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3/04/13 11:52:15
Name 1등급 저지방 우유
Subject [LOL] 23시즌 4월즈음 나의 솔랭 이야기
LCK는 끝이 났으니 타리그를 보지 않는 제 입장에선 므시가 열리기 전까진 흐음...
아래에 몇몇 분쟁글이 있었지만, 그것도 뒤늦게 보고 아프리카 멸망전 좀 지켜보다 오니까 댓글잠김 상태네요
나도 저런거 한 번 써볼까 하다가 패스합니다. 힘들어요 ~~
그래서 전혀 다른 방향으로다가 글을 하나 써봅니다

제목 그대로 솔랭이야기 에요

1. 여전히 제 티어는 심해
일전에 홍보되었던 아마추어 팀리그(https://pgr21.com/free2/76663)에 다시금 복귀해볼까 싶었고
흐음 그러면 실버는 달고 가야지~~라고 했거늘
나이가 더 들어가서 그런지 그것마저도 쉽지 않습니다 흐흐
물론 예전에 주로했던 말자하/딩거를 쓰면 다시금 오르겠지만 왠지 원딜이 끌려서 그걸 주로 하고 있습니다
저번에 봤던 콩콩이나서스(https://pgr21.com/free2/76827)도 즐겨하구요. 미드가 아닌 탑으로 하지만요
정글은 도우미가 생겼어도 그게 잘 손이 안가는게

2. 채팅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4월 초에 제 롤생애 처음으로 운영자 정지를 당했습니다!!
엥? 대체 내가 왜?? 라는 생각과 함께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채팅로그를 보고 문의를 거쳤고
재문의 끝에 오판으로 판명되어서 일주일간의 강제 휴식을 거치긴 했지만 무사히 컴백을 했습니다
해당 게임의 경우 상대 바텀이 우리 바텀(제가 원딜)을 터뜨렸거든요
상대 바텀이 신기한 조합으로 해서 저희를 터뜨리고 그걸로 온 맵을 휘저었습니다
그 게임에서 채팅이 오간걸로 누군가가 신고를 한 모양인데, 그게 매크로 제재의 오판이 아니었나 싶더라구요
(채팅도 별게 없었던게, 상대가 잘해서 터졌다. 내가 트롤링 한건 아니다....뭐 이정도의 내용뿐)
그리고 그 상대 봇듀는 전적을 보니까 소위 부캐/대리가 심해에 와서 이상한 챔들가지고 양학하면서 다니는 애들이었고
그 예전 도란의 데스로 인한 라코의 제재가 살짝이 떠올랐습니다

3. [익명화]로 인한 게임 대기 시간은 줄었지만
라인 스왑으로 갑질을 하는 녀석들이 있더라구요
제가 사는 심해에선 레드 5픽을 한다고 해도 카운터 픽 같은건 하지도 않는데다가
부캐/대리는 정글유미를 해도 터뜨리는 구간인데
라인 안바꿔주면 겜 던짐~~으로 협박하는 놈들이 왜 그리 보이는지
그런 겜 만나면 한 번은 닷지하지만 그 담부터는 그냥 채팅차단만 하고 겜을 합니다
연습이나 하자~~뭐 이런 느낌이랄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다레니안
23/04/13 13:14
수정 아이콘
그래도 요즘엔 흔히 말하는 "롤악귀"의 비율이 많이 줄어든 것 같긴 합니다. 크크
예전엔 전적 검색해보고 팀원 최근 전적이 안 좋게 잡히면 이미 그 단계에서 못 이긴다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이제는 전적 못 보니까 악귀화가 덜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1등급 저지방 우유
23/04/13 13:58
수정 아이콘
인정합니다 못보니까...크
23/04/13 16:14
수정 아이콘
전 그냥 악귀는 똑같이 있는거 같음 크크
익명화되고 픽창 안터지는게 많아지긴 했는데 내부에서 똥을 고스란히 다 먹는 느낌이랄까요
슈퍼너구리
23/04/13 22:07
수정 아이콘
픽스왑 요청 할순있는데 채팅이라도 하고 신청했으면 좋겠어요. 탑, 서폿이 후픽 중요성이 높은건 아는데 어차피 맞춰서 하는 사람이 드문지라 솔랭에서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전적검색 없어져서 닷지가 줄어든건 맞는데 아예 참고도 못하다보니 너무 심한 사람을 거르지못하는건 아쉽습니다. 승패는 상관없고 지더라도 좀 치열하고 재밌게하고 싶습니다. 조합 이상하거나 전체적인 밸류 떨어지는 구도면 닷지하고 부캐하는게 버릇이 되어버렸네요.
1등급 저지방 우유
23/04/14 10:58
수정 아이콘
치열한것의 재미를 느끼려면 팀 겜을 추천드립니다

