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2/11/24 14:07:20
Name Leeka
File #1 3bdefe7830a7596706240814f0c14d9f.png (509.1 KB), Download : 564
File #2 e2732afa5da5f7e429540052c35b07d1.png (679.4 KB), Download : 565
Subject [LOL] 베릴이 무려 개인방송에서 롤에 대한 썰을 풀었습니다 (수정됨)




- 내 정보통은 혁규형(데프트) 이다

- 다 같이 하고 싶었지만 잘 안됫다

- 어제 내 인생 가치관에 맞는 결정을 했다 (계약함)

- 내 오피셜이 언제 뜨는지는 모름


- 작년엔 롤드컵 막차탈 생각으로 DRX에 왔었다

- 더샤이의 이론은 틀렸다. 우승은 모두 운이다
* 더샤이의 이론 : 월즈 첫번째는 운 두번째는 실력 세번째는 증명이다..  


- 슈퍼팀이 과연 좋을까?

롤은 자원이 한정적이라 몇명은 희생해야한다
희생해서 2,3명이 캐리하는 팀이 잘하는팀이라 생각한다

마영전의 강화를 예시로 들면서
100 넘어가면 0으로 초기화되는 시스템이라 100 이내에서 최상의 숫자를 뽑아야한다
그래서 둘이서 잘 조율해서 200에 최대한 가깝게 뽑아내야지 200이 넘치면 안되는것같다


- 은퇴하면 뭐할지 여러 사람에게 물어봄

감코, 해설 다 비추하더라

* 감코는 양대인에게 상담했고 / 해설은 강퀴에게 했다고 함.



- 은퇴하고 현질할 돈이 모자르면?

허수에게 돈 달라고 할 생각


- 혁규형이랑 인연이 되면 아겜에서 만나자고 함


- 데프트는 오더를 너무 많이 한다

나는 딜러가 오더하는걸 좋다고 생각하지 않음
큰 오더는 정글/서포터가 하는게 맞고
딜러는 스펠&스킬 체크만 하면 된다고 생각

자세한건 인터뷰에서 말했다고

* "딜러 오더론은, 내가 예를 들어서 빅토르면 현재 보유한 아이템으로 어느 정도의 딜을 뽑아낼 수 있는지 팀원들에게 전달해야 한다는 의미다."


- 건강 상태

시력 3급
간수치 3급
단백뇨 3급
기흉 3급

그래서 3급이라 군대 가야 함


- 다른 코치들은 피드백을 할때 '어디서 터졌는지'를 피드백하는데
샤인코치나 대인이형은 다른 피드백을 한다.


- 롤 1:3:1은 틀렸다고 생각한다 (이건 늘 말하던 지론인데 과거에는 정답일수 있으나 지금은 정답이 아니라고)

- 한 라인을 버리는게 큰 손해가 아닌 이유
나는 3가지를 알고 있었는데 코치님이 알려줘서 4가지가 됨..  은퇴하면 풀까 생각


- 롤은 체급게임이 맞다.
체급 / 턴 / 자리잡기 싸움.



잠시 롤을 키고 버그성 스킬들 연습모드에서 직접 시연도..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티아라멘츠
22/11/24 14:09
수정 아이콘
베릴 몸이 많이 안좋나보군요.
Your Star
22/11/24 14:09
수정 아이콘
저도 그냥 우승은 운 같음 이응이응 그래서 서로서로 선수비교할 때 커리어랑 괴리감이 발생함

물론 운 잡을 실력이 중요한데 일정 이상 가면 운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암튼 그럼 반박시 베릴 말 반박하는 거임
포커페쑤
22/11/24 14:10
수정 아이콘
슈퍼팀이 좋은가? 에 대한 답변은 이천수 유튜브에서 얼마전 축구 우승에대해 한 말이랑 똑같네여. 누군가는 희생하고 받혀줘야한다.
달랭이
22/11/24 14:10
수정 아이콘
아니 갑자기 헬조선 엔딩이...
3급이 여러 개여도 고려되지 않나보네요...
최고등급으로만 최종 판단인가...
라이엇
22/11/24 14:11
수정 아이콘
4/1/1/1 이면 공익이고 3/3/3/3이면 현역입니다. 웃기죠.
달랭이
22/11/24 14:38
수정 아이콘
아이고......
22/11/24 14:12
수정 아이콘
하나가 4고 나머지가 전부 1이면 공익이지만

10가지가 3이면 현역입니다..

