리비리. 두 팀의 올해 상대전적 [36] Leeka11485 23/05/20 11485 0
77230 [LOL] 이번 MSI 결승전은 결국 중중전으로 확정 [230] 니시노 나나세15583 23/05/20 15583 3
77229 [LOL] T1 vs BLG MSI 지금까지의 사용 챔피언 차이 정리 및 개인적 감상 [24] qwerasdfzxcv12694 23/05/20 12694 3
77228 [PC] [발로란트] vct 퍼시픽 플레이오프 1일차 후기 [5] 말레우스7728 23/05/20 7728 1
77227 [LOL] 이번 MSI 징크스 아펠 구도.jpg [76] 가변14956 23/05/20 14956 0
77226 [LOL] 오피셜)FLYQUEST Vulcan [6] 리니어10105 23/05/20 10105 0
77225 [LOL] 젠지 blg 후기 [30] 작은형15659 23/05/20 15659 4
77224 [LOL] e'스포츠'인데 좀 질수도 있지 [104] 웸반야마15795 23/05/20 15795 34
77223 [LOL] “저한테 실망했어요” 고개 숙인 ‘딜라이트’ 유환중 [26] 리니어13676 23/05/20 1367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