아프리카나 트위치보면 일반인들 상대로 하는 팀겜 같은거 진행하는 사람도 있던데 거기 한 번 참여해 보시는것도 괜찮을테고
아니면 제가 본문에 써놓은것처럼 아마추어들이 팀카페나 오픈톡 운영해서 거기서 팀겜 즐기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7064 [LOL] 롤도사에게 롤을 묻다 [4] insane12690 23/04/19 12690 8
77063 [LOL] 전 프로게이머, 알몸 영업방해 경찰 입건 [37] 다크서클팬더22267 23/04/18 22267 0
77062 [LOL] T1:젠지 젠지 시점 보이스 공개 [49] SAS Tony Parker 20250 23/04/17 20250 5
77060 [LOL] LCK & LPL 타이틀리스트 6명 [17] ELESIS13893 23/04/17 13893 1
77059 [LOL] 일본으로 복귀한 DFM "아리아" 가 기량을 획복한 비결 [58] 아롱이다롱이16822 23/04/17 16822 1
77058 [LOL] 롤 렉카 [18] 삼화야젠지야17660 23/04/17 17660 2
77057 [LOL] 개인적으로 MSI가 넘나 좋은 이유 [48] 오타니14985 23/04/17 14985 7
77056 [LOL] 아시안게임 중국 대표 짧은 썰 [31] SAS Tony Parker 13790 23/04/17 13790 1
77055 [LOL] 런던으로 가는 길 : 2023 MSI 출전 선수 정리 [28] BitSae15976 23/04/16 15976 0
77053 [LOL]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한 LOL 리그 차기 일정(feat. 아시안게임) [24] qwerasdfzxcv15874 23/04/15 15874 0
77052 [LOL] LPL 스프링 파엠, 룰러 선정 [68] Leeka17771 23/04/15 17771 11
77051 [LOL] 전 DRX 솔카 선수가 솔랭 1위 1802점 찍고 LCK로 복귀합니다 [23] insane15663 23/04/15 15663 0
77050 [LOL] LPL 결승전이 지금 시작합니다 (룰러, 카나비 출전) [12] ELESIS12506 23/04/15 12506 0
77046 [LOL] 농심, 'Quad' 송수형 영입 [46] ELESIS16850 23/04/14 16850 3
77044 [LOL] 아시안게임 국대 선발 예상 후보군 경력 정리 [63] F.Lampard15201 23/04/14 15201 2
77043 [LOL] 만약 LCK 올프로가 옛날부터 있었다면?..JPG [21] 삭제됨11985 23/04/14 11985 2
77039 [LOL] 그냥 재미로 보는 LPL 결승 관전 포인트 [14] 니시노 나나세10765 23/04/14 10765 1
77038 [LOL] 역대 LCK 올프로 (2020~2023) [49] Dango12391 23/04/14 12391 2
77036 [LOL] (루머) 내년 리그, 국제대회 포멧 대격변?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72] 라면17476 23/04/13 17476 0
77035 [LOL] 올해 FA 예정 선수들.txt [50] insane17131 23/04/13 17131 0
77034 [LOL] LCK 샐러리캡 도입 가시화 [125] insane18239 23/04/13 18239 2
77033 [LOL] 23시즌 4월즈음 나의 솔랭 이야기 [5] 1등급 저지방 우유9689 23/04/13 9689 0
77032 [LOL] MZ스타일로 소회문을 올린 이지훈 상무 [46] 묻고 더블로 가!17409 23/04/12 17409 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