그래서 현역이 공익보다 실제 몸상태가 더 안좋은 케이스가 수두룩함..
달랭이
22/11/24 14:38
수정 아이콘
어이가 없긴 하네요.
22/11/24 14:15
수정 아이콘
애초에 군복무를 못 할 사람을 가리는게 아니라 실제 군복무 적응여부는 알빠임? 하면서 최대한 가게 하려는게 목표인지라..
달랭이
22/11/24 14:38
수정 아이콘
씁쓸하군요.
Paranormal
22/11/24 14:11
수정 아이콘
어느 선까지 가면 운이 9할이죠...
ChojjAReacH
22/11/24 14:12
수정 아이콘
가치관에 따라..
재밌는거 한다는거지? 기인 성불 시켜준다는거지?
라고 회로돌려봅니다
이정재
22/11/24 14:14
수정 아이콘
그쪽은 kt통인 롤마노가 아니라고 못박아서
도라지
22/11/24 14:17
수정 아이콘
그럼 한화?
이정재
22/11/24 14:31
수정 아이콘
슈퍼팀 드립을 한화아니라고 친거같은데... 아님말고요
오타니
22/11/24 14:12
수정 아이콘
라이너는 스펠체크, 내 스킬쿨체크, 내딜량체크 해주는거만 하면된다.
스웩.
다람쥐룰루
22/11/24 15:02
수정 아이콘
저도 저거는 동의합니다.
딜러가 해야할 말은 앞라인싸움 우리가 이겨 바론 치면 빨라 이정도죠 --부쉬에 와드박고 상대가 --쪽으로 치우치면 우리가... 이런 오더는 지양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22/11/24 15:06
수정 아이콘
근데 도인비는 그렇게 오더해서 우승하지 않았나욤?
다람쥐룰루
22/11/24 15:12
수정 아이콘
미드는 텔포나 글로벌 궁극기가 있으니 오더를 하고 당시 메타도 좀 그랬죠 그리고 도인비가 잘해서 그런것도 있구요 미드랑 원딜의 차이도 좀 있는데 개인적으로 원딜은 머리를 쓰는 포지션이 아니다 라는 생각을 꽤 오랫동안 하고있습니다. 임프가 롤드컵 우승했을때부터...
기사조련가
22/11/25 12:04
수정 아이콘
오더형원딜이 유독 의문사가 많은것고 있죠 고스트나 데프트 의문사도 물론이고 덥립도 본인이 오더 많이 한 시즌은 의문사 많이 함
다람쥐룰루
22/11/25 12:43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원딜은 모든 시간동안 자신의 생존과 딜에 집중하는게 가장 좋죠 제가 그걸 못해서 맨날 짤립니다
22/11/24 15:15
수정 아이콘
롤드컵 우승할 때의 도인비는 오더 하면서도 딜러가 해야할 일도 다 했엇죠.
이미등록된닉네임
22/11/24 15:32
수정 아이콘
그 논리 그대로 오더하면서도 딜러가 해야 할 일도 잘 하면 되는 거긴 합니다… 현실적으로 조금 더 어렵지만 오더 쪽 재능있는 선수가 딜러니까 딜링에 집중하라고 하면 재능/팀적자원 낭비죠
수뱍봐
22/11/24 16:25
수정 아이콘
다 할 수 있으면 탑이 해도 되죠 크크크
그냥 인간이니까
No.99 AaronJudge
22/11/24 16:41
수정 아이콘
도인비는 솔직히 너무 특이케이스같아요
트레비
22/11/24 14:14
수정 아이콘
나이가 어린편인데 20중반... 운동을 거의 안하고 움직임이 없다보니 확실히 몸 라인이 다른 건강한 사람들과는 다르긴하더라구요
뭐 3급이든 나중에 4급이뜨든 면제든 건강관리 잘 했으면 좋겠어요
DeglacerLesSucs
22/11/24 14:14
수정 아이콘
실력은 재능과 노력의 누적으로 만들어지는 거라 최강을 노리는 팀들쯤 되면 일정 범위 내로 수렴하기 마련인데 운은 그런거 없이 매번 새로운 랜덤이니 위로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운이 중요할 수밖에 없죠

운이 1 실력이 99라 한들 실력차가 0.5 0.3 이렇게 나면 결국은 운빨겜 되는거
Easyname
22/11/24 14:17
수정 아이콘
이거죠 사실 실력99의 80정도 채운 사람도 챌린저도 못갈듯
22/11/24 16:28
수정 아이콘
운이 무엇인가?에 대해 과학적으로 분석한 내용을 봤는데 베릴은 운이 뭔지를 알고 있는것 같습니다. 베릴은 운을 많이 잡을 수 밖에 없는 상태네요.
No.99 AaronJudge
22/11/24 16:42
수정 아이콘
오….

그거 수능에서도 많이 느꼈습니다
일정 범위 이상 올라가면 선택과목별 점수차 얼마나 많이 나는지 찍은거 얼마나 많이맞는지..이거에 따라 메이저의를 냐 인설의를 가냐 의대를 못가냐 이게 너무 갈리더라구요
DeglacerLesSucs
22/11/24 17:0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다 실력이다 운도 실력이다 하는건 본인이 뭐가 안 풀렸을 때 운 때문이라 하는 게 너무 억울하고 미련이 남기 때문에 단념하기 위해서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No.99 AaronJudge
22/11/24 17:18
수정 아이콘
참 ㅠ 그런 상황이면 너무 아쉽죠
Easyname
22/11/24 14:15
수정 아이콘
김군이 못한다는건 아니지만
스멥은 못한 우승 김군이 한건 운이 많이 따른 것
이미등록된닉네임
22/11/24 15:35
수정 아이콘
그것까진 맞긴 한데 더샤이도 한 번은 운이라고 해서… 2회 우승자 중 1회 우승자보다 확연히 떨어지는 경우는 없지 않나 싶긴 합니다. 물론 이건 롤판에서 커리어 가산점을 과도하게 많이 매겨서 그런 영향도 상당하겠습니다만
22/11/25 10:22
수정 아이콘
듀크 흠흠
22/11/24 14:18
수정 아이콘
DRX 우승으로 세계선이 뒤틀리고 있음
라멜로
22/11/24 14:20
수정 아이콘
인생 가치관에 맞는 결정이라
작년 DRX같은 선택이 되지 읺을까요?
니하트
22/11/24 14:21
수정 아이콘
아시안게임으로 면제 가즈악
페스티
22/11/24 14:22
수정 아이콘
게임을 너무 많이 하니까 눈이 안좋을 수 밖에 없죠... 업도 취미도 모두 화면을 봐야 하니깐 어? 나도네...
먼산바라기
22/11/24 14:29
수정 아이콘
어? 나도네...
22/11/24 14: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워낙 큰 사건이다보니 비시즌에 베릴이 롤 이야기를 다하는군요.. 가치관에 맞는 팀 잘 찾아갔으면 합니다.

