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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22 11:02
근데 돈 때문만은 아닌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
직접 이렇게 말하는 데도 응 돈 때문에 나간 거잖아 하는 반응이 왜 이렇게 많은가요?
22/11/22 11:06
[근데 저도 팀 입장에서 최선을 다한걸 알고 선수들 입장에서도 마지노선까지 줄였는데 그게 안된다 해서 딱히 원망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터무니 없이도 아니지 근데 뭐 결국 이... 제가 경제를 잘 모르지만 이 수요와 공급 결국 다른 팀에서의 수요가 있을 것 같다 근데 그것보다는 안되더라도 최소 그 최소 미니멈이 있잖아요 근데 그게 안 찬거 같아요] 데프트가 직접 말했잖아요 본인들 기준 최대한 페이컷 한 금액이 회사측에선 불가능하다고했다고 돈 때문이죠 결국 룰러랑 비슷한거 같네요 회사의 최선과 본인의 최소한이 차이가 크다
22/11/22 11:06
결국 돈이 제일 중요하고 그게 안 맞아서 파토난 건 맞으니까요. 프로는 돈으로 대화하는 거죠. 작년 페이롤이 비정상적이었다고 생각하는데, 선수들은 그 기준에서 본인도 손해보는 것 감수한다고 생각하고, 구단은 작년 기준은 유지가 불가능하다라고 판단해서 유지 가능한 페이로 조정했는데, 조율 후 서로가 만족할만한 지점이 없었던 거겠죠. 제 생각엔 FA 가 너무 많이 풀리고 자리는 별로 없어서 몇몇 선수 빼고는 페이가 많이 줄어들 것 같습니다.
22/11/22 11:21
돈 때문이다(O)
선수가 뭔가 잘못하고있다(X) 그냥 이게 답니다. 돈때문이라는 말에 너무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질 필요가 없죠.
22/11/22 11:18
계속 이런 이야기가 보이는데 적어도 DRX건에 대해서는 뭐지? 싶습니다. 일단 롤드컵 우승팀이기도 하지만.
킹겐은 많이 받던 선수가 아닌데 롤드컵+파엠을 먹어서 무조건 오를거고 제카는 스카웃을 4연솔킬하고 S급 인증마크 박혀서 어지간하면 오를겁니다 팀이 폭발하는 시장상황에 DRX 선수들은 대입하는데 아무래도 킹겐제카는 좀 미스매치인듯
22/11/22 11:58
근데 팀들 1년마다 다 터지는건 일상이라.. 아직까지는 딱히 이상한건 아니긴 하요
이번엔 롤드컵 우승팀이 5 FA라 좀 충격적이긴 하지만요;
22/11/22 11:08
아예 전문 붙여넣어 봅니다. 저도 쓰려고 했는데 이 글이 빨랐네요
(앞에 그냥 의미없는 부분은 생략) 이상한 프레임들이 씌웠길래.... 네 저는 애들이랑 얘기도 많이 해봤고 애들이 원하는 돈이나 감코진이 원하는 돈이나 이런 것도 다 안단 말이에요 근데 프레임들이 다 돈에 씌워있길래 제가 느낄때 돈을 많이 받겠다고 한 사람도 없고 다 줄이면 줄이겠다고 했지 굉장히 합리적인 액수 들인데....원하는....