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2/12/03 13:16:11
Name 아롱이다롱이
File #1 78e8e5a6ebca3f7e89c418e1e25bfdcd.jpg (459.5 KB), Download : 78
Subject [LOL] 데프트 선수가 군 복무 후에도 선수생활을 할 의지가 있나봅니다 (수정됨)


-앞으로의 목표는?

“그냥 변하지 않는 것. 아직 은퇴는 모르겠다. 군 복무 후에도 기량이 안 돌아온다면, 그때 은퇴할 생각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732353?sid=102

오늘자 조선일보 종이신문에 실렸다는 데프트 선수의 인터뷰 기사인데요
기사 제목은 [ 일곱 번 도전 끝에 우승…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
타이밍이 어쩜 이렇게도???

그런데 기사 마지막 즈음에 군 복무 후에도 선수생활을 계속할 의지가 있는듯한 답변이 있네요    
내용도 많고 인터뷰도 하나하나 충실해서 꼭 한번씩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12/03 13:18
수정 아이콘
X나 꺾이지 않는 마음
22/12/03 13:19
수정 아이콘
더블리프트나 레클레스 등을 봐도 원딜이 의외로 나이나 피지컬이랑 상관이 적은 편이죠. 보충역으로 입대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22/12/03 13:24
수정 아이콘
아예 현역만 아니면 괜찮게 기량 유지할 수 있을겁니다. 전프로 방송인들 보면 전역해도 열심히 겜 하던 사람들은 여전히 잘 하더라고요.
카루오스
22/12/03 13:28
수정 아이콘
공군 에이스 급구...
아이슬란드직관러
22/12/03 13:31
수정 아이콘
-자녀가 프로게이머가 되는 걸 반대하는 부모님께 하고 싶은 말은?
“솔직히 말하면, 난 부모님이 적극적으로 밀어줬으면 성공하지 못했을 것 같다. 부모님은 반대하는 게 맞다. 그 반대를 꺾을 만한 의지와 실력이 있는 사람만이 성공한다고 생각한다. 본인이 그 정도로 원하는 직업이고 자신이 있다면, 결국은 부모님도 막을 수 없다.”

진짜 이게 맞다...
작은대바구니만두
22/12/03 13:43
수정 아이콘
않이 여기도 꺾이지 않는 마음이...
겟타 엠페러
22/12/03 14:28
수정 아이콘
부모님의 반대하는 마음을 꺾었...
마그너스
22/12/03 14:24
수정 아이콘
아 자식이 프로게이머 한다면 우선 반대하겠습니다
김연아
22/12/03 15:19
수정 아이콘
데프트는 진짜 현자임
블레싱
22/12/03 16:42
수정 아이콘
옛날처럼 프로게이머가 무슨 전자오락하는 근본없는 직업인가 하는 세대도 지나서 무턱대고 반대는 안하겠죠 근데 부모들도 게임 대충은 알아서 최소 중딩때 마스터는 찍어와야 밀어주지 다이아쯤 찍고 반에서 제일 잘한다고 하면서 프로한다고 하면 반대를 해야...
SAS Tony Parker
22/12/04 14:19
수정 아이콘
요즘은 연습생 컷도 다3 이상이라서 중딩 마스터 상위는 찍어줘야 할거에요
환상회랑
22/12/03 13:33
수정 아이콘
데프트의 행보가 꼭 성공했으면 좋겠네요. 군대가면 사실상 은퇴선언이나 다름없는 상황에서 롤 선수도 오래오래 할 수 있다는걸 보여줬으면 합니다.
사실 외국은 이미 10년된 선수가 몇몇 있는데 한국은 페이커빼면 없으니...
파비노
22/12/03 14:01
수정 아이콘
사실 그건 리그 수준차이와도 연관이 있는 문제라서.....
카바라스
22/12/03 13:34
수정 아이콘
케바케긴한데 검정고시 안봤으면 장기대기면제 떴을수도..
호랑호랑
22/12/03 13:34
수정 아이콘
대학교 가서 ~~ 싶다는 얘길 어디서 본 거 같은데 이제 확실히 생각 없다고 밝혔군요!? 부디 더 롱런해주길..
버거킹맘터
22/12/03 13:39
수정 아이콘
반시즌만 쉬어도 폼 회복이 어렵던데
꼭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마갈량
22/12/05 11:18
수정 아이콘
프린스의 예가있으니 데프트는 꺾이지않을거라 믿습니다
22/12/03 14:13
수정 아이콘
데프트 선수는 진짜 유퀴즈 나올 만 한것 같은데 말이죠.
김하성MLB20홈런
22/12/03 14:46
수정 아이콘
기사 자체가 겜돌이가 쓴거 같은 퀄리티네요. 게임 모르는 독자층들을 위해 최대한 간단하면서도 정확하게 설명해놨고 질문도 피상적이지 않고.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phenomena
22/12/03 15:05
수정 아이콘
중꺾마 이게 얼마만에 나온 긍정적 유행언지 모르겠네요 알빠노 누칼협 이딴말만 나오다가..
고오스
22/12/03 16:01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올해 내내 부정작, 패배적 발언만 나오다가