(+) 이미 계약을 한거 같은데, 아직 개인방송에서 DRX 로고를 안뗐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설마 잔류하나요??
이즈리얼
22/11/24 14:30
수정 아이콘
최고 요소는 운이지만 그것을 뒷받침 할만한 실력도 같이 있어야겠죠.
니하트
22/11/24 14:51
수정 아이콘
실력이 없으면 월즈 결승전에 못 올라오죠 크크 요행이 따라줘도 어려운 일
우주소녀 보나
22/11/24 14:30
수정 아이콘
우승하고 운 타령하니 도사같아보임 진 선수가 저랬으면 조롱 범벅일텐데
반니스텔루이
22/11/24 14:32
수정 아이콘
베릴도 운이 안좋아서 현역이.. ㅠ ㅠ
하나만 4급이었어도.. 이렇게 된 이상 아겜 우승으로? 크크
리니어
22/11/24 14:39
수정 아이콘
베릴) 탑툰에 400박았다

동아리 원탑
피죤투
22/11/24 14:43
수정 아이콘
에로선인
22/11/24 14:45
수정 아이콘
메모..
강동원
22/11/24 15:04
수정 아이콘
만잘알
22/11/24 14:40
수정 아이콘
베릴이 방송에서 이렇게 롤관련이야기를 많이 하는 세계선이 있다니..
안철수
22/11/24 14:45
수정 아이콘
나땐 3급 3?4?개면 공익이라 부잣집 애들이 온몸을 뒤졌는데...
당근케익
22/11/24 14:50
수정 아이콘
설마 잔류인가
리니어
22/11/24 14:51
수정 아이콘
베릴) 어느 신체부위를 주면 군면대를 시켜주겠다 하면

난 머리카락을 전부 주겠다
니하트
22/11/24 14:52
수정 아이콘
합리적이네요 요즘 밀고다니는 사람도 많고 어차피 남 눈치 안볼거면 없어도 안 불편한 머리카락이 최고죠
리니어
22/11/24 14:54
수정 아이콘
베릴 망할놈 운이 다 한거 같다더니 10연차 만에 신캐를 뽑네 망할놈아
티아라멘츠
22/11/24 14:59
수정 아이콘
어허 결제태도가 우수하셔서 그런겁니다 크크크크
위원장
22/11/24 14:55
수정 아이콘
3급 여러개보다 4급 하나가 원래 심한거고 더 되기 힘듭니다
아이스베어
22/11/24 15:05
수정 아이콘
저도 저래서 수퍼팀을 안 좋아합니다.
희생하고 받쳐주는 거도 그 역할 군 내에선 티어가 나뉨에도 롤커뮤에선 그런 역할 하는 선수들을 엄청 낮게 평가하더라구요.
키모이맨
22/11/24 15: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히려 롤이 스탯이 없어서 기이할정도로 희생하고 받쳐준다고 알려지는 선수들을 초고평가하는사람들이 많은거지 타스포츠였으면
제몫 잘한건 알겠는데 그냥 주전멤버1이라 선수간비교, 커리어인정도르 입장권도 못받아요
그린이 아무리 팀에서 하는일이 많느니 중요하느니 핵심이느니 해봤자 우승4번을해도 역대 SF랭킹 논하는 의미도 없는데
롤이였으면 그린>르브론 이러고있었겠죠
스덕선생
22/11/24 15: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이재아 토마스가 감히 피펜따위가 나랑 겸상하느냐 드립을 자주 치는데 피펜 본인을 제외하면 대부분 동의하는게 현실이죠

그 6번의 우승반지 조던이 만들었고, 너는 목격자 아니냐면서요 크크

그런 이유로 전 킹겐 세체탑 이야기에 정말 뜨악했습니다. 농구에서 파엠 이궈달라가 땄다고 해당 시즌 스포 넘버원이라고 하면 다들 어이없어할텐데, 킹겐은 이궈달라급도 아니고 거의 바레장급 위상이었습니다.
김연아
22/11/24 16:58
수정 아이콘
대신 킹겐 결승 퍼포먼스는 이궈달라보다 훨씬 높죠

조던이나 샤크 퍼포는 아니어도, 이번 시즌 커리 정도는 한 것 같은데...

전 킹겐을 세체탑이라 전혀 생각치 않지만, 파엠 이궈달라 얘기가 하도 나와서...
한국안망했으면
22/11/24 17: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선수평가를 지 팬심으로 하는 사람이 너무 많음
+ 최신편향,큰경기(지가 본 경기가 그거뿐)로 올려치기 내려치기 너무 심함
이정재
22/11/24 18:06
수정 아이콘
팬심으로하는건 킹겐하곤 진짜 아무상관없는거같은데...
22/11/24 17:50
수정 아이콘
사실 롤도 돈은 거짓말을 하지 않지요.
희생하는 롤의 선수들이 대접을 못 받으니까요.
팬들만 유독 고평가 하는거지.