액수들이 근데 뭐 팀 입장에서도 이해는 가서 딱히 팀을 욕하고 싶은 생각도 없고 그냥 둘 다 할라 했는데 다 팀과 하고 싶어했고 팀원들도 하고 싶어했는데 잘 안됐죠 아마 돈 얘기 하지도 않은 사람들도 많을껄요? 저는 애초에 돈 얘기를 한번도 안했고 성훈이도....성훈이도 돈때문에 나갔다는 말 진짜 많던데 성훈이 그런 애 아닙니다 성훈이가 나중에 자기 너무 억울하다고 방송켜서 말한다고 했는데 제가 뭐 돈 떄문에 나가면 어떠냐고 하는데 애초에 돈 떄문에 나가질 않았다니까요 뭐 어떻게 보면 돈 때문에 나갔을 수도 있는데 원하는 액수들이...... 그 뭐 타팀의 선수들과 비교했을때....저희는 우승을 했잖아요? 그런데도 그 선수들보다 적게 원하고...더 줄이겠다...뭐...할수 있다 그런 얘기를 많이 드렸는데 근데 뭐....어쩔 수 없죠 뭐 팀이랑도 아직 계속 얘기 한다고 했으니까....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빨리 프레임이 빨리 말 안하면 이상하게 씌우고 있을까봐 그거 말하려고 켰습니다 잠이 다 깨까지고 집에 가든 할 것 같습니다 저 어디가냐구요? 저 모르죠. 저 아무생각 없어요 잘 찾아봐야죠 저도 군대요? 군대 나쁘지 않은데? 막 저희끼리 그 저희끼리 인스타 올리고 그런거 뭐라뭐라 하시는 분들이 많길래 다들 같이 하고 싶었는데 저희도 사람이라 다 못하게 된걸 알게 됐을때 다들 멘탈이 나가가지고 그것 때문에 기분 나쁘셨으면 죄송합니다 저희도 정이 많이 들어가지고.... 되게 짧게 요약하면 저는 팀 입장에서도 최선을 다한걸 알고 선수들 입장에서도 마지노선까지 다 줄였는데 네 그게 안된다고 해서 네 뭐.... 딱히 원망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결국 돈이라고 하시는데 근데 뭐 터무니없이 그건 안되잖아요 다들 터무니없이도 아니지...근데 뭐 결국 제가 경제를 잘 모르지만 이 수요와 공급 결국 다른 팀에서의 수요가 있을 것 같다 그것보다는 안돼도 최소한 최소 미니멈이 있잖아요. 그게 안찬 것 같아요 근데 그 미니멈이 제가 알기로는 애들이 진짜 뭐 우리 우승했으니까 씨 돈 이 정도는 내놔 이런건 아니었어요 걔네 돈에 미쳐있다 이런 소리 들을 정도로 돈을 요구한 친구는 하나도 없어요 그래서 저는 이제 다시 여기서 하든, 다른 팀으로 가든, 최선의 선택이 뭔지 잘 찾아보겠습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 드라마 같은 우승을 한 후에 5FA의 상실감은 이해합니다 다만 계약기간 동안 기존 팀과 협상 후 결렬 -> FA 는 매우 스포츠에서 일상인 일입니다. 애초에 S급 선수가 갑이고, 계약기간이 남았어도 팀이나 선수나 상호해지가 빈번한 이 판이 좀 비정상적이긴 한데 위약금을 챙겨줬다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고요 데프트 말만 무조건 믿을 것은 아니고 팀의 입장도 들어봐야 한다고 생각하고(그래도 데프트는 말을 허투루 하는 선수는 아니어서 신뢰도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선수들을 욕하는건 좀 자중하는게 어떨까 싶네요.
