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2/11/15 14:24:10
Name Leeka
Subject [LOL] 데프트) 쵸비랑 케리아가 롤드컵 내내 내 방에 놀러왔다. 외 데프트 썰 모음
데프트) 롤드컵 내내 쵸비랑 케리아가 내 방에 놀러왔다
내 방이 무슨 기숙사인줄

쵸비는 어이가 없는게 내 방 키를 하나 가져가서는
내가 스크림 끝나고 돌아오니까 방에 이미 누워서 "어 왔어?" 이러고 있더라 어이가 없어서…
그리고 젠지는 라면포트를 줬나봐요
라면포트 쵸비가 끓여먹은걸 나한테 설거지를 시키더라고
그래서 설거지해줬어…


?!?!?!?!


--------

데프트 ) 롤드컵 우승하고 3일동안 누워서 유튜브에 DRX 검색하고 핸드폰으로 DRX 얘기만 봤다

----------


선발전 이야기 )


케이티랑 샌박이 다 제리를 선호했는데 갑자기 선발전때 제리 버리고 루시안을하고
정작 우리팀은 제리 안하다가 제리해서 꿀빨음

원래 제리 루시안 DRX는 루시안이 더 좋다고 생각했는데
중국팀들이랑 스크림하면서 제리로 루시안버티는 법 알아냈음

---------

꼰대 이야기)

그래서 다들 선발전 뚫은거에 다들 뽕에 취해버려서... 게임을 할만한 분위기가 아니었어
내가 팀 분위기를 잡으려고 꼰대짓 좀 해준 후에 멕시코를 갔어요

진짜 다들 뽕에 너무 취해서 분위기 풀린 상태로 멕시코를 가버린탓에
아 이거 플인딱할수있겠다... 싶었는데 멕시코 가니까 잘하더라고
내가 꼰대였나봐

---------

바텀 가장 쎈 팀? )

선발전 기준으로 V5가 가장 강했다

---------


5세트 바론스틸 당했을 때)

솔직히 마음이 꺾였었다.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척하는 마음)


-------



15~16 클리어러브/스카웃/메이코가 아직도 데프트랑 소통하고

17~18 스맵이 아직도 데프트를 아끼면서 방송하고 같이 놀고

19 라스칼이 선발전 지고도 다음날 데프트 응원하러 직관까지 해주고

20 DRX 멤버들은 이번에도 데프트 집에서 모이더니..   롤드컵 가서도 데프트 방을 자기 방처럼 씀 (!?!?)


데프트를 따르는 사람이 정말 많다는게 보이긴 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살려는드림
22/11/15 14:29
수정 아이콘
요즘 세상에서 이런 리더십을 갖는게 쉽지 않은데 여러모로 대단합니다 정말
김하성MLB20홈런
22/11/15 14:29
수정 아이콘
LCK계의 유비 현덕이 아닌가 싶은.. 크크크
김연아
22/11/15 14:43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데프트가 쵸비고 제카고 다 라인전으로 두들겨 팼다는 거죠?

아니다 실제로....?????
오타니
22/11/15 15:14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잘나간 조조 페이커
어렵사리 돌아온 유비 데프트
손제리 누구냐..?
shadowtaki
22/11/15 17:43
수정 아이콘
두번째로 커리어가 좋은 팀의 3대째 수장 룰러?(1대는 전 세대인 화이트/블루, 2대는 큰 형 앰비션의 젠지)
크로플
22/11/15 15:39
수정 아이콘
너무 그럴싸한데 생각하다보니 우승을 못했어야 유현덕 엔딩이.. 아 아닙니다.
22/11/15 15:48
수정 아이콘
edg 2세트 억제기 참사때 뎊갈량 드립 나왔었죠 크크
다레니안
22/11/15 14:33
수정 아이콘
데프트는 게이머가 아니라 평범하게 사회생활 했어도 어딜 가도 초인기에 무리의 중심이었을 것 같습니다.
사람을 반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어요. 크크.....
22/11/15 14:34
수정 아이콘
5경기 바론스틸 당했을때 괜찮다고 해도 아무도 호응을 안해줬다. 그 전엔 말이라도 했는데.. 다들 마음이 꺾여버렸다... 솔직히 본인도 아찔했다고..
이경규
22/11/15 14:35
수정 아이콘
뭔가 박지성스타일의 리더쉽같기도하고
22/11/15 14:36
수정 아이콘
결승후 씨맥한테 축하연락 왔냐는 말에..
- 맥형 노쇼

선발전 스크림 승률 10~20%밖에 안됐다. 분위기 진짜 침울

프나틱 업셋이 좀 잘한다.
북미는 eg말고는 형편없다.
다람쥐룰루
22/11/15 16:19
수정 아이콘
북미소식은 들어도들어도 한결같네요
22/11/15 16:19
수정 아이콘
솔랭도... 첫판에 담배? 키보드에 엎었다고 AFK 해서.. 그뒤로 솔랭 잘안하게됐다고..
고오스
22/11/15 14:36
수정 아이콘
이것이 [알파카 영향력]