근데 이건 nba 에서도 간혹 있어요.
실제로 탐슨이 하든을 올nba팀에서 이긴적이 있죠
아저게안죽네
22/11/24 18:26
수정 아이콘
스탯이 없는 것도 있는데 롤은 농구로 치면 공 2~3개로 경기하는 셈이라 그런 경향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르브론 코비 커리 모아놔도 결국 마지막에 슛하는 건 한명뿐인데 롤은 2~3명이 동시에 슛을 쏠 수도 있으니
희생하는 포지션의 선수들의 가치가 타 스포츠와는 또 다르죠.
굿럭감사
22/11/24 15:24
수정 아이콘
롤과 자주 비교되는 농구도 똑같습니다. 결국 제한시간 안에 공격턴은 한정적이고 잘하는 슈퍼스타 몇명이 공 소유를 훨씬 더 가져가고 나머지는 롤플레어들에 가깝게 구성이 되죠.

당연히 이 볼소유를 통해 캐리가 되는 선수가 고평가 받음. 롤플레이어는 대체가 되지만 이 슈퍼스타는 대체가 안됩니다.

롤도 마찬가지로 협곡자원은 한정적이고 이걸 누구에게 몰아주느냐에 따라 결과가 다르게 나오고 캐리할수있는 1~2명에게 몰아준다는점에서 비슷해요.

그리고 희생하는선수를 낮게본다고 하시는데 말씀하신것과 반대로 롤은 농구처럼 스탯이 없어서 이런 희생하는 롤플레이어들을 훨씬 더 고평가한다고 생각합니다. 우승했으니 5명모두 세체. 이건 롤판에서만 나오는 논리거든요?

희생하는 역할도 중요하지만 결국 롤도 매년 우승팀에서 롤플레이어는 교체가 되지만 캐리가 되는 슈퍼스타는 최대한 잡고 가려하죠.

fpx가 김군을 바로 칸으로 교체한것, 담원이 고스트를 덕담으로 교체한거나 올해 젠지가 비디디를 쵸비로 바꾸고 징동도 야가오를 나이트로... 다 이런맥락이죠. 결국 희생하는 플레이어는 캐리할 짬이 나머지 선수들에 비해 떨어지니 희생하는거고 고평가할 여지가 별로 없어요.
DeglacerLesSucs
22/11/24 15: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개인적으로는 희생롤은 저평가와 고평가를 동시에 받는다고 생각하긴 한데, 특정 선수가 특정 시즌에 희생롤 맡았다고 저선수 이제 캐리못한다 폼떨어졌다 이러는건 어리석다고 생각하지만 커리어 내내 희생롤만 맡은 선수는 평이 미묘할 수밖에 없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이상적인 팀은 메타에 따라서 희생하는 역할과 캐리하는 역할을 유동적으로 바꿔가면서 플레이할 수 있는 팀이지 않을까 싶고 이게 롤이 기성 스포츠랑 가장 다른 점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메타에 따라 정답에 가까운 방향이 1년에도 몇번씩 바뀌니까요.

바텀메타에서 승률이 가장 높은 방식은 바텀게임일 거고, 그러면 바텀이 충분히 잘해주는 A팀의 탑미드는 어느정도 희생을 하겠죠. 그런데 바텀 실력이 낮은 B팀은 그게 안돼서 어쩔 수 없이 탑미드가 캐리롤을 맡을 겁니다. 그 순간만 보고 옵션론을 기계적으로 적용하면 전자의 탑미드는 후자의 탑미드보다 저평가를 받게 되겠지만, 탑메타가 왔을때 A팀 탑이 여전히 희생롤을 맡을지 아니면 캐리롤 잡고 B팀 탑보다 잘할지는 그때 가봐야 알 일일 것입니다.
이미등록된닉네임
22/11/24 15:30
수정 아이콘
먹던 선수가 안 먹는 롤 잘 하는 경우는 봐도, 거꾸로는 거의 없죠. 당장 이번 시즌 젠지도 21년도에 각 팀에서 제일 많이 먹는 선수였고, 티원에도 버텨주는 롤이 딱히 없었던 것 같아요. 먹는 역할 잘하는 선수가 때에 따라 이번엔 굶을게 하는 편이 전략의 폭도 넓혀주고, 그런 선수들은 굶어도 여전히 잘해준다고 생각합니다.
22/11/24 15:42
수정 아이콘
잘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많은건 맞지만..
그렇게 희생, 받쳐주는 플레이는 할수있는 사람이 상대적으로 많고
캐리할수 있는데 못하는것과 안하는것은 또 차이가 있다보니..
고오스
22/11/24 15:49
수정 아이콘
롤 뿐만 아니라 모든 스포츠에서 받쳐주는 선수는 하찮게 취급받죠

감독들은 좋아하는데 돈은 높게 안주고요

가령 요즘 야구쪽은 포수 매물이 씨가 말랐다죠
니하트
22/11/24 16:00
수정 아이콘
롤이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매우 관대한 편입니다.
이정재
22/11/24 15:07
수정 아이콘
베릴 기왕 에로선인과 표루토 된김에 록리도 데려왔음 좋겠네요
미드는 아무나 사스케라고 붙이고...
뜨거운눈물
22/11/24 15:08
수정 아이콘
왠 롤썰?? 원신을 하라구 원신을!!
블리츠크랭크
22/11/24 15:12
수정 아이콘
3급은 단체 합숙 생활 가능
4급은 단체 합숙 생활 불가능/통원 치료 요함