22/11/22 11:09
구단에서 심리적 마지노선 금액도 맞춰주지 못했다는 이야기같은데 아무래도 작년과 경제 상황도 다르게 되었고, 우승팀 멤버니 연봉의 상승은 필요하고 두 가지가 겹쳐서 이렇게 된 것 같네요
구단도 최선을 다해서 금액 제시를 한 것 같고, 선수들도 마지노선을 더 내려봤지만 합의에 도달하지 못한 것 같고 이러면 어쩔수없죠 어느 한 쪽의 잘못(?)은 아닌것같네요
22/11/22 11:14
신한 위메이드 투자 소식 때문에 잡음이 생겼는데, 그게 루머라고 듣고나니 간단하네요
우승 후 연봉 상승을 맞춰주지 못해서 터진 것 뿐 100억 소식 때문에 대체 얼마를 부른거야 돈미새다? 팀이 어떻게 푸대접한거야? 이런 잡음이 생겼는데 크크크 루머일줄이야
22/11/22 11:23
(저는 그렇게 생각하진 않지만) DRX는 타팀 요구 선까지 해줬는데 선수들이 그 이상을 요구했다 뭐 이럴 수도 있으니
양쪽 이야기는 들어봐야..... 다짜고짜 선수 까는 분들처럼 같은 사람 되고 싶진 않네요 크크
22/11/22 11:26
팬들에게는 해명해야죠 이건 중요한겁니다
기본적으로 DRX팬분들이 상실감이 심할거라고 생각은 합니다. 그래서 화난 것도 이해하구요 그냥 돈이 안맞았다 -> 끝 이게 아니라 예를 들면 모 팀에서 데프트 30억 불렀는데 우린 최대한 25억 준다 했다 . 근데 결렬이다 이거랑 5억불렀다 이거랑 팬들 반응은 다르겠죠. 전자면 그래도 할만큼 했다 어쩔 수 없지 뭐~ 하고 넘어가겠지만 후자면 5억? 장난까냐? 라는 반응이 나오겠죠. (액수는 대충 적은겁니다)
22/11/22 11:29
https://www.chosun.com/sports/sports_photo/2022/04/09/YP423BYYIETDAUW43ZK4EY7P7Y/
[양키스가 저지에게 7년 2억1350만 달러(약 2620억원) 대형 연장계약을 제안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날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개막전을 앞두고 브라이언 캐쉬맨 양키스 단장이 현지 취재진과 만나 이 같은 사실을 직접 밝혔다.] 보시면 애런저지도 양키즈가 얼마 제의했는데 못잡았다 하죠 단장이 직접 밝혔구요(뭐 야구처럼 연봉까라 이런 얘기는 아닙니다. 판마다 특수성이 있으니) 저건 팬들에게 시그널 보내는거죠. 우리도 할만큼 했다. 근데 선수가 싫다는데 우짜냐. 같은거죠
22/11/22 11:34
근데 팀 입장에서 구체적 금액을 안 까면 만족스럽게 해명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싶네요 최대한의 성의를 다했으나라고 해봤자 선수들이 심리적 마지노선을 못 지킨 금액이라고 하면 서로 뜬구름 잡기밖에 안 되니까요
22/11/22 11:35
네 저도 원론적으로는 시원하게 깠으면 좋겠는데 (단순히 이 사건을 떠나서 그냥 이적료나 연봉같은거)
괜히 시비걸릴까봐 그냥 방어적으로 적은겁니다.
22/11/22 11:16
쌉거품시절이던 올해까지와 비교해서 이후로 시장상황이 좋지 않음을 drx 뿐만 아니라 다른 팀들도 마찬가지로 선수감코진 모두 납득하기 힘든 상태인것은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22/11/22 11:18
프로는 돈으로 말하니까 선수들이 이해가 안되는 건 아닌데, 팬들이 봤을 때 구단 입장도 이해가 되니까 돈미새라는 말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롤판이 구단에게 큰 수익이 되는 것도 아닌데 롤 선수들의 연봉이 국내 다른 스포츠 선수들의 연봉보다 많으면 많았지 결코 적지는 않은 편인데 돈 때문에 팀이 와장창 깨지니까 팬들도 납득하기 힘든 시기가 온거죠.
22/11/22 11:23
선수 본인들이 생각하는 미니멈이 있는데 회사입장에선 최대한 맞춰주려고해도 그게 안됐으니 최후의 최후에는 돈문제는 맞긴하죠 그 미니멈을 못채운거니까요
22/11/22 11:24
타팀의 수요라는게 이게 팀 입장에서는 한 에이전시가 너무 많은 정보를 쥐고 있어서 정상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가 있어요. 그래서 그런 기사가 나왔던 거 같고, 다른팀도 FA 엄청 나오는거보면 이번 시즌은 구단과 선수들이 생각하는 연봉액수 차이가 굉장히 큰가 보네요
22/11/22 11:24
연봉 거품을 고려하더라도 팀에서 적정 수준을 못맞춘 것도 맞을 수 있죠. DRX 라는 한 팀에서 연봉 부담이 어려울 뿐이지 선수 개개인은 여러 팀에서 좋은 제안을 받을 수 있으니깐요.
