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9/16 13:11:14
Name homy
Subject 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이렇게 시작하는 문장을 마지막으로 적은게 꽤 되는군요. ^^

지난번에 잠시 글로 말씀 드렸지만 운영진으로서 게시판에 참여하는것이 옳은가의 문제로
어느정도 게시판과 거리를 두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제가 하는 프로젝트의 마무리 시험중인데. 요즘 잘 안돼고 있어서./ ^^

예전처럼 게시판을 돌볼 시간이 없었습니다.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고 봐야겠죠.

게시판에서 맘상할 준비가 덜되어 있는 상태에서 글을 대하기 싫어서 사이트에 한번도 오지 않은 날도 몇일 되네요.

근 한달 간은 게시판 글을 거의 읽지 않았습니다.
회사 일도 못하고 게시판일도 못하는 상황이 되면 곤란하니까요. ( 저도 먹구 살아야 합니다.  청년실업~~ 헉 중년 실업 되면 심각하거든요. )

이달이 지나면 예전 처럼 게시판에 신경쓸수 있을듯 합니다.
물론 게시판이 원할때 이야기지만. ^^

하도 많은 분들이 실망하고 계셔서 잠시 글로 인사 드립니다.

어짜피 운영진이 만드는 게시판이 아니리 글쓰기 권한을 가지신 분들이 만드는 게시판이니까 지금 상황이 맘에 안드신다면 본인의 문제라고 생각해 주세요.

내글을 잘못된것이 없는데 리플이. 다른 사람이. 잘못됐다고 생각하시면 계속 실망하시는 게시판이 되겠죠.

게시판의 문지기 역활을 소홀히 한점은 죄송스럽게 생각 합니다. ^^

아놀드가 말했다 시피 "내래 좀매만 있음 돌아 올겨~~ "
지금 당장은 업무로 지쳐서 상처 받기 싫거든요. ^^

사이트에 대한 애정을 충전해서 상처 받지 않을 준비 해서 곧 다시 글쓰겠습니다.
그때 또 서로 싸우며 잘지내 보자구요.

좋은 하루 되세요.

아 추신 : 반가운 소식은 신규 회원 가입 신청이 예전의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 만세 ~~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안전제일
04/09/16 13:13
수정 아이콘
우우우웃! 너무 무서운 글이잖아요!ㅠ.ㅠ
소심한 20대 가슴에 스크라치 생겨요..ㅠ.ㅠ엉엉! 막 호미님이 협박했어요!<---울며 달려간다.

강건한 정신력과 육체로 재무장해서 와주세요! 그때까지 조심해서! 잘 놀고 있겠습니다.^_^으하하하
04/09/16 13:14
수정 아이콘
반갑습니다 호미님~ 하시는 일 잘 되시길 바라고 자주 볼 수 있기를 바래요. 건강하세요.
임상훈
04/09/16 13:14
수정 아이콘
정말... 너무나 반갑습니다.(호미님도.. 그리고 글의 내용도..)
호미님도 좋은 하루 되시길... ^^;
04/09/16 13:16
수정 아이콘
반갑습니다~
그때까지 많은 다툼이 있을테지만, 상처를 주고받는 일은 없도록 PGR의 모든 분들이 최선을 다해야겠죠. ^^;;
좋은 모습으로 뵙기를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04/09/16 13:18
수정 아이콘
homy 님도 좋은 하루 되세요.^^/
TheLordOfToss
04/09/16 13:18
수정 아이콘
하하 신규회원가입자수가 준다고 좋아하는 사이트는
PGR밖에 없을듯 --;;; 정말;;;;
04/09/16 13:21
수정 아이콘
호미는 밭일할때 쓰이는 건데. . 게시판에도 필요한가 보군요..?
......
...
...
....
....
....
호미는 삽이든, 삽자루든 어서 오셨음 합니다. ... . 보고싶었어요..
카오스
04/09/16 13:24
수정 아이콘
원합니다... 간만에 보는 호미님 글이 이렇게 반가울수가 없네요~
하시는일 잘 끝내시고 오시길 바랍니다.
풀오름달
04/09/16 13:33
수정 아이콘
점심시간전까지 아래글과 댓글을 읽다가 새로고침을 하니 호미님 글이 있네요~~~ 진짜 소리내서 "야~~~ 호미님이다~" (주변에서 뭐야~~ ㅡㅡ;;하고 쳐다봄) 했답니다. 호미님 글을 읽으면서 역시...... '피지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요즘 다시 찬찬히 댓글을 다시는 '항즐이님'도 방갑고... 호미님도 무지무지 방갑습니다. 하시는일 모두모두 잘 풀리시길 기원합니다. 아자! 아자! 피지알 화이팅~~~~ 모두모두 화이팅!!!
04/09/16 13:35
수정 아이콘
homy님//
아자아자!!
좋은 하루 되세요^^
immortal
04/09/16 13:38
수정 아이콘
homy님 오랜만에 오셨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雜龍登天
04/09/16 13:38
수정 아이콘
호미님..너무 늦게 돌아오시면..
호미로 막을것을 가래로 막게 되는 사태가 될지도...
(으헉!! 이런 유머도 아닌 것이 의견도 아닌 것이...ㅡ.ㅡ;;;)

