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준 넌 주인공이 되기에 부족한 것이 한가지 있어.
네가 우승을 했음에도 가지지 못한 그건 바로 드라마야.
너의 공포스러운 공격능력에 많은 저그 유저들은 통괘해했지.
그리고 희망을 품고 기대했어. 저그의 우승이란 걸 말이야.
그리고 저그는 우승했지. 하지만 말이야 그건 너에게 있어 그건 절반의 승리에 지나지 않았을꺼야.
저그의 우승에 존재하는 감동적인 드라마가  너의 우승에는 없으니까 말이야.
미안해 성준. 너에게 드라마를 주지 못해서 말이야.
난 질레트 배에서 최고의 실패를 맛보았어. 위기 없는 결말을 내기에는 아직 성준이라는 존재가 더 커야한다는 걸 잊고 있었나봐.
단지 저그에 우승을, 저그의 르네상스로 다시 한번 3종족의 균형을 맞출 생각이었던것 같아.
하지만 말이야 이번은 달라. 이번의 나에겐 바로 네가 있으니까 말이야. 성준.
너에게 최고의 드라마가 준비 되있어. 기대하도록해.

하지만 안심하지는 마

이 드라마의 주인공은 너 하나가 아니니까.

이 드라마의 제목이"투신의 완성"이 될지"황제의 제림"이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니까.
by 부커T




ps1.설마 부커T를 믿는 분은 안계시지요^^

ps2.비 웃거나 돌을 던지지는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