이라고 들은 적이 있어요
Fabio Vieira
22/11/24 15:23
수정 아이콘
진짜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kt 뜨면 사옥 방향으로 하루에 세번씩 절하겠습니다.
카루오스
22/11/24 15:29
수정 아이콘
광동으로 롤드컵 우승해주세요...
22/11/24 15:32
수정 아이콘
저는 약간 다른데 한 게임안에서는 전부다 캐리롤을 수행하면 안되겠지만 상황에 따라 캐리롤 받쳐주는 롤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게 제일 좋아 보입니다. 예를 들어 내가 원딜이라면 상체가 컨디션이 좋다면 고스트류를 상체가 컨디션이 안좋다면 룰러류를 구사해야죠. 여기서 다만 전제가 미드는 무조건 튼튼해야 한다는거
샤한샤
22/11/24 15:34
수정 아이콘
사실상 턴 방식 게임이니 누군가는 반드시 가자미 롤을 해야하죠
수퍼팀은 내가 왜 깔아줘야해?
자기 에고를 접기가 힘든 경우가 많을 것 같고 실제 사례들도 많다고 생각됩니다.
제일 유명한 사례로는 마형과 페이커가 서로 나 봐줘 싸워대던 시절...
이미등록된닉네임
22/11/24 15:37
수정 아이콘
그 skt가 역대 최강인 걸 보면 캐리머신들은 가자미 롤 해야 하면 화내면서도 가자미 롤 전문가만큼 잘 할 것 같습니다. 당장 22도란/쵸비가 그렇고, 페이커도 그렇고, 쇼메이커도…
타르튀프
22/11/24 15:40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하는 최근 사례는 22 바이탈리티요. 하이라이트만 봤지만 정말 팀합이 안 좋더라구요. 나중에 알고 보니 알파리랑 셀메랑 싸워서 그렇게 된 것으로 판명.
타르튀프
22/11/24 15:38
수정 아이콘
한 라인을 버리는게 큰 손해가 아닌 이유 4가지 몹시 궁금하네요. 그건 그렇고 베릴이 얘기하는 거 보면 양대인을 진심으로 리스펙하는게 느껴지네요.
니하트
22/11/24 15:44
수정 아이콘
갓대인 그는 대체..
고오스
22/11/24 15:50
수정 아이콘
양대인은 감독으로는 욕 먹지만 코치로는 최고라고 봅니다

그리고 밴픽 권한 주면 안 됨
니하트
22/11/24 15:54
수정 아이콘
그 양대인 뇌속 이론상으론 완벽한 밴픽을 선수들이 이해하고 실행했다면 그 기이했던 밴픽들로 전부 이겼을지 크크 칼라가 있었더라면 양대인은 정말 롤의 신이 됐을지도.. 평소엔 시청자도 납득가는 밴픽 잘 하다가 중요 무대에서 한번씩 초고난도 밴픽을 구사하니 욕을 안 먹을수가 ..
고오스
22/11/24 16:15
수정 아이콘
선수들이 그걸 수행할 수 없다는걸 알아야 하는데 그 갭이 여전히 안 메꿔지고 있죠

그거 극복 못하면 감독시키면 안된다고 봅니다
스덕선생
22/11/24 15:57
수정 아이콘
밴픽도 진지하게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보단 선수 보는 눈이 너무 별로라고 봅니다.

그래서 전 리버스 씨맥설을 밀고 있습니다 크크.
김하성MLB20홈런
22/11/24 16:06
수정 아이콘
씨단장 꼬감독 양코치?
DeglacerLesSucs
22/11/24 16:00
수정 아이콘
양대인은 프로토스들 데리고 본인까지 같이 칼라로 연결해서 롤하면 최고의 감독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아름다운 롤이 있고 그게 실제로도 아름다운 것 같기도 한데 경기는 선수들이 하는 거고 선수들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롤을 찾는 게 더 승률이 높기 때문에 그 뛰어난 롤지식에도 불구하고 결과가 뭔가 뭔가인 경우가 나오는 게 아닐까 싶어요.
22/11/24 16:05
수정 아이콘
감코가 본인팀 시야로 인게임같이 보면서
보이스하는 리그가 있다면..?
니하트
22/11/24 16:18
수정 아이콘
이거 완전 생산과 컨트롤..
레드빠돌이
22/11/24 15:55
수정 아이콘
저도 궁금합니다
한두가지 정도야 생각했는데 4가지나 될줄이야...
처음처럼
22/11/24 17:02
수정 아이콘
한 라인을 버리는게 큰 손해가 아닌 이유 4가지 몹시 궁금하네요. (2222)
추측해서 집단지성으로 채워보고 싶네요.
예)
한 라인 먹기 위해 쓰는 자원 :
- 타워 이동시간 10초, 라인 먹는시간 5초,
- 때에 따라 텔포 소비
- 라인 먹는 라이너의 위치 정보 제공
먹어서 얻는 것
- 웨이브 미니언 수 x 약 20원 = 120 ~140골드
- 경험치

해당 자원으로 대신 할 수 있는것
1. 시야 확보
- 시야 우위를 이용한 강제 한타
2. 포지션, 인원 수 우위를 활용한 이득
오브젝트
정글몹
타워
한타 승리

3. 라인을 태웠을 때 타워가 안 터지면 다시 밀리는 라인 형성 >> 타워 안 터지고 넘기면 미니언 밀려서 상대도 어차피 동일한 선택 강요 가능



동일 자원으로 할 수 있는 일
레드빠돌이
22/11/24 15:57
수정 아이콘
롤은 자원이 한정적이라 몇명은 희생해야한다
희생해서 2,3명이 캐리하는 팀이 잘하는팀이라 생각한다

이게 롤아니 모든 팀스포츠에 핵심이죠....
현대축구도 한정된 자원을 어떻게 활용하냐로 발전했죠
타르튀프
22/11/24 16: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게 롤의 거시적 패치 방향과도 일치하는 것 같아서 상당히 설득력 있습니다.