여튼 오랜만에 뵙게되니 반갑습니다.
04/09/16 13:40
수정 아이콘
추게로 고고? -_-;;
항즐이
04/09/16 13:41
수정 아이콘
신규가입자가 줄어들면 너무 기쁘죠 ^^ 하하하하
그렇다고는 해도, pgr이 갖는 대역폭은 상당히 넓어졌습니다.

게시판의 모든 분들도 "어떤 것이 악플인가" "나의 어떤 발언이 수용될 만 한가"에 대한 더 넓고 더 좁은 기준을 정비하셔야 할 듯 합니다. ^^

지나치게 꽉 조여진 기준들이 서로를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규정으로는 어쩔 수 없는 의도와 수용에서의 빡빡한 기준 차이가 너트와 볼트를 맞물리지 못하게 하고 있네요.

깎자구요 ^^ 흐.
TheLordOfToss
04/09/16 13:47
수정 아이콘
항즐이// 저는 지금 이러한 과정도 원시시대에서 현대까지 사회가 발전해왔듯이
PGR 발전의 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진통이죠.
이 진통을 견뎌내면 더 많은 수의 주옥같은 글들.. 리플들...
PGR에 오면 그냥 므훗~ 하고 웃게되는 그런 날이 오리라 믿습니다. 아니 그렇게 될겁니다.
신건욱
04/09/16 13:49
수정 아이콘
컴백을 축하드립니다~,.~
04/09/16 14:41
수정 아이콘
바쁘셨나 보네요. 진짜 오랜만에 호미님 뵙는것 같아요. ^^~

항상 그래왔듯이 이곳의 문지기는 역시 호미님이 해 주셔야 퍼억 퍽 -_-;

저도 이번이 졸업 학기라서 좀 바쁘기는 하지만 겨울에는 시간이 날텐데
언제 호미님 한 번 뵙고 술 한잔 하고 싶어요 ^^

이번에는 차 놓고 갈께요.. 진짜 술 한잔 해요 -_ㅜ
바알키리
04/09/16 14:48
수정 아이콘
오늘 반가운 분들이 많이 보이시네요... 항상 눈팅만 하던 저였는데

반가운 맘에 인사드립니다.. 홍진호님의 글을 다시 볼수 있는것도

참 좋으네요... 어제 꿈은 참으로 찝찝하였는데 ...