22/11/22 11:25
적어도 데프트가 이렇게 말한 거면 밑글에 킹겐 제카가 과도하게 욕먹을 일은 아니죠 최대한 양보해서 깍아 줄려다 이건 도저히 안되겠다 fa 신분으로 나가는게 뭐 어때서
22/11/22 11:25
다시 방송 킨 데프트 : (선수입장에서) 현타가 안오는 최소의 선 그게 팀입장에서는 너무 높다. (구단이든 선수든)아무도 잘못한사람이 없다
22/11/22 11:29
프로에서 언해피 되는건 무조건 둘중 하나 입니다.
1) 팀내불화 2) 연봉 팀내불화는 선수끼리or선수구단사이 불화인데 DRX는 불화는 없어보이니까 사실상 연봉 때문이죠. LCK에서 대표적으로 팀내불화 때문에 나간게 DRX 바보상자 - 보이러브 쵸비죠. 데프트 얘기는 선수들이 돈에 미쳐서 환장한다는 얘기가 아니라는걸뿐, 결국 팀내불화 아니면 돈입니다.
22/11/22 11:37
결국 돈 때문인것도 맞고
프로가 돈 안맞으면 정당한 권리에 따라 이동하는 것도 맞는데 왜 굳이 저런 방송을 하는지 게다가 돈미새라고 하는 놈들이야 무슨 말을 해도 그럴거고 개인 팬들이야 돈에 미쳐있다고 해도 따라다닐테고
22/11/22 12:02
실제로 킹제가 한 행동이 잘못이냐 아니냐에 상관없이 데프트가 같이 나와버려서 지금 어느 정도 진화가 된 거지 만약 데프트가 선계약한 상황에서 저 상황이 나왔고 데프트가 내년에 약팀에서 낑낑댔으면 킹제는 사실관계를 떠나 앞으로 선수생활 내내 욕먹었을 거라고 봅니다
일반 스포츠에서는 저 욕하는 역할을 팀팬들이 하는데 롤판에는 그런게 없다보니 데프트까지 나온 순간 그냥 진화된 걸로 봅니다
22/11/22 12:07
저는 딱히 말씀하신 것도 이해가 안가요
템퍼링이 고 이런 거면 모르겠는데 그냥 조건 안 맞아서 나갔 고 스토브리그는 이제 시작이고 아쉬운 마음은 이해하는데 욕할 당위는 없습니다
22/11/22 12:11
생각해보면 킹제가 순진한 거죠
택신처럼 재계약 시즌되면 일단 숙소에서 방부터 빼고 했어야 협상에서 유리한건데 괜히 인스타에 긍정적인 시그널 올려서 팬들 열받게 만들고 연봉은 연봉 대로 후려쳐지고
22/11/22 12:12
저는 당위의 얘기를 하는 건 아닙니다 현상의 얘기를 하는 거고요 애초에 당위만 갖고 욕 먹는 사람이 생기고 안 생기는 판이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킹제가 욕 먹은 것도 당위보다는 현상에 가깝다고 보고 지금 멈추는 분위기가 된 것도 당위보다는 현상에 가깝다고 봅니다 쓰는 사이에 댓글 하나 더 달려서 그 얘기도 하자면 뭐 그 긍정적 신호를 날려서 마음이 급해진 어느 구단이 더 큰 제안을 했을 수도 있는 거니 꼭 손해볼 짓이나 멍청한 짓만도 아니긴 하죠
22/11/22 11:31
합리적 금액, 심리적 마지노선, 깎아 주려고 했다
구체적 금액이나 다른 팀 제안 예시 등을 적시하면서 얘기하면 모를까(해야 된다는 건 아닙니다) 어차피 저런 얘기는 어느 쪽 얘기도 팩트일 수가 없고 다 서로의 지지층끼리만 믿을 수 있는 얘기죠
22/11/22 11:32
근데 냉정하게 말해 프로선수에게 돈은 가장 중요한 척도긴 하니 그걸 머라하는것도 그렇긴 합니다. 더군다나 타 스포츠 처럼 선수생활이 긴것도 아니라 받을수 있을때 최대한 받는게 맞는것 같기도하고..