롤이 초창기(2010~2013정도까지)에는 원맨 캐리가 가능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암살자 챔 같은거 들고 와서 라인전 박살내놓고 그 영향력 상하로 퍼트리고 하던 시절이요. 하지만 지속적으로 원맨 캐리 못하도록 챔프를 바꾸든 아이템을 삭제하든 패치해왔죠.

결국 오늘날 롤이 지향하는 가장 이상적인 플레이는 5인이 각자 자신의 역할(탱/딜/이니시 및 CC)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해서 그 역할을 더 잘 수행하는 팀이 이기도록 만든 거라고 생각해요.
펠릭스
22/11/24 15:58
수정 아이콘
[데프트는 오더를 너무 많이 한다]

벌써 그립읍니다. 베릴릴.... ㅜ.ㅜ
니하트
22/11/24 16:00
수정 아이콘
[끝낼 생각 해야돼]
새벽하늘
22/11/24 16:03
수정 아이콘
그런데 희생도 잘하는선수가 하면 잘하잖아요. 제우스 좋을때보면 누가 안봐줘도 라인전 알아서 이겨주고 갱 다 흘리고 했는데요.
니하트
22/11/24 16:05
수정 아이콘
그냥 롤 보는 입장에서는 멱살잡고 끌고가는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는 깔아주는 역할도 잘 하는데 반대는 거의 어렵거나 못하거나 하는 느낌..? 같이 게임하는 선수들 생각은 다를수도 있겠지만
키모이맨
22/11/24 16:21
수정 아이콘
이건 전적으로 스탯 없는 스포츠의 팬층이니까 고평가를 하는거지 직접 뛰는 선수들이 그 누구보다도 잘 느낍니다
아무리 실전에서 박아도 그냥 솔랭 스크림에서 직접 만나본대로 평가하는게 선수들이라
반대로 솔랭 스크림에서 직접 만나봤을땐 그닥인데 실전에서 밖에서 보기에 잘하는 선수는 선수들 사이에서 절대 고평가못받죠
스덕선생
22/11/24 16:13
수정 아이콘
16시즌의 큐베나 20시즌의 너구리가 좋은 케이스죠. 진짜 잘하면 희생해도 알아서 빛납니다.
고오스
22/11/24 16:17
수정 아이콘
잘하는 선수는 에고가 강해서 희생할 생각이 없죠

내가 게임 이래 잘하는데 캐리가 아니라 받쳐줘라고...? 내가 왜???

실력과 에고는 보통 정비례 관계라 대퍼팀이 그래서 성공하기 힘들다고 봅니다
새벽하늘
22/11/24 16:25
수정 아이콘
그런 의미가 포함된거면 납득이 되네요.
페스티
22/11/24 16:18
수정 아이콘
베릴의 저 이야기도 다 메타 따라가는 이야기입니다. 탑캐리 메타였으면 티원도 제우스에게 자원 배분 더 투자했을테고 제우스가 그런 환경에서 못할거라고 생각되지는 않아서.
새벽하늘
22/11/24 16:24
수정 아이콘
잘 모르겠어요. 그럼 더더욱 슈퍼팀이면 좋은거 아닌가요? 모든 라인에 희생도 캐리도 잘하는 좋은 선수가 있어야 팀이 패치에 안 흔들리고 꾸준히 잘할수 있으니까요.
고오스
22/11/24 16:30
수정 아이콘
자원이 한정적이라는게 가장 문제죠