꿈은 현실과 반대인가보군요
04/09/16 14:57
수정 아이콘
이 얼마만에 보는 호미님의 글입니까?
요즘 잔뜩 날이 서 있는 분들이 많아진 것 같아요.
조금만 둥글둥글해지면 좋을텐데.
아무리 바빠도 아예 피지알에 발길을 끊으셨던건 아니겠지만 아무튼 오랜만에 보는 호미님의 글은 무척이나 반갑네요. ^^
이별없는사랑
04/09/16 15:02
수정 아이콘
호미님 반갑습니다...자주 뵙죠^^
04/09/16 15:17
수정 아이콘
하하하.... 정말 신규회원 준다고 기뻐하는 사이트는 첨봐요...^^;;; 곧 돌아올꺼라는 운영자분들이 많으니... 기다려볼까요?+_+ ^^*
04/09/16 15:21
수정 아이콘
반갑습니다. 이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겠지요?
미소가득
04/09/16 15:21
수정 아이콘
호미님의 글 정말 오랜만이네요~^^ 반갑습니다.
하시는 일 모두 잘 되기를. 업무로도, 피지알로도 지치는 일 없길 바라겠습니다^^
남빛바다
04/09/16 15:51
수정 아이콘
호미님 너무너무 반갑습니다.. 반가움에 눈물이...
하시는 프로젝트 마무리 잘 되시길 빌구요,,, 담달을 손꼽아 기다리겠습니다~~
내안의다른나
04/09/16 16:07
수정 아이콘
어서오세여~~
저도 곧 졸업이라 갑갑하죠...
얼마간 된장에 밥말아 먹는 생활 하게 될지 모른다는 미래는 난감합니다
정석보다강한
04/09/16 16:50
수정 아이콘
호미님 하시는 일 잘되시길 바래요~^^
비오는수요일
04/09/16 16:55
수정 아이콘
정말로 반가운 호미님의 글, 그 밑의 댓글에서 보이는 항즐이님.
모두가 좋고 감사한 분들입니다.
하시는일 모두 잘되시길, 그리고 가능하면 빨리 안정되셔서
이곳에 많은 시간을 내어주시면 합니다.
항즐이님도요~
발업질럿의인
04/09/16 16:55
수정 아이콘
하아... 반가운 이름이네요~ 호미님 이게 정말 얼마만입니까.... 당장 돌아오시라구욧!
근데 평소 호미님도 대학생이신가? 추측하고 있었는데 '중년실업...'하셔서 깜짝 놀랐다는... 회원정보 보니 삼촌, 아저씨, 작은 아빠 뻘이시군요... 후훗..
카이레스
04/09/16 18:04
수정 아이콘
반가운 이름이네요^^ 하시는 일 잘 하시고 어서 돌아오셨으면 좋겠네요!!
04/09/16 18:41
수정 아이콘
피지알은 앞으로도 계속 변하겠지요.

자신에게 가장 맞는 피지알의 모습에서 더 이상 변화하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갖는 생각이겠지만요.
하지만 결국 변하게 되고, 그러면 지금이 딱 좋으니 더 이상 나아가지 말았으면 하는 분들과, 다시 되돌리려는 분들, 그리고 좀 더 나아가야 한다는 분들의 자리다툼이 생기게 되는 것 같습니다. 결국 적절한 수준에서 타협을 하는 분들과, 더 이상 맞지 않다고 떠나는 분들도 생기는 것이구요.
물론 그런 것과는 전혀 상관없이 타인 비방이나 인신공격, 선수비하, 그리고 익명성을 이용한 욕지기 등은 없어져야만 할 것 같습니다. 어느 커뮤니티에서나 똑같이 안고 있는 고민이긴 하겠지만요.

전에도 쓴 적이 있지만 글이나 리플에 달리는 아이피만 일부 공개가 되어도 많이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익명성이란 것이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움의 표현을 가능하게 한다는 것은 옛말이고, 이젠 자유롭게 막말해도 되는 것으로 바뀌어버렸으니 별 의미가 없어진 것 같습니다.
아이디라는 것이 사이버상의 또 하나의 자신이라는 것보다는 자신의 정보를 감출 수 있는 좋은 도구로 전락해버린 상태랄까요......