중꺾마가 나외서 매우 죠습니다!
러브어clock
22/12/03 16:26
수정 아이콘
근데... 허리가 워낙 안 좋아서 일반병은 못 갈 것 같던데.
올라온다진짜
22/12/03 22:22
수정 아이콘
기사를 굉장히 잘 썼네요. 롤을 아예 모르는 사람이 봐도 이해할 수 있는 축구와의 비유도 좋구요. 메이저 신문사의 클래스가 있긴 합니다
슈퍼잡초맨
22/12/04 09:51
수정 아이콘
핵심 독자층이 50대 이상인 매체이기에 그렇죠.. '애는 누구고, 뭐하는 애인교?'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일거라... 그런데 게임에 대한 설명은 정말 매뉴얼이라고 할 정도로 깔끔하게 썼네요.
나혼자만레벨업
22/12/04 17:54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 정치기사 말고 이런 기사는 클래스가 남다르죠...
22/12/04 01:09
수정 아이콘
전 마타도 선수로 복귀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고, 군대 가는 게 선수 생명의 끝이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현역도 현역이지만 공익으로 간 선수들은 2년 후에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StayAway
22/12/05 09:29
수정 아이콘
공군에이스 부활 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6439 [하스스톤] 2022 하스스톤 월드 챔피언십 - 그런데..... [44] 젤나가10829 22/12/16 10829 4
76438 [LOL] LCK 경기 시간대 변경 [17] 반니스텔루이14101 22/12/16 14101 0
76437 [모바일] [던파모바일] 여프리 전직 3종 추가 업데이트 예정 (+그간 개선 사항, 영업글) [28] 오드폘9735 22/12/15 9735 2
76435 [LOL] 소스 - 2023 월즈 결승전은 서울 [73] Leeka16865 22/12/15 16865 0
76434 [LOL] 라이엇 공식) 데프트의 역대 베스트 플레이 feat 알파카 [19] Leeka13365 22/12/15 13365 1
76433 [콘솔] 스위치 e샵 카카오페이 추가 + 해외계정 결제 차단 [43] 염력의세계15443 22/12/14 15443 4
76432 [LOL] 한화생명e스포츠, 오렌지 멤버십 출시 [22] SAS Tony Parker 12722 22/12/14 12722 0
76431 [LOL] 올해의 이스포츠 어워드 베스트 사진상 [148] Leeka16391 22/12/14 16391 9
76430 [LOL] 77- UP 바오란 [2] SAS Tony Parker 10225 22/12/14 10225 0
76429 [LOL] LNG 스카웃 [45] SAS Tony Parker 15677 22/12/14 15677 1
76428 [LOL] (LPL) 소프엠 휴식 [12] SAS Tony Parker 13578 22/12/13 13578 0
76427 [LOL] 드디어 롤과 연계된 XBOX 게임패스 [13] 스위치 메이커14584 22/12/13 14584 1
76426 [LOL] lck 주전 50인 기준 인앤아웃 정리 [28] gardhi12686 22/12/13 12686 10
76425 [LOL] 2023 MSI 유럽 / 월즈 한국 유력 [71] Leeka13591 22/12/13 13591 0
76424 [모바일] [카운터 사이드] 12/13(화) 업데이트 점검 및 패치노트 안내 [1] 캬옹쉬바나8050 22/12/12 8050 0
76423 [콘솔] 철권7 판매량 세계 판매량 1천만장 돌파 [4] SAS Tony Parker 10261 22/12/12 10261 0
76422 [LOL] 형제들!! 에게 소식을 알리던 말파이트의 행선지가 나왔습니다 [38] Leeka15566 22/12/12 15566 1
76421 [기타] 마블스냅 카드 실질 획득 확률 정리 [9] Leeka13709 22/12/12 13709 1
76419 [하스스톤] 리치왕의 진군 발매와 하스스톤의 미래에 대해 [67] 젤나가12915 22/12/12 12915 13
76418 [기타] 마블스냅 / 유희왕 마듀 / 하스스톤 잡설 [34] 삼화야젠지야9106 22/12/12 9106 1
76417 [LOL] 임팩트 플라이퀘스트행 [8] SAS Tony Parker 10784 22/12/12 10784 2
76416 [PC] (와우)용군단 2주 후기 [29] 길갈9696 22/12/12 9696 3
76415 [모바일] 수채화풍 방치형 게임 메멘토모리 [5] 파이어폭스11309 22/12/12 1130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