자원이 많으면 슈퍼팀이 최곤데 자원을 아무리 짜내도 20분 까지는 그게 제한되어 있고

그럼 누가 그걸 잘 몰아 먹고 누가 덜 먹을 꺼냐 라고 봤을 때 대퍼팀은 전부 저요라고 하겠죠

그런 부분 조율이 쉽지 않다고 봅니다
새벽하늘
22/11/24 16:32
수정 아이콘
네 기계가 아니라 사람이 한다고 생각하면 납득되는 부분도 있어요
22/11/24 16:33
수정 아이콘
희생롤도 잘놈잘이다에 완전 동의하는데, 제가 볼 땐 희생롤에서 제일 중요한건 그렇게 방치되고도 타팀원을 비난하지 않는 인성. 또는 입지라고 봅니다.
제가 선수들 인성을 잘 아는건 아니지만, 결국 슈퍼스타가 되어서도 희생롤을 잘 해준건 큐베나 데프트가 생각나는데, 자원을 양보하면서도 소위 찌그러져있지 않고 라인전을 이겨준다거나 적정글의 투자를 다 무효화하는데 그걸 몇년씩 보여주면서 팀내 불화를 일으키지 않았다는게 엄청 큰 것 같거든요.
근데 이게 그 선수들이라고 그런 불안정한 위기를 즐길리는 없고, 결국 팀을 우선시하는 인성적 측면 또는 신인이나 팀내 3,4옵션이라 발언권이 약한 경우에 희생롤이 주어질거라고 봅니다.
결론적으로 팀에서 1옵션에게 희생롤을 맡길린 없고, 결국 2~4옵션 또는 전략적으로 누군가에게 희생롤을 맡겨야 하는데 그건 희생롤을 맡는 선수의 인성이나 입지가 영향을 줄 수 밖에 없고, 슈퍼팀은 그 후순위의 선수가 희생롤을 맡아줄 인성이나 서열이 서있지 않으면 결국 팀케미가 엉망이 된다.
근데 희생롤도 슈퍼급이 인성이 되서 잘하면 잘한다
제우스는 아직 신인이라 입지가 좀 약해서 괜찮았을것 같지만, 떡잎을 보면 1옵션 되는건 시간문제고..
오히려 1옵션 각이 안보이는 슈퍼급들이 이 문제를 어떻게 대처할지 궁금하긴 합니다
새벽하늘
22/11/24 16:36
수정 아이콘
베릴의 저 발언은 님이 말한 불편한 상황에 대한 경험까지 있어서 나온걸수도 있겠네요.
No.99 AaronJudge
22/11/24 17:20
수정 아이콘
페이커는 희생롤을 맡았다기엔 좀 어폐가 있으려나요?
올해는 잘 모르겠지만, 커리어에서 그랬던 적이 있었던것 같기도 해서요…
한국안망했으면
22/11/24 17:42
수정 아이콘
희생까진 아닌데 한창잘할때 턴받아주는 역할은 엄청잘했죠
22/11/24 18:50
수정 아이콘
희생롤이란걸 뭐라고 정의할 수 없고, 대충 그런 역할이 있는 것 같다 정도밖에 안되다보니 단박에 떠오른게 큐베와 데프트인데요.
의견 개진을 위해 그 이유를 정리해보자면
1. 슈퍼스타. 2. 팀내 1옵션(룰러, 쵸비 등) 또는 다른 라인에게 자원을 몰아주고 상대적으로 방치되는 역할을 자주함. 3. 그럼에도 너무 잘 함.
정도인 것 같네요. 사실 위 3가지 중 한 가지만 해당되도 팀내에서 발언권이나 입지가 높아질 수 밖에 없고, 자기주도적으로 게임을 하려는 성향이 생길것 같은데.. 저들은 놀라울 정도로 그런 문제가 붉어진적이 없죠. 다만 페이커는 그 궤를 달리하는 것이 2번에 해당하는 옵션론에 대한 문제인데, 페이커가 1옵션이 아니었던적이 있었나? 생각해보면, 테디 전성기 시절 정도 제외하면 팀에서 항상 1옵션이었고, 소위 희생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준 것은 사실이지만 그게 어떤 서열이나 옵션에서 밀린 느낌을 받은적은 거의 없다보니. 희생롤이라고 하기는 좀 애매한 것 같습니다.
오히려 팀내 희생롤을 다원화 하기 위해서, 또는 1옵션임에도 불구하고 전략적으로 희생롤을 맡은 느낌? 제가 T1팬은 아니기에 뭐 그 의중까지 고려해볼 순 없겠지만.. 돌림판으로 대두되는 그 시절 마저도, 1옵션 역할 맡자마자 다 뒤집어 엎었던거 생각하면 슈퍼스타의 희생롤. 잘놈잘의 희생롤에 페이커는 어울리는 느낌은 아닙니다.
번외로 슈퍼스타가 아니고 그냥 희생롤을 잘했던 선수를 떠올려보자면 탑에 1옵션이 있어 미드 오른을 보여줬던 아프리카의 플라이나, 잘놈잘이긴 한데 슈퍼급 상체 서열에서 밀려 희생롤을 했던 담원의 고스트 정도가 대표격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kartagra
22/11/24 19:05
수정 아이콘
당장 슼 최강 시절에는 페이커가 룰루 같은 거 하면서 뱅한테 캐리롤 올인하고 그랬습니다. 물론 룰루 같은 걸 로밍형 서폿? 느낌으로 썼으니 사실상 본인이 캐리했다 봐도 됩니다만. 어찌 됐든 '자원' 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본인이 덜 먹고 뱅한테 엄청 몰아주는 게임이 종종 나왔죠.
한국안망했으면
22/11/24 17:42
수정 아이콘
잘하는게 15마린식으로 잘하는 사람도잇고 16큐베식으로 잘하는 사람도 있어서..
22/11/24 16:05
수정 아이콘
진짜 꼭 들어보고 싶네요 베릴의 롤이론이라...
엠너스티
22/11/24 16:31
수정 아이콘
팀 게임의 핵심이 아닐까 싶습니다