롤판은 알파카가 배후에서 지휘한다!
타르튀프
22/11/15 14:37
수정 아이콘
설거지도 해주는 퐁퐁이형 데프트 ㅠㅠ
20drx 여전히 친하게 지내는거 보기 좋음 크크크
22/11/15 14:38
수정 아이콘
근데 사회생활하다 보면 어딜 가도 사랑받는 저런 사람들 있더라구요 크크
22/11/15 14:42
수정 아이콘
실력만 있는 선수들과는 다른 무언가가 있죠.
22/11/15 14:44
수정 아이콘
데퐁트 ㅠㅠ
Liberalist
22/11/15 14:55
수정 아이콘
설거지를 왜 해줘 크크크크
22/11/15 14:56
수정 아이콘
중요한 것은 끊기지 않는 퐁퐁
Cazellnu
22/11/15 15:02
수정 아이콘
아 퐁퐁남 데프트
평온한 냐옹이
22/11/15 15:11
수정 아이콘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척하는 마음] 배워갑니다
그나저나 라면포트 설거지 엄청 귀찮은데도 해준다니 저같아도 데프트방에 놀러가겠네요
及時雨
22/11/15 15:23
수정 아이콘
역시 이스포츠의 설거지는 유구한 전통으로
작은대바구니만두
22/11/15 15:25
수정 아이콘
설거지 뭐야 크크
펠릭스
22/11/15 15:30
수정 아이콘
트레이드 최님...... 큰일 하셨네요.
인생은서른부터
22/11/15 15:35
수정 아이콘
[중요한 건 꺾인 티 않는 마음]
니하트
22/11/15 15:40
수정 아이콘
데프트는 진짜 된사람인듯 뭔가 겜돌이인데 초인싸 ..
22/11/15 15:56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알파카가 아니라 카피바라 아닌가…
서지훈'카리스
22/11/15 18:40
수정 아이콘
크크 적절하네요
22/11/15 16:09
수정 아이콘
하.. 20drx ㅠ
22/11/15 17:42
수정 아이콘
조용한 리더쉽이 진짜 어려운거죠

데프트가 인성이 좋고, 게이머적으로도 누구보다 열심히 하기에 누구라도 따르지 않을수 없을거라고 생각해요
Kubernetes
22/11/15 18:08
수정 아이콘
이런썰 볼때마다 롤드컵 본선보다 진출전이 진짜 신기할 따름이에요.. 본선때는 나름 승리플랜이 나온느낌이라면 진출전은 승리할때도, 승리후 인터뷰도 참 앞이 어두워 보였는데 말이죠..
22/11/16 10:25
수정 아이콘
선발전 팀 목록이 담원, 샌박, 킅, edg, rng, v5, lng인데...
정노철 감독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6261 [LOL] DRX 공식 입장문 [128] 리니어22160 22/11/26 22160 0
76260 [LOL] 답답한 도인비가 대화내용을 인증했습니다. [131] 삭제됨18636 22/11/26 18636 15
76259 [LOL] 데프트가 도인비의 말에 반박했습니다 + 둘과의 관계는 잘 마무리된듯 [140] 반니스텔루이21146 22/11/26 21146 1
76258 [LOL] 도인비가 미쳐 날뛰는 스토브리그 [163] 리니어18917 22/11/26 18917 2
76256 [LOL] BDD의 트윗 업로드 [38] 길갈13570 22/11/26 13570 11
76255 [PC] 발로란트 광주 인비테이셔널 Day 1 진행중 Valorant7494 22/11/26 7494 0
76254 [LOL] 데프트: DRX 팬들에게 드리는 인사 [11] SAS Tony Parker 13797 22/11/26 13797 5
76252 [LOL] 티원 로스터 월요일 10시 발표 [45] Leeka16920 22/11/25 16920 0
76251 [LOL] 라스칼이 KT팬들에게 인사를 남겼습니다 [24] Leeka13851 22/11/25 13851 7
76250 [LOL] 신연재 기자) DRX 덕배 유력 [83] 리니어18319 22/11/25 18319 1
76249 [LOL] 2023 Liiv SANDBOX Roster Teaser | TOP [28] 리니어12465 22/11/25 12465 0
76248 [LOL] 절반이상 불참이 속출하는 LPL 올스타 근황 [11] Leeka12891 22/11/25 12891 0
76247 [LOL] 2023년 KT K-CBAL 원정대 결성 [77] 2023 lck 스프링 결승 예측자insane14948 22/11/25 14948 5
76246 [LOL] 리헨즈 kt행 [78] 카루오스13817 22/11/25 13817 0
76245 [LOL] 18시 16분 기준 LCK 거피셜 + 오피셜 로스터 합체 [50] Leeka12905 22/11/25 12905 0
76244 [모바일] 블루 아카이브 청불 확정 [8] 카루오스8998 22/11/25 8998 1
76243 [LOL] 한화 생명 클리드 라이프 영입 [227] 카루오스17147 22/11/25 17147 0
76242 [LOL] 바이퍼의 웨이보 글과 EDG의 답글 [7] Leeka12018 22/11/25 12018 3
76241 [LOL] 윤만섭)브리온 모건 리턴, 헤나잔류? [15] 카루오스9983 22/11/25 9983 0
76240 [LOL] 현 시점 LCK 공식 로스터 업데이트 [95] Leeka15616 22/11/25 15616 1
76239 [LOL] 한화생명 로스터 2차 - 15:15분 공개 : 킹겐&제카 영입 [314] Leeka18808 22/11/25 18808 0
76238 [LOL] 젠지 무성 코치 재계약 [12] 2023 lck 스프링 결승 예측자insane10700 22/11/25 10700 0
76237 [LOL] 도인비가 말해주는 룰러 근황 [34] 삼화야젠지야19867 22/11/24 19867 1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