그나저나 한가지 안타까운건 다른분들도 말씀하셨지만 한팀팬 하기가 참힘든거같아요... 뭐만하면 펑펑 터져 나가니..
22/11/22 11:33
그냥 모든 상황이 모순되지 않고 설명이 가능하죠
예를 들어 1. 원래 연봉 5억이고 오퍼가 없었음 2. 얼마정도 원하냐? 오퍼 없는 상황에 8억 정도면 괜찮음 -> 맞춰줄게 ok => 초반 분위기 좋았다 & 기사, 도인비 설명됨 3. fa 터지면서 타팀 제안 들어옴 타팀에서15억 어때? 4. 15억정도 제안 들어왔는데 12~13억이면 남겠습니다 -> 그건 좀 힘든데 10억 정도면 어때? => 데프트& 기사 & 도인비 설명됨 갑자기 분위가 안 좋아짐. 양보하면서 남을 생각 있음. 맞출려고 노력하였음 5. 결렬 이러면 모든 시나리오 설명되죠.
22/11/22 12:27
이게 가장 그럴듯한 시나리오 같습니다.
그런데 3번 과정에서 오피셜로 FA가 뜨기 전에 타 팀 오퍼를 받으면 템퍼링 아니었나.. 싶은데 정확한 규정이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22/11/22 11:33
대형 에이전시를 끼고 있다보니 사실상 본인의 시장가치가 대충 가늠이 되는데, 페이컷을 해도 drx에서 못 맞춰준다는거군요. 이건 회사나 선수나 딱히 잘못한 사람은 없는 상황 같은데요…
그리고 선수들한테 시세를 잘못 알려준게 아닌 이상 에이전시가 문제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보가 많아서 시세 파악 잘하는거면 능력있는 거 같기도 하고.
22/11/22 12:56
하지만 유일하게 비싸게 부르고 있는 곳이 LCS 인데 안알려주고 있거나 하진 않겠죠? 에이전시 입장에선 전부 LCS 보내버리는게 가장 이득인 상황 된거 아닐지...
22/11/22 11:36
전 롤 하나도 모르다가 유튭 알고리즘으로 DRX 스토리만 알게 됐는데도 좀 울컥하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그 이후 엑소더스 엔딩이라니.. 팬분들도 많이 힘들겠다 싶네요.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서 이런 상황이 여러번 생기게 되면 팀팬은 의미가 없고 결국 개인선수 팬만 남게 되는거 아닐까 싶은데요. 롤 팬분들도 참 힘들겠다 싶네요.
22/11/22 11:38
1. 올해 10억이었고 우승 했으니 20억 희망, S급 폼으로 롤드컵 우승했으니 다른 팀가면 충분히 20~25억 받을 수 있는 상황.
2. 근데 drx는 15억 밖에 못 줌. 3. 그래도 우승했는데 리그내 A급보다도 덜 받는건 말이 안되기에 FA 대충 이런 맥락이니깐 돈 때문이 아니다라는 의미겠죠. 중국 계속 남았으면 원딜 최고가 찍었을 데프트가 저렇게 말할 정도면 DRX가 돈없어서 고민할 여지도 못 준 겁니다.
22/11/22 11:43
예시는 제카였습니다.
멤버 중 fa 연봉 격차가 제일 적은게 데프트였을거라 생각하는데 다른 팀원들 다 떠나면 남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서 떠났지 않았을까 해요.