하하, 오랜만에 본 호미님의 글이 반가워 열어보았는데, 넋두리만 하고 앉아 있군요. 반갑습니다. 고생 많으십니다.^^ 일 잘 마무리되어서 다시 호미님의 글이 자주 보이기를 기대합니다.

날마다 좋은 하루 되세요^^
04/09/16 19:28
수정 아이콘
으...오랜만이네요 homy님^^
마법사scv
04/09/16 19:30
수정 아이콘
정말 오랜만이네요. 반갑습니다 homy님 ^ㅁ^
양정민
04/09/16 19:30
수정 아이콘
호미님// 정말 오랜만이시네요.^^
그외 댓글다신 분들중에도 정말 반가운 분들이 많이 계시네요.
추게감(?)입니다.^^흐흐
저그링
04/09/16 20:03
수정 아이콘
호미님안녕하세요
아케미
04/09/16 22:44
수정 아이콘
homy님 반갑습니다. (사실은 제목을 보자마자 가슴이 쿵쾅쿵쾅…^^;)
돌아오신다는 말씀 직접 해주시니 마음 놓입니다. 멋진 PgR, 파이팅!
하와이강
04/09/17 04:28
수정 아이콘
호미님도 항즐이님도 오랜만에 뵙네요. 돌아오시니 너무반갑습니다. 자게를 다스려주세요. (ㅠ_ㅠ)
04/09/17 22:47
수정 아이콘
마지막 문장 원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625 delete버튼의 무게!! [12] 시퐁3481 04/09/16 3481 0
7624 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37] homy3817 04/09/16 3817 0
7621 맵퍼의 입장에서 드리는 최근 온게임넷 공식맵 이야기 [44] Dark..★4458 04/09/16 4458 0
7620 [EndLis SL 1st. 임요환 편] 나는 임요환이다. [38] 뉴[SuhmT]5499 04/09/16 5499 0
7619 "차"로 인해 겪은 일들.... [32] SuoooO3486 04/09/16 3486 0
7618 염장질 하는 거야? 그런거야? [17] 세상에서젤중3480 04/09/16 3480 0
7617 스타는 가치있는 게임이다. !! [10] 64363463263152 04/09/16 3152 0
7616 얼라이 마인 [30] Lunatic Love5149 04/09/15 5149 0
7615 한빛팀은 사기군단이다...? [26] EzMura5371 04/09/15 5371 0
7614 한밤의 우중연가(雨中戀歌) [15] 비오는수요일3220 04/09/15 3220 0
7613 이번주 챌린지리그 사진+후기입니다^^ [11] Eva0103463 04/09/15 3463 0
7612 [넋두리] 이젠 그만 ..... [7] 그렇구나...3360 04/09/15 3360 0
7610 [난데없는 음악 이야기]반항을 꿈꾸며. [5] 시퐁3592 04/09/15 3592 0
7609 스타크레프트 라디오 방송 -_- (잡담) [11] 마음속의빛3323 04/09/15 3323 0
7608 스타하다 화났습니다. [27] zenith3795 04/09/15 3795 0
7607 요즘 온게임넷 재밌으십니까 [86] asuka5713 04/09/15 5713 0
7606 로그인 하게 만드는군요. [42] 비롱투유4549 04/09/15 4549 0
7605 LG TELECOM 채용면담에 다녀왔습니다.. [20] 질럿을사랑한3790 04/09/15 3790 0
7604 [잡담] 니가 착각하는 것. [92] Movingshot4001 04/09/15 4001 0
7603 [폭풍저그 홍진호의 집중분석] 제 글을 읽으신 모든 분들께... [56] 폭풍저그 홍진4171 04/09/15 4171 0
7602 [헛소리]PGR글쓰기.......에 대한 짧은 생각... [12] Milky_way[K]3209 04/09/15 3209 0
7601 메카닉 유닛 예찬 [13] lovehis6836 04/09/15 6836 0
7600 [잡담] 새동네..구경하기. [7] 안전제일3369 04/09/15 336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