근데 롤은 패치때문에
시즌중에도 메타가 바뀌니까
캐리롤 희생롤 을 모두 잘하는 선수가
결국 S급이 되는거죠

20담원도 너구리 캐리 고스트 버스라고 폄하하지만

너구리가 오른 룰루도 되면서
갱플 케넨으로 캐리도 됐고
고스트도 진으로 서포팅을 주로 했지만
케틀 아펠로 캐리가 가능했기 때문에
우승을 한거죠
22/11/24 16:35
수정 아이콘
베릴 선수 은퇴하면 담원에 코치로 와 줬으면... 아 그럼 겜 할 시간 없다고 안 하려나...
니하트
22/11/24 16:42
수정 아이콘
일하는 시간 외 노터치면 한다고 했습니다.
22/11/24 16:47
수정 아이콘
131 이 틀렸다는 이론 설명 듣고 싶습니다
넘모 재밌을듯
22/11/24 19:01
수정 아이콘
롤판에서 131이 틀렸다는 얘기는 과거 전탱터 장수가 손자병법이 낙후되었다고 말하는거랑 비슷할까요.
헤나투
22/11/24 19:08
수정 아이콘
슈퍼팀 자원 관련해서는 크게 동의하지는 않습니다.
슈퍼스타5인팀이 약한게 아니라 에고강한 5인팀이 생각보다 약한거죠.
5인모두 철저하게 희생정신까지 갖춘 슈퍼팀이면 어마어마할겁니다. nba로 치면 커탐듀그 골스처럼요
raindraw
22/11/24 20:23
수정 아이콘
이 댓글에 동의 한 표 던집니다. 다만 슈퍼팀을 결성하는 것 자체가 힘들고 결성한 다음 구성원이 그런건 더 드물기 때문에 베릴의 이야기도 어느 정도 일리 있기도 하죠.
라이엇
22/11/25 14:36
수정 아이콘
에고가 약하면 S급이 될수 있을까요. 서포터 포지션인 베릴도 에고가 대단히 강한 선수입니다. 그만큼 겜잘알이고 그걸 2번의 월즈로 증명한 선수죠.
아이스크림젤리
22/11/25 16:16
수정 아이콘
그렇죠 가자미롤을 얼마든지 하겠다는 슈퍼스타 5명이면 엄청 무서울겁니다
그런데 1년마다 이적하면서 몸값이 요동치는 시장에서 가자미롤을 자처하는 슈퍼스타가 있을까요?
가자미롤해서 저평가받고 내년도 연봉 깎이고 내가 희생해서 밀어준 다른 라이너가 더 좋은 조건으로 이적하고 나는 빛을 못보는걸 감수하면서 팀게임을 할 메리트가 없는 리그입니다. 그래서 슈퍼팀 무용론이 나오는거죠,
베릴 본인이 서포터다보니 그런 게 더 잘보일지도요. 서포터가 진짜 온갖거 다챙겨주지만 실제로 모든 라인중에 제일 연봉이 낮잖아요?
인생은서른부터
22/11/25 13:18
수정 아이콘
양대인 샤인 피드백 상황 길게 뽑힌 영상 없을까요?
어느 팀 시절이든 상관 없이 그냥 궁금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댓글잠금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390682 0
공지 게임게시판 운영위원회 신설 및 게임게시판 임시규정 공지(16.6.16) [3] 노틸러스 15/08/31 459889 4
공지 공지사항 - 게시판 글쓰기를 위한 안내 [29] 항즐이 03/10/05 627487 13
80614 [LOL] [오피셜] Thank you Roach [56] 우스타4996 24/11/14 4996 5
80613 [LOL] 팀내 역할군에 대해서(feat. 구마유시) [130] 작은형7712 24/11/14 7712 8
80611 [LOL] [오피셜] 케리아 T1과 26년까지 재계약 [253] kapH12298 24/11/14 12298 4
80610 [LOL] [오피셜] 레클레스, 건강문제로 T1와 계약종료 + The end of the journey [34] EnergyFlow10792 24/11/13 10792 7
80609 [LOL] GPT가 말아주는 브위포와 야마토의 대화 [15] 도니돈6168 24/11/13 6168 1
80608 [뉴스] 2024 게임대상 수상목록 정리 [47] 한입5417 24/11/13 5417 4
80607 [LOL] [오피셜] DK, 배성웅 감독/이정현 코치/하승찬 코치/김동하 어드바이저 영입 [162] EnergyFlow10350 24/11/13 10350 1
80606 [LOL] 페이커는 거품, 퇴물이 되지 않았나? [94] 아몬8873 24/11/13 8873 20
80605 [스타1] 3연벙 X 20 [7] SAS Tony Parker 3421 24/11/13 3421 0
80604 [LOL] 브위포가 말아주는 썰(펨코 펌) [40] 람머스9207 24/11/13 9207 20
80603 [콘솔] 데스스트랜딩 디렉터스 컷 XBOX 용 발매 및 할인 [1] 엑세리온2550 24/11/12 2550 2
80601 [PC] CDPR, 위쳐 3 한국에서 100만장 판매 돌파 및 한국 유저를 위한 영상 [37] Myoi Mina 5378 24/11/12 5378 6
80600 [LOL] 재미삼아 해보는 진지한 역체 논쟁 [107] roqur9266 24/11/12 9266 1
80599 [LOL] 농심 에디 피터 미디르 코치 코코 노블레스 계약 종료 [54] 카루오스8753 24/11/12 8753 1
80598 [모바일] 만 번 깎은 모델링..(명조1.4버전 낮의 문을 두드리는 야밤) [17] 대장햄토리6161 24/11/11 6161 0
80597 [LOL] 운타라의 결승 후 회식 인터뷰 재밌네요 [21] 마술의 결백증명9624 24/11/11 9624 2
80596 [LOL] KeSPA컵이 돌아옵니다. [58] BitSae8780 24/11/11 8780 1
80595 [LOL] 딮기 공트) farewell moham [149] 리니어10535 24/11/11 10535 4
80593 [LOL] 새로운 왕조의 탄생 [T1scord 2024 Ep.18] [110] 반니스텔루이12736 24/11/11 12736 10
80592 [기타] 메탈 슬러그 택틱스 후기: 인투더브리치는 갓겜이다 [8] 티아라멘츠8012 24/11/09 801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