22/11/22 11:40
구단이 정말 돈이 없는 거 아니면
선수 랑 구단 둘 중에 하나는 시세파악을 완전 꽝으로 하고 있다는 말인데 다른 팀 선수들도 다 나오는 거 보면 올해 계약보면 대충 앞으로의 판세가 보일 듯 하네요 그동안의 인플레는 비정상 이였고 다시 적절한 수준을 찾아 가는 것일지 정말 그 돈 주고 운영할 가치가 있어서 다들 만족스럽게 집 찾아갈지
22/11/22 11:41
선수 입장에서는 그냥 돈이 1번인게 맞습니다 이걸 욕할 필요가 있나..... 일반 직장인이랑 똑같이 생각해보세요. 직장인이 회사에서 뭘로 대우받습니까? 그냥 돈이죠. 결국 돈이 중요한게 너무 당연한건데 선수들 연봉 많이받아서 그런가 돈미새니 뭐니.. 아이고
22/11/22 11:52
drx가 가진 총알이 어느정도였는지가 궁금해지네요. 우승 했지만 오히려 작년보다 총알이 줄어든 상태 아닐까요? 그럼 이해가 되죠.
22/11/22 11:59
거품 끼어있던 몇년새에 계약한 선수들 금액을 대충 다들 알고 있으니...
본인들하고 비슷한 급의 선수들만큼은 받고 싶고... 그거보다 조금 낮아도 어느정도 비슷하면 납득할 생각이였는데... 구단에서는 이제 그 시기만큼 돈 쓰기가 힘들고 그냥 그런건가보네요.
22/11/22 13:30
아니 돈 아니면 프로 생활 왜하죠?
돈 더 받고 싶으면 나가는건데요 돈벌레 보듯 하는 분들은 입사동기가 나보다 월 100 더 받으면 무슨 기분이 드실런지??
22/11/22 14:07
대체 돈 아니면 뭣때문에 옮기는지??
솔직히 모르는 사람 입장에서 돈밖에 이유가 없는데 돈때문 아니다 라는것도 좀 이상(?)한것같고.. 돈 많이 받으려고 움직이는 선수들 욕하는 사람도 많이 이상해보이고..
22/11/22 14:17
뭐 돈에 미친건 아니지만 돈 떄문인건 맞죠 뭐..
전 이 롤판의 너무 말도 안되는 연봉에 팀들이 현타를 느낀걸로 보여서 선수들이 어떤 판단을 할지 궁금하네요
22/11/22 16:18
현타가 왔다기 보다는(그 말도 일부분은 맞음)
자체수익모델이 빈약한 게임단 특성상 상당수의 예산을 투자나 대출, 스폰서쉽에 의지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근데 지금 전체 경제상황이 대출흐름이 막혔고, 금리도 높고, 투자도 얼어붙었죠 자금 상황이 심각할 수 밖에 없어요 스타트업 같은 상황인거죠 지금
22/11/22 15:41
슬슬 롤도 그냥 선수들 연봉 까죠?때가 된거같은데요?크크크
당연히 프로한테 가장중요한게 돈문젠데 언제까지 추정치 얼마니 하면서 상상스토브해야합니까? 팬 여론도 신경쓰는거같은데 그냥 팀들이 총대좀메고 시원하게 언론에 소스줘서 구단제시액이랑 선수가 원하는금액 그외 롤판 계약상황들 싹다 까죠 언제까지 꽁꽁 숨겨둘겁니까 크크
22/11/22 16:19
차라리 까는게 다들 욕하기도 좋고 편하죠
데프트한테 5억제시했다고 하면 DRX가 욕먹을거고 20억+@ 했다고 하면...음..이건 사실 데프트가 욕먹을 건 아님 다른데가 더 주나보죠 뭐 하고 넘어가겠죠
22/11/22 19:22
1. 선수들은 지금까지의 시장 기준에서 최저선의 금액을 맞춰달라고 했고
2. 팀은 그 돈을 지불할 능력(혹은 의사)이 없고 데프트 말대로 어느 한 쪽의 잘못도 아니고 그냥 서로의 조건이 안 맞았을 뿐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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