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05&aid=0001602178
1. 롤은 턴제 땅따먹기 게임이다.
팀들이 미드 1차 포탑을 목숨 걸고 지키는 이유는
미드 포탑을 잃는 순간 상대방이 땅의 절반을 먹기 때문
내가 누빌 수 있는 지역이 많아야 게임을 유리하게 풀어나갈 수 있다
오브젝트 한타 역시 결은 땅따먹기로 같다.
2. 라인전보다는 한타 포지셔닝이 선천적인 재능
수많은 상황에 따라 최적의
포지션이 달라진다
스크림에서 피드백하기 어려운 것이 한타 포지셔닝, 감각적으로 타고나는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3. T1의 경우 바론 타이밍이 까다롭다.
특히 바론을 치는 타이밍이 까다롭다. 바론 싸움을 정말 잘한다. 버스트 각을 보는 것도 어려운 일인데 T1은 잘 해낸다
“T1이 바론을 치기 전 시야 장악을 잘한다. 때로는 상대 팀을 겁주는 플레이를 하거나, 오버 턴을 쓰기도 한다.
패턴이 정말 다양하다”면서 “게임 안에서 완벽한 정보가 있는 게 아니라면 파훼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4. 131 스플릿은 죽었따
또 “1-3-1을 해야 하는 상황이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요즘 유행하는 조합과 챔피언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1-3-1은 맵을 크게 쓰는 전략이다. 상대의 실력이 많이 떨어지는 게 아니라면 이득을 보기가 어렵다고 생각한다
5. 정보전(情報戰)서 필승하는 챔피언, ‘도피쵸’의 와드
“‘도란’ 선수가 라인전을 리드하고 있으면 상대 정글에 와드를 박아준다.
‘쵸비’ 선수도 깊숙하게 와드를 박는다. 레드사이드에서 바위게 등장 지점보다도 아래쪽에 와드를 박는 것도 봤다”
“젠지가 상체 삼인방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상대 움직임을 예측하기 쉽게끔 정보를 얻는 와드를 박는다”고 평가
6. 빅게임 헌터는 존재한다.
“큰 무대에서 잘하는 건 경험이 풍부하거나, 심리적 압박감에 대한 저항이 있는 선수들”이라면서 “분명 큰 무대에서 더 잘하는 선수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자신에 대해서는 “뒤 없이 게임 하는 스타일”이라면서 “무대의 규모 같은 건 신경 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베릴 조건희 선수 인터뷰 기사가 올라왔네요
인터뷰 흥